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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물러가니 바로 미세먼지…"소규모 사업장부터 철저히 관리"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파가 물러가니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상되자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부터 미세먼지 배출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8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여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다만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미세먼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환경부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관리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제도를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겠다는 계획이다.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에 따른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후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지원을 위한 국비예산은 총 60억원이다. 환경부는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이 이날 세종시에 위치한 화학제품 제조기업인 엠엘텍을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등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이 실장은 대기방지시설과 전류계, 차압계 등 사물인터넷 측정기기가 부착된 현장을 시찰하고,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그린링크)을 통해 방지시설의 30분 단위 가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이 실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국민이 체감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주거지와 가까운 소규모 사업장의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꼼꼼한 사업장 관리와 함께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장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wonhee4544@ekn.kr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다. 연합뉴스

에너지공과대학교 1학년 연구팀 수소충전소 논문, 세계적 학회지에 등재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에너지공학부 1학년 연구팀의 액화수소 충전소 보급확대 관련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에 등재될 전망이다. 켄텍은 한서진, 김여원, 최윤정 학생이 내년 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FCEE 2024 (International Forum on Clean Energy Engineering) 학회에 투고한 논문이 최종 심사를 통과해 SCOPUS (스코푸스) 등재 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투고된 논문 중 총 30개의 논문이 FCEE 2024 학회에 최종 통과되어 SCOPUS 등재를 하게 되는데, 여기에 한국에너지공대의 1학년 학생들이 투고한 논문이 최종 포함되었다는데 이의가 있으며, 통과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FCEE 2024 학회에서 Key Speaker 발표로 승격되었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Development of Technical Specifications and Process System Requirements for the World’s Largest LH2 Refueling Station’을 주제로 하는 이 논문에서는 탄소중립 수소경제 달성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는 액화수소 충전소를 다룬다. 액화수소 충전소는 기체수소 충전소에 비해 높은 저장밀도와 낮은 저장압력을 통한 안정성 향상, 빠른 충전속도와 낮은 소요 동력을 통한 경제성 향상이라는 장점이 있어 향후 대용량 수소 공급을 통한 수요처와 공급처의 병목현상을 해결할 열쇠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극저온 펌프 등 기술 국산화 역량 부재, 엄격한 액화수소 관련 규제, 실시간 운영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 기준안 부재 등으로 액화수소 충전소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에너지공대 학부 연구팀은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고 액화수소 충전소의 원활한 설치 및 운영을 위해 논문을 작성하는데 논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구축되는 충북 영동 액화수소 충전소에 실제로 들어가는 액화수소 저장 탱크, 극저온 펌프, 열교환기의 기술 사양, 액화수소 충전소 공정, 액화수소 충전소 안전 기준안을 다루고 있다. 향후 국내외에 액화수소 충전소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극저온 펌프의 개발, 세계 안전 표준의 마련, 실운영 데이터에 기반한 경제성·안전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한국에너지공대 학부 연구팀의 1저자인 한서진 학생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논문 작성뿐 아니라 산학 과제 수행까지 교수님과 팀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중한 기회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었기에 이룬 성과이다. 이번에 참가했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연계 안전성 평가·실증 및 안전기준 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여름학기 내내 협력하여 해외에 구축되어 있는 액화수소 충전소의 현황 파악 및 충북 영동 액화수소 충전소 기술 사양서 작성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체득한 실무적인 기술 사양들을 논문화하면서 극저온 펌프나 기화기 등 핵심기술의 사양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공정 시스템의 최적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KENTECH 학생들을 향한 아낌없는 투자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 내년의 단기 목표이자 이 연구의 연장선으로 액화수소 충전소 시스템 공정의 열적 최적화를 주제로 한 논문을 SCI 저널에 투고, 승인받아 본교 학부생 최초로 SCI 저널 1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저자 김여원 학생은 "액화수소 충전소의 공정과 기술 사양을 논문으로 작성하기 이전에도 교수님과 함께 실제 충전소 부지를 탐방하고, 공정 시뮬레이션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전반적으로 수소 액화 충전소 기술에 대한 이해를 다질 수 있었다. 