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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11공구 시범단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개발지인 송도 11공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거시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주목받고 있다. 시공은 GS건설과 제일건설㈜이 맡았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551-1 일원, 송도 11공구 5개 블록(Rc10~11, Rm4~6)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총 3270세대 대규모 주거시설이다. Rc10~1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가 Rm4~6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208㎡, 총 2,728세대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9㎡ 542실로 구성된다. 블록 별로는 ▲RC10 블록 아파트 548세대 ▲RC11 블록 아파트 469세대 ▲RM4블록 아파트 597세대, 오피스텔 271실 ▲RM5 블록 아파트 504세대 ▲RM6 블록 아파트 610세대, 오피스텔 271실로 구성된다. 단지 남쪽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총 7조5000억원을 들여 공장 4개 규모의 제2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착수했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북측으로는 연세사이언스파크(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도 한창이다. 교통호재로는 GTX-B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캠퍼스타운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고, 향후 계획된 수도권2제순환고속도로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2022년 12월 착공, 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도보권이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송도 11공구 내 대규모 중심상업시설도 도보권이다. 주거환경으로는 송도 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GS건설과 제일건설㈜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설명회는 매주 토·일요일 양일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다. 매 설명회는 사전 방문예약을 마친 2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방문 예약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다.5

신한은행,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 출시

[에너지경제시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쏠(SOL)’ 전용 적금 상품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고객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신한금융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의 핵심 금융서비스를 전면 배치했다. 출시 이후 보름 만에 200만명이 넘는 고객이 가입했다.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은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고 연 3.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5.0%의 금리가 적용되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 10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개인고객 누구나 가입(1인당 1계좌)할 수 있고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 시 연 0.5%p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 이상 매월 입금 시 연 0.5%p(최고 연 2.5%p·최대 5개월 적용)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최초 신규 시 30만원(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 이상 포함) 이상 적립하고 오는 3월 22일까지 계좌를 유지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 슈퍼SOL을 통해 그룹사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바닥일까, 시작일까" 이차전지株 4분기 실적 본격화… 하락 트리거 되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2023년 4분기 실적에도 엘앤에프가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는 배터리 업황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대다수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는 점은 이차전지 관련주의 하향 재평가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엘앤에프 어닝쇼크 일회성 비용 탓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8.01%(1만5200원) 오른 2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엘앤에프는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매출액 6468억원, 영업손실은 28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2% 감소한 수치며 영업익은 적자 전환했다. 시장에서 전망한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9664억원, 69억원이다. 말 그대로 충격적인 실적이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에도 주가는 반등으로 화답했다. 어닝쇼크는 대규모 일회성비용이 반영된 결과로 대부분 4분기 실적에 반영된 만큼 큰 짐은 덜었다는 해석이 시장에 깔렸기 때문이다. 엘앤에프는 4분기 제품 평가손실 900억원, 원재료 평가손실 1603억원 등 총 2503억의 재고자산평가손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적자 규모는 301억원으로 분석된다.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전 보고서를 통해 "원소재 가격 약세를 대부분 4분기에 반영한 만큼 투자의견은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관련주 디레이팅 가능성도 그간 시장에서는 전기자동차의 빠른 보급 확대와 이에 따른 배터리 및 배터리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지난해 배터리 관련주들은 급등세를 나타내며 수급을 이끄는 투자처로 부각됐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은 상태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4~2028년여에 걸쳐 진행될 전동화의 속도는 현재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예상되는 20% 초중반의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과 향후 5년 연평균 10% 중후반의 성장 전망치는 산업 성장성 측면에서 충분히 좋은 숫자다. 하지만 주식 측면에서는 리스크를 고려해야하는 숫자"라면서 "최근 3년간 전방시장이 연평균 67%씩 성장한 이후에 맞이하게 될 20% 내외의 성장 구간은 주가수익비율(PER) 100배가 넘는 배터리 기업들의 PER이 하락하는 멀티플 디레이팅을 촉발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대표주들의 주가 상승을 결정짓는 리튬가격 상승도 요원한 상황이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튬 등 소재 가격은 바닥에 근접한 모습이나, 글로벌 경기 및 전방 산업이 부진하다"며 "중국발 수급 둔화 우려 등으로 단기적으로 강한 반등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에코프로비엠의 2024년 주가 변곡점은 리튬가격 반등에 의한 수익성 정상화에서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가하락 단기트레이딩 기회4분기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부진한 실적에 따른 주가 하락을 단기 트레이딩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 조정 시기는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다만 "높은 섹터 불확실성으로 단기 트레이딩으로 접근해야한다"고 말했다. 국내 이차전지 섹터는 전기자동차(EV) 배터리 판매량 감소 및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저조한 4분기 실적이 예상된다. 하지만 그는 "이미 섹터 기대감이 낮아진 상태에서 2024년 6월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 금리 인하 기대감 등 우호적 외부환경이 조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사진=픽사베이 제공

