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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마음돌봄’ 위해 맞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과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22일 ‘소방공무원 마을돌봄 사업 및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송대영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강서구 소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홀스테라피(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자 추진됐다. 또한 양 기관은 재난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하며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홍보와 교육을 위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홀스테라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들의 정신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마음돌봄’ 위해 맞손 2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송대영 본부장(왼쪽 세 번째)와 부산소방재난본부장 허석곤 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영양군, 2024년도 주요 국비 사업예산 확보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 예산안에서 신규사업을 비롯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영양군 주진입로 31번 국도 선형개량 사업(총 사업비 920억 원) 착공비 10억 원, 기존 화매저수지의 논 위주 급수방식에서 엽채류 등 타작물 재배를 위한 급수방식 변경을 위한 석보 화매지구 논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사업(총 사업비 146억 원) 기본 조사 예산 3억 원 등 총 13억 원을 국회 증액 예산으로 추가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은 당초 정부안에 누락되어 있던 위 신규 사업 건에 대하여 기획재정부에 수차례 요청을 했고 국민의힘 예결위에도 부탁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주요 국비 사업 △마을 상하수도 정비 등 176억 원, △영양 밤하늘 청정에코촌 조성 6억 5천만 원, △수비면 죽파리 도로개설공사 20억 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5개소) 95억 2천만 원, △마을 생활여건 개조 사업 19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7억 2천만 원, △석보면 국민체육센터 3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3억 원, △동물보호센터 건립 1억 8천만 원, △면 단위 LPG배관망 사업 14억 원, △영양읍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 사업 12억 원 등의 예산 확보로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국립시설인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운영비 9억 3천만 원도 확보하여 지역 주민 환경교육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의결된 2024년 국비 예산에는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 등 ‘사통팔달’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농촌공간 정비 사업 등 군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반영돼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군민들의 삶이 보다 더 나아지고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며 "앞으로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들은 영양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전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영양군청 전경 영양군청 전경(제공-영양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해 온 숙원과제였던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마침내 출범하고 지난 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컨트롤타워 출범에 제약·바이오업계는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규제·지원 정책들의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며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존 정부의 위원회들과 어떤 차별성과 독립적 위상을 보여줄 지에 의구심을 거두지 못하고 반신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열려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을 위한 범정부-민간 합동 컨트롤타워 출범을 알렸다. 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2개 중앙 행정기관장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법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교수, 조주희 성균관대 융합의과학원 교수,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 분야별 민간위원 17명을 포함한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새해 바이오헬스 R&D 투자계획과 규제장벽 철폐방안,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 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한국형 ARPA-H(미국 보건의료고등연구계획국) 프로젝트를 위해 향후 10년간 약 2조 원을 기술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의사과학자 양성 사무국을 설치해 의사과학자 배출 수준을 현재 의과대학 졸업생의 1.6% 수준에서 선진국의 3%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가칭 ‘바이오헬스 산업현장 규제개혁마당’을 설치해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위원회 주도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제약·바이오헬스 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신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그동안 출범이 늦어져 업계의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 이번에 위원회 출범으로 업계는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위원회 출범 관련 성명을 내고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각종 육성정책이 효율적으로 조정되고 정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민관협력에 기반해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육성지원책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규제장벽 철폐의 일환으로 신약의 혁신가치 적정보상,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 혁신적 의료기기 시장 선진입-후평가 제도 개선 등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제들이 논의돼 고무적"이라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에 업계 한켠에서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실질적인 예산·집행권이 없는 만큼 기존 정부 