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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아쿠아드림파크 "부실공사에 운영도 부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날림·부실공사’ 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 정관아쿠아드림파크가 이번에는 회원모집 중 서버가 다운되는 사고가 발생해 지역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6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재)은 정관아쿠아드림파크의 내년 1월 강습수영 및 헬스 등 회원 모집에 나선다. 그러나, 불과 몇 초 만에 서버가 다운되었고 일요일에다 크리스마스이브의 아침을 반납하며 모집에 응했던 많은 지역민들이 영문도 모른채 몇 시간을 허비하는 사태를 겪었다. 이후 오후 1시 30분경 공단 측은 해당 서버가 다운된 사실을 알리며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해 2배 이상 회선을 늘였지만 역부족"이었다는 해명과 함께 당초 ‘선착순’ 모집을 ‘추첨식’으로 변경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에 기장군 일광읍의 한 주민은 "기장군과 인근 해운대구 ‘체육센터’ 등이 내년부터 휴장에 들어가는 곳들이 있어 정관아쿠아드림파크로 몰릴 것으로 예상됐었다"면서, "특히 이번 1월 모집은 6개월을 운동할 수 있는 기회였다. 부실공사에다 운영은 더 엉망이라 참 부끄럽다. 차라리 첨부터 추첨제였으면 귀한 휴일 아침을 몇 시간씩 허비하는 이런 혼잡은 없었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왜 하필 일요일 오전에 그것도 선착순으로 모집 날짜를 정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지역주민의 일요일은 안중에도 없었던 모양"이라며, "지금도 ‘행정’ 우선주의가 남아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자조 섞인 푸념을 털어 놓았다. 한편, ‘정관아쿠아드림파크’는 개장 몇 달 여 만에 기계실 침수로 인해 1년 넘게 운영이 중단되었고, 이후 감사원 감사 결과 총체적 부실 공사와 건축법 위반 사실 등으로 공무원 징계 및 정부 교부금 삭감 등의 지적과 조치를 받은 바 있다. 또 개장 이후 아직도 ‘탈의실 및 복도’ 등에서 물이 새는(누수) 등의 부실공사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건물 전체적인 ‘안전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semin3824@ekn.kr기장군 정관아쿠아드림파크 “부실공사에 운영도 부실”.. 회원 지난 1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 의원들이 정관아크아드림파크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법적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한화자산운용 "연금저축 및 IRP에는 한화 리츠·ETF·TDF 추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자사 리츠,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타겟데이트펀드(TDF) 등 연금저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운용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한화리츠 △ARIRANG 고배당주 △LIFEPLUS TDF 2035·2040·2045 등의 상품이 추천 대상에 올랐다. 올 1분기 기준 한화운용 TDF 순자산 11조원 중 연금 자산이 차지하는 규모는 92.3%인 10조1000억원이다. Fn스펙트럼에 등록된 각 운용사 모든 빈티지의 TDF 상품 222개 중 이달 21일 기준 최근 5년 수익률은 ‘한화LifePlusTDF2045’가 56.46%로 3위, ‘한화LifeplusTDF2040’가 54.44%로 6위, ‘한화LifePlusTDF2035’가 49.42%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5년 수익률 기준 15위권 내 한화자산운용의 TDF 상품만 3개가 진입했다. ‘ARIRANG 고배당주 ETF’는 지난 4월 주당 분배금 730원을 지급하며 6.03%의 분배율을 기록해 국내 주식형 ETF 중 분배율 1위를 달성했다. 최근 5년 간 분배율은 올해 6.03%, 2022년 5.51%, 2021년 4.81%, 2020년 5.51%, 2019년 4.29%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상장한 한화리츠는 6.85%의 연평균 배당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스폰서 리츠로서 한화그룹의 자산들을 대거 편입하고 이들을 임차인으로 확보해 공실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오피스 자산만을 담은 한화리츠는 해외 부동산 위기로 타격을 입은 타사 상장리츠에 비해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채온 한화자산운용 리츠투자본부장은 "리츠는 매입과 매각을 반복하며 수수료 수익을 추구하는 부동산 펀드와 달리 안정적 운용으로 지속적 배당을 추구한다"며 "한화리츠는 10~20년 장기투자와 저위험·중수익 관점에서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해 연금투자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올해부터 연금저축과 IRP 세액공제 대상 금액이 최대 900만원까지 확대된 만큼, 직장인이라면 연말까지 개인의 여력 범위 내 금액을 최대한 납입해 혜택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장기 성과가 입증된 회사의 TDF나 리츠 상품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미래 은퇴 자산을 축적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uc@ekn.kr한화자산운용 추천펀드 한화자산운용이 자사 리츠,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타겟데이트펀드(TDF) 등 연금저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운용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태국댁’ 신주아, “집에 방 몇 개인지 몰라” 태국 상위 1% 럭셔리 라이프 공개

