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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4조 1802억 원 기업 투자유치 성과’ 올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4조 1802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연초 세운 목표액 8조 원 대비 77%를 초과 달성한 역대 최대 실적이며 신규 고용 창출도 9807명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국가전략 핵심산업인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에서 전체 투자유치 실적 중 68%를 차지해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 지난 2월 SK실트론(반도체 웨이퍼)과 1조 236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대규모 투자유치의 첫걸음을 열었으며, 에코프로(2조 5천억 원), 포스코퓨처엠(5천억 원), 포스코퓨처엠&화유코발트 합작법인(1조 2천억 원)과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및 인조흑연, 니켈정련 분야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연이어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도가 올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구미(반도체)와 포항(이차전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또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의 분야별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협력 중소기업의 연대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산업별 밸류체인(가치사슬)이 형성돼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대를 벗어나 빠르게 회복 중인 세계시장에서도 부지런히 뛴 한해였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도내 전략사업 연계 방산 및 항공 관련 기업과의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했다. 그 결과 미국 PMC, 도레이, 화유코발트 등 해외 우량 기업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1등 기업을 국내시장으로 눈 돌리게 한 투자유치 활동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는 기업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유치된 기업의 사후관리 측면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결과로 올해 약 30억 원의 지방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이뤄냈으며, 내년에도 국비 5% 상향 지원에 따른 지방비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활기찬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기업의 비수도권 지역의 투자를 촉진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공모사업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사업"에 구미국가산업3단지 복합센터(특교세 20억 원), "기업 지방 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사업"에 상주시 기업 이전 촉진 청년임대주택 건립사업(특교세 70억 원)이 각각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9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제도적인 개선책도 마련했다. 국내기업의 도내 투자유치를 위한 보조금 지급 기준을 완화해 기업의 투자유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의원발의 추진한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는 투자보조금 지원 대상이 되는 국내기업의 지원 범위를 개정했다. 기존 신규 상시 고용 20명에서 10명 이상으로 조례를 개정해 투자유치를 위한 우수기업이 도내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주요 개정 내용 ① 국내기업의 투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기준 대폭 완화, 투자금액 20억 원 이상, 상시고용 20명 이상→ 투자금액 20억 원이상, 10명 이상 ② 도내 기존기업의 투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기준 대폭 완화, 3년 이상 제조업 운영→ 1년 이상, 100억 원 이상 투자→ 50억 원 이상 투자, 50명 이상 신규 상시 고용 → 10명 이상을 신규 상시 고용 다가오는 2024년에도 경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된 포항(이차전지)과 구미(반도체, 방산),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안동(바이오생명), 울진(원자력 수소), 경주(SMR)에 특화된 관련 선도기업을 적극 유치해 국가전략산업이 차질 없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뛴다는 각오다. 대구경북신공항을 연계한 대규모 투자유치 인프라를 활용, 투자유치 대상 분야를 확대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기여한 전기요금 차등제, 기회발전특구,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규제개혁, 한도 없는 투자 인센티브,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경상북도가 기업에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해 여러 모로 힘든 경제 여건이었으나, 경북도는 위기를 기회 삼아 투자유치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인 14조 원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제도 개선, 적극적인 기업 유치, 유치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등 3박자가 균형을 맞춰 가능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도 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스킨십 강화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기업 하기 좋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jjw5802@ekn.kr에코프로 투자양해각서 체결 에코프로 투자양해각서 체결(제공-경북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 MOU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 MOU(제공-경북도) 이차전지소재사업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차전지소재사업 투자양해각서 체결(제공-경북도)