한파에도 끄떡 없는 K-콘텐츠 ETF, 3개월 수익률 25% ‘껑충’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최근 성장주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K-콘텐츠 상장지수펀드(ETF)도 반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 영화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드라마 등이 흥행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관련 종목의 상승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Fn웹툰&드라마 ETF는 3개월 새 24.94% 상승했다. 해당 ETF는 국내 웹툰 및 드라마 산업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웹툰과 드라마 관련 키워드 분석을 통해 관련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해 지수를 구성, 추종한다. 종목 비중은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결정한다. 지수 정기 변경 시 개별 종목 비중 상한이 15%로 제한된다. 현재 기준 구성종목 상위 5개는 카카오(16.35%)와 NAVER(14.6%), 스튜디오드래곤(13.16%), CJ ENM(12.40%), 위지윅스튜디오(6.37%)다.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미디어컨텐츠도 3개월 새 각각 15.36%, 4.73% 상승하기도 했다.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는 국내 게임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에 투자하며, KRXIT소프트웨어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현재 기준 구성종목 상위 5개는 카카오(25.84%), NAVER(23.89%), 크래프톤(9.95%), 하이브(7.07%), 엔씨소프트(6.65%) 등이다.TIGER미디어컨텐츠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종목 중 미디어컨텐츠 산업에 투자하는 ETF다. 해당 ETF는 현재 디어유(10.45%), 와이지엔터테인먼트(10.23%), 스튜디오트래곤(10.16%), CJ ENM(10.10%) 등을 담고 있다.시장에서는 올해 K-콘텐츠 ETF가 인기를 끌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작년 11월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수 1250만명을 돌파하면서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서울의 봄은 2023년 개봉 영화 중 국내 정체 흥행성적 1위에 해당해, 영화 범죄도시3(최종 관객 수 1068만명) 이후 두 번째 천만 관객 돌파 작품이기도 했다.올해는 영화 뿐만 아니라 OTT를 통한 K-콘텐츠 성장 기대감도 크다. 아가씨와 올드보이를 만든 박찬욱 감독이 연출 대신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영화 ‘전,란’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미 6관왕을 수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시즌2도 10월 이후 공개될 계획이다. 이에 넷플릭스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콘텐츠 ETF들의 수익률 반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올해 K-콘텐츠 분야를 국가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1조22억5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 대비 18% 증가한 규모다. 정부는 중소제작사의 지식재산(IP) 학보와 수출 활성화 등을 위해 K-콘텐츠 펀드를 기존 1900억원에서 27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투자금 총 63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 4156억원 대비 51.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K-콘텐츠산업 영상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상향조정됐다는 점도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OTT인 티빙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구독료를 인상하고 넷플릭스와 같이 요금제를 도입할 계획인데, 이는 콘텐츠 ETF 전망을 밝게하는 요소"f면서 "기존 흥행작들의 차기 시즌 공개가 본격화 되고 있어 광고 등 신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적재산권을 가진 플랫폼 사들의 주가 및 수익성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yhn7704@ekn.kr최근 성장주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K-콘텐츠 상장지수펀드(ETF)도 반등했다. 연합