논문 작성만으로도 쉽지 않은 일인데 팀원들 덕분에 논문 작성을 완료할 수 있었고, 이번 경험이 정말 좋은 자양분이 될 것 같다"라고 밝히며 "수소 에너지를 배우는 학생이면서 동시에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시민 중 한 명으로서 수소 에너지 기술이 우리나라에 잘 자리 잡아 미래 세대에게 더욱 청정한 미래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번 논문 작성 이후에도 이러한 수소 산업 및 인프라의 발달을 위해 기초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실질적인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또한 함께 공부할 것이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3저자 최윤정 학생은 "1학년 때부터 학부연구원을 시작하며 많은 걱정과 고민을 했지만 황지현 지도 교수님께서 진로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자주 해주셨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학교 연구실 HYLOT(HYdrogen Liquefaction Optimization Technologies)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강의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것들이 없었다면 논문을 쓸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팀원 모두 논문 작성이 처음이었는데 함께 모르는 것들을 극복했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같이 하지 않았더라면 이토록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없었을 것이며 아직 1학년인 만큼 이번 경험처럼 앞으로도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배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지현 지도 교수는 "한국에너지공대에서는 최초로 해외 저널지에 학부생들이 첫 번째 1저자로서 게재를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이며 이를 위해 밤낮을 불구하고 논문 연구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준 한서진, 김여원, 최윤정 학부생들에게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내년 1월에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FCEE 2024 학회에 우리 학생들과 함께 참석해 Key speaker 발표를 진행하며 보다 넓은 무대에서의 연구원들의 자세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jjs@ekn.krclip20231227111740 (왼쪽부터)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공학부 1학년 한서진, 김여원, 최윤정 학생의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SCOPUS에 등재될 전망이다.

HCN, 지역 상생 사회공헌 모델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HCN은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지역 상생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고 27일 밝혔다. HCN은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찾고자 지역민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내부 아이템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촌데레 밥상’은 지역 농가의 생산물을 영농조합, 공동체 등을 통해 HCN이 구매하고 이를 꾸러미 형태로 다른 지역의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격주로 전달하는 ‘구독형 사회공헌활동’ 이다. 겉으론 쌀쌀맞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말 ‘츤데레’와 우리 지역, 우리 마을을 뜻하는 ‘촌(村)’을 합성해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 꾸러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이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고, 이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함께 자생력을 키워 나갈 수 있게 선순환 구조를 제공한다. 구독 형태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수혜자는 가장 신선한 제철 농수산물을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먹거리 돌봄’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HCN은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디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다년 간 운영해왔다. 미디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지역의 방송반 학생들을 초대해 직접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HCN은 지난 2021년 KT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KT그룹 미디어투어’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미디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더욱 확장하여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HCN은 KT스카이라이프, KT희망나눔재단과 함께 미디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6월 첫 행사는 HCN 본사 서초사옥으로 약 20여 명의 돌봄 센터 학생들을 초대해 통합 관제 센터(DMC) 견학, 지역채널 뉴스 아나운서 체험, 제작 PD 체험 등을 제공했다. HCN은 "‘KT그룹 미디어투어’는 내년에도 미디어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방송 제작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문화 체험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의 방송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kth2617@ekn.kr[촌데레밥상] 촌데레밥상 관련 이미지 HCN은 27일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지역 상생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고 밝혔다.

