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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고객 접점 확대·데이터기반 마케팅 강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은 12일 취임사를 통해 "핵심 사업의 기반을 닦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및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가장 먼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부서, 팀 간 벽을 허물고 전 조직이 하나가 돼 어려운 사업환경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어 "NH농협카드는 영업 채널별 맞춤 전략 수립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결제성이용액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핵심 사업 부문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체질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도 꾀하겠다는 포부다.또한 윤 사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한 대응으로 신사업 및 혁신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NH농협카드는 스마트컨슈머를 위한 해외결제 특화상품 출시, 혁신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 진출 등을 검토 중이다.이와 함께 NH농협카드는 이원화 운영 중인 ‘농협카드앱’과 ‘NH pay’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가 탑재된 통합 플랫폼을 오픈해 완결성 높은 고객여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올 한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도 당부했다. 그는"건전성 관리는 금융업의 근본적인 역량으로 2024년 사업성패는 물론 생존에 있어서도 중요한 문제"라며"연체채권 회수전략 고도화 등 건전성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범농협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안를 제시했다. 그는"농·축협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더불어 윤 사장은"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실질적인 ESG경영 전개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며 NH농협카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윤 사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경북경영기획단장,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경북본부장 등을 지낸 뒤 지난 1일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일선 영업 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경험해 대외관계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넥센타이어, 스노보드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가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선수단과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유소년과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22년 알파인 스노보드팀인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을 창단하며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써 오고 있다. 아카데미를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 선수, 홍승영 선수, 현병준 코치 등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이 일일 강사로 나선다. 다음달 5일 용평 리조트에서 열리는 아카데미에서는 스노보드 게이트 트레이닝, 원포인트 레슨 등을 진행하고 기념품(후드티, 에코백, 넥워머)을 증정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넥센타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된 스노보드 유·청소년 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kji01@ekn.kr넥센 윈가드 스노보드 아카데미 개최 넥센타이어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노보드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징주] 아니아나항공, 합병 EU 조건부 승인 가능성 소식에 ‘↑’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상승세다. 유럽연합(EU)이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8.25% 오른 1만2340원을 기록중이다. 대한항공도 1.75% 뛴 2만3250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대한항공 제출한 시정조치안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지난해 5월 유럽연합 집행위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 유럽과 한국 노선의 독과점 우려를 제기하며 시정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을 필두로, 중복되는 유럽 4개 노선(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의 운수권 등을 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 넘기는 방안 등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제출했다.

[신년인터뷰] 공영민 고흥군수 " 우주· 드론· 스마트팜 등 3대 전략산업 기반 구축으로 ‘인구 10만’ 비전 실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8기 지방자치 3년차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열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시대의 주역인 지방자치단체단체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지방자치 현안 및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기 착공·드론 관광상품화·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총력광주 ~ 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 경전선 고흥·녹동역 KTX연결로 접근성 개선인구 유입 위해 공공임대 공급·귀촌귀어 학교 개설·인센티브 등 정주여건 강화기후변화 대응 위해 2030년까지 탄소 52만톤 감축·2050년엔 탄소중립 실현할 것"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1년 반은 우리 고흥군이 변화·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갑진년 새해는 청룡의 용솟음치는 기운으로 하나하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는 무엇보다 우리 고흥군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첫 해다. 