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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90개국 진출 명품의류 플랫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이 세계 최대 규모 명품 의류 플랫폼 ‘파페치(Farfetch)’를 인수한다.쿠팡 모회사인 쿠팡Inc는 18일 파페치 홀딩스 인수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쿠팡Inc에 따르면, 파페치는 샤넬·에르메스 등 1400개 명품 브랜드를 전 세계 190개국 이상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최고의 온라인 럭셔리 기업이다.포르투갈의 사업가 주제 네베스(49세)가 지난 2007년 영국에서 세운 파페치는 명품업체들과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급속하게 성장해 지난 2018년 뉴욕증시에 상장됐다. 다만, 이번에 쿠팡에 인수되면서 비상장 회사로 전환된다.이번 인수로 쿠팡의 탁월한 운영 시스템과 물류 혁신을 럭셔리 생태계를 이끈 파페치의 선도적 역할이 서로 결합돼 전 세계 고객과 부티크, 브랜드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쿠팡Inc는 기대한다. 또한, 총 4000억 달러(520조원) 규모의 글로벌 개인 명품시장에서 쿠팡이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의미도 부여했다.이번 인수 계약으로 파페치가 독점 브랜드와 부티크에 맞춤형 첨단 기술을 쿠팡에 제공하고, 세계 유수 디자이너들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다가서도록 5억 달러(6500억원) 규모의 자금도 투입한다고 쿠팡Inc는 덧붙여 설명했다.김범석 쿠팡Inc 창업자 겸 CEO는 "파페치는 명품 분야의 랜드마크 기업으로 온라인 럭셔리가 명품 리테일의 미래임을 보여주는 변혁의 주체"라고 치켜세웠다.이어 "앞으로 파페치는 비상장사로 안정적이고 신중한 성장을 추구함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브랜드의 고품격 경험을 제공하는데 다시 한번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네베스 파페치 창업자 겸 CEO도 "커머스를 혁명적으로 변화시켜온 쿠팡의 검증된 실적과 깊이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수백만 고객뿐 아니라 브랜드, 부티크 파트너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pr9028@ekn.kr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당시 건물 외관에 부착된 파페치 로고

K-제약바이오, 새해에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새해 벽두부터 K-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빅딜 기대감에 부풀어있다.내년 1월 8∼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열리는 세계최대 제약·바이오 투자설명회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국내 대기업 바이오 계열사와 전통 제약사, 바이오벤처들이 대거 참가할 계획이다.글로벌 고금리 등으로 세계 투자시장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K-제약·바이오의 굵직한 기술수출이 JP모건 헬스케어 행사에서 성사됐던 만큼 새해에도 ‘빅딜’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높다.1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6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공식 발표에 나서는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전통 제약사, 바이오벤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올해 1월 행사에선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트랙’에 참가해 발표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행사에도 메인 트랙에 참가해 ‘8년 연속 메인 트랙 발표’ 기록 수립과 함께 세계 1위 생산용량을 보유한 위탁개발생산(CDMO)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 건립,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등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3년 간 얼굴을 내밀지 않았던 셀트리온이 4년만에 참가해 메인 트랙에서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복귀와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등을 계기로 내년 행사에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올해 7월 미국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와 내년 2월 미국에 출시할 예정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 등 주요 제품과 사업계획을 서 회장이 직접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이어 내년 2회 연속 참가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처방이 급증하고 있는 SK바이오팜도 신규 사업 계획을 발표할 기회를 얻게 됐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당뇨병 솔루션 ‘파스타’ 서비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계획을, 전통 제약사로는 유한양행이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추진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 신약 ‘렉라자’ 등을 나란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GC바이오파마, 보령, 차바이오그룹도 참가해 현장에서 글로벌 제약사, 투자자들과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벤처들 역시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와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술수출을 모색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큐리언트는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2상을 진행 중인 항암제 ‘Q901’의 기술이전을 모색하고, 에이프릴바이오는 약효 지속형 플랫폼 ‘SAFA’와 염증치료제 ‘APB-R3’ 등의 기술수출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일부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위축의 지속으로 내년 행사는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렸던 올해 행사보다 더 투자 열기가 높아지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다른 한켠에서는 이 행사에서 공식 발표 기회를 받은 우리 기업이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3개사에서 내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유한양행, 카카오헬스케어 등 6개사로 2배 늘어난 점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이 장기지속형 플랫폼 ‘랩스커버리’를 5조원대에 사노피에 기술수출하고, 2018년 유한양행이 폐암 신약 렉라자를 1조 4000억원에 얀센에 기술수출한 것이 이 행사에 참가해 발표했던 것이 계기가 됐던 만큼, 발표 기업이 늘어나는 내년 행사에도 ‘잭팟’을 터뜨리는 기업이 탄생하기를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kch0054@ekn.kr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 1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메인트랙 발표장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얼굴 화상 키르기스스탄 소년, 한국서 미소 되찾다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서울아산병원은 19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의료봉사를 하던 도중 만난 안면화상환자 알리누르(8세)가 한국에서 화상 흉터를 제거하고 이마 피부를 이용해 코를 재건하는 2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이 소년은 건강한 모습으로 오는 20일 귀국을 앞두고 있다.