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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호 산업부 2차관 "민간 핵심광물 탐사 적극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광업계에 민간의 광물탐사와 광산개발 등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17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광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지난 10일 차관으로 취임 후 에너지업계 신년회를 광업계 신년인사회로 처음 맞이했다. 이날 최 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국가 첨단산업의 씨앗인 핵심광물의 튼튼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밝히면서, "광업계가 국내 광물자원을 지속적으로 탐사·개발해 광물자원 자립도를 높여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그는 "국내 광물 자원을 지속적으로 탐사하고 개발해 국내 광물 자립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며 "정부도 광산개발에 지장이 없도록 정책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광업육성 예산 257억원을 투입해 시추탐사와 현대화된 개발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또 "광업계의 광산 안전을 위한 노력도 당부하면서 정부도 광산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안전한 광산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금년도 광산안전 예산 138억원을 지원해, 광산에 갱내통신시설과 생존박스, 디지털 광산안전도 등의 광산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산근로자가 갱도에서 위험 발생시 긴급히 대피해 구조 시까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생존박스 보급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해 광업발전과 광산안전관리 유공자 11명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광업계는 올해 광업육성 예산이 25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점과 광업계 외국인 고용 허용인력이 확대된 점을 주요 광업계 성과로 꼽았다.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력 비전문취업비자(E-9) 신규 허용 업종에 광업을 추가했다. 연간 생산량이 15만톤(t) 이상인 업체에 한해 광업계 외국인 취업이 허용됐다. 신규 취업자 수가 줄면서 광업계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평균연령은 지난 2021년 기준 52.3세에 이르렀다. 광업계는 동포 외국인 이외의 외국인 고용도 허용되면서 인력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던 광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은 외국인 고용 허용과 함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 문제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광해광업공단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기초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해서 광업계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김재성 한국광업협회 회장, 김정남 한국광해협회 회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등 광업계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wonhee4544@ekn.krKakaoTalk_20240117_114616988_02 최남호(왼쪽 여섯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7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광업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 이날 산업부 장관 표창장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윤병효 기자

배우 김중희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얄미운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김중희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이 속한 팀의 김경욱 과장 역을 맡아 밉상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중희는 한 사람에게는 쩔쩔매고 약한 사람에게는 큰 소리 떵떵치는 밉상 연기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중이다. 특히 무능력한데도 부하 직원들에게는 자격지심 가득한 고집스러운 성격의 김경욱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낸다. 극 중 한국대 출신인 강지원을 못마땅하게 여긴 김경욱은 강지원에게 자신의 차를 다시 주차하라는 심부름을 시키며 "한국대 급에는 맞지 않은 일인가?"라고 비아냥거렸다. 무엇보다 강지원의 밀키트 기획안을 가로채고는 강지원에게 "넌 여기서 빠져"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분노를 솟구치게 했다. 김중희는 이런 밉상 과장 김경욱 역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이처럼 김중희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역대급 빌런 상사 김경욱을 실재하는 인물처럼 디테일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해 매주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 그가 어떤 밉상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내남결_김중희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배우 김중희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송 캡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나선 정부...