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한화운용 우주항공 ETF, ‘한국판 NASA’ 출범에 1년 수익률 28%↑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최초의 상장지수펀드(ETF)인 ‘ARIRANG 우주항공&UAM iSelect’를 정책 수혜상품으로 추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판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 격인 우주항공청 설치 근거가 되는 ‘우주항공청설립운영특별법(우주항공청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신규 예산 편성으로 인한 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으면서다.’ARIRANG 우주항공&UAM iSelect ETF’는 국내상장기업 중 우주항공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18개 종목에 투자한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9.92%, 16.10%, 4.13%, 27.29%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0.96%, 5.80%, 0.84%, 8.11%)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10일 기준)우주항공청특별법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5월 우주항공청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위한 신규 예산 편성 가능성에 주목하며, 우주항공 관련 정책적인 지원 역시 기대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산하 설립 예정인 우주항공청은 앞으로 우주항공 분야에서의 정책 수립과 산업 육성, 인력 양성, 국제 교류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을 소속기관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주개발사업들을 이관받으며 예산 약 720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오는 2027년까지 1조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한국의 우주항공 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고, 특히 올해에는 스페이스X, 원웹 등 글로벌 우주기업이 국내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우주항공 산업 역시 본격적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우주항공산업은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메가트렌드인 만큼 단기적으로 이슈에 투자하기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의 성장 방향성을 보며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suc@ekn.kr

현대차,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특히 △리얼 카본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고성능 주행에도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셉트 모델에 적용된 파츠들은 프로토타입으로 향후 N 퍼포먼스 파츠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제품 개발을 구체화해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파츠를 2024년 중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N 브랜드 전 차종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전용 파츠 브랜드인 ‘N 퍼포먼스’를 통해 아반떼 N, i30N, i20N 차량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 상품을 지속 개발 중에 있다. ‘N 퍼포먼스 파츠’는 2019년 최초 출시됐으며 2023년부터는 전담 조직을 꾸려 전문적인 상품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N모델에 걸쳐 차종별로 △리얼 카본 소재 스포일러, 디퓨져 등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의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경량 단조휠 등 디자인 및 성능 향상 품목을 적용해 달리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박준우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실장 상무는 "현대자동차는 이번 콘셉트 모델 ‘NPX1’을 통해 N 브랜드 전기 고성능차의 재미와 감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퍼포먼스 파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기존 N 브랜드 차량 튜닝 파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차량 잠재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NPX1’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도쿄 오토살롱서 공개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의 모습.

美·英, ‘홍해위협’ 후티 직접보복…중동전쟁 확전 우려 고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과 영국이 홍해를 위협해온 친이란 예멘반군 후티의 근거지에 폭격을 가했다.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후티가 작년말부터 홍해에서 벌여온 상선 공격에 대한 직접 보복으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서방과 이란이 본격 개입하는 중동전쟁으로 확대될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후티의 홍해 위협에 대한 직접 대응으로 폭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의 이날 폭격이 캐나다, 호주, 바레인, 네덜란드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복수의 미 관료들을 인용, 미국과 영국이 사용하는 장소 10여곳에 순항 미사일 토마호크와 전투기, 선박, 잠수함 등을 동원해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표적에는 후티의 물자지원 중심지, 방공 시스템, 무기 저장소 등이 포함됐다고 관료들은 말했다. 후티도 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수도 사나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 대한 피격 사실을 인정했다. 후티의 관리인 압둘 카데르 알모르타다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예멘을 상대로 한 미국·시오니스트(이스라엘)·영국의 공격이 수도 사나, 호데이다주, 사다, 다마르에서 여러 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미군이 그간 이라크와 시리아 내에서 친이란 무장세력을 타격한 적은 있었지만 예멘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맞서 하마스를 돕는다는 명분을 내세워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27차례 위협·공격했다. 주요 교역로인 홍해가 불안해지자 많은 화물선이 아프리카 남부로 우회하며 전 세계적으로 물류 부담이 커졌다. 미국은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창설해 대응에 나서며 공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 보복에 직면할 것이라고 후티에 경고해왔다. 미국 국방부는 예멘 내 시설에 대한 타격 계획을 수립해 이를 전날 의회에 보고했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후티는 폭격 계획이 알려지자 강행하면 홍해에 대한 공격 수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폭격이 이뤄진 뒤 후티 측은 알자지라 인터뷰에서 미국과 영국이 군사작전을 확대한다면 역내 미국과 영국의 기지를 타격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하마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등과 이른바 ‘저항의 축’에 속한다. 대표적 친이란 무장세력에 대한 이날 미군의 직접 타격은 확전 우려를 크게 부추길 악재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중동 내 저항을 주도하는 이란이 이번 공격을 계기로 보복을 명분 삼아 서방에 군사 대응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아직 이란은 미국과 영국의 예멘 공습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란은 전날 주요 원유 수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호’를 나포해 미국과의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스라엘이 하마스뿐만 아니라 최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도 교전 수위를 높이며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란의 개입 수준이 중동 위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후티 반군 대원들(사진=EPA/연합)