내 무수한 위원회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운영과 위상에 그칠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바이오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혁신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지만 복지부가 간사기관을 맡는 등 출범 준비부터 향후 운영까지 사실상 복지부가 주도하는 구조"라고 조직의 한계성을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부처 특성상 특정 부처가 주도하는 경우 다른 부처들은 소극적으로 따르는 경우가 많다"며 업계가 기대하는 범부처 컨트롤타워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욱이 복지부는 보건에 관한 ‘규제’를 담당하는 부처라는 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산업통상자원부과 달리 바이오헬스를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기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따라서, 제약바이오업계는 지난 2022년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 사례를 언급하면서, 우리도 미국처럼 백악관 주도를 벤치마킹해 대통령실이나 국무총리실 주도로 위원회가 각 부처의 조율 기능을 넘어 정책 수립·집행 권한을 갖는 위상을 갖기를 요구하는 분위기다. kch0054@ekn.kr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中企 하도급거래 공정성 체감 "올해, 작년보다 나빴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이 올해 1년간 체감한 대기업과 하도급거래 공정성 수준이 지난해보다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2023년 중소기업 하도급거래 공정성수준 조사’(11월 20일∼12월 15일, 350개사 대상)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거래공정성지수가 77.24로 전년(78.42)과 비교해 1.18점 낮아졌다고 밝혔다. 거래공정성지수는 중소기업이 하도급거래에서 체감하는 공정성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지난 2021년 개발한 지수로, 조사업체를 최대한 동일하게 유지해 공정성 수준의 연도별 변화 추이를 일관성 있게 파악할 수 있다. 올해 하도급거래 공정성 지수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고무플라스틱·비금속 0.95점 상승(77.41→78.36) △기타업종 0.6점 상승(74.33→74.93) 등 전년 대비 소폭 상승이 있었지만, △금속·제철 1.81점 하락(78.06→76.25) △자동차 2.05점 하락(79.14→77.09) △기타기계장비·운송장비 2.48점 하락(78.72→76.24) △전자부품·전기장비·의료 0.51점 하락(80.68→80.17) 등에서 보듯 지수가 떨어진 업종도 있다. 업종별 거래공정성지수를 계약단계별로 세분화해 분석한 결과로, 기타기계장비·운송장비 업종에서 △계약·단가체결 2.17점 하락(75.37→73.20) △납품조건 2.94점 하락(83.19→80.25) △대금결제 2.08점 하락(77.27→75.19) △거래공정성 체감도 3.26점 하락(75.96→72.70) 등 단계별로 하락지수가 컸다. 자동차 업종도 △계약·단가체결 4.29점 하락(77.49→73.80) △대금결제 2.77점 하락(78.62→75.85) 분야의 공정성 수준이 악화됐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사는 지난 2022년도 하도급거래가 대상으로 올해 시행된 납품대금연동제 및 납품대금조정협의 요건삭제 등의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조사 결과 일부 업종 중 계약·단가체결, 대금결제 분야의 공정성에 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 2022년 당시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경제위기 상황이 이번 조사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kys@ekn.kr중기중앙회 하도급거래 공정성 조사 중소기업중앙회의 ‘2023년 중소기업 하도급거래 공정성수준 조사’ 업종별 거래공정성지수.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장동혁 의원,보령-서천 내년 국비 8430억원 확보

보령서천=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장동혁 의원이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소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지역 예산 확보를 주도함으로써 다수의 사업을 반영시켰다. 보령시와 서천군의 내년도 국비 확보 예산이 각각 5,013억 원과 3,417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총합산 규모는 8,430억 원에 이른다. 서천군은 지난해 대비 167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게 됐다. 보령시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웅천산단(5억원)사업,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개최 사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을 다수 반영했다. 또한, 수소 터빈 시험연구센터 예산을 증액하여 ‘에너지 그린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는 한편 주교면, 동대동 하수관로 설치사업, 원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등의 사업 예산도 증액됐다. 서천군은 국가 습지 복원사업과 해양 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사업 용역비가 반영되어 ‘해양 바이오 특화도시’의 기반을 닦았다. 이어 홍원항 정비사업과 홍원항 저온․친환경 위판장 건립 예산을 포함한 4개의 신규사업을 반영시키는 성과와 함께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과 국립생태원 기후 위기 실감형 컨텐츠 조성을 위한 예산도 증액됐다. 또한, 보령과 서천을 잇는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과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의 예산도 증액했다. 장 의원은 이번 예산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 소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충청권 예산 확보에도 기여했다. 그는 "우리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령과 서천을 각각 ‘에너지 그린도시’와 ‘해양 바이오 특화도시’로 거듭나게 함으로써 예산 확보에 힘을 기울였다"며 "초선 의원임에도 2년 연속 국회 예결특위 예산 소위로 활동하게 되어 우리 지역을 비롯한 충청지역 예산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보령시장과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도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ad0824@ekn.kr장동혁 의원 (1)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 10대 뉴스’ 선정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립해양과학관(이하 해양과학관)은 대국민 및 임직원 대상 온라인투표를 통해 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국립해양과학관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해양과학관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ESG경영 분야, 전시·교육분야에서 각 17건의 대표 뉴스를 후보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각 분야 별 상위 5건의 주요 뉴스를 발표했다. 