고흥군의 3대 미래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 산업의 기반을 닦아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비전을 현실화하겠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5일 에너지경제신문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14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공 군수와의 일문일답. 대담: 이정진 호남취재본부 부국장―새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와 구체적인 계획은.▲ 첫째, 우주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5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예타면제와 조기 착공을 위하여 발사체 앵커기업과 대기업 및 소부장기업을 적극 유치해 발사체 기업들의 집적화로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둘째, 사람을 태우는 드론(UAM)의 관광상품화를 추진하겠다. 고흥형 UAM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여 우리군만의 항공 인프라 잇점을 살린 UAM 관광상용화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겠다.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작년 8월부터 시작된 한국형 도심항공체계(K-UAM), 즉, 사람을 태우는 드론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이 올해 12월 마무리 되는 대로, 고흥에서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드론택시를 관광 상품화하여 고흥이 남해안 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흥에서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관광상품이 개발되면, 관광산업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지고 고흥이 남해안 관광의 거점이 될 것이다.셋째, 고흥형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밸리를 조성하겠다. 현재 구축된 고흥만 1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 60~70만 평 규모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확대 조성함으로써 1,000여 명 이상의 청년들이 취업이나 창업하게 하고 고흥을 명실상부한 스마트 혁신밸리의 확산거점으로 만들겠다.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을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앞서 말했던 우리군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망 구축이 최대 현안이라 하겠다. 지난해 5월 고흥군청에서 개최한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현안 회의’에서 국토부장관에게 고속도로 건설과 고속철도 교통인프라 구축을 건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광주 ~ 고흥읍을 거쳐 나로우주센터를 연결하는 총 연장 87.7km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부에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5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할 것이다. 또 경전선 벌교역에서 지선을 연결해 고속전철 고흥역과 녹동역을 건설하는 철도인프라 구축도 우리군에서 용역을 추진중이며 2025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고흥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민선8기 출범 후 현재까지 추진한 주요업무와 성과를 꼽는다면.▲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지정으로 지역성장 동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정부가 우리군에 2031년까지 국비 1조 6천억 원을 투자하여 8개 과제 24개 사업을 추진하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지정에 이어 지난해 3월에는 우주발사체 관련 국가산업단지 52만평이 지정됐다. 또 지난해 8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주요 핵심사업인 민간 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등의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정부가 올해부터 240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한다. 이번 예타 면제사업 확정으로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우주발사체산업클러스터 핵심사업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다. 또 사람을 태우는 드론(UAM)도 주도권을 선점해 차별화된 우리군의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우리 고흥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드론 공역,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드론센터 등 드론·항공 분야의 우수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매주 토요일 녹동항에서 500대 상설 드론쇼를 개최해 전국 각지 관광객 18만여 명이 관람하고, 15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알렸다. 지난해 11월에는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를 개최하여,국내 최초로 사람 태우는 드론의 비행시연을 공개하는 등 우리 고흥이 드론·UAM 중심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으로 미래농수축산업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고흥만에 10만평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되고 운영을 시작하여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 축산 ICT 한우 시범단지 사업(362억 원),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사업(100억 원),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49억 원) 등이 공모 선정돼 대규모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착실히 해 나가고 있다.― 민선8기 출범 후 군정을 펼치면서 아쉬운 부분이나 애로사항이 있다면.▲아무래도 지난해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4~6차 발사를 위한 단 조립장이 순천 율촌산단으로 확정돼 우리군에 유치하지 못한 것을 들 수 있겠다. 우리군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뿐 아니라 발사체 관련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었기에 발사체 관련 모든 산업이 집적화되어야 하지만, 우리군으로 유치되지 않아서 상당히 안타깝다. 