세븐틴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열광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연출 나영석, 신효정, 장은정)에서는 ‘NA이드’ 나영석 PD와 함께하는 세븐틴의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감탄을 부르는 이탈리아 관광과 웃음을 보장하는 게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유쾌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부상으로 건 ‘에스쿱스 퀴즈’에서 장내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세븐틴은 에스프레소를 주로 마시는 이탈리아에서 이틀 동안 물에 탄 에스프레소를 마셔온 상황. 이에 나영석 PD는 세븐틴을 위한 얼음 띄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준비해 세븐틴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낸다. 나영석 PD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걸고 에스쿱스 퀴즈에 돌입해 세븐틴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획득하기 위해선 ‘지금 에스쿱스는 뭘 하고 있을까?’의 정답을 맞춰야 하는 세븐틴은 각양각색의 답변을 쏟아내 웃음을 터지게 한다. 그러던 중 민규가 "제보할 거 있습니다"라며 한 멤버가 꼼수를 쓰는 장면을 포착한 영상을 제보한다. 민규의 제보에 세븐틴은 물론 나영석 PD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꼼수 멤버는 누구일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획득할 에스쿱스 퀴즈의 정답자는 누가 될지 ‘나나투어’ 2회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9일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 세븐틴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위에 오르며 첫 방송부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오늘 오후 8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나나투어 예고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2회가 1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tvN

"퇴직하고 뭐하지?"…KT 사례 보면 답 나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정부가 청년과 여성, 중장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직원의 약 60%가 50대 이상인 KT의 ‘전직 지원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 KT 전직지원 프로그램 참여율 90% 넘는다 12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퇴직 후에도 경제 및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전담 조직을 인재실 산하에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KT는 이 조직을 2018년부터 전직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정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힘쓰고 있다. KT가 20년 넘게 장기근속 후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직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율은 90% 이상이며, 퇴직 후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직지원 프로그램은 △진로설계 △전직교육 △전직구체화 △일대일 컨설팅 △퇴직 워크숍 △실행 지원 등 6단계로 구성돼 있다. 대상자의 업무 경력을 점검해 개인별로 분석보고서도 제공하며 이후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 이력서 작성, 면접 등에 대한 교육도 이어진다. ◇ KT 퇴직자 20%는 ‘시니어 컨설턴트’로 활약 이외에 ‘시니어 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매년 정년퇴직자의 20%를 직무와 근무지를 유지하며 일할 수 있도록 최대 2년 간 계약직으로 다시 고용한다. 이 제도는 업무 관련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력의 사내 재고용 시스템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이 수십 년 간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지속 활용할 수 있고 후배를 양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이점이 많다. KT는 2018년부터 시행한 시니어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400여 명의 정년퇴직자를 재고용했고, 지난해에는 60세 이상 퇴직자 중 약 600여 명을 그룹사의 ‘안전보조원’으로 채용했다. KT에 1989년 입사해 34년 6개월 간 근속하며 방송회선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해온 김정걸(61)씨는 지난해 3월자로 정년퇴직했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KT ‘시니어컨설턴트’로서 기존의 직무와 근무지에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동료, 후배들과 소통하며 내가 가진 업무 기술을 전수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일이 있어야 삶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해 65세까지는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 퇴직 전 미래 설계도 최장 4년까지 지원 또 50세 이상 직원이 미리 전직 및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4년간의 ‘내일설계휴직’제도도 운영한다. 이 제도를 신청한 직원은 휴직 기간 중 일정기간 급여와 교육비를 지급받으며 검증된 외부 교육기관으로부터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이는 KT가 기존에 만 56세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창업지원휴직’ 제도를 확장한 것으로 만 50세~57세 직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휴직 기간은 2년 6개월(30개월)에서 최대 4년(48개월)로 이 기간을 활용해 퇴직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또 2년 6개월 이후에는 복직도 가능하다. KT는 휴직 중 직원의 경제적 고민을 덜기 위해 휴직 기간의 최초 1년 6개월 동안은 월 기본급의 100%를 그대로 지급하고, 최대 4년간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비도 지원한다. 특히 퇴직자 중 자격증 취득자의 재취업 비중이 높은 만큼 검증된 외부 기관에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회 기관과 연계한 재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내일설계휴직제도를 이용한 직원의 70% 이상이 원하는 자격증 취득 과정 중이며, 창업, 귀농귀촌에 성공했거나 이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자격취득 분야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전기기사를 비롯해 소방, 산업안전, 중장비, 조경, 드론, 세무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다양한 분야 자격증에 도전 중이며, 건설업, 무역업, 공인중개사, 쇼핑몰 등의 창업 준비도 이뤄지고 있다. hsjung@ekn.krkt_White14 KT CI. [KT사진4]김정걸 시니어컨설턴트 근무모습 김정걸 시니어 컨설턴트의 업무 모습.