권익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대병원 헬기 이송 관련 특혜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2일 부산 방문 중 흉기로 습격당한 뒤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특혜나 부정 청탁이 있었는지 확인해달라는 신고가 다수 들어온데 따른 것이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이 대표가 응급 헬기를 이용해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전원된 것과 관련해 부정 청탁과 특혜 제공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고자의 비밀을 보장하는 관련 법에 따라 그 외 다른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권익위는 부산대병원, 소방청, 서울대병원 등 관련 기관들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 부위원장은 "해당 사건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과 국민 알권리를 고려해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공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claudia@ekn.krclip20240116153551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박문각 공인중개사, 2024년 동차 합격을 위한 새해 첫 온라인 합격전략 설명회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수험교육 대표기업 박문각에서 2024년 제35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대비한 ‘온라인 합격전략 설명회’를 17일 오후 8시부터 박문각 공인중개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 생중계 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공인중개사 시험 동차 합격을 위한 수험생별 맞춤 전략과 가이드를 안내하는 2024년 새해 첫 ‘온라인 합격전략 설명회’로 박문각 공인중개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유로운 시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박문각이 자랑하는 ▲부동산학개론 김백중, 국승옥 ▲공법 박희용 ▲공시법 박윤모 등 1, 2차 과목별 대표 4인의 강사진이 출연해 다년간의 노하우로 검증된 공인중개사 맞춤 합격 가이드와 학습 전략들을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설명회는 ‘1부 김백중 - 2024년 공인중개사 합격의 문을 열다!’, ‘2부 박윤모 - 1월부터 합격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 ‘3부 김백중, 국승옥, 박희용, 박윤모 - 진짜 전문가들의 날 선 비평전[썰전]’ 등 전 출연진이 공인중개사 시험과 그에 대한 사전 질문으로 격론을 펼치는 썰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과 함께한다. 이외에도 설명회에는 ▲LG 트롬 스타일러 ▲애플 아이패드 ▲평생회원 50% 할인권 ▲투썸 플레이스 케이크 ▲배스킨라빈스 버라이어티팩 ▲BHC 치킨세트 ▲스타벅스 소중한 당신에게 세트 등 푸짐한 실시간 추첨 선물들이 빠짐없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방송 중 상담 예약을 남긴 전원에게 ▲박문각 합격굿즈 6종에 ▲2024년 합격 캘린더를 드리고, 방송 중 깜짝 돌발퀴즈 정답자께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를 선착순 선물로 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박문각 관계자는 "설명회 방송을 통해 공개될 공인중개사 ‘평생회원’, ‘올패스’ 파격 할인 혜택과 설명회 참여 후, 상품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박문각 적립금 50,000포인트를 추가 제공해드리는 특별 혜택이 제공되기에 제35회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수험생들은 꼭 함께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1

4대 금융지주, 상반기 경영전략키워드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에 이어 우리금융지주도 이달 19일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주력 경영전략은 상생금융, 고객, 리스크 관리로 요약된다. 금융지주사들은 물밑에서 인수합병(M&A)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고금리, 고물가와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요구가 계속되면서 표면적으로 사업 확장보다 내실 경영에 더욱 고삐를 조이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19일 경영전략워크숍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달 19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그룹의 작년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상반기 경영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그룹사 대표, 전략담당 임원 등이 모여 경영전략 관련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달 27일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CEO 메시지와 함께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작년 하반기 우수 영업점을 시상한다.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행장은 상반기 경영전략으로 그룹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기반 확보, 기업금융 명가 도약 등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금융, 글로벌 등 우리금융이 보유한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IT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 고금리, 고물가 기조 지속...외연확장보다 ‘내실경영’신한금융, KB금융은 최근 지주사를 비롯해 각 자회사들까지 상반기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구상과 올해 세부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달 4일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하고 2024년 그룹의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내걸었다. 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절실함을 되새기면서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리스크 관리 등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객의 성장이 곧 신한의 성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에 더욱 몰입하며 근본적인 혁신과 도전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연초 CEO 특강에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금융 실천에 진심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이달 5일 그룹 전체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양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역할을 찾고, 상생금융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올해 초 취임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도 이달 12일 개최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 중심 경영으로 회사가치성장률 1위라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회사가치성장률은 손해율, 유지율과 같은 경영효율지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으로 대표할 수 있는 미래가치지표, 보유고객, 우량고객과 같은 고객가치 지표를 모은 것이다.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은 상반기 별도의 경영전략회의를 열지 않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엄격한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금융권에서는 고금리,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는 만큼 대외적으로 그룹의 외연 확장보다 상생금융, 리스크 관리 등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나아가 각 금융그룹이 일회성으로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지원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되고 있는지, 애로사항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도 금융사들의 올해 주요 경영현안 중 하나다. 금융사들이 새해 들어 상생금융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도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은 그룹의 외연 확장을 심도있게 논할 때가 아니다"며 "물가가 잡히고 기준금리가 하락할 때까지는 상생금융, 내부통제, 소비자보호가 그룹의 주요 경영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신한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3%대로 떨어진 은행 주담대 금리...숨 돌리는 차주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주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연 3%대까지 낮아졌다. 지난해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는 최고 연 7%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은행들은 최저 연 3%대 금리로 금리 경쟁을 벌이면서 금리를 낮추려는 차주들도 몰리고 있다. 고금리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지만, 주담대 금리 하락에 따라 그동안 금리 부담에 허덕이던 차주들은 한 숨 돌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혼합) 금리는 연 3.31~5.39%로 나타났다. 금리가 최저 연 3%대 초중반 수준까지 낮아졌다. 주담대 고정(혼합)금리는 은행채 금리 하락 등에 따라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무보증·AAA) 5년물 금리는 지난 15일 기준 3.774%로 연초인 지난 2일(3.820%)에 비해 0.046%포인트(p) 낮아졌다.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6.03% 수준으로, 최저 연 3%대에 근접해 있다.전날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만에 하락하면서 주요 은행들은 주담대 변동금리도 이날 낮췄다. 전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4%로 전달(4%) 대비 0.16%p 내렸다. 지난해 은행 주담대 금리는 연 8%를 넘보면서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리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서도 시중은행들은 최저 연 3%대의 금리를 제공하며 대환대출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담대 신규 금리보다 주담대 대환대출 금리가 더욱 낮은 상황이다. 지방은행의 경우 최저 연 3.2%대의 금리를 제공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 중이다. 인터넷은행 중 카카오뱅크는 최저 연 3.42%, 케이뱅크는 최저 연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시중은행 또한 연 3%대 중반대에서 금리를 제공하면서 주담대 대환대출에 대한 금리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여러 조건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차주들이 최저 금리를 받기는 쉽지 않겠지만, 전반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이전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주담대 신청을 완료한 차주는 총 5657명이다. 대출 신청이 끝난 신규 대출은 총 1조307억원 규모에 이른다. 기준금리가 이르면 하반기에 인하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면서 금리 인하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1일에는 대환대출 인프라에 전세자금대출도 포함되며 전세대출의 금리 인하 경쟁도 이어질 전망이다. dsk@ekn.kr서울의 한 시중은행. 연합뉴스