“탄소중립도 에너지안보 고려해 화석연료 인프라 적극 활용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석유, 가스, 석탄 화력발전 등 기존 화석연료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2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글로벌 에너지 정책동향’ 세미나에서 "예전에는 탄소중립 목표만을 중시해왔다면 이제는 목표 자체가 아니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단, 방법 이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한 것 같다"며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 과정에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인프라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 지난 2∼30년간 구축한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 인프라들은 앞으로 탄소중립에서도 일정기간 역할을 할 수 있다. 훌륭한 레거시(유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이 실장은 "최근 기후당사국총회(COP28)에서 탄소중립 궤도 수정, 방향전환이 있었다. 기존에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에 포커스를 뒀다면 이제는 기술적 관점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접근을 시작한 것 같다"며 "각국에서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원전, 수소, CCUS 등 무탄소 전원 활용을 탄소중립 수단으로 삼는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탄소중립이 에너지안보를 훼손하지 않도록 각국의 여건과 에너지상황을 고려해 추진하는 노력들도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시스템을 무너뜨리는 게 아니라 기존의 화석연료들을 무탄소, 저탄소화 하면서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에너지안보 구축 과정에서 가격 수용성, 기존 에너지시스템을 어떻게 튼튼하게 뒷받침 할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탄소중립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법들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탄소중립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산업 그 자체로 탄소중립을 봐야 한다. 새로운 시각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러한 기조 변화의 배경으로는 최근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가격 급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실장은 "지금의 에너지 위기는 오일쇼크에 버금 간다. 여러 전쟁을 계기로 유럽에 있는 에너지기업들과 동아시아 기업들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놓고 경쟁을 하는 시기가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전세계적 가스, 전기요금 급등을 경험했다. 그동안 미·중 간의 갈등 속에서도 에너지안보, 핵심자원에 대한 수출 통제도 이슈가 됐지만 2021년 하반기 이후 이런 현상들이 더욱 가속화됐다. 에너지안보라는 가장 중요한 기둥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게 최근의 위기로 인해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안보라는 이슈가 에너지정책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가 됐다. 다음으로 가격, 경제적 사회적 수용성이 중요하며 그 다음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대응이다. 세 기둥이 함께 가야 굳건한 에너지정책 수립이 가능하다"며 "각국이 에너지자원에 있어 공급망 체계를 개편하려 하고 있다. 유럽도 리파워 유럽연합(RE POWER EU) 등의 정책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도 에너지 안보에 대응해서 자원안보특별법을 마련하고 있다. 내년에는 에너지자원 전략도 새롭게 준비해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의 에너지정책 추진에 앞서 다른 나라의 사례, 글로벌 에너지 정책 환경의 변화를 전체적으로 평가하고 조망하면서 에너지정책의 방향을 다시 점검해보고 새로운 정책들을 만들어 내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 세계 에너지 정책환경이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를 특징으로 하며, 에너지 안보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복합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산업부는 무탄소에너지 확대와 함께, 에너지 공급망 강화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양수 등 다양한 ‘무탄소 전원’ 확대와 전력망의 조속한 확충으로 구체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해외자원개발 활성화 및 국가 차원의 에너지·자원 안보체계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러-우 전쟁의 장기화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해 세계 에너지 시장의 공급망 교란과 에너지 가격 변동성 증가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주요국의 에너지정책 동향과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주요국의 청정에너지 정책 동향,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동향 및 주요국 에너지 가격과 소비자 보호정책 동향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조홍종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에서 노동석 원자력소통지원센터장은 유엔 COP28에서 이루어진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 3배 확대 선언을 일명 ‘쌍 3배 선언’이라고 칭하면서, 양 발전원이 함께 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수 한양대 교수는 "자유무역에 기댄 공급망 안정성 확보 전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면서 핵심광물의 협상 수단화 현상을 지적했다. 