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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美주식 주간 누적거래 10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의 누적 거래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 지난 2022년 2월 삼성증권이 세계 최초로 오픈한 서비스로, 작년에는 국내 많은 증권사들로 확산됐다. 2022년 월평균 3000억 수준으로 거래되던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2023년 들어 월평균 6000억원대로 거래대금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 경기침체 우려 등에 따라 연내에 미국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시작해 미국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던 6~8월 3개월간에는 월평균 거래대금이 8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의 장점은 낮시간에 국내시장과 미국시장의 업종 및 종목간 페어트레이딩이 가능하고, 국내외 리스크 이슈 발생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전 9시30분(서머타임 적용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전체 주간거래 주문건수의 약 40%가 거래되는 것을 고려하면, 오전 9시에 개장하는 국내 시장과 미국주식 주간거래 사이에 꽤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2023년 8월 24일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이후 가장 많은 817억원의 거래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 서학개미들이 미국 현지 투자자보다 한발 앞서 엔비디아 매수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것이다. 또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편입했던 2023년 5월 25일에도 리스크 방어 차원에서 국내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세가 몰려 811억원의 거래가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 거래대금의 28.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50대(26.1%), 40대(19.7%), 30대(15.0%)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오프라인을 통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이용이 증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긴축 완화 등의 기대감으로 미국주식에 투자하고자 하는 일명 ‘서학개미’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증권은 고객들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간거래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n7704@ekn.kr삼성증권_주간거래10조돌파2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의 누적 거래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BTS RM·지민·뷔·정국, 16·17일 신병교육 수료…"안전 위해 방문 자제"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뷔가 16일, 지민과 정국이 17일 각각 신병 교육을 수료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을 삼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되면 보관이 어렵고 분실 위험이 있으니 우편 배송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대신 위버스 내에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기면 멤버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소속사 측에서 지원하겠다고 안내했다. 앞서 RM과 뷔는 지난달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일 군 복무를 시작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그룹 BTS RM과 뷔가 16일, 지민과 정국이 17일 신병 교육을 수료한다.사진은 RM과 뷔 입대 당시 멤버들 모습.BTS SNS 캡처

2024년형 삼성 ‘더 프레임’,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는 2024년형 ‘더 프레임’이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디스플레이 최초로 획득하며 뛰어난 색 재현력과 차별화된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팬톤이 정의한 24색 표준 패턴 보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 평가해 아트풀 컬러 인증을 수여한다. 이번 인증은 더 프레임의 주변의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아트 모드’에 특화된 인증이다. 일반 가정이나 갤러리 조명과 같은 표준 광원 아래서 더 프레임의 우수한 색 재현력을 통해 삼성 스토어가 제공하는 약 2300점의 아트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2022년도 ‘팬톤 컬러 인증’을 통해 팬톤 컬러 표준(PMS) 수천 개의 색상과 피부 색깔을 정확히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QLED 4K 화질과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색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가 TV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으로 더 프레임의 진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기준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왼쪽)과 이안 파이크 팬톤 상품개발 및 라이선싱 수석 글로벌 총괄이 ‘팬톤 아트풀컬러 인증’ 인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컴투스, 미디어 적자 지속에 손실 최소화 전략 필요…목표가↓ [삼성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컴투스에 대해 미디어사업부인 위지윅스튜디오의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어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수 이후 위지윅스튜디오는 매 분기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미디어 산업의 경쟁 심화와 낮은 수익구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대형화 추세를 감안하면 위지윅스튜디오의 흑자 전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오 연구원은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구조 개선이나 지분 매각을 통한 연결 편입 제외 등 손실 최소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7% 감소가 예상된다"고 관측했다.이어 그는 "미디어사업부의 무형자산 상각 등 일회성 비용 약 40억원이 더해지면서 연결 영업적자는 3분기 16억원에서 4분기 148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기존 영업손실 컨센서스 규모는 22억원"이라고 덧붙였다.오 연구원은 "올해 신작 중 최대 기대작은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라며 "1월 말에는 넷이즈가 개발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소프트 런칭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상반기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 흥행 규모에 따라 전사의 영업 흑자 전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면서 "미디어 부문의 실적 개선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만큼 과감한 구조조정이 수반되지 않는 한 전체 연결 실적의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연구원은 "다만 여전히 4000억원 상당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반기 2종의 신규 퍼블리싱 게임 출시가 예정된 만큼 신작 출시 전후 단기 트레이딩 전략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yhn7704@ekn.kr