[2024년 달라지는 것] 주택특공·증여공제 등 출산지원…최저임금 9860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2024년 갑진년 (甲辰年)에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 특별 공급, 증여세 추가 공제 등 다양한 지원책이 도입된다.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은 9860원으로, 올해보다 2.5% 인상된다. 31일 기획재정부는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345건의 정책이 분야·시기·기관별로 담겼다. 자료집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정책>정책자료>발간물)에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1월 중으로 반응형 웹페이지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내년엔 ‘글로벌 최저한세’(15%)가 시행돼 다국적기업에 대한 과세 체계가 근본적으로 바뀐다. 특정 국가에서 최저한세율 15%보다 낮은 실효세율을 적용받았다면, 그 차액분만큼 다른 국가에서 세금이 부과된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에서 합의된 조치다. 연결재무제표 매출액이 7억5000만유로(약 1조원) 이상인 다국적기업은 특정 국가에서 실효세율 15% 미만으로 과세되는 경우 다른 국가에서 그 차액분만큼 납부해야 한다. 가령, 한국 기업이 법인세 실효세율 10%인 국가에 공장을 세워 매출을 올리더라도 그 차액인 5%만큼 한국에서 세금을 내야 한다. 우리나라에선 삼성전자·현대차 등 200~300개 기업이 적용받는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세액공제를 받았던 2차전지·태양광 업체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엔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책들이 도입된다. 출산 가구 주택특공은 내년 3월 25일 시행된다. 공공분양(3만가구), 민간분양(1만가구), 공공임대(3만가구) 등 7만가구 규모다.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으면 자격이 주어진다. 출산 가구에 저금리로 주택자금을 지원해주는 신생아 특례대출도 신설된다.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월 10만→20만원)는 상향된다. 증여재산 공제도 적용된다.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이내 또는 자녀의 출생일부터 2년 이내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최대 1억원을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한다. 기존 공제(10년간 5000만원)에 추가한도 1억원을 합쳐 1억5000만원까지 비과세되는 것이다.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모두 증여받는다면 최대 3억원 증여세 공제가 가능하다. 출산과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부모급여 지원금은 ‘0세 아동 월 70만원·1세 월 35만원’에서 ‘0세 월 100만원, 1세 월 50만원’으로 확대한다. 출산 초기 양육비용을 덜어주기 위한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금액이 현재 200만원에서 둘째 아이부터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3+3 부모육아휴직제’가 ‘6+6’으로 확대 개편된다. 생후 18개월 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혹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간 부모 각각 육아휴직 급여가 상향 지급돼 부부 합산 최대 39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보육과 관련, 초등학생 방과후활동·돌봄 통합 교육프로그램인 ‘늘봄학교’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1학기에는 2천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하고 기초학력 강화를 지원한다. 1학기부터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피해학생 접촉·협박·보복이 금지된다. 위반하면 출석정지 이상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병사 월급이 병장 기준으로 올해 10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이병 기준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늘어난다. 전역 시 목돈을 마련해주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은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관람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행위가 3월 22일부터 금지된다.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3월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한다. 버스나 지하철로 70분 이상 걸리던 거리를 19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횟수에 비례해 요금을 환급해주는 통합권 ‘K-패스’가 내년 5월 도입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적립률이 높아지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109’로 통합돼 365일 24시간 전문가 상담이 가능하다.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마약류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 마약류 상담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개소한다.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5% 인상된 시간급 9860원이다.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6만740원이다. 서울과 세종 등 100개 지방자치단체 소재 한식 음식점에서는 비전문 취업비자(E-9)를 받은 외국인을 주방 보조원으로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살인 등 특정강력범죄나 성폭력 범죄로 한정됐던 신상 공개 대상 범죄가 중상해, 특수상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조직·마약범죄 등으로 확대된다. 필요시 얼굴 강제 촬영도 가능하다. 재범 우려가 있는 스토킹 가해자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채워 실시간으로 소재를 감시한다.20231224022327_PYH2022013004780001300_P2 2024년 달력(사진=에너지경제DB) 전국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 (사진=연합) 20231231027879_AKR20231230036500002_05_i (사진=기획재정부)

2023년 마지막날 서울 시내 10만명 몰린다…대중교통 연장 운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보다 약 2배 많은 1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1953년부터 70년째 이어져 온 대표적 새해맞이 행사다. 타종 1시간 전인 오후 11시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선 40분간 다양한 사전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후 2024 갑진년(甲辰年)으로 넘어가는 자정에 보신각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2명,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 등 총 22명이 참여해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린다. 시민대표로는 지난 8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구조 활동에 나선 의인 윤도일 씨, 운영하는 안경원 밖에 쓰러져 있는 기초생활수급 노인을 구한 김민영 씨, 보호 종료 아동에서 자립준비 청년 멘토가 된 박강빈 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자 김정자 씨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방사선사 박상우 씨와 신신예식장 2대 대표 백남문 씨,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고(故) 주석중 교수의 유가족, 청각장애 탁구선수 이창준 씨, 아르헨티나 출신 열차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 씨 등도 타종 행사에 참여한다. 