국민이 선택한 올해의 뉴스 1위에 ‘국립해양과학관 파도소리놀이터, 행안부 선정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이 꼽혔다. ‘파도소리놀이터’는 과학관 본관 건물의 구조적 특징 덕분에 파도소리를 들으며 즐길 수 있다는 특색 뿐만 아니라, 바다탐험을 주제로 한 놀이기구 디자인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 8만 1000여개의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시·도에서 추천받은 49개 시설 중 7곳에 최종 선정됐으며, 특히 안전 및 유지관리를 최우선으로 운영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다음으로 ESG경영 부문별 △지역사회공헌 인정 최초 취득 △예천군 호우피해 복구지원 자원봉사활동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축전 with GMSP △생명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참 으로 선정되었으며, 전시교육 부문별로는 1위 파도소리놀이터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이어 △‘바다탐험대 옥토넛! 울진 바다탐험’ 기획전 △‘해양플라스틱 ZERO’,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 선정 △제2대 김외철 관장 부임 △해양과학 업사이클링 메이커톤 발명대회 개최 △‘해양과학 속 고래와의 만남’ 기획전이 선정됐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2023년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국민께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익하고 매력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파도소리 놀이터 파도소리 놀이터 장면(제공-국립해양과학관)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2023년 하반기 정기총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운영 중인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2023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26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총회에서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세부내용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등 사회기반시설분야 10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 사업"등 문화환경분야 10개 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이중 위원들의 토론과 논의를 통해 28개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4차산업시대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이 될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건설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신규과제로 선정하여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에서는 지난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기존 40명의 위원을 31명으로 줄이고, 5개 분과위원회를 3개 분과위원회로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통해 위원회의 활력과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2014년 11월 출범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그동안 상생 협력과제 발굴을 통해 △대구공항 통합 이전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팔공산둘레길 조성과 2023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에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나 대구경북은 이미 10년 전부터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를 통해 양 시도간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고,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계획도 수립된 만큼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가 열렸다.(제공-경북도)

BPA 노사, 2023년도 단체협약 체결··· 20년 연속 무분규 타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 노사는 지난 21일 본사 사옥에서 2023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BPA에 따르면 이로써 부산항만공사는 2004년 1월 창립 이래 20년 연속으로 분규 없이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노사는 지난 11월 교섭위원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개정 단체협약에는 △정부 혁신지침 준수 △노사 공동 지속가능경영 노력 △연차휴가 활성화를 위한 사용 단위 축소(1시간기존→ 30분변경) △가족돌봄휴직을 이유로 한 불리한 처우금지 △‘만나이 통일법’ 적용 등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발전을 위한 합의 사항이 담겼다. 강준석 BPA 사장은 "노사 관계는 상호 신뢰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참여와 협력에 기반한 노사관계 확립을 통해 공사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신호 BPA 노조위원장은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경영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호이해와 협조를 최우선으로 부산항 경쟁력 제고 등 노사 공동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BPA 노사, 2023년도 단체협약 체결··· 20년 연속 무분규 타 단체협약을 체결한 왼쪽부터 강준석 BPA 사장, 박신호 BPA 노조위원장. 사진=부산항만공사

오산시, 내년도 예산 7624억 확정..."더 두터운 복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오산시의 내년도 살림살이 예산이 7624억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26일 오산시의회가 최근 제28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4만 오산시민을 위한 내년도 살림살이를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시발전 견인 △도시 개발을 위한 초석 마련 등에 방점을 둔 바 있는데 이를 위한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안에 다수 반영됐다.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민선 8기 이권재호는 이번 예산 편성 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에는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는 건전재정을 기조로 하되 고물가와 고금리로 서민 어려움이 가중됐기에 복지 부문을 두텁게 한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도 일맥상통하다.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 확정과 관련해 "코로나 앤데믹 시대와 각종 전쟁 이슈로 인한 고금리, 인플레이션 여파로 시민 여러분의 삶이 녹록치 않았을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우리 시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예산 위주로 편성하고자 노력했다"고 소회를 말했다, ◇서민·약자 생계지원비는 꼼꼼하게 구성 시는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사업비로 약 207억 원을 반영했다. 