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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내년 3000명이 1만 시간 봉사활동 한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생명이 내년에 매달 250명씩, 연간 3000여명이 총 1만 시간 봉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1일 본사 전 부문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활동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올해 초 코로나19를 벗어나 직접 만나는 봉사를 재개한 한화생명은 내년에 봉사활동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을 도우며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취지다.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 ‘V-DAY’에는 임직원 봉사단 관계자 80여명과 복지기관 관계자 및 아동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파트너 기관과 수혜기관, 수혜자를 초청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봉사 체험 부스에서 내년에 진행할 활동을 미리 경험해보며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 의지를 높였다. 한화생명 ‘프로보노(ProBono)’전문 봉사 단원들은 그 동안 관련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갈고 닦은 재능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지역아동복지기관의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바리스타 커피 제조,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트리 만들기, 쿠키 데코레이션,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내년 봉사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기도 했다.‘일반 봉사단’과 ‘프로보노 전문봉사단’으로 구성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13개 분야 프로그램에 1539명이 참여해 620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16개 기관과 협업해 비건 쿠키 및 수제 간식 만들기, 전세계 여아를 위한 면생리대 제작,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생태계 회복을 위한 보호 활동, 미혼모 가정을 위한 건강 생활용품 만들기 등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2023년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활동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화생명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최상위 만족 요인으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통한 봉사 분야 지식 향상’과 ‘동료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배움을 통한 나눔 문화 참여’를 꼽았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올해는 코로나를 벗어나 3년만에 대면 봉사를 실시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는 임직원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파트너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보다 봉사 참여 인원과 시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 ‘V-DAY’에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홍정표 부사장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프로보노 (ProBono)’ 전문 봉사 단원들이 만든 커피를 받고 있다.

하나은행, 희귀·난치성질환 극복...환자 건강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희귀·난치성질환 극복을 위해 환자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와 손잡고 희귀·난치성질환 건강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구축 예정인 환자 건강데이터는 ▲환자 증상으로부터 알 수 있는 기록 데이터 ▲유전자 분석 검사 결과 데이터 ▲병원 의무기록, 진단서 등의 임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모든 자료가 대상이 된다.현재 희귀·난치성질환 95%의 치료제가 개발돼 있지 않고, 치료제가 있더라도 국내 수입이 되지 않았거나 고가의 약가로 치료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환자들의 건강 데이터는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진단 및 연구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하나은행은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분산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건강데이터를 균일하게 지속적으로 수집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신약 개발 및 질병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환자 치료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희귀·난치성 환자분들을 위한 건강데이터 수집 사업을 진행하게 돼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사업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이고 지속성 있는 지원으로 환자분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돕겠다"고 밝혔다.

손실구간 진입 파생결합증권 7조원 육박...금융당국, 손실대응 TF 설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홍콩H지수 급락으로 9월 말 기준 녹인(Knock­In·손실 발생 구간)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 잔액이 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당국은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합동점검 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에 H지수 기반 ELS 투자자 손실 대응 TF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H지수 급락으로 9월 말 기준 녹인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6조8000억원이었다. 이는 전체 파생결합증권(94조원)의 7.2%에 해당한다.주로 지난해 홍콩H지수 급락에 따라 H지수를 편입한 ELS에서 발생한 녹인(6조2000억원, 91.8%)이었다. 이 중 5조9000억원(87.8%)은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한다.작년 말 기준 녹인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 잔액 7조3000억원 가운데 일부가 만기 도래로 상환됐다. 이에 따라 녹인 잔액은 전년 말 대비 5000억원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중 신규 녹인 발생금액은 50억원으로 미미하다.미국 국채금리 불안 등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파생결합증권 투자 수요도 위축됐다. 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직전 분기(16조3000억원) 대비 3조1000억원 줄어든 13조2000억원이었다. 상환액은 직전 분기(18조1000억원) 대비 3조1000억원 감소한 15조원이었다.이에 따라 3분기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직전 분기 말(96조3000억원) 보다 2조3000억원 줄어든 94조원이었다. 지난해 말(102조2000억원) 이후 감소 추세가 지속됐다.금감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녹인이 발생한 홍콩H지수 편입 ELS 등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향후 H지수 추이 및 투자자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아울러 최근 꾸준히 발행량이 늘고 있는 닛케이225 편입 ELS와 관련해 향후 변동성 확대시 투자자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이 있으므로 모니터링 및 투자자 위험고지도 강화한다. 실제 ELS 발행액은 9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8.6% 감소했는데, 기초자산별로 보면 닛케이225 편입 ELS 발행액이 3조2000억원으로 코스피200 발행액(3조1000억원)을 추월했다. 