카카오게임즈, 임직원 기부 물품 모아 자원 선순환 도모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크루 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은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으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연말마다 시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카카오게임즈 사내 카페 라운지에서 열렸으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모인 기부 물품은 전국 곳곳에 위치한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 환경 보호 및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이용자 및 임직원 동참 기반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hsjung@ekn.kr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이 ‘크루 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카타르 아시안컵 관련 서비스에 ‘하이퍼클로바X’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역량이 담긴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네이버가 12일 ‘2023 AFC 아시안컵’을 맞이해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스포츠 관련 서비스에 접목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카우트 큐:’는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검색 ‘큐:’와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X’를 통해 제작됐다. ‘큐:’를 통해 아시안컵 참가 24개국의 정보를 요약하고, 클로바X를 거쳐 자연스러운 리포트 형태로 완성됐다. 예를 들어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서 알려줘’, ‘카타르 축구 대표팀에 대해 소개해 줘’ 등의 구체적인 의도를 가진 대화형 질의에 감독, 선수단의 강점, 약점, 아시안컵 성적, 예상 성적 등을 조별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공식 오픈톡’을 열고 스포츠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공식 오픈톡 방문 이용자는 약 278만 명 이상, 작성 채팅 수는 약 51만 개가 넘었는데,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도 공통 관심사 기반으로 활발한 응원이 일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일정, 순위, 경기 기록 등 다양한 아시안컵 정보를 모은 지식베이스 검색,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코리안리거 선수 페이지 등을 운영해 보다 즐거운 아시안컵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주건범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월드컵, WBC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최초로 초대규모 AI를 활용한 색다른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hsjung@ekn.kr네이버 네이버 ‘카타르 아시안컵’ 관련 페이지.

24년 최고참인데 까마득 후배들이 모욕…이낙연의 ‘대처법’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4년 만에 민주당계 정당을 탈당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자신에게 폭언을 쏟아낸 후배들을 향해 ‘쓴 소리’를 던졌다. 이 전 대표는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친노계가) 열린우리당 창당하던 날 저는 ‘잘되기를 바란다’ 이렇게 논평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 사람들이 저한테 하는 것은 오만 저주와 협박"이라며 "바닥을 보여주는 것이니까 동지들께서 그렇게 안 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충고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탈당 회견 직전 민주당 의원 129명이 만류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 등에 대해서는 "정말로 절박했다면 지난 수개월 동안 제게 ‘한번 만납시다’라든가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라든가 하는 얘기를 했음직도 한데 그렇게 하신 분은 딱 한 명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혀 그런 것 없이 제가 탈당 기자회견을 하기로 예정된 날 바로 눈앞에 두고 그렇게 했다는 것은 내부용이지 저한테 들으라고 한 얘기가 아니다"라고 짚었다. 이 전 대표는 또 "요즘 그분들이 저에 대해서 하시는 거 보면 참 모순된다 싶은 게 있다"며 "갑자기 저를 제명하라는 청원에 7만 명이 동참한 일이 있었다. 그때는 제가 정치 활동을 하고 있을 때도 아니었다. 그때는 아무도 제명 청원을 말리지도 않았다. 그분들이 갑자기 나가지 말라고 그러는 것은 또 뭔지, 모순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이 추진하는 신당과 관련해서도 "정치인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였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정치인이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얘기들이 횡행하고 난무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연대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준석 전 대표가 최근 자신에게 "엄숙주의를 걷어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는 "좋은 충고"라며 "잘 안 떨어져서 그렇지 저도 걷어내고 싶다"고 반응했다. 이어 "저는 젊은 분들의 그런 충고를 언제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추진을 돕고 있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역시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낙연 전 대표 탈당에 민주당 인사들이 보인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할 때 국민의힘에서는 성명이 어땠나? ‘그동안 수고 많이 했다. 잘 되길 바란다’ 이런 덕담이라도 했다"며 "도대체 민주당은 거대 야당이 그런 정도의 마음의 여유도 없고 덕담이 없고 이미 나가기로 결심해서 탈당하는 분한테 뒤통수에다 대고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만류가 아니라 비난"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런 정치문화 때문에 민주당이 오늘날 이 지경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 의원 129명 공동 성명에도 "연판장이라는 것도 약자들이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힘센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그런 것을 하는 거 보면 ‘줄서기 문화구나’, ‘저렇게 안 하면 공천이 어려운가 보구나’ 정말 연민의 정이 있었다. 이번에도 똑같다"고 토로했다. hg3to8@ekn.kr이낙연, 민주당 탈당 선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연합뉴스