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하며 ‘태국댁’이 된 배우 신주아가 태국 상위 1%의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신주아, 김광규, 신효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주아는 태국 재벌 2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첫 만남에서 털털한 매력으로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일화부터 재력가 남편을 백수로 오해했던 일화 등을 전한다고. 특히 신주아는 "아직도 집에 방이 몇 개인지 모른다"고 넓은 집을 자랑하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고 싶으면 밴드를 소환하는 태국 상위 1% 럭셔리 라이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신효범은 "김광규와 나는 사랑했다"며 깜짝 발언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과거 둘 사이에 있었던 충격적인 애정 행각들이 공개되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이건 선 넘었다. 책임져야 한다"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오늘 밤 9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돌싱포맨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신주아, 김광규, 신효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SBS

올해 국내 증권사 제재 7건...내년 더 늘어날듯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올해 금융당국이 국내 증권사 7곳에 대해 7건의 제재를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전히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가 제재 사유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제재가 내려진 외국계 투자은행(IB)이 관계된 사건 등은 검찰 고발이 함께 이뤄져 상세 사유가 비공개됐는데, 이를 포함하면 제재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여전히 ‘불완전판매’ 기승...수십억 과태료 내려지기도2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올 초부터 현재까지 국내 증권사에 내려진 제재 건수는 총 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부터 시간순으로 IBK투자증권, 메리츠증권, KB증권, 현대차증권,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 SK증권 등 7개사가 각각 한 번씩 제재를 당했다. 이는 작년(12건)에 비해 40%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KB증권, 교보증권 등 세 곳은 2년 연속 제재 대상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이 7건 중 5건의 제재 사유가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에 대한 것이어서, 과거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후에도 금융당국의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상사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가장 최근(이달 20일) 제재가 이뤄진 SK증권·교보증권의 제재 사유 역시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였다. 이들은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판매 과정에서 중요사항이 누락된 투자제안서 내용을 운용자산설명서에 그대로 활용, 수십명의 투자자에게 수십억원어치 상품을 판매했다. 투자권유를 하기 전 면담 및 질문을 통해 투자목적, 재산상황 등 정보파악을 하지 않는 등 적합성 원칙 준수의무도 함께 위반한 것이 드러났다. 해당 임직원들에는 감봉, 견책 등이 조치됐다. 이를 포함한 불완전판매 행위 대부분이 지난 2017~2018년경 이뤄지는 등 수년이 경과한 사건이어서, 금융투자상품 판매 규제가 강화된 이후인 앞으로도 추가적인 제재가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진다.가장 규모가 컸던 것은 메리츠증권에 대한 제재다. 당시 메리츠증권은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사실과 더불어 고객의 손실을 사후 보전하거나 명시된 수수료 외 또 다른 수수료를 부과하고, 투자일임계약을 위반해 자산을 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임직원은 신고되지 않은 차명 계좌로 주식을 매매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메리츠증권에 기관경고와 함께 20억3450만원의 과태료 및 기관경고를 내렸고, 50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에게도 정직, 감봉, 과태료 등 제재를 내렸다.◇최근 외국계 ‘불법공매도 제재’..."검찰고발 때문"공시되지 않은 제재까지 포함할 경우 메리츠증권을 뛰어넘은 과징금이 최근 의결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개시된 임시 제2차 증선위 회의에서 BNP파리바 홍콩법인과 HSBC홍콩, 공매도 주문을 받아 이행한 국내 수탁증권사 BNP파리바증권 등 세 곳에 총 265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매겼다고 밝혔다.이는 불법공매도 과징금제도 시행 후 최대 규모로, 국내 법인인 BNP파리바증권에는 8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선위는 주도적으로 불법공매도 주문을 낸 글로벌 IB 두 곳을 검찰 고발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때문에 금융감독원에서의 공시가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BNP파리바 등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증선위 의결로 확정이 된 사항이 맞다"며 "일반 과징금 사건만 있는 경우 2개월 내 공시하는데, 이번 사건 같은 경우 검찰 고발이 같이 들어가 향후 수년간 비공개 대상이다"라고 밝혔다.내년에는 연초부터 여러 증권사 대상 제재가 잇따를 가능성도 점쳐진다. 최근 금감원이 증권사 9곳의 랩·신탁 업무 실태를 집중점검한 결과,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제재심의위원회를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현재 금감원은 검사 대상 증권사에 의견서를 보내 이번 주 내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suc@ekn.kr여의도 증권가 전경.