금감원은 "닛케이225 지수는 단기간내 급상승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하려는 ELS의 상품구조 및 손익발생 조건 등을 판매직원에게 상세히 설명하도록 요청하고, 설명자료 및 기초자산 향후 전망 등도 꼼꼼히 확인하는 등 투자위험을 충분히 이해한 후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이날(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을 주재로 홍콩H지수 연계 ELS 관련 합동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H지수 ELS 판매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투자자 손실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H지수 ELS 손실이 현실화될 경우 소비자 민원 및 분쟁 조정, 판매 금융사에 대한 검사, 조치 등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자 금감원에 H지수 기반 ELS 투자자 손실 대응 TF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TF 팀장은 금감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가 맡는다.금융감독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지드래곤, "마약 퇴치 재단 설립...악플은 28일까지 자진 삭제하길" 대인배 행보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대인배 행보가 뜨거운 화제다. 마약 퇴치 및 근절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히는가 하면, 악성 게시글 작성자 및 허위사실 유포자에게도 28일까지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을 통해 공개한 친필편지에서 "이번 사태를 지나면서 지금까지 제가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됐다"며 "한 해 평균 마약 사범이 2만명에 달한다는 것, 청소년 마약 사건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 2만명의 마약 사범 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500명도 안 된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을 위해, 마약 근절을 위한 일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고자 한다. 힘이 없고 약한 존재들이 겪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누군가의 오빠로, 형으로, 동료로 그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적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재단을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첫 기부는 VIP(빅뱅 팬덤명)의 이름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로 무혐의로 종결되며 결백을 입증한 이번 마약 수사에 대한 그의 입장도 전해졌다.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경찰은 수사 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의혹 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수사하는 것이 필요했다는 것이 지드래곤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드래곤은 우리 사회에 낙인이라는 것이 개인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와 마약의 심각성 등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하면서 "증거를 통해 명백히 무죄를 입증했으나 아직 무분별한 억측과 악성 댓글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소속사 측은 "오는 28일 자정까지 인터넷 상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 명예 훼손 게시물을 삭제하고 정정해달라"며 "이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퇴치 및 근절을 위한 재단 설립을 예고했다.사진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행사장에 참석한 지드래곤의 모습.연합뉴스

군포시, 초막골 다랭이논 무농약쌀 ‘기부’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에서 수확한 무농약 쌀 66kg을 관내 중증장애인시설인 ‘양지의집’에 19일 기부했다. 다랭이논은 600㎡ 규모로 초막골생태공원 개장 이후 손모내기, 벼 추수와 같은 생태체험공간으로 활용되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민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민이 손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기계식 이앙기로 모내기한 뒤 무농약 재배로 쌀을 수확했다. 근포시는 매년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왔고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생산된 무농약 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무척 뜻 깊으며, 앞으로도 다랭이논은 생태체험과 나눔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韓 40년 후 실질GDP 유일하게 하락···과잉 규제 개선해 기업 경쟁력 강화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한국산업연합포럼 및 업종별 단체 17개와 공동으로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기업의 경영활동 및 산업 성장을 제한하는 규제 개혁 시스템의 정비와 중장기 산업경쟁력 회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는 토론회에 참석한 송언석 의원과 유동수 의원에게 과잉규제 현상의 구조적 개선 방안과 해결책을 담은 제언집을 전달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40년 후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주요국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규제 개혁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간제법,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파견법 등 글로벌 규범과 동떨어져 있는 법안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운수사업법 등 특정 계층 이익을 보호하고 다수 국민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규제들은 우리 산업의 혁신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아 출산율 저하 등 경제부작용을 양산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어렵다면 다음 22대 국회에서라도 여당과 야당이 협력해 우리 산업과 국가의 미래를 구한다는 생각으로 대대적인 규제 발굴과 제거에 나서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 부회장은 "한국무역협회와 업종별 단체로 구성된 산업연합포럼은 앞으로도 산업 및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규제 발굴에 적극 노력해 국회에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언석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규제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또한 지난해 9월부터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 제시에 적극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엄중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활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활발하고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짚었다. 유동수 의원은 "우리 기업들은 이전보다 더 혹독한 경쟁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지원은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규제는 양을 줄이되 질을 높여 합리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송효규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산업경쟁력 강화의 최대 걸림돌은 기업활동에 대한 과도한 규제"라며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갈라파고스 규제와 글로벌 스탠다드 대비 과도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입법 시스템 정비를 통한 과잉 입법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송 연구위원은 기업에 실질적인 악영향을 끼쳐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9대 규제를 소개하면서 "대기업집단 지정제도로 인해 우리나라 기업은 성장할수록 적용받는 규제 수가 폭증해 경영활동에 제약이 커지는데 심지어 해외기업은 규제 대상이 아니라 국내시장에서 역차별까지 받는 실정"이라며 "그 외에도 경영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나 다중대표소송제와 같은 규제의 개선에 대한 논의도 진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서정건 교수(한국정치학회 부회장)는 이어진 발표에서 "미국은 입법 절차에서 여러 검토 단계를 통해 입법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법안 발의 및 검토 과정에서 담당 의원들도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좋은 품질의 법안을 만드는 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양준석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한국규제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조화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남경모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윤석현 한국산업연합포럼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yes@ekn.kr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내년 반도체 등 4대 첨단전략산업에 14조7000억원 정책금융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내년 반도체 등 4대 첨단전략산업에 14조7000억원 규모 정책금융이 지원된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정부는 22일 서면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14조7000억원 규모 정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2023년 지원 계획 대비 13.8% 증가한 규모다. 