전세대출도 DSR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에 전세대출을 일부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대출 관리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관련해서는 정상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PF 정상화펀드의 사업장 채권취득 방식을 확대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가계부채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DSR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DSR 적용 예외 범위에 들어있는 전세대출에도 DSR을 적용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다만 금융위는 실수요자와 취약 차주의 주거 안정성을 고려해 우선 주택을 한 채 보유한 사람이 추가로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 이자 상환분만 DSR에 포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주택시장 상황 등을 검토해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전세대출이 가계부채 증가에 주요 요인이 됐다는 지적들이 있다"며 "전세대출에도 점차 DSR을 적용하는 게 원칙적으로 맞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대출상품에 대해 미래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하는 ‘스트레스 DSR’도 연내 도입한다. 다음 달 26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시작으로 6월 은행권 신용대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연내 전 금융권 모든 대출에 적용된다. 이 밖에도 차주의 금리변동 리스크 경감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된다. 주택금융공사에서 수행하던 가계부채 질적 개선 역할(적격대출)을 민간 금융회사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차주의 금리변동 리스크 경감에 대한 체계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PF 사업성 평가 강화…정상화펀드, 공·경매로 사업장매입부동산 PF 위기 고조와 관련해서는 정상 사업장에 대한 지원 강화와 부실 사업장 재구조화를 통해 질서 있는 정상화를 꾀하기로 했다. PF 대주단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 시 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강화해 정상 사업장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한다. 기존에는 PF 정상화펀드가 대주단과 가격협의를 통한 매입만 가능했지만, 공·경매를 통한 직접 취득을 허용한다. 금융기관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관리와 손실 흡수 능력도 강화한다. 저축은행과 여전사에 대해서는 토지담보대출 충당금을 부동산 PF 대출 수준으로 증액하도록 유도하고, 상호금융권에 대해서는 부동산·건설업 대출 충당금 적립 기준을 상향한다. 특히 증권사와 부동산신탁사의 부동산 투자 시 사업장별 단계 및 담보인정비율(LTV)에 따라 순자본비율(NCR) 위험 값을 차등 적용하고, 부동산신탁사에는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한도를 도입해 안정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금융당국은 현재 85조원+α 규모로 운영하는 시장안정 조치를 즉시, 대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금융산업별 건전성·유동성 관리 강화잠재 리스크에 대비해 금융 시스템의 선제적 위기대응체계도 정비한다. 금융안정계정의 법제화 및 지원대상·방식 등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금융회사 부실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정리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금융안정계정은 그동안 금융위기 발생 시 한시적으로 운영된 긴급 자금지원제도를 상설화하는 것이다. 특별정리제도는 금융기관 부실이 발생했을 때 금융당국이 이해관계자 조정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매각이나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산업별 건전성·유동성 관리도 강화한다.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제3자 매각을 허용하고, 여전사에 대해서는 렌탈 자산의 유동화를 허용해 중저신용 캐피탈사의 자금조달수단을 확대한다. 상호금융에 대해서는 스트레스테스트를 의무화하고, 부동산·건설업 공동대출 관련 취약조합 관리를 강화하게 한다. 금융위는 비은행금융중개(NBFI) 부문 규모가 확대되고, 시장 간 연계가 강화됨에 따라 각 시장 간 전이 경로 분석 등을 통해 주요 위험 요인을 점검해 필요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올해 중 1조원 추가 조성해 구조조정 역량을 확충하고, 현안 기업의 구조조정에도 적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DSR 규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상청 돋보기] 도심항공교통·친환경에너지 맞춤형 기상정보 기술 개발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교통체증 등 도심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심항공교통(UAM)의 도입,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확대 등 에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기상청은 UAM 운항 지원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올해부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R&D) 사업에 착수한다.UAM이란 사람이나 화물의 운송과 관련된 활동을 도심형 항공기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말한다.UAM 이착륙 시설인 버티포트와 항로를 중심으로 하는 실시간 최적 기상관측을 통해 3차원 고해상도의 기상 실황 정보 및 예측 정보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상청은 도심형항공기의 운항고도는 약 300~600m로, 이 고도에서 대기 흐름은 고층 건물과 산, 강 등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대기 난류가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도심에서 도심형항공기가 순항하기 위해서는 이 고도의 기상정보가 필수적인 이유다.