수도권 청약 대어 줄줄이 분양…승자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수도권에서 청약 대어들이 줄줄이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수원시 ‘매교역 팰루시드’, 광명시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 VIEW’, 인천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등이 그 주인공이다. 3개 단지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아파트인 만큼 청약 결과는 향후 분양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매교역 팰루시드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수원 권선 113-6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 동, 총 21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8~101㎡ 123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입지를 보면 수인분당선 매교역이 초역세권이다.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 등이 지나는 수원역도 인근에 있다. 도보거리의 권선초를 비롯해 수원중·고 등의 학교도 가깝다.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267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84㎡의 경우 8억5200만원~8억9900만원에 공급된다. 수원 내에서 공급한 단지 중 분양가가 가장 비싸지만 주변 새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 인근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2022년 준공, 3603가구 규모)’ 전용 84㎡ 6층은 지난달 18일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광명시에서는 뉴타운 5R구역 재개발 아파트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 VIEW’가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18개 동, 총 28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4~99㎡, 6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내년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입지를 보면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엔 광명동초가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광명초, 광명중, 광명고가 있다. 광명전통시장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3270만원이다. 전용 84㎡의 경우 10억6500만~12억3500만원대에 책정됐다. 최근 분양한 ‘트리우스 광명(2R구역)’은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10억1840만~11억8600만원대였다. 트리우스 광명은 대거 미계약이 발생해 아직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에서는 계양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이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9~74㎡ 6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내년 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입지를 보면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50m 내 성지초교가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90만원이다. 전용 59㎡의 경우 4억5830만∼5억470만원에 책정됐다. 지난 9월 분양한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의 전용 59㎡ 분양가가 최고 4억365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높다는 평가다.매교역 팰루시드는 흥행이 점쳐지지만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 VIEW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흥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인근 시세와 비교해 경쟁력이 있는 분양가에 나서 나쁘지 않은 청약 결과가 예상되지만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 VIEW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분양가가 높아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zoo1004@ekn.kr수도권에서 청약 대어들이 줄줄이 분양에 나선다. 사진 왼쪽부터 매교역 팰루시드,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 VIEW,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각 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업계가 여행 편의를 돕는 섬세한 서비스와 ‘펫팸족(펫+패밀리)’을 위한 상품 등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로 연말연시 항공수요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고객 편의를 돕는 서비스와 ‘펫팸족(펫+패밀리)’을 위한 상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먼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승객이 해외여행을 갈 때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내년 2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 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진에어와 에어서울은 각각 ‘크린업에어‘, ’짐제로‘와 제휴를 맺고 인천발 국제선 이용 고객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제주항공은 성인 동반 없이 혼자 이용하는 어린이 승객 돌봄 서비스를 개선해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선의 경우 만 5세부터 13세 미만까지 이용 가능하며 국제선의 경우 필리핀, 사이판, 베트남 노선을 제외한 노선은 5세부터 12세 미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필리핀, 베트남, 사이판 노선의 경우 만 5세부터 12세 미만까지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만 12세 이상은 제주항공 고객센터를 통해서 가능하며 중국 자무스, 스자좡 노선은 해당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 항공업계는 반려동물과 여행하는 고객을 위한 특화서비스도 출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부터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애견 여행 도시락’ 판매를 시작했으며, 6월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펫패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노선에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인 ‘티펫(t’pet)’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이름이 적혀있는 탑승권을 발급하고 탑승 횟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에어서울도 반려동물 탑승 마일리지 서비스인 ‘민트 펫 쿠폰’을 론칭했다. 