시는 타종 행사를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새해맞이 축제로 확대하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의 ‘2023년 서울콘’과 연계해 서울콘에 참여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도 타종 행사에 초청했다. 유튜브 채널에 5151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카자흐스탄 출신 키카 킴씨와 구독자 4932만명의 인도 출신 아누사카센 씨 등이 참여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 구독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타종 직후 세종대로엔 지름 12m의 태양 모습 구조물인 ‘자정의 태양’이 뜬다. 어둠이 걷히고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순간이 극적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이어 세종대로 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새해 축하 공연이 시작된다. 현대무용단체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엔하이픈·더보이즈·오마이걸이 K댄스와 K팝으로 새해를 맞이한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보다 약 2배 많은 10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새해맞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와 종로구는 직원과 교통관리요원, 안전관리요원 등 지난해의 약 2배 수준인 안전 인력 1100여명을 투입한다. 경찰은 서울 종로·남대문 경찰서 경찰관 450명과 경찰관 기동대 34개 부대 등 총 2490여명을 투입한다. 테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특공대를 6곳에 배치하고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종각역·광화문역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역에서 인파 관리를 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광화문역은 혼잡 발생 시 2024년 1월1일 0시에서 오전 2시 사이 출입구를 통제하고 인근 역으로 분산 이동을 유도한다. 행사장 인근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는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현장 계도에 응하지 않은 차는 즉시 견인한다. 행사 후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의 경우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을 합쳐 총 173회 추가 운행한다. 막차 시간은 호선별·행선지별로 다르고, 특히 경기·인천행 열차는 대부분 0시 전에 운행이 종료되니 사전에 막차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내버스는 막차 시간을 연장해 운행하되 예년과 달리 도로 통제 시간이 내년 1월1일 오전 7시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임시 우회 경로 상에 행사장과 가까운 정류소가 있는 38개 노선만 연장 운행한다.'제야의 종 타종행사 때 버스 막차 연장운행합니다' (사진=연합)

‘탈원전 폐기’ 尹 정부, 11차 전기본서 신규 원전 담을까…내달 윤곽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폐기’를 선언하면서 원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신규 원전 건설 방향이 이르면 내달 윤곽을 드러낸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가 이르면 내달 11차 전기본 핵심 내용을 담은 실무안을 수립해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위원회에는 전력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실무안에는 신규 원전 건설 여부, 2038년까지의 발전원별 구성비(믹스) 등 주요 내용이 담긴다. 정부는 2년마다 향후 15년에 걸쳐 적용될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장기 수급 전망을 바탕으로 발전 및 송·변전 설비를 어떻게 채워나갈지 구체적인 계획을 담는다. 2024∼2038년 적용될 11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신규 원전 포함 여부다. 11차 전기본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들어가면 신한울 3·4호기 건설 계획이 반영된 2015년 7차 전기본 이후 9년 만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담기게 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 원전 도입 등으로 비용 효율적인 전원 믹스를 구성하는 합리적 전력 공급 능력 확충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해 ‘신규 원전 건설’ 논의 본격화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7월부터 가동된 11차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신규 원전 건설 여부를 포함한 구체적 논의를 막바지 단계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신규 투자, 전기차 확산 등을 고려할 때 원전 추가 건설이 필요하다고 여긴다.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의 예상 전력 수요만도 10GW(기가와트)로 현 수도권 전체 전력 수요의 4분의 1 수준이다. 전력거래소의 장기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수요 기준 최대전력은 2039년 150기가와트(GW)를 거쳐 2051년 202GW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문재인 정부 시절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한 바 있다. 3호기는 2032년, 4호기는 2033년 준공이 목표다. 현재 우리나라는 총 25기의 원전을 운영 중으로 설비용량은 총 24.65GW다. 2022년 기준으로 원전은 국내 발전량의 29.6%를 생산했다. 아울러 11차 전기본에서 장기 에너지 믹스 목표에 추가 변화가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선 10차 전기본(2022∼2036년)에서는 2036년 전원 믹스를 ▲ 원전 34.6% ▲ 석탄 14.4% ▲ 액화천연가스(LNG) 9.3% ▲ 신재생 30.6% ▲ 수소·암모니아 7.1% ▲ 기타 4.0%로 정했다. 11차 전기본에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잡힐 경우 2038년 전원 믹스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36년의 34.6%보다 소폭 증가할 수 있다. 정부는 내달 중 실무안이 발표되면 관계부처 협의, 국회 보고 등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11차 전기본을 확정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월성원전 1호기 월성원전 1호기.(사진=연합)