정부 "경기 회복 조짐 점차 확대…소비 둔화·투자 부진 유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가 최근 한국 경제의 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민간소비 둔화·건설투자 부진 등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진단도 유지했다. 12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 따르면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경기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데서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작년 7월까지 ‘경기 둔화’라는 진단을 내린 데 이어 8월부터 ‘경기 둔화 완화’라고 평가하는 등 한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왔다.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간 점이 정부 진단의 핵심 근거가 되고 있다. 월간 수출은 지난달까지 석 달째 플러스(+)를 기록 중이다. 이달 1∼10일 중국으로의 수출이 20개월 만에 반등하는 등 수출은 개선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다만 정부는 지난달에 이어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를 언급했다. 대면 소비 등이 반영된 11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해 두 달째 줄었다. 재화소비를 보여주는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0% 반등했지만 1년 전보다는 0.3% 줄었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기준 작년 2분기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소매판매의 경우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이 긍정적 요인이지만 국산 승용차의 내수 판매량과 할인점 매출액이 감소한 점은 부정적 요인이라는 게 정부의 전망이다. 건설업체의 시공 실적을 보여주는 건설기성(불변)은 전월보다 4.1% 감소했다. 건설수주도 감소해 향후 건설투자가 부진할 것을 예고했다. 정부는 최근 물가 상승세에 대해 ‘지속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3.2%로 두 달 연속 상승 폭이 낮아졌다. 정부는 올해 물가 상승세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체감 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봤다. 잠재 위험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언급했다. 최근 태영건설 사태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두면서 부동산 PF 등 잠재 위험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axkjh@ekn.kr부산항 신선대부두 컨테이너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원칙과상식,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비이재명(비명)계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으로 구성된 ‘원칙과 상식’이 오는 14일 ‘미래대연합’이라는 당명으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신당 창당 절차에 들어간다.‘원칙과 상식’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함께 사는 미래를 향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한다"며 창당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지금의 방탄정치, 패권정치, 승자독식 정치, 무능과 무책임의 그들만의 정치를 타파하지 않고는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보수의 나라, 진보의 나라에서 함께 사는 모두의 나라로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함께 사는 미래를 열어갈 신진 역량을 발굴하고, 동참을 결단한 기존 정치인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제1야당을 탈당한 현역 의원 3인이 창당에 박차를 가하면서 제3지대 ‘빅텐트’ 구성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원칙과 상식’은 이날 회견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대연합’을 제안한다"며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려면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연대·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함께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칙과 상식’이 창당 발기인 대회를 마치면 이들은 ‘미래대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제3지대에서 창당을 추진 중인 세력과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원칙과 상식’ 회견에는 제3지대 세력 중 하나인 ‘당신과함께’ 소속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과 정태근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도 동참했다. 이들 5명은 사전에 배포된 회견문에 ‘미래대연합 공동제안자’로 명시됐다. 박 전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제3지대 연합 문제를 두고 "철학, 이념, 경험, 세대, 지지기반이 다 다른 만큼 아름다운 충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그것을 하려면 누군가는 밥상을 차리는 ‘테이블 세터’가 있어야 한다"며 ‘미래대연합’이 그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ysh@ekn.kr민주당 '원칙과 상식', 탈당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 10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 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