산업부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jjs@ekn.krclip20231227103926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2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글로벌 에너지 정책동향’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여성 시간당 임금, 남성 70%대 수준 올라…고용률 격차도 줄어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지난해 여성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이 남성의 70% 수준으로 올라왔고, 성별 고용률 격차도 줄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의 특징과 변화를 정리한 ‘2023년 여성경제활동백서’를 27일 펴냈다. 2021년 전면 개정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 단절 예방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발간된 백서는 앞으로 매년 연간 보고서 형태로 공개된다. 과거 통계의 경우 앞서 통계청에서 승인된 자료를 활용해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더한 여성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8113원으로, 남성(2만5886원)의 70.0% 수준으로 조사됐다. 남성 임금 대비 전체 여성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수준은 2012년 64.8%, 2017년 65.9%, 2021년 69.8%로 꾸준히 좁혀졌다. 여성 전체 근로자의 월 임금은 2012년 181만5000원에서 지난해 268만3000원으로 86만8000원 올랐다. 같은 기간 남성 전체 근로자는 297만4000원에서 지난해 412만7000원으로 115만3000원 올랐다. 2020년 기준 정규 근로자와 비정규 근로자의 남녀 임금 격차는 각각 71.3%, 73.3%다. 성별 고용률 격차도 2012년 22.5%포인트에서 지난해 18.6%포인트로 완화됐다. 이는 남성 고용률이 70% 수준에 고정됐지만, 여성 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해 온 덕분이다. 여성 고용률은 2012년 48.6%에서 코로나19 기간인 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증가해 지난해 52.9%로 올랐다. 반면 남성 고용률은 같은 기간 71.1%에서 소폭 늘어 71.5%에 그쳤다. 출산·양육기에 접어든 여성들의 고용률이 급감하는 ‘M 커브’ 곡선도 완화됐다. 통상 경력 단절이 시작되는 30∼34세 여성 고용률의 경우 2012년 54.9%에서 지난해 68.5%로 올랐다. 같은 기간 35∼39세도 54.3%에서 60.5%로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기준 35∼39세의 성별 고용률 격차는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30%포인트대로 집계되면서,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력 단절 여성은 전년 대비 3.5%(5만1000명) 감소한 139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경력이 단절된 사유로는 육아가 59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결혼 36만8000명, 임신·출산 31만8000명, 가족 돌봄 6만4000명 등의 순이다. 여성 취업자가 많은 산업 분야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으로, 전체의 18.3%(222만9000명)를 기록했다. 이어 도매 및 소매업 12.7%(154만5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 11.0%(133만3000명) 등의 순이다. 여성 대표자 비율이 가장 많은 산업으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58.5%)이 꼽혔다. 교육 서비스업(57.5%),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49.3%)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경제활동백서는 여가부와 노동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여가부 관계자는 "여성 경제 활동에 대해 처음으로 진행한 조사인 만큼 여성 고용의 특징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며 "내년부터는 관련 추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새로 추진될 정책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ysh@ekn.kr최강 한파 속 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싱어게인3’ 단 두 자리 남은 톱10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까. 28일 방송될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톱10에 진출한 10개 팀이 명명식을 통해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에는 ‘싱어게인’ 처음으로 400명 관객 앞에서 이름을 공개해 한층 의미를 더한다. 지난 4라운드 톱10 결정전에서 16호, 25호, 27호, 40호, 46호, 49호, 58호, 66호 가수까지 8명이 진출을 확정했다. 현재 남아있는 단 두 자리의 주인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가려진다. 1호, 8호, 12호, 47호, 56호, 59호, 60호, 68호 가수까지 8명의 탈락 후보들은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에 사활을 건다. 패자 부활전 역시도 감탄을 자아내는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진다. 새로운 톤으로 매력을 발산한 참가자부터 현장을 압도하는 충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참가자 등 놀라운 무대가 쏟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의견일치에 어려움을 보여 불화설(?)까지 대두됐던 심사위원단이 패자부활전에서 처음으로 의견 일치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대망의 진출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8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3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10회에서 톱10 명명식이 진행된다.JTBC