이 외에 혁신성장펀드, 반도체생태계 펀드, 공급망 대응 펀드 등 민관합동으로 조성한 모험자본도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지원된다.Mb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미 사업계획이 수립된 구미·포항·울산 단지에는 내년 392억원을 지원하고 아직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다른 단지는 내후년부터 기반시설 예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에는 오는 2036년까지 3기가와트(GW) 규모 전력을 공급하며 2037년 이후에는 장거리 송전선로를 통해 추가 전력을 공급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해 전력망 적기건설을 위한 국가 지원체계 도입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올해 반도체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11건을 개선해 1251억원 규모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경제단체가 개발하는 ‘첨단산업 규제지수’를 통해 현재 정부의 규제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규제 개선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xkjh@ekn.kr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빗썸,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 강화...가상자산 현황 정보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화된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빗썸은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 현황 정보 제공을 통해 빗썸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의 더욱 안전하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돕는다. 정보를 확인하고 싶은 가상자산을 클릭, 정보 탭을 선택하면 각 가상자산별 빗썸 거래소 내부 유통량과 순입금액, 가상자산 거래금액 등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또 해당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빗썸 회원 수와 함께 해당 가상자산의 상위 보유자 및 상위 거래자 10명이 해당 가상자산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보여진다. 빗썸은 지난 6월에도 빗썸 회원들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 패턴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빗썸 ‘인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투자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번째로 빗썸은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투자자 피해 보상 처리 정책을 더욱 명확하게 수립?이행하고 투자자와의 소통 채널 확대를 진행한다. 빗썸의 보상 처리 프로세스가 적용되는 상황은 빗썸의 시스템 장애로 인해 투자자가 주문할 수 없는 사례로, 장애가 발생한 시점부터 10일째 되는 날 자정까지의 접수 건이 대상이다. 피해 고객은 회원의 주문 및 장애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화면 캡처, 동영상 등의 증빙자료와 함께 장애 발생 시간, 주문 번호 등의 정보를 빗썸 채팅 상담 혹은 유선 상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상액은 고객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되며, 보상 결과는 접수 후 한 달 이내에 통지된다. 이 밖에도 빗썸은 더 높은 수준의 내부보안통제 프로세스와 강화된 기술 기반의 통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서비스 보안 취약점 개선을 위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인정보 관리 조직과 체계 강화를 통한 투자자의 안전한 거래와 건전한 시장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거래소의 정책과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건강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생태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Bithumb_BI (3)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화된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한국은행과 맞손…"금융·경제에 AI도입으로 디지털 혁신"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정보기술(IT) 기반 금융·경제 분야 혁신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각 분야의 기술 역량을 융합해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의 활용 범위를 금융·경제 분야로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또 네이버의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한국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자료를 검색·요약·추천해주는 대국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첨단 IT기술을 한국은행 업무에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한국은행과 네이버가 상호 협력을 통해 금융·경제 분야의 새로운 기술적 혁신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디지털 기술의 놀랄만한 발전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네이버의 IT 기술력을 통해 한국은행의 정책·조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th2617@ekn.kr한국은행-네이버(주) 업무협약2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진행된 정보기술(IT) 기반 금융·경제 분야 혁신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국제금융공사로부터 2억달러 투자유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2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국제금융공사(IFC)는 월드뱅크(World Bank) 산하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37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민간회사 및 금융기관과 진행했다.이번 자금조달은 지난 5월 신한금융지주와 IFC가 글로벌, ESG분야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진행된 투자 유치 사례다. 총 2억 달러 가운데 1억 달러를 우선 조달하고 1년 내 추가로 1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자금 조달을 통해 인도네시아 해양·수자원 관련 업종(Blue),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 관련 프로젝트(Green), 중소기업(Social) 각 섹터에 15%, 40%, 20% 비중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탄소중립을 위한 넷 제로(Net Zero) 정책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머지 25%는 세 개 섹터 중 자금이 필요한 부분에 사용할 계획이다.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달러 조달이 어려운 인도네시아에서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IFC와 함께 지속 가능한 ESG 금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기업금융, 디지털, 외환·수출입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국제금융공사(IFC) 오피스에서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왼쪽에서 두번째), 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왼쪽에서 첫번째), Asif Mustaqim IFC 금융섹터 동아시아 투자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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