이는 집행부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증가한 것을 파악한 후 복지 사각지대에 속한 시민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조치한 결과이기도 하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초연금 지원금도 약 669억원 반영했으며 이 예산들의 경우 적게는 70%, 많게는 90% 이상 국·도비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아 지원금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운영지원비도 증액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취준생·청년부부 대상 사업비 내실있게 반영 내년도 예산에서 눈에 띄는 예산은 국가자격증(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 시험장 설치 예산 9800만원이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9월 청년 치콜데이트 행사 당시 오산에 국가자격증 시험장이 없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례를 접한 후 현재 공실로 남아 있는 유잡스 오산역점을 국가자격증 시험장으로 이끌었으며 이번 예산 반영에 따라 이는 곧 현실화될 예정이다. 최근 청년들이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청년 탈모 치료지원비(5000만원),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남성까지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접종비(3000만원)도 예산에 반영됐다. 이외에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부모급여(약 201억원),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 지원(1억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이들 예산의 경우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지원의 의미는 물론, 아동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부모 급여는 23개월 이하 아동에게 24개월간 주어지는 지원금으로 이번 예산 편성에 따라 11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2개월 이상 23개월 이하인 경우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아동 중 생애 최초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해 입학 필요경비 10만원이 1회 지원된다. 이외에도 정부가 출산율 향상을 위해 지자체 매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첫만남 이용권의 경우 29억원가량을 마련했다.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아동에 대해 첫 자녀의 경우 200만원, 둘째부터는 종전에 200만원씩에서 100만원 인상된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행정편의 증대 방점… 주민센터 건립비 등 반영 시는 시민들의 행정편의 증대를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대원동과 신장동을 1·2동으로 분동하기 위해 총 10억 원가량의 예산을 반영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공사 및 관리비(39억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실시설계비(5억원) 등 44억 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시민들의 여가·복지와 관련된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12억원), 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장 증설(5000만원) 등 12억 5000만원 반영도 눈에 띄는 예산이다. 민선 8기 시는 관내 시설들이 주차장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 주차장 증설에 힘을 쏟아온 바 있다. ◇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축 위한 예산도 ‘척척’ 시는 세교3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에 따른 세교지구 완성으로 향후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답보상태에 빠진 지 8년 만에 부활시킨 경부선 횡단도로가 대표적이며 이 사업의 설계VE, 경관설계 등을 위해 반영한 사업비 6억원이 내년도 예산에,지곶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토지보상비 60억원도 각각 반영됐다. 경제자족도시 오산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이권재호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과업 예산도 18억 4000만원 규모로 다수 반영됐다. 이 예산은 오산 예비군훈련장 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사업비(10억원), 수원발 KTX 오산역 위한 플랫폼 연장 등 시설개량 실시설계비(6억원),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수수료(2억 4000만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 마련한 예산도 약 50억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다. sih31@ekn.krclip20231226152825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오산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995년에 최초 도입돼 29년간 무사고로 활약한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인 ‘불사조(카모프 KA-32T)’가 오는 12월 31일 자로 모든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고 밝혔다. 경북 소방항공대 출범과 함께 1995년 6월 28일 러시아에서 도입된 이 헬기는 그간 산불진화 897건, 화재진압 181건,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560건, 수색정찰 186건, 정비 및 훈련비행 767건 등 총 2591건의 출동을 해 소방의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또한, 도입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총 3886시간 동안 지구 20바퀴 거리를 비행했다. 경북 소방헬기 1호기는 회전날개가 2중으로 된 독특한 형태로 쌍발엔진 4400마력에 탑승 인원 18명, 항속시간 2시간 40분, 항속거리 700㎞의 성능과 3000리터 용량의 물탱크를 갖췄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최근 안동,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탁월한 진화 능력을 발휘했다. 29년간 1호기와 함께하여 온 권오석 119항공대장은 "조금 오래됐지만 듬직한 불사조와 함께 비행하면서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퇴역하는 1호기의 대체 헬기로 2024년 하반기에 도비 135억 원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국산 다목적 중형헬기인 수리온(KUHC-1)을 도입할 예정이다. 수리온은 최신 자동비행장치, 야간투시경, 탐조등 등의 첨단장비를 장착했으며, 울릉도·독도 및 산악지역에서의 주·야간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최대 담수 용량 2000L의 성능을 갖춘 헬기로 산불진화, 구조 등 다양한 임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29년 동안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의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한 항공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북소방본부는 새로 도입되는 수리온(KUHC-1)와 함께 한층 더 높은 산불 진화 능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퇴역소방헬기와함께 기념촬영 퇴역소방헬기와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상북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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