삼표그룹, 건설 빅데이터 플랫폼 ‘산업의역군’과 공급 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건설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예측과 리스크 관리에 나선다. 삼표그룹은 건설 빅데이터 플랫폼 ‘산업의역군’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산군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의역군’ 플랫폼은 건설 면허를 가지고 있는 국내 모든 종합건설사 및 공사업체, 건축사사무소, 건자재업체를 포함한 약 20만 곳의 건설 기업정보와 120만 곳의 건설현장 데이터베이스(DB) 등 다양한 건설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건설기업의 주요 재무 정보는 물론 신용등급, 건설사 납품 실적, 현장의 시공·감리·설계사의 DB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주실적도 매주 업데이트 됨에 따라 건설시장의 전체 현황을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셈이다. 삼표그룹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를 포함한 전 계열사에서 ‘산업의역군’ 플랫폼 빅데이터를 활용해 건설 현장영업 적용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삼표그룹은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마켓 인텔리전스(market intelligence) 조직을 발족해 데이터 이용 등에 관심을 보였고 장기적인 접근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이번 ‘산업의역군’ 플랫폼이 제공하는 짜임새 있는 정보 구성과 높은 사용성을 바탕으로 실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 예측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규 삼표산업전략 실장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회사내 빅데이터 사용 능력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한 의사결정의 초석을 삼는 것이 목표이며 향후 건설 빅데이터를 이용 수요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산군대표는 "건설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데이터이며, 건설업계 종사자분들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건설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 기반의 조달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산업의 역군 ㅁㅇ 삼표그룹이 건설 빅데이터 플랫폼 ‘산업의역군’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산군과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

KT, AI 기술로 IPTV 홈쇼핑 디지털화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KT가 지니 TV 홈쇼핑 방송사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와 지니 TV 홈쇼핑 채널 모아보기 서비스인 ‘쇼핑플러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니 TV 쇼핑 인사이트는 KT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지니 TV의 홈쇼핑 실시간 시청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홈쇼핑 방송 채널의 시청자 수 △점유율 △유출 및 유입자 수 △시청 시간 △반복 시청 △가구 특성 △편성 정보 등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KT 지니 TV의 홈쇼핑 방송사들에게 각각 제공한다.지니 TV 쇼핑 인사이트는 홈쇼핑 시청 데이터뿐 아니라 KT 융합 데이터를 활용해 홈쇼핑 시청자의 시청 패턴과 주문 전화, 앱 접속 등 고객 반응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홈쇼핑 사업자들의 상품 소싱과 방송 편성 등 마케팅을 지원한다.나아가 KT는 2024년에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를 통해 구축한 홈쇼핑 이용행태 정보를 AI로 분석해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을 만들어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또한 KT는 지니 TV 시청자들의 편리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홈쇼핑 전용 메뉴인 ‘쇼핑플러스’를 신설해 지니 TV의 미디어 포털 홈 화면에 있는 ‘Live채널관’ 전면에 배치하고, 관련 상품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쇼핑플러스는 국내 홈쇼핑 17개 채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아보기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인 ‘쇼핑N혜택’의 이용자환경(UI)을 개편해 홈쇼핑 브랜드 별로 모아 시청 예약, 특가 상품 확인, 인기 방송 주문형비디오(VOD) 다시보기 등의 특화 기능을 추가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AI 기술로 홈쇼핑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미디어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kth2617@ekn.krKT는 27일 지니 TV 홈쇼핑 방송사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와 지니 TV 홈쇼핑 채널 모아보기 서비스인 ‘쇼핑플러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장애가 앗아간 보컬리스트 목소리, 수퍼톤 AI가 되살렸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불의의 사고로 가수 생활을 포기해야만 했던 보컬리스트가 AI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옛 목소리를 되찾은 사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하이브의 기술 자회사 수퍼톤에 따르면 최근 jtbc 특집 프로그램 ‘리얼라이브(RE-Alive)’에는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은 그룹 ‘더 크로스’의 멤버 김혁건이 예전처럼 노래할 수 있는 장면이 등장했다. 