얼굴 절반에 입은 화상으로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은둔 생활’을 해오던 그가 미소를 되찾고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얻게 되었다.2021년 6월, 키르기스스탄 마나스 지역의 시골 마을 허름한 집에 살고 있던 알리누르 가족은 집 보수에 쓰일 화학용 액체를 끓이고 있었다. 가족들이 잠깐 방심한 사이, 아무 것도 모르는 6살 아이는 장난 삼아 아궁이에 돌을 던졌다. 팔팔 끓고 있던 뜨거운 화학용 액체는 사방으로 튀며 알리누르의 코, 이마, 눈 등 얼굴 전체를 덮쳤다.사고로 인해 알리누르는 얼굴 중안부에 3도 화상을 입었으며, 화상으로 인한 붓기로 첫 3일간은 눈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또한 화상 후유증으로 코 모양이 변형되는 영구적인 기형이 생겼다. 급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병원은 집에서 40㎞ 가량 떨어진 곳이다. 화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은 아니지만 알리누르 가족은 희망을 안고 급히 병원을 찾았다. 10일간 입원 치료를 받으며 다행히 시력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하지만 열악한 의료환경 탓에 병원에서는 흉터가 더 커지지 않게 하는 간단한 치료만 해줄 뿐이었다. 알리누르 가족은 매번 월급 3분의 1에 해당하는 큰 비용을 부담하며 치료를 받았지만, 알리누르의 얼굴 흉터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게다가 현지 의료진은 만 14세가 넘어야 흉터를 치료하는 수술이 가능하다며 8년 넘게 대기해야 한다고 했다. 알리누르는 화상 부위가 햇볕에 닿으면 매우 가려운 데다가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점차 바깥으로 나가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외부 세상과 벽을 쌓아 나갔다.그렇게 2년가량을 보내건 중 한국에서 온 의료진이 무료 진료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서울아산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7월 16일부터 3일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지역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온 것이다. 의사 15명, 간호사 22명 등 총 46명의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3일간 2500여 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키르기스스탄 의료봉사에서 알리누르를 진료한 서현석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화상 부위가 얼굴인 만큼 아이의 기능적, 외형적, 심리적 부분까지 고려해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한 번의 수술로 끝나지 않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한국으로 이송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평생 얼굴의 흉터와 함께 살아야한다며 절망했던 알리누르 가족은 세계적으로 의료기술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고민도 하지 않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지난달 9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알리누르는 수술에 필요한 모든 정밀검사를 받았고, 수술이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4일 후인 13일 최종우 교수팀은 알리누르의 이마피판을 이용해 코를 재건하는 1차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화상 흉터 조직을 제거한 뒤, 얼굴과 가장 비슷한 색깔과 재질을 가진 이마 피부를 이용해 코를 재건하는 4시간에 걸친 대수술이었다.이후 3주간의 생착 기간을 가진 다음 이번 달 6일 이식한 피판과 이마와의 연결 부위를 분리하는 2차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식한 피판이 3주간 생착되어 화상을 입은 피부에서도 정상적이고 독립적으로 혈액이 흐를 수 있게 된 것이다. 알리누르의 치료비용 전액은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알리누르는 "서울아산병원 선생님들이 예쁜 얼굴을 다시 갖게 해주셨으니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친구들과 실컷 놀고 싶고, 어른이 되면 세계지도에서 봤던 나라들을 여행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서울아산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 이념 아래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그동안 14개국에서 53회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중앙아시아 소년 알리누르와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성공적인코 재건수술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아산병원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와 관련 의료진이 알리누르의 성공적인 치료를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아산병원

신세계免 "김포공항 입찰 참여, 해외점포도 검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해외 진출을 하게 된다면 중국이나 동남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넓혀갈 것이다. 지금 여러 지역을 모색하고 있다."19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글로벌 항공사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과 업무협약을 발표한 신세계면세점 유신열 대표는 해외사업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현재 경쟁사인 롯데·신라 면세점처럼 해외점포가 없지만, 캐세이퍼시픽과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해 추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점포 출점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었다.유 대표는 김포국제공항 입찰 참여 여부에도 "모든 비즈니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는 측면에서 이번 입찰 참여를 긍정적 검토하고 있다"며 참여에 무게를 두었다.신세계면세점이 현재 운영 중인 김포공항 출국장 면세점 주류·담배 부문(DF2구역) 사업권은 내년 4월 말 만료된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8일 김포공항 출국장 DF2구역 면세점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낸 바 있다. 참가등록은 내년 1월15일 오후 2시까지다. 임대기간은 7년이다. 