하지만 지난해 5월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전남도, 고흥군 간 업무협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흥의 국가산단 내에 우주발사체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와 연계하여 발사체 구성품 제조부터 시험·검증까지 고흥에서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 앵커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적극 협력하면서 발사체 관련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들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인구감소와 탈 지방화로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이에 대한 대응책은. ▲ 인구 유입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정주여건인데,우리군은 권역별 공공임대 주택 건립 및 택지개발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귀농어귀촌인 및 국가산단 등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고흥 정착을 유도할 것이다.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드론사업 육성,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속도로 건설 고속철도 건설로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면 또한 인구의 유입조건이 된다고 본다.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한다. 우리 군은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수도권에서 개최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출향 향우 및 베이비붐 세대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통해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이론, 실습 등 초기 정착교육을 실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귀어학교 개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귀농어·귀촌인들에 대해서 사후관리 모니터링 요원을 대폭 늘려 전화와 방문 면담으로 귀농어·귀촌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그분들이 고흥에 와서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귀농어·귀촌인들을 마을 공동체에 많이 정착시킬 경우에는 그 마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조직개편을 통하여 인구정책과를 인구정책실로 격상해 인구정책을 총괄하게 했고, 16개 읍면에 인구행정팀을 신설해 읍면에서부터 인구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인류의 공통된 과제로 등장했는데,탄소감축 활동과 성과는.▲우리 고흥군은 에너지, 산업공정 및 제품생산, 농업, 폐기물 등에서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이 131만톤이다. 지난 2020년 10월 ‘국가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우리군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의 40%인 52만400톤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과 흡수량이 균형을 이루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고흥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시행계획은 ‘기후변화 적응을 선도하는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 고흥’이라는 비전 아해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물 관리, 생태계 등 부문별 세부시행 전략을 담았다.주요사업으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보급 지원, 가로수 조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 등 이다. 이런 사업 시행으로 2021년에는 2018년 대비 온실가스 총 배출량을 2만9060톤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우리군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기반으로 2025년까지 ‘고흥군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공영민 고흥군수 ◇약력 △69세 △전남 고흥 △방송통신대학교 학사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한성대 정책학 박사 △재정경제부 국제심판원 조사관 △재정경재부 홍보담당관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 △제주발전연구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현) △제44대 전라남도 고흥군수·민선8기 고흥군수(현)공영민 고흥군수가 14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해 군정 포부와 비전,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지난해 4월 열린 고훙우주항공축제에서 공영민 고흥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공영민 고흥군수

애플 소박, 테슬라 중박, 엔비디아 ‘대박’…서학개미 ‘이유 있는’ 변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서학개미들 주식 자산 가운데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차지하는 ‘파이’가 지난 1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연합인포맥스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한 엔비디아 주식 평가액은 47억 8098만 766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테슬라(123억 1750만 710달러), 애플(48억 5026만 6378달러)에 이은 3위다. 특히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한 엔비디아 주식 평가액(20억달러)은 1년 전만 하더라도 애플(42억 4000달러)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격차가 현격하게 좁혀진 것이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 순매수 증가 보다는 엔비디아 주가 급등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작년 한 해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와 애플 주식을 순매도했다. 순매도 결제액(매도 결제액에서 매수 결제액을 뺀 값)은 엔비디아 12억 3553억달러, 애플 10억 6381억달러로 비슷했다. 반면 주가 흐름은 격차가 상당했다. 엔비디아는 작년 한 해 238%가량 올랐다. 그러나 애플 주가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48%에 그쳤다. 1위 테슬라 주가 상승률은 92% 수준이었다. 올해도 애플 주가는 각종 악재로 조정을 받았으나 엔비디아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대장주’ 애플은 연초부터 글로벌 투자은행(IB)이 투자 의견을 강등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애플은 미국 법무부 반독점법 위반 제소 가능성과 애플워치 특허 분쟁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지난 11일 장중 마이크로소프트(MS)에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잠시 내주기도 했다. AI 기술에서 역시 애플은 "뒤처져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은 AI에서 한참 뒤처져 있다"면서 "이는 소비자 기술 부문의 최고 혁신자로 자처하는 애플에 주요한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생성형 AI 시대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이달 8일 500달러선을 돌파한 데 이어 11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553달러까지 올랐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현재 1조 3513억달러로, 애플(2조 8747억달러)·마이크로소프트(2조 8872억달러)·아마존(1조 5978억달러)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하나증권은 최근 발간한 해외주식 백서에서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에 "AI 발전과 함께 데이터센터 매출액이 급성장하며 2024년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의 대(對)중국 제재에도 차량용과 데이터센터향 매출은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hg3to8@ekn.krFILES-US-SEMICONDUCTORS-INTERNET-EARNINGS-NVIDIA 미국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로고.AFP/연합뉴스 엔비디아 지난 5년 간 테슬라·엔비디아· 애플 주가 변화.구글 금융 캡처