그러나 현재 기상관측망으로는 충분한 관측자료를 얻기 어려워 기상 실황을 분석하는 기술이 부족하고, UAM의 운항 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도심 항공기상 예측 정보를 생산하는 기술 역시 개발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기상청은 이에 UAM 상용화를 현실화하기 위해 신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 기상정보 지원체계 기반도 마련한다.기상청은 섬, 해안, 산지 등 다양한 환경의 시범 실증단지에 기상관측망을 구축하고, 기상요소와 친환경에너지 발전량 간의 상관성을 분석해 친환경에너지 발전량 예측을 위한 에너지 기상정보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단위의 공공 서비스를 위한 기반 체계 설계도 준비하고 있다.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의 전력 생산은 날씨에 의존적이다. 기상청은 안정적으로 전력 계통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확도 높은 에너지 분야 맞춤형 기상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기존의 관측망은 친환경에너지 기상정보 지원을 위해 필요한 일사량과 구름의 양, 고도별 바람 등을 관측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풍력 발전에 기상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측보다 더 상층의 바람에 대한 관측이 필요한 상황이다.기상청은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위한 기상정보 지원은 친환경에너지 발전량 예측의 오차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 신산업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목적이다.유희동 기상청장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 과제로 삼고, 변화에 발맞춘 미래 신산업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wonhee4544@ekn.kr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현을 위한 항공기상지원 이행계획. 기상청

대원강업 허재철 회장 두 딸 지분매입 나서는 까닭은?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대원강업의 창업주 3세들의 지분이 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지분율도 미미하고 회사와 관계없는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승계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알려졌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대주주 측 지분이 최근 감소하면서 취약한 지분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17일 대원강업에 따르면 최근 허재철 회장의 장녀인 허승원 씨와 차녀 허수원 씨가 회사의 지분을 꾸준하게 모으는 중이다.지난해 초 기준 허승원 씨의 지분율은 1.30%에서 2.23%까지 늘었고 허수원 씨도 1.85%에서 일 년여 만에 2.56%까지 증가했다.두 사람이 지분을 사들이는 것은 지난해 회사의 주인이 허씨 일가에서 현대백화점으로 바뀐 일로 오너 일가 내부에서 분열이 생긴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대원강업은 2022년까지 허씨 일가의 오너 기업이었다. 하지만 2022년 말 허재철 대원강업 회장이 맏사위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그린푸드에 자신과 형제들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소유와 경영이 분리됐다.이 과정에서 당시 이사회 의장으로 있던 허승호 전 의장의 반발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허 전 의장은 창업주인 허주열 명예회장의 장손으로 당시 허 회장 다음으로 지분이 많았다. 의장직의 8회 연임에 성공할 정도로 입지가 탄탄했던 허 전 의장은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추천이 아니라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회 잔류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이후 허 전 의장은 회사 측과 등을 돌린 것으로 추정된다. 허 전 의장이 보유 중인 지분 354만4981주(5.72%)는 임원 퇴임에 따라 대원강업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측 지분에서는 빠져있지만, 5% 이상 주주 명단에는 허 전 의장이 이름과 지분이 올라온 상태기 때문이다.결국 대원강업의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허 전 의장의 퇴임 전 42.68%에서 퇴임 이후 36.96%로 줄었다. 만약 향후 상법에 따른 ‘개별 3%룰’(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의결권 개별 3% 이하로 제한)이 적용되는 감사위원 선임 안건이 있을 경우 의결권은 12.60%까지 줄어드는 수준이다.이에 허 회장의 두 자매가 나서 지분을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두 사람은 그동안 회사와 거리를 둬왔다. 2010년대부터 2022년까지 두 사람의 대원강업 지분율은 1%대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두 사람의 지분 매입이 본격화됐다.허수원 씨의 경우 지난해 4월부터 장내에서 지분 매수를 시작해 그동안 꾸준히 지분을 사들였다. 가장 최근은 지난 9일로 이날 683주를 사들이며 총 158만7243주를 보유 중이다. 10개월만에 44만주 넘게 확보하며 약 2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분석된다.