LG화학, 업황 악화에 목표주가 릴레이 하향 [한국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LG화학에 대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이 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이후 LG화학의 목표주가를 높인 증권사는 한 곳도 없는 반면 내린 곳은 19곳이나 된다. 증권사 대부분은 지난 1년간 수차례 LG화학에 대한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100만원 언저리던 목표주가를 60만원대로 낮췄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LG화학의 목표주가를 78만원에서 66만원으로 15% 낮췄다.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G화학의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매출은 저눈기대비 3% 감소한 13조원, 영업이익은 67% 줄어든 281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이어 "양극재 수익성은 메탈가 하락과 맞물려 우려했던 대로 3분기보다 추가로 하락했고 석유화학 부문은 다시 적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ABS를 포함해 주요 화학 제품 스프레드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재고효과도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전망도 밝지는 않다. 최 연구원은 "화학 및 배터리 수요 둔화, 메탈가 약세 추이를 감안하면 2024년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낮춰야 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39% 하향조정한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어차피 화학업종 내 단기 이익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시점"이라며 "긴 호흡에서 LG화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khc@ekn.krLG화학 CI

"이번 설엔 부담 덜겠네"…성수품 할인에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60%(정부 30%, 업계자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숙박비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 20만장도 배포된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상당수 대책은 지난 14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정부는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수품 가격 부담을 덜기로 했다. 사과·배의 대형마트 정부 할인 지원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하고 민간 납품단가도 지원한다. 농협 과일 선물 세트 10만개는 최대 20%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배추·무는 가용물량 4만5000톤(t)을 최대한 방출하고 수입 신선란 112만개를 공급하는 등 닭고기·계란 수급 관리도 강화한다. 명태·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과 천일염 비축 물량을 최대 30%까지 할인 방출하고 정부 수산물 할인지원율도 20%에서 30%로 높이는 내용도 대책에 담겼다. 온누리 상품권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월 구매 한도를 200만원(충전식 카드형)으로 50만원 상향하고 올해 총발행 규모도 5조원으로 1조원 확대한다. 전통시장 구매 금액의 30%를 2만원 한도에서 돌려주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전통시장을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의 월 현금 환전 한도를 6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성수품 구매자금도 총 50억원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 무이자 할부 기간도 최대 12개월까지 확대하고 제휴 할인·캐시백 등 혜택도 제공한다. 성수품 가격·수급 동향을 점검하는 민관합동 수급안정대책반도 운영한다. 택배 임시인력 6000명을 투입하는 등 물류도 지원할 방침이다. 연 매출 3천만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제2금융권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40만명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이자를 환급해줄 예정이다.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대환대출(4.5%)도 신설한다.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상대로 39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보증도 공급할 방침이다. 설 전후로 중소기업의 외상매출채권 1조4천500억원을 보험으로 인수해 외상 판매 위험도 줄여주기로 했다.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 가구 365만호의 전기요금 인상분은 1년 더 납부를 미뤄주기로 했다. 설 전후로 일자리 사업 70만명을 조기 채용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일리 소득 안정도 지원한다. 올해 한시적으로 3천만원이 넘는 고액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율을 10%포인트(p) 상향해 기부 활성화를 유도하는 내용도 민생 대책에 포함됐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금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하고 저소득층·장애인의 평생 교육바우처 지원 대상은 6만명에서 8만명으로 늘린다. 아울러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은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KTX나 SRT를 타고 역귀성 하는 경우 최대 30%를 할인한다. KTX에서는 4인 가족 동반석에 15% 할인도 제공한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사용할 때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 쿠폰 20만장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홍콩·말레이시아 등 방한 관광객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등을 사용하면 20% 할인해주기로 했다. 설 연휴 기간 성수기 항공 수요에 맞춰 국제선 운항을 지난해 말 대비 약 10% 증편할 계획이다.배ㆍ사과 가격 여파…과일선물 가격↑ (사진=연합)