SKB, CES서 AI기반 데이터센터 통합 관리 솔루션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그동안의 전문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집약한 AI DCIM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AI DCIM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 경험 △서비스의 지속적 확장을 위한 표준화 플랫폼 구축 △데이터센터 운영에 AI 적용(AI Now) 등을 통해 상면(Rack), 전력설비, 공조냉방설비 등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SK브로드밴드는 AI DCIM에 대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과정에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 징후 등 장애 사전 감지, 냉방 전력 에너지 최적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를 활용해 서버실 냉방 부하를 예측하거나 냉방설비의 운전 최적화로 전력료를 절감할 수 있고 무정전 전원장치(UPS), 배터리, 냉방기 등 데이터센터 주요 핵심 설비에 대한 이상 데이터를 미리 파악하여 서비스 운영 안정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 또 표준화된 DCIM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센터 설비에 대한 감지 및 전파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고객사에게 사용량 정보 등을 제공하는 운영 리포트 자동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시켜 운용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증가시켰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가 기존 단순 관제 방식에서 AI분석으로 진화한 것으로 학습과 추론을 장착한 AI가 데이터센터 운영에 접목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성균 SKB AIDC CO 담당은 "CES에서의 AI DCIM 운영 노하우 소개를 발판으로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리딩 컴퍼니로서 AI를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 레퍼런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데이터센터는 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위원회 멤버사들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구축 중이다. 이번 CES 기간에 SK텔레콤의 DC 기술과(서버 액침 냉각, AI 기반 전력 관리 및 사이버보안 기술, 양자암호기술), SK엔무브의 액침냉각유, SK하이닉스의 엔터프라이즈 SSD(eSSD), 사피온의 AI반도체 등이 원팀 솔루션으로 함께 소개됐다. sojin@ekn.kr사진 CES-AI DCIM SK브로드밴드 관계자가 12일(현지시간) CES 2024 전시관에서 AI로 데이터센터의 인프라를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신라免, 인천공항 탑승동 매장 새단장 "화장품 브랜드 총집합"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매장을 새단장하며 샤넬 코스메틱을 포함한 주요 화장품 브랜드가 총집합한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이 탑승동에 문을 연 이번 화장품 복합매장은 총 61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샤넬 코스메틱을 비롯해 디올 코스메틱, 에스티 로더, SK-II, 랑콤, 설화수 등 주요 브랜드들이 모두 오픈해 탑승동 유일의 ‘코스메틱 토탈 솔루션 매장’으로 재탄생했다. 이외에도 △조말론 △라메르 △톰포드 △지방시 △클라란스 △겔랑 등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들도 빠짐없이 입점했으며, △르라보 △펜할리곤스 퍼퓸 △앳킨슨 퍼퓸 등 니치 퍼퓸 브랜드가 탑승동에 최초로 문을 열었다. 인천공항 탑승동 매장은 코로나19 이후 최근 점차적으로 여행객이 회복세에 있으며, 항공편도 지속적으로 추가 배치되어 글로벌 고객에게 어필 가능한 매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샤넬 코스메틱 매장의 경우 약 9년여만에 탑승동에 다시 자리하며 활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탑승동 매장 오픈 프로모션으로 일부 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화장품 2개 구매시 15%, 3개 구매시 20% 할인을 제공하고, 멤버십 고객은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브랜드별 최대 할인율 이내에서 진행되며, 일부 브랜드는 제외된다.pr9028@ekn.kr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전경

불스원, 세차용품 20종 전면 리뉴얼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불스원이 차량 내·외부 관리를 위한 세차용품 20종의 디자인과 성능을 고루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차용품 20종에 적용되는 이번 리뉴얼은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들의 통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제품 디자인은 블랙, 레드,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트렌디하고 젊은 감성을 더했으며 카왁스, 각종 크리너, 타이어/휠 등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디자인과 더불어 제품의 성능도 강화했다. 특히 왁스류는 브라질산의 엄선된 카나우바를 함유하여 웻룩을 강화시키고, 작업성 향상을 위한 슬릭감도 함께 추가했다. 유리 크리너, 버그 크리너 등 각종 크리너 제품은 특수 세정 성분으로 손상은 줄이고 세정력은 강화시켰다. 또한, 타이어/휠 크리너 제품군도 리뉴얼 이전 제품들보다 우수한 광택의 질과 세정력을 자랑한다. 디자인 및 성능을 개선한 불스원 세차용품은 불스원 공식 온라인몰인 ‘불스원몰’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불스원 제품을 취급하는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김현정 불스원 서피스케어 담당 팀장은 "이번 세차용품 리뉴얼을 통해 더 젊어진 불스원의 모습과 동시에 양질의 제품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꾸준히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불스원, 세차용품 20종 전면 리뉴얼 불스원은 세차용품 20종을 리뉴얼해 통일성을 강화했다.