시흥월미농악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시흥월미농악을 ‘시흥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하고 시흥월미농악보존회를 계승단체로 공식 인정했다. 3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흥월미농악은 시흥시 물왕동 월미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전승돼온 농악으로, 지역 고유성이 담긴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다. 시흥월미농악보존회는 2007년 3월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시흥시 관내 각종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 연행과 전승교육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전주대사습놀이 차하(2004), 안성 바우덕이축제 대상(2004) 및 최우수상(2005), 김제 지평선축제 전국농악경연 대상(2009), 평택 지영희국악대제전 전국농악경연 대상(2010) 등 전국단위 굵직한 수상경력과 교류실적을 보유한 내실 있는 단체다. 시흥시는 그동안 유형문화유산 중심 보존-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내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진흥 기반을 마련하고자 작년 말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향토유산 관련 조례 제-개정을 완료하는 등 무형유산 진흥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시흥월미농악은 새로 마련된 향토 무형유산 지정-인정제도에 따라 60일간 관계 전문가 조사와 현지실사, 시흥시향토무형유산위원회 지정-인정 심의 및 의견수렴 공고를 완료하고, ‘시흥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최종 확정 고시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1일 "우리 시 향토무형유산으로서 시흥월미농악이 첫 지정-인정되는 결실을 맺어 매우 뜻 깊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승 및 진흥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시흥월미농악 공연 현장 시흥시 시흥월미농악 공연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신년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2024년 대망의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청룡의 힘찬 기상이 온누리에 넘쳐나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대구광역시장으로 취임 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대구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한반도 3대 도시’라는 옛 명성을 되찾고자‘대구굴기(大邱崛起)’를 천명하고 시정 전방위에 대개혁(大改革)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한 해는 TK신공항 건설을 통해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일과 군사시설 이전, 산업구조 대개편 등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 틀을 마련했습니다. 새해에도 저와 대구시 공직자들은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대구굴기를 향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특히, TK신공항은 SPC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화 하겠습니다.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달빛철도 특별법’은 반드시 국회 최종 문턱을 넘어서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방부와 MOU를 맺은 도심내 군부대 통합이전은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하겠으며,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구조도 더욱 강력히 재편해 나가겠습니다. 맑은물 하이웨이, 푸른 신천숲 조성 등 대구시민이 보다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행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은 대구굴기의 핵심 정책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후손들이 지금의 이 시기를 대구가 비상했던 위대한 시대였다고 기억할 수 있도록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반드시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되찾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새해에 소망하시는 모든 꿈이 이루어지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1.1 홍준표 대구광역시장홍준표_대구광역시장_동정사진

과천시 올해 국-도비 1백억 확보…25개사업 추진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정부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국-도비 100억여원(25개 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별 주요 내역을 보면, 경마공원대로 및 주요 도로 노후 노면 정비 17억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13억원, 문원청계마을 노후 상수관 교체 12억원,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 11억원, 중앙로 노후 우수관로 정비 7억5000만원 등이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조성으로 증가하는 인구 및 입주기업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 행정구역을 개편해 기존 갈현동을 갈현동과 원문동으로 분동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식정보타운 공공부지1 지구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 197억원 사업비 가운데 13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하면서 재정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1일 "공직자가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국-도비 1백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세수 확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2024년에도 과천시 재정 확충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확보한 국-도비 사업은 총 40건이며, 이를 통해 확보한 금액은 총 185억여원을 기록했다.kkjoo0912@ekn.kr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에어드리공원 전경 과천시 에어드리공원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5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소 과천시 5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소. 사진제공=과천시