‘초격차’ 목표로 제시한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선두 굳히기 전략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올해 건강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 팔을 걷으면서 화재보험업계 1위 수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 효율화 높인 조직 갖춰 ‘채비 완료’…‘초격차’ 전략은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올해 경영을 통해 굳건하게 1위를 지킴으로써 경쟁자들의 맹렬한 추격을 따돌리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성공DNA를 바탕으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2024년 경영 화두로 던진다"며 "과감한 도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업계 ‘퍼스트무버’ 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 삼성그룹 CEO(최고경영자) 인사를 통해 삼성생명 부사장 자리에서 이동했다. 그는 ‘삼성 내 영업통’으로도 불리는 만큼 영업력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1999년 입사 후 삼성화재에서 계리RB팀장, 경영지원팀장, 전략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22년 말 삼성생명에서 전략영업본부 본부장, 부사장을 지냈고 지난해 말 다시 삼성화재로 복귀해 대표로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 대표가 신년사로 제시한 경영기조와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개편을 살펴보면 올해 영업 효율화를 꾀하는 한편 장기보험 강화에 초점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장기보험부문 아래 헬스케어사업팀, 자동차보험부문 아래 특화보상팀과 모빌리티 기술연구소를 각각 신설했다. 기존 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모빌리티뮤지엄은 모빌리티기술연구소로 통합했다. 이 대표는 효율성을 높인 새 조직에서 신(新) 회계제도(IFRS17)아래 실적면에서 유리한 장기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우량 계약 중심의 장기보험 포트폴리오 구축을 키워가며 /이 대표는 "장기보험 부문은 신속한 시장 센싱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업 이슈를 창출하고 효율을 기반으로 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장기보험 상품경쟁력 키우기 집중…신사업도 팔 걷는다실제로 삼성화재는 올해 들어 보험료 인하와 보장 탑재로 상품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기존 ‘내돈내삼 1640’과 41세~60세 전용 ‘내돈내삼 4160’ 상품은 기존 보험료 대비 약 13%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생보형 1-5종 수술비도 전 상품군에 탑재했다. 1-5종 수술비 보장은 동일 질병도 매회 반복 보장하며, 타사 면책 조항인 선천 질환 등을 보장한다. 또한 ‘올인원 암 치료비’에는 ‘암 진단 후 암 특정치료비’, ‘ 종합병원 암 특정 치료 지원금’ 등 신규 암담보를 탑재하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글로벌 경영 전략 마련과 디지털화 제고 등 올해 신사업 확대에도 채비에 나설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최근 보험업계가 새로운 수익시장으로 꼽은 펫보험 시장에 본격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펫보험 전문 자회사 설립 검토에 나서 회사 설립 등을 검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중이다.삼성화재는 디지털화 전략으로 이달 초 건강관리 서비스 ‘그래비티’를 론칭하기도 했다. 건강보험 가입 고객에게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에이전시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대’와 제휴를 맺어 국대 제휴 헬스클럽의 6개월 이용권이나 국가대표 출신 강사의 레슨 영상 등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제공한다.삼성화재는 IFRS17 도입 후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등이 영업력으로 삼성화재를 추격하고 있는 만큼 올해 1위 수성에 긴장감이 실린 상황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1조646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실적으로 2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지만 분기 기준 지난해 3분기에 메리츠화재에 순위를 내주기도 했다. 3분기 순이익은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가 각각 4963억 원, 4295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도 삼성화재 뒤를 바짝 쫓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메리츠화재 당기순이익은 1조3353억원을 기록했다.이 대표는 "보험을 넘어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업의 외연을 확장해 고객의 모든 일상생활에 함께 하며 고객이 먼저 찾게 되는 삼성화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영 성과의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earl@ekn.kr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외계+인’ 2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누적 관객 69만 명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2부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전날 4만34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일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9만2168명이다.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2022년 공개된 1부의 뒤를 이어 고려시대에서 2022년으로 시간 이동한 도사들이 인간과 힘을 합쳐 외계인과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등이 활약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영화 ‘외계+인’ 2부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CJ ENM

[EE칼럼] 脫 석유, 어려운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 국왕인 이븐 사우드는 젊은 시절 왕국의 전 재산을 낙타 안장에 싣고 다녔다고 한다. 그는 1932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건국하고, 미국 석유회사에 석유개발을 맡기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며 중동의 맹주로 자리잡았다. 22개 부족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혼인을 통해 왕국의 단결을 유지했다. 22명의 부인과의 사이에서 36남 13녀 등 모두 49명의 자녀를 뒀다. 장자 상속을 하면 한 부족이 권력을 장악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자신의 아들들이 전부 왕위에 오른 뒤에 손자들이 왕위에 올라야 한다는 형제 상속을 유언으로 남겼다. 이런 유언을 깬 것이 현재 사우디의 1인자 빈 살만 왕세자이다. 빈 살만은 왕세자에 오른 2017년에 왕자 11명과 전직 장·차관급 인사, 사업가 38명 등 500여 명 이상을 체포했다. 왕족들은 리츠칼튼 호텔, 그 외의 사람들은 메리어트 호텔에 감금되었다. 공식적인 이유는 부정부패, 횡령, 공권력 남용 등 다양했다. 경쟁자들을 숙청하고, 국가방위부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면서 초대 국왕인 이븐 사우드 이래 가장 강력한 권한을 거머쥔 인물로 급부상했다. 