기존 사업자인 신라면세점을 비롯해 롯데·현대백화점면세점도 입찰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다.신세계면세점은 엔데믹 이후 단체관광객 보다 ‘개별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항공사와의 전략적 동맹으로 외국 관광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이날 신세계면세점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 10대 항공사 중 하나인 캐세이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국내 면세업체가 글로벌 외항사와 마케팅 협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캐세이퍼시픽은 800개의 파트너사와 약 1000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 최대의 항공사이자 세계 10대 항공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2월부터 캐세이퍼시픽을 이용하는 1000만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즈 제휴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캐세이 회원이 신세계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경우 아시아 마일즈 적립과 쇼핑 혜택이 제공된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의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고유의 화폐다.구매 금액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되며, 3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250 아시아마일즈가 추가 적립된다. 적립된 아시아 마일즈는 항공권뿐 아니라 전세계 약 800개 파트너사의 9만여 개 사용처에서도 쓸 수 있다.캐세이 회원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금 및 각종 쿠폰이 포함된 E-바우처 등 약 34만 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세이 온라인샵에서는 신세계면세점 선불카드를 항공 마일즈로 구매할 수도 있다.신세계면세점은 캐세이 회원이 아니더라도 캐세이 방한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 전원에게 신세계면세점 쇼핑 지원금이 포함된 별도의 E-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신세계면세점은 케세이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와 같은 형식의 전략적 글로벌 협업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유 대표는 "중국은 포기할수 없는 시장이지만 (중국 관광객이 매출의 대부분인) 일관된 시장을 탈피해 시장을 다각화하는 것이 면세점들이 결국 전략적으로 가져야할 상황"이라며 "동남아나 중국의 항공사들하고도 기회가 닿는 대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유신열 신세계면세점 대표(사진 오른쪽)가 19일 오전 서울 소공도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캐세이퍼시픽과의 업무협약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예온 기자

대구한의대, 포항시와 손잡고 해양산업 메카 구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환동해의 해양산업과 해양 치유 문화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해양산업 중심도시 포항시와 함께 해양 전문인력 양성 및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와 포항시는 향후 △해양 교육·문화 관련 환동해 해양 교육문화 센터 운영 △해양수산 식품 관련 HMR 연구개발△ 해양 치유 소재와 해양 치유 프로그램 개발△ 해양 인문 발전과 마린 관광 개발 △청년들의 어촌 정착과 지역 활성화 관련 사업 운영에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 홍보, 해양 치유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며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이미지와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산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대학은 대구·경북지역 최초로‘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개설해 해양현장 중심의 체험적 현장교육과 해양융합지식을 갖춘 해양산업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포항시와의 협약을 계기로 포항이 가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 자원개발을 통해 해양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정성화 경영부총장, 최진호 대외교류처장, 권기찬 평생교육원장, 박진영 해양교육문화대학원 교수와 포항시 이강덕 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김만진 도시안전해양국장, 정철영 정책수산과장, 김미숙 식품산업과장, 유호성 해양항만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jmson220@ekn.kr1. 협약식 단체사진 사진제공=대구한의대

부산백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열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이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 만성 염증성 장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최근 개소했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은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이다. 복통,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을 유발하고 장의 구조적인 손상을 일으켜 장폐쇄, 천공, 대장암 등 각종 합병증을 초래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및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진다. 연령별 유병 환자 수는 20대와 30대 젊은 층에서 가장 많다. 아미노살리실산,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 약물치료를 시행하나, 이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환자에게는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게 된다. 생물학적 제제란 생물체에서 유래한 물질이나 생물체를 이용하여 생성시킨 물질을 함유한 의약품으로, 주사에 따라 다르나 정맥 주사제의 경우 1회 투여 시 최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클리닉 진료를 개설하고 주사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소화기내과, 외과, 류마티스 내과, 영상의학과 등 각 진료과의 의료진이 협진 체계를 이루어 당일 진료, 정밀검사, 진단과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화기내과 이홍섭 교수는 "클리닉 개소와 토요진료 개시로 인해 주사 치료를 위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며 여러 번 병원을 찾아와야 했던 환자들의 불편과 어려움이 크게 해소됐다"면서 "전문 임상 연구 간호사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으며 신약 임상시험 등 새로운 치료법 도입과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anytoc@ekn.kr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섭 교수 이홍섭 교수가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과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부산백병원