용인시 모 국회의원, 과장 의정보고서로 지역사회 ‘눈총’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국회의원들의 의정보고서 대부분이 과장된 내용을 담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 용인시의 모 국회의원도 사실과 다른 부풀리기식 치적 홍보로 지역구 유권자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의정보고서 내용의 경우 현행법상 관련 규제가 전혀 없어 엉터리 내용을 실어도 이를 재제할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오히려 법의 허점을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마저도 일고 있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모 의원은 지난 9일 선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ㅇㅇㅇ이라 가능하다. 맡겨보니 달랐습니다"란 제목의 의정보고회를 갖고 이 의정보고서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있다. 모 의원은 앞서 지난해에도 자신의 지역구 곳곳에 과대 포장된 문구의 사실과 다른 치적 현수막을 걸어 적잖은 비난을 받으면서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적도 있다. 또 의정보고서에는 재탕과 겹치기, 자화자찬 속에서도 사실관계는 불분명한 것이 눈에 띄며 계속 사업을 재탕하고 자신이 소속한 상임위를 넘어선 다른 상임위 사업도 여럿 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구 사업은 모두 내 치적"...마구잡이식 ‘부풀리기’로 비난 쇄도 최근 모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총 1365억 20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지역별로 지역구의 도서관 건립 30억원 등 9개 사업, 119안전센터 신축 등 5개 사업,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 추진 등 4개 사업, 경찰서 신축 등 5개 사업, 하천 통행로 개통 등 11개 사업, 즐거운 등굣길 새로고침 등 8개 사업, 체육공원 시설 개선 등 9개 사업, 지하차도 노후 전광판 교체 등 6개 사업 등 총 55개 사업이다. 의정보고서만 보면 모 의원의 치적이 만만치 않지만 취재 결과 일부는 사실과 많이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지자체인 용인시 관계자를 상대로 이런 사실을 확인한 결과, 모 의원이 의정보고서에 기재 한 사업예산과 관련해 "55개 사업 중 62%인 34개 사업은 국·도·시비로, 20%인 11개 사업은 시 자체(시비) , 나머지 10개 사업은 경기도와 교육청, 경찰서가 추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이중 ‘생활안전 CCTV설치 및 통학환경 개선’, ‘중학교 보도블럭 포장개선’, ‘고가차도 철거 및 방음벽 개선’, 주요 사거리 대각선 신호등 설치‘ 등 4개는 사업 기간과 내용, 사업비 자체가 정해지지 않은 불분명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확보, 내용도 불확실해 확인 ‘불가능’ 모 의원 의정보고서에는 정체불명의 예산확보도 담겨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모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지역구 사업인 도서관 건립을 자신의 치적으로 앞세우며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돼 있으나 그 실체가 불명확하다. 이 사업의 경우 도비 35억원, 시비 127억원 등 총 162억원이 투입돼 202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일 뿐이다. 또한 모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다목적 스포츠 센터를 추진하겠다고 하면서도 사업비는 기재하지 않았다. 문제의 이 사업은 시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2028년 12월을 목표로 야심차게 600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자체(시비)사업으로 아직까지 사업비는 확보하지 못한 상태인데도 자신이 추진하는 것처럼 과포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의 한 관계자는 "모 의원이 8곳 동별로 내세운 주요 사업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다"면서 "체육공원 시설 개선 등도 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시가 주민들을 위해 온전히 시비로 추진하려는 사업 마저 자신의 치적으로 삼으려는 점을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면서 말했다. ◇과장 치적현수막으로 주민들로부터 ‘뭇매’ 모 의원은 지난해 ‘지난 4년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란 문구와 함께 용인 주요 사거리와 도로변에 자신의 치적을 알리는 현수막 22개를 무작위로 내건 적이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통방해 위험이 내포돼 있다는 지적과 함께 철거 등을 요구받기도 했다. 모 의원은 당시 지역 맘 카페 등에서 "4년 내내 일할 생각은 안하고 오만 이슈에 숟가락만 얹으면서~, 동장·이장이나 할 만한 일에 생색내기만 한다"는 등의 댓글로 뭇매를 맞았었다. 시민 이 모씨는 "지난해 11월에도 거리 곳곳에 용인서 일어나는 모든 사업을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치적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었는데 도를 넘는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현역 국회의원에게 있어 의정보고회는 지역구 주민들에게 의정 성과를 알리면서 여론을 청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선거운동 차원에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일종의 특권이라고 할 수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의정보고서 내용에 관해서는 관련 규제가 전혀 없어 엉터리 내용을 실어도 이를 제재할 방법이 사실상 전무해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은 상황이다. sih31@ekn.kr50 용인시 모국회의원의 의정보고서 표지와 예산확보 실적 내용 사진제공=합동취재단 999 용인시내에 게시된 정치현수막들 사진제공=합동취재반