아난티, 젊은 연주자들 모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아난티가 실력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호두까기 인형’ 등의 유명 음악을 연주하는 ‘살롱 음악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아난티는 오는 25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난티 코드 살롱 드 이터널저니에서 ‘세기의 명곡, 목관의 호흡을 타고 흐르다’라는 주제로 ‘살롱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살롱 음악회는 지역사회의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와 관객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쌀롱 드 무지끄’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테마가 있는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아난티 코드의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김진수·김세현·박지현·홍유진·유선경 등 한국의 오케스트라를 이끌어가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트로이 앙상블(Treu Ensemble)’이 참석해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 5중주를 연주한다. 구체적으로, 차이코브키의 명작 ‘호두까기 인형’, 전 세계를 감동시킨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과 레너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등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살롱 음악회는 이터널저니 온라인 몰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kys@ekn.kr아난티 코드 살롱음악회 아난티의 살롱 음악회 홍보 포스터. 사진=아난티

홍삼·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도 당근마켓서 개인 간 사고 판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앞으로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도 당근마켓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 간에 서로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16일 회의에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소규모로 개인 간 재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건기식 판매업을 하려면 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 개인 간 재판매도 신고가 필요한 영업에 해당해 신고 없는 개인 간 재판매가 금지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거래가 활성화하며 건기식의 개인 간 재판매를 금지하는 현행 규제가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세계 기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 규제심판부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은 지난해 기준 6조2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직접 구매하거나 선물로 주고받으며 먹지 않는 건기식이 쌓이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 플랫폼에서 거래하려고 올리면 ‘금지·불법’에 해당한다며 제한된다. 규제심판부는 국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건기식 개인 간 재판매 금지 규제 허용을 논의해 왔다. 다만 개인 간 재판매 허용 시 유통 시장 혼란을 야기하고 국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주무 기관인 식약처도 개인 간 건기식 재판매를 허용하면 유통 관리가 어려워지고 정확한 효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부정적 입장이었다. 그러나 규제심판부는 현행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이후 20여년 간 환경이 많이 변했고 현행 규제에 개인 간 재판매를 막을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고 판단했다. 규제심판부는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영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동종의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으로 소규모 재거래는 영업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건기식은 대부분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소비기한도 길게 설정돼 있으며 온라인 판매가 이미 보편화된 점을 고려하면 안전·위해 우려도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개인간 건기식 재판매를 허용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규제 수준과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규제심판부는 대규모가 아닌 소규모에 한해 건기식의 개인 간 재판매를 허용하도록 식약처에 권고하면서 구체 방안을 올해 1분기 내에 마련하고 1년간 시범사업부터 실시한 뒤 제도화하도록 했다. 허용 기준과 관리 방안 등은 식약처가 업계와 국민 의견을 수렴해 마련할 예정이다. 규제심판부는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건기식 시장의 전반적 유통 질서를 유지하면서 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손동균 규제총괄정책관은 브리핑에서 "명확한 법령 해석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두텁게 보장하고 실수요자의 구매 문턱을 낮춰 건기식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laudia@ekn.kr규제심판부,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재판매 허용 식약처에 권고 손동균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재판매 관련 규제 심판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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