중기중앙회, 中企 ESG경영 안내서 세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현장에서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업종 맞춤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경영 툴킷(매뉴얼 세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툴깃은 국내 최초 제작돼 ‘중소기업 업종 맞춤형’ ESG 경영 실천과 정보공개·공시를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 ESG 가이드 △규정례 △중소기업을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매뉴얼로 구성돼 있다. 업종별 ESG 가이드는 전국 900여 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네트워크와 협력해 업종별 우선순위 관리 이슈·지표를 선별·수록하고, 실천사례·체크리스트와 온실가스배출량 산정 툴(Tool)을 함께 제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ESG 규정례는 중소기업 ESG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규정 마련 시 참고할 수 있는 환경경영·오염물질관리 규정, 안전보건관리 지침 등의 ‘ESG 요소별 필수규정 예시 10종’을 제시한다. 또한, 중소기업을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매뉴얼은 중소기업이 보고하기 적합한 주제와 지표를 선별 후 상세한 보고지침과 사례 ·양식을 함께 수록해 ESG 경영현황을 손쉽게 관리·공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글로벌 보고 표준으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GRI와 회계 공시표준인 SASB에 기반해 국내·외 이해관계자의 정보공개·공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개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 ESG 경영 툴킷 활용안내 워크숍 등을 개최해 중소기업의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새로운 업종별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해 중소기업 ESG 경영확산 및 공급망 ESG 대응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kys@ekn.kr중기중앙회 ESG 툴킷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업종 맞춤형 ESG 경영 툴킷’ 중 업종별 ESG 가이드의 주택가구 업종 표지.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일 안동시 평화동(평화3길 5)에 ‘안동시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갖는다. 안동시 민원콜센터는 One-Stop 민원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정확·친절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의 편의를 증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2일부터 정식 개소한다. 상담 인원은 센터장을 포함하여 총 6명으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상담 운영하며,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 인력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민원콜센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콜센터 상담원 격려 및 콜센터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민원콜센터 개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하반기  본회의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안동 CM파크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윤수경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위촉했으며,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과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성원과 기대를 모았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만 2년이 다가오고 있으나, 여전히 산업현장에는 중대재해가 늘어나고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노동자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뜻을 같이하고, 노사민정의 실천사항을 준수하여 건전한 산업안전보건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산업안전보건 실천협약에는 △노동자는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전규정을 준수하며 작업환경에 따라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 △사업자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노동자에게 안전보건 교육 참여를 독려하며 작업환경에 맞는 보호장비 및 시설을 제공 △도민은 노동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이 향상되도록 지원 △행정기관은 규정준수를 독려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본회의에서 굳건해진 노사민정의 신뢰와 화합은 지역 성장과 새로운 대한민국 완성의 바탕"이라며, "경상북도는 노동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노사민정과 함께 안전한 산업환경을 만드는데 협력하여 다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노사민정활성화지원사업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그동안 지역 노사민정의 발전과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지역의 우수한 노사문화 형성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jjw5802 @ekn.kr2023년 하반기 경상북도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2023년 하반기 경상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본회의를 개최했다.(제공-경북도)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식량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상’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농정평가 ‘대상’에 이어 식량시책 평가 ‘대상’까지 수상함으로써 경상북도 농업분야에서 최고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 의성군은 소규모도정공장시설현대화, 산물벼 건조비 지원 등 군자체사업 추진을 통한 식량산업 육성과 더불어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군비를 추가 지원했고,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벼품종다양화생산지원을 하는 등 2023년 식량시책 분야 전반에 걸친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의성군의 농업분야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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