▲[에너지경제신문 에경브리핑 유투브] 지난 11일 언론보도를 통해 대광위가 빠르면 15일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을 발표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대광위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김포시, 인천시, 인천 서구와 5호선 연장 업무협약을 하려고 했으나 인천 서구가 거부해 중단됐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해 8월 김포시와 인천 서구의 노선안 중 하나를 선택할 계획이었지만 두 지자체 간 갈등을 이유로 연말까지 중재안을 마련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국토교통부와 대광위는 지난해부터 직권으로 5호선 연장 노선을 결정하겠다고 밝혀왔지만 자칫 총선을 앞두고 거대한 후폭풍에 휩싸일 수 있는 상황이 부담됐는지 지역 간의 합의만 종용하며 뒷짐 지고 시간만 보낸 탓에 5호선 연장 사업은 김포시와 인천 서구의 자존심 싸움이 된 형국이다. [영상스크립트 전문]직권으로 5호선 연장 노선을 결정하겠다던 국토교통부와 대광위(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자칫하면 총선을 앞두고 거대한 후폭풍에 휩싸일 수 있는 상황이 부담됐는지 지역 간의 합의만 종용하며 뒷짐 지고 시간만 보낸 탓에 5호선 연장 사업은 김포시와 인천 서구의 자존심 싸움이 된 형국인데요.대광위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김포시, 인천시, 인천 서구와 5호선 연장 업무협약을 하려고 했으나 인천 서구가 거부해 중단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당초 대광위는 지난해 8월 김포시와 인천 서구의 노선안 중 하나를 선택할 계획이었지만 두 지자체 간 갈등을 이유로 연말까지 중재안을 마련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한 바 있는데요.그동안 김포시는 5호선 연장이 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근본 해결책이기 때문에 방화 차량기지(방화차량사업소)와 건폐장(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의 김포시 이전을 합의하고 김포콤팩트시티 광역교통개선분담금으로 추진되는 만큼 반드시 김포시안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습니다.인천시도 서구 62만명 중 21만명이 검단에 살고 있을 만큼 검단신도시에 입주하는 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어 검단신도시 남단을 ‘U’자로 경유해 인천지하철 1·2호선으로 환승하는 노선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결국 해를 넘겨 지난 11일 언론보도를 통해 대광위가 빠르면 15일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특히 지난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참석을 위해 전국 지자체장들이 대거 출장길에 올랐는데요, 이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병수 김포시장도 포함되어 있어 이 자리에서 수도권 지하철 5호선 노선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하지만 지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주요 현안을 총선을 3개월 앞두고 지역 민심을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결정하기가 예상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데요.여기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인천 계양 선언으로 5호선 연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떠돌며 더욱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인천 계양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국토교통부 전 장관이 출사표를 던진 만큼 일각에서는 대광위가 인천시안에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는 관측인데요.하지만 김포시 안팎에서는 인천시안으로 결정될 경우 건폐장 이전 합의 파기 가능성 크고 인천 서구는 지역 내 건폐장 수용 의사가 전혀 없는 만큼 김포시가 건폐장 이전 합의를 파기할 경우 서울시는 5호선 연장사업을 딱히 진행해야 할 이유가 사라져 사업 무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광위의 정무적 판단 가능성은 높지 않을 거란 전망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언론보도를 통해 반년 넘게 표류하던 5호선 연장사업의 노선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만큼 김포시와 인천서구는 물론, 총선을 앞둔 지역 정치권까지 대광위의 입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j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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