반려동물의 누적 탑승 횟수에 따라 운송비를 할인해주고 유기견센터에 일정량의 사료도 기부한다. 한 번 탑승할 때마다 1개의 스탬프를 적립하며 3번째 탑승 시에는 반려동물 운송 요금 50% 할인 혜택, 6번째 탑승 시에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민트 펫 쿠폰 서비스는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에서 시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행을 시작하는 마치는 모든 여정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이라며 "고객 경험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ji01@ekn.kr지난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메이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CBPR은 2011년 APEC에서 회원국 간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자율인증제도다.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정보 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 대책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발급한다. 미국과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위메이드는 CBPR 인증 취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운영 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CBPR 회원국과 사업 제휴 시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개인정보를 이전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한편 위메이드는 기업 보안 역량과 고객 서비스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노르웨이 DNV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701)’을 획득하기도 했다.hsjung@ekn.kr위믹스 3.0 로고.

삼성·애플, 내년 AI폰 격돌…스마트폰 시장 3차 대전 열린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년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격돌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AI폰의 등장을 아이폰(2007년)과 폴더블폰(2020년)의 등장을 잇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삼성전자, 1월 언팩서 AI폰 공개…애플 AI폰은 내년 하반기 ‘출격’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첫 생성형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하고, 같은 달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삼성전자의 ‘맞수’ 애플은 생성형 AI를 심은 ‘아이폰16’ 시리즈를 내년 하반기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통상 2월에 언팩을 열고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이번에 전작대비 빠른 템포로 플래그십 단말을 공개하는 데는 반도체 불황으로 인한 실적 방어 차원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AI폰 시장 초기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 및 인사이트’를 통해 내년도 생성형 AI스마트폰의 점유율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약 8% 수준으로, 삼성전자는 향후 2년 동안 이 시장에서 거의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4년은 생성형 AI 스마트폰이 개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2027년까지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5억2200만 대에 달하며 연평균 8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AI 폰, 기존 폰과 뭐가 다르기에…실시간 번역·이미지 구축까지 ‘뚝딱’ AI 스마트폰은 기존에 정형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와 달리, 생성형 AI를 활용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능이 담긴다. 생성형 AI의 추론 능력을 활용하려면, 고대역폭 메모리 사용은 필수적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에는 회사의 자체 AI ‘가우스’가 탑재된다. 제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4 이용자는 통화 시 별도의 앱 설치나 상대방의 스마트폰 기종과 관계없이 실시간 통역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의 아이폰16은 자체 AI 모델 ‘에이젝스(Ajax)’를 기반으로 삼는다. 기존의 AI 비서 서비스 ‘시리(siri)’의 기능을 확장하는 데 방점을 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애플은 한 대의 카메라로 3D 애니메이션 아바타를 생성하는 기술 HUGS(Human Gaussian Splats)와 제한된 메모리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할 수 있는 논문을 발표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주요 제조업체들은 단기적으로 정보제공, 이미지 구축, 실시간 번역, 개인 비서 애플리케이션 등 네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하는 로드맵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 S24는 제조업체들이 곧 출시될 스마트폰을 차별화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가지 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hsjung@ekn.kr삼성전자가 공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통역 기능 관련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뉴스룸)애플이 공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HUGS’ 