숙청은 2019년 초까지 계속됐고 약 1070억 달러를 국고로 환수했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빈 살만은 사우디 내에서는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미스터 에버리씽’(Mr. Everything)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빈 살만의 사우디는 석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제 체제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2016년 10월 ‘비전 2030’ 정책을 발표하며 탈석유 경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의 일환으로 빈 살만 왕세자가 2017년에 발표한 신도시 계획이 ‘네옴 프로젝트’이다. 사우디 최서단 시나이 반도 근처에 ‘네옴’이라는 최첨단의 스마트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라인(The Line), 트로제나(Trojena), 옥사곤(Oxagon) 등이 이 스마트도시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 라인(The Line)은 170km에 걸쳐 500m 높이의 초대형 건물을 두 동을 200m 간격으로 건설해 연결하는 초거대 도시개발 사업이다. 트로제나(Trojena)는 네옴의 산악 지대에 야외 스키장, 호텔, 인공호수를 포함한 초대형 산악 관광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서 2029년 동계 아시안 게임이 열릴 예정이다. 옥사곤(Oxagon)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인공섬 복합 산업단지로 글로벌 기업들의 연구소와 공장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국가 大개조 사업을 진행하려면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하다. 탈석유 경제를 추구하기 위해서 역설적이게도 고유가와 지속적인 석유 판매가 필요한 셈이다. 사우디는 감산을 통해 고유가를 유지하려 하지만, 미국 셰일 오일이 감산 효과를 무력화하고 있다. 셰일 오일 덕분에 미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에서 최대 수출국이 됐다. 기후위기 완화를 위해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려는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대해서 사우디는 지속적인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는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사우디 대표단 중 최소 14명이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직원과 이름이 일치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초 100개국이 넘는 국가들이 ‘석유, 가스, 석탄 사용의 단계적 퇴출(phase out)’을 합의문에 담기를 원했으나, 사우디의 적극적인 반대로 ‘화석연료로부터 멀어져 가는 전환(transition away from fossil fuels)’이라는 어정쩡한 문구에 합의했다.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협상 결과에 대해 "화석연료의 즉각적이고 점진적인 폐기 문제는 묻혔다"며, "사우디의 원유 수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유전 탐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0년 남미 북동쪽에 있는 가이아나라는 인구 78만 명의 작은 나라에서는 해상에서 발견한 유전에서 원유 생산이 시작돼 국민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인구가 적다 보니 1인당 매장량이 세계 최대 규모여서 전 국민에게 1인당 무려 5억 원 이상을 나눠줄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1859년 8월 석유에 미쳐 있던 드레이크 대령이 펜실베이니아 서부 협곡에서 석유를 발견했을 때 내지른 환호성은 석유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 후 석유는 평화시에나 전시에나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지우지하는 영향력을 발휘했고, 20세기를 넘어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정치적, 경제적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국제적인 노력이 사우디를 포함한 산유국들 때문에 중단되지는 않겠지만, 탈석유를 향한 여정이 아직은 멀게만 느껴진다. "지구가 파괴되기 전에 우주를 식민지로 만들 방법을 인간이 터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경고를 되새겨본다.박성우 한국에너지공단 국제협력실장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나인우가 박민영에게 드디어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4%, 최고 8.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강지원(박민영 분)은 기억하지 못하는 유지혁(나인우 분)과의 진짜 첫 만남이 드러났다. 유재혁이 대학 시절 술에 잔뜩 취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한 강지원을 구해줬던 것. 두 사람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서로의 가족사와 고민들을 터놓으면서 밤을 지새웠다. 그러나 강지원은 유지혁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유지혁만 멀리서 강지원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런 두 사람이 재회한 곳은 회사였다. 유지혁은 첫눈에 강지원을 알아봤지만, 강지원은 역시나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게다가 박민환(이이경 분)과 알콩달콩한 한때를 보내는 강지원을 보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접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2회차 인생에서 다시 눈을 뜬 유지혁은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고 말하며 강지원을 향한 직진을 예고했다. 그의 결심처럼 유지혁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회사에 등장해 온 직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박민환은 멋있어진 모습으로 나타난 유지혁이 강지원에게 말을 거는 모습에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강지원이 퇴근 후 연락이 되지 않자 동네까지 찾아와 시비를 걸며 위협했다. 궁지에 몰렸던 강지원은 갑자기 나타난 유지혁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강지원은 유희연(최규리 분)의 남자친구인 유지혁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를 불편해하며 유희연에게 이 사실을 다 말하겠다고 했다. 유지혁은 유희연에게 전화를 걸어 남매라는 사실을 증명했고, 강지원은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유지혁은 오해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내가 많이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또한 정수민(송하윤 분)은 강지원에게 밀키트 기획안에 자신을 끼워달라며 끈질기게 빌며 압박했다. 설상가상으로 김경욱(김중희 분) 과장이 강지원의 기획안에 자신의 이름을 넣으려 하며 가로채려는 속셈을 드러내 또 한 번 위기를 맞이했다. 과연 강지원은 자신의 밀키트 기획안을 지켜낼 수 있을지, 정수민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내남결 5회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가 15일 방송됐다.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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