[신년사]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의원, "‘도민 안전’과 ‘도민 행복’에 앞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존경하고 사랑 하는 도민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기와 희망’ 가득한 새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오랜만에 찾은 일상에서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맛봤습니다. 서로를 위로하고 끌어안으며 내일을 향해 내달렸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이기에 가능했고 도민 여러분이 힘내셨기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올해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을 ‘민생 챙기기’ ‘경제 살리기’ ‘기회 늘리기’ ‘행복 키우기’에 두고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모자란 곳은 채우고, 넘치는 곳은 나누며 도민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빈틈 없이 돌보겠습니다. 자유와 연대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모든 소속 의원의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모든 개인과 기업이 꺾이지 않도록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주춧돌이 되고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늘 함께하며 앞선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제11대 경기도의회에 투영해 주신 바가 새로운 지방정치를 향한 염원과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는 균형 잡힌 의정활동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러한 도민의 기대와 바람을 늘 기억하며 ‘도민 안전’ ‘도민 행복’을 기치로 삼아 소통과 협력에 힘쓰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저희의 나침반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저희의 동력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저희의 희망입니다. 경기도와 도민만을 바라보는 올곧은 마음으로 ‘한 발 앞서가는 일 잘하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으로 소통하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되겠습니다. 1400만 도민 여러분이 꿈꾸시는 ‘강구연월(康衢煙月)’이 일상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철주야 달리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풍요와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2월 2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sih31@ekn.kr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에코프로·포스코 등 주가 요동에…그룹 시총 순위도 지각변동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차전지 열풍으로 관련주들이 크게 상승하자 대기업 집단 시가총액 순위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31일 연합인포맥스가 그룹사 시총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시총 순위는 작년 말 6위에서 올해 말 5위로 올랐다.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그룹 시총은 42조9000억원에서 93조9000억원으로 50조원 넘게 불어났다. 그룹 대장주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1년간 주가는 80.65% 오르고 시총은 23조4000억원에서 42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보통주 기준 코스피 시총 순위도 11위에서 6위로 뛰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이차전지주로 꼽히는 에코프로그룹의 올해 말 시총은 59조5000억원으로 기업 집단 중 6위다. 에코프로그룹은 작년 말에는 시총이 12조3000억원으로 17위 수준이었는데 1년 새 47조원 이상 늘며 순위가 수직으로 상승했다. 이차전지 열풍을 타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가 동반 급등하고 지난 11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한 영향이다. 반면 성장주 부진에 카카오와 네이버는 그룹 시총 순위에서 하락했다. 카카오그룹은 작년 말 5위에서 올해 말 7위로, 네이버는 8위에서 9위로 각각 밀려났다. 또 셀트리온그룹은 7위에서 8위로, HD현대그룹은 9위에서 10위로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갔다. 다만 올해 주식시장이 오름세로 한 해를 마감하면서 시총 순위가 내려간 기업들도 대체로 시총 규모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총 1∼4위 상위권은 1위 삼성그룹, 2위 LG그룹, 3위 SK그룹, 4위 현대차그룹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삼성그룹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 등의 주가가 오르면서 올해 한 해 동안 그룹 시총 규모도 571조9000억원에서 709조7000억원으로 138조원가량 불어났다. 삼성전자 주가는 작년 말 5만5300원에서 올해 말 7만8500원으로 41.95% 상승했다. 시총도 330조1000억원에서 468조6000억원으로 늘었다. LG그룹은 2위를 유지했으나 시총 10위권에서 유일하게 작년보다 시총이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LG생활건강 등 주요 계열사 주가 하락에 그룹 전체 시총은 1년 새 203조4000억원에서 190조원으로 13조원 정도 감소했다. SK그룹 시총은 126조3000억원에서 179조7000억원으로, 현대차그룹 시총은 105억1000억원에서 140조400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주식투자, 투자자 투자자(사진=에너지경제DB)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지난해 매출 167조 7000억 기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는 1622개 기업에 7만 8000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조 7000억원으로 2021년 매출 120조 8천억 원에 비해 38.8%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3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1622개로 이 중 중소기업이 86.4%를 차지했고 중견기업은 7.8%, 대기업은 3.8%였다. 제1판교는 중소기업 83.2%, 중견기업 10.0%, 대기업 5.0%가 입주했으며 지난해 수치와 비교해보면 중소기업은 1.2%, 대기업은 0.3% 감소하고, 중견기업은 0.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2판교는 전체 428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6.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65.8%, 생명공학기술(BT) 14.0%, 문화콘텐츠기술(CT) 10.4%, 나노기술(NT) 등 기타업종이 9.7%로이며 전년도인 2022년 대비 정보기술(IT)은 1.0%, 생명공학기술(BT)은 0.4% 감소했고 문화콘텐츠기술(CT)은 0.4% 증가한 수치다.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2022년 매출은 약 167조 7000억원으로 제1판교가 157조 5000억원으로 93.9%를 차지했으며 2판교는 10조 2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최근 입주 기업 증가로 2021년 1조 1000억원 대비 828% 상승한 실적을 나타냈다. 상시 근무하는 노동자 수는 7만 8751명으로 전년 2022년 7만 3443명 대비 7.2% 증가했으며 주요 연령대는 30~40대이며 69.6%인 5만 1582명으로 집계됐다. 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임직원 중 연구인력은 30.5%(2만3,976명), 여성인력은 29.2%(2만2,971명), 신규인력은 18.0%(1만4,214명)으로 전년도 대비 연구인력은 5.7% 감소, 여성인력 및 신규인력은 각각 0.3%, 0.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단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31092232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31092424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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