프로젝트 관련 이미지. HUGS는 AI를 통해 사람의 실제 모습을 카메라로 스캔하고 아바타를 생성해 다른 영상이나 가상환경에 배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사진=애플 홈페이지 영상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SK온이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추진한다. ICT 기술을 활용해 장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SK온은 서울 종로구 그린캠퍼스에서 백호프오토메이션·시스코·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한국야스카와전기·우원기술과 배터리 생산장비 제어 및 통신시스템 고도화 협력을 위한 6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규모 장비 개조 없이 원가 절감 및 수율 향상 등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SK온은 현재 건설 중인 서산 3공장에 최신 장비·기술을 도입하고 기존 공장 역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적용할 방침이다. 협력사들과 함께 장비 제어를 관장하는 컨트롤러 및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통신 네트워크와 전력 장치 등 배터리 생산장비와 관련된 핵심 부품과 시스템의 고도화를 살펴볼 계획이다.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는 생산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지능화된 스마트센서는 장비 상태 및 오류 관련 정보를 더 정확·신속하게 파악해 오류 발생시 복구 시간을 단축시켜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진다. 네트워크 시스템 고도화는 다운타임(비가동 시간)이 축소되고 데이터 2중화 및 보안이 강화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오기영 SK온 핵심설비기술담당 전문위원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SK온은 생산장비 지능화를 통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

김영록 전남지사 "국비 9조원시대 개막···대도약·균형발전 동력 확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755억 원을 확보하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바야흐로 국비 9조 원 시대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26일 오전 2024년 국비예산 확보 언론브리핑에서 "이 같은 예산 확보의 결과는 무엇보다 200만 도민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군 공직자와 언론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선 덕분이다"며 공을 돌렸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예산에 있어 눈 여겨 볼 것은 세계를 향한 전남 대도약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미래 첨단전략산업과 차세대 에너지 분야 핵심 신규 사업을 치열한 노력 끝에 얻어내 전남의 잠재력과 강점을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남권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동부권의 탄소포집활용저장(CCUS)클러스터, 중부권의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권역별 경제 활성화를 이끌 사업에 대한 용역도 시작됐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김 지사는 이날 "3조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이 확정되고 1단계 사업 예산이 차질없이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세계가 주목하는 신(新)남해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국회 심의과정에서 우리 도가 주도적으로 건의했던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 시설 농가 면세유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 등이 추가로 반영돼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전남도에서도 중·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이자 지원사업 21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70억 원 등을 예산에 반영해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선 국고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과 전남도의 세계화 관련 예산, 2025년도 국고 확보에 대한 질문 등이 제기됐다. 김 지사는 "20개 주요 사업을 건의했으며, 이 중 순천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은 17개 시·도에서 경쟁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 지방이양사업으로 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전기획조사 용역 등 주요 사업은 모두 반영됐다"고 답했다. 전남도의 세계화 관련 질문에 대해선 "농어업을 디지털·스마트 수출 산업화하는 것, 민간 우주 산업 육성과 향토음식진흥센터, 광주전남첨단의료복합단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 주요 사업들은 모두 세계화를 목표로 추진한다"며 "세계로 비상하는 전남도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잘 집행하면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국고 확보에 대해선 "인공태양 등 국가 프로젝트 연구개발(R&D) 유치 경쟁 등에 뛰어들겠다.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는 물론 인구청년이민국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어 인구감소,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대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024년 국고 건의 정부예산 반영 언론브리핑2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국고 건의 정부예산’ 반영 성과 관련 언론 브리핑을 갖고 "역대 최대 9조755억 원을 확보해 사상 첫 9조 원 시대를 열었다." 고 밝히고 있다. 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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