수퍼톤은 김혁건의 목소리와 창법 등을 AI 기술로 복원해 더 크로스의 신곡에 적용했다. 김혁건은 디지털 트윈(현실의 실물을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기술)으로 구현된 전성기 시절의 자신과 함께 무대에 올라 듀엣으로 신곡을 열창했다. 장애로 인해 호흡이 짧아져 소화하기 어려운 파트는 디지털트윈의 김혁건이 맡았다. 수퍼톤은 음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방송된 김혁건의 음성 20년치를 수집했다. 수집된 김혁건의 목소리는 데이터 학습을 통해 AI 음성화했다. 이어 다양한 창법의 보컬 음색을 생성했고, 각 음성 마디마다 유효한 창법을 조합해 가며 최적의 음원을 완성했다. 특히 수퍼톤은 김혁건의 샤우팅 창법을 기술로 모사하는 데 공을 들였고, 이를 신곡에 적용해 4옥타브에 이르는 고음까지 음정을 끌어 올리는 작업에 성공했다. 실존하는 김혁건과 디지털 트윈의 김혁건이 완벽한 하모니로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도록 AI 음성 생성과 김혁건의 스튜디오 녹음을 수차례 반복하며 음색과 바이브레이션, 화음을 맞췄다. 이교구 슈퍼톤 대표는 "이번 협업 사례는 아티스트가 어떤 물리적 한계에서도 음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의 순 기능을 보여준 것"이라며 "방송 이후에도 더 크로스가 계속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퍼톤 리얼라이브 기술 협업 2 jtbc 특집 프로그램 ‘리얼라이브’에 등장한 ‘더 크로스’ 멤버 김혁건.

DL이앤씨, 층간소음 예방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DL이앤씨는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분쟁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D-사일런스서비스(D-Silence Service)’를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처음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객관적인 데이터로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던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윗집과 아랫집 모두에게 새로운 방식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공동주택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준다.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39㏈(A))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바닥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 시 ‘주의’ 알림을, 10초에 6회 이상 발생 시 ‘경고’ 알림을 자동으로 울린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아랫집뿐만 아니라 윗집이 받는 층간소음 스트레스도 해결해준다. 지금까지 윗집은 층간소음 발생 가해자, 아랫집은 피해자라는 이분법적인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정상적인 범위내 생활소음에도 아랫집이 민감하게 반응해 갈등이 생기거나 자신의 집에서 나는 소음이 아닌데도 아랫집 항의에 시달린다고 호소하는 윗집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층간소음 분쟁은 윗집의 주의를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방식으로 대안이 제안되는데, 이에 따라 윗집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게 된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우리집에서 발생한 층간소음의 수준을 알 수 없었던 고객에게 층간소음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법적 기준보다 작은 소음에도 아랫집의 항의가 두려워 전전긍긍하며 어떻게, 어느 수준까지 주의해야 할지 막막했던 고민을 해소해주는 것에 역할도 한다. 기준 이하의 소음이라고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다면 걱정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윗집은 일정수준 이상의 층간소음이 발생해 알림이 울리는 경우에만 주의하면 되고, 아랫집은 자연스럽게 층간소음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센서 민감 조절도 가능하다. 윗집과 아랫집의 주거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합의된 기준을 마련해 시스템에 반영하면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 간혹 과도하게 예민한 윗집과 아랫집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면 소음의 유무와 수준을 환경부 기준치 또는 단지 내 평균 소음도 등과 비교해 양쪽의 오해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물 소음·진동 분야 권위자인 이상현 단국대 교수는 "D-사일런스 서비스는 공동주택 바닥에 집중된 기존 층간소음 연구를 벗어난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개발된 기술"이라며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윗집과 아랫집이 층간소음 해결에 동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객관적 기준이 없어 층간소음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윗집의 고민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 2021년 12개의 특허기술을 집약해 총 5단계 차음구조로 이뤄진 중량 2등급 바닥구조 ‘D-사일런트플로어(D-SilentFloor)’를 완성한 바 있다. 개발 단계에서 구조 시스템부터 건축재료, 차음재까지 층간소음과 관련한 모든 분야를 원점에서 새롭게 검토했다. D-사일런트플로어는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모드와 비슷한 수준의 소음차단 성능을 확보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kjh123@ekn.krdt사일러늣 서비스 DL이앤씨의 ‘D-사일런스 서비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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