허승원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분을 매수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5일에도 3만4438주를 사며 총 138만주를 확보했다. 9개월여 동안 50억원이 넘는 주식매수용 자금을 지출했다.두 사람의 지분 증가로 현재 대원강업의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38.47%로 허 전 의장의 퇴진 이후 1.51%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5%가 넘는 허 전 의장의 지분율이 특수관계인에서 벗어나 아직 살아있다는 것은 현대백화점 측이 새로 꾸린 경영진 입장에서 불안 요소"라며 "향후 행동주의 등 주주운동이 벌어질 것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khc@ekn.kr대원강업 CI허승호 전 의장의 현재 지분율 관련 내용. 특수관계인 지분에서는 빠졌지만 주식을 유지 중이다. 출처 : 대원강업 분기보고서

베뉴지, 본업은 정체, 주식투자는 활발… 소액주주와 이해상충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웨딩, 호텔, 유통, 골프 등을 영위하는 코스닥 기업 베뉴지의 사업 확장은 베뉴지 CC 이후 5년째 특별히 없다. 그 사이 베뉴지의 장부는 영업활동과 무관한 삼성전자, 이차전지 주식들과 계열사의 대여금이 오갔다. 회사 자본이 본업과 무관한 곳에 쓰이고 있다 보니 소액주주와의 이해상충 이슈가 불거지고 있다. 17일 금감원 전자공시 사업 연혁에 따르면 베뉴지는 2018년 9월 계열사인 부국관광이 골프장 베뉴지 CC를 오픈한 이후 5년 이상 추가적인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베뉴지 CC 오픈 이전에도 2014년 3월 웨딩 사업을 영위하는 Venue G(WEDDING & PARTY)를 오픈하고, 2016년 호텔베뉴지 영업을 개시한 것이 전부이다. 특히 회사의 골격이었던 그랜드마트와 그랜드백화점은 2003년 이후 확장을 멈췄다. 2012년 그랜드마트 계양점을 롯데쇼핑에 양도하고 2018년 9월 말 그랜드마트 신촌점의 영업을 종료하는 등 회사 규모가 되려 줄어들었다. 회사의 매출 규모도 정체되기 시작했다. 매출액은 △2019년 443억원△2020년 339억원 △2021년 326억원 △2022년 365억원 △지난해 3분기말 316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매출 수준을 넘기 힘든 모습을 보였다. 본업은 정체되는 사이 베뉴지는 주식 투자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올해 3분기 말 연결기준 유동자산은 모두 1184억원인데, 이중 절반 수준인 520억원이 당기손익-공정가치 금융자산(이하 FVPL)이었다. FVPL은 모두 국내주식이다. 올 상반기 말 기준으로는 727억원에 달했다. 베뉴지는 △삼성전자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주요 기업 혹은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뉴지가 주식투자에 대규모 자산을 투입한 것은 지난 2021년부터다. 2021년 베뉴지는 706억원을 국내 주식에 투자했고, 한해에만 224억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업은 정체되어 있고, 영업 외 활동이 많은 탓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괴리가 상당하다. 경상적인 활동보다는 비경상적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풀이된다. 지난 3분기 베뉴지는 연결 기준 매출액 172억원과 3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는데 FVPL 관련 평가손실이 115억원 가량 발생하며 순이익은 2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역시 1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224억원의 FVPL 관련 평가손실로 순이익 기준으로는 17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래도 자금 여력은 있다 보니 관계사에 자금 대여도 나타난다. 2022년 베뉴지는 관계사인 정도건설에 119억원을 대여하기도 했다. 주식투자, 대여활동 등이 가능한 까닭은 아이러니하게도 커지지 않는 본업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본업의 투자 활동이 중단되니 관련 투자도 특별히 없어 자금도 남고 재무구조도 건실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19년 이후 베뉴지의 부채비율은 100%를 넘은 적이 없다. 기장 높을 때도 70.5%에 불과했다. 또 차입금의존도 역시 30%를 넘은 적이 없다. 가장 높았던 2020년의 차입금의존도가 28.5%에 불과했다. 통상적으로 부채비율은 200%, 차입금의존도는 30% 내외로 높고 낮음을 판단함을 고려할 때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다. 오너들의 경영 활동이 영업 이외의 활동에 집중된 터라 경영진을 견제하려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베뉴지의 지분 9.14%(특수관계인 포함)를 보유한 ‘슈퍼개미’ 배진한 노블리제 대표는 지난해 두 차례 주주제안을 했다. 지난해 3월 정기주총 때는 주당 50원의 현금배당과 자기 주식 200만 주를 소각할 것을 권고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감사위원회 설치 및 사외이사 선임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상장주식 투자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하지 않는다면 이후 또 이런 일이 반복될 수 있다"면서 "최근 감사가 사임과 동시에 경영진 측 대변인을 감사로 두면 회사가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주주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베뉴지는 소액주주와의 이해상충 우려가 있으니 여느 기업보다 감사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artner@ekn.kr

새해 11일간 ETF 자료만 16개 배포… 삼성-미래 장외대결도 치열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1위를 차지중인 삼성자산운용과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초에도 치열한 장외 대결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를 보면 지난 16일 기준 삼성운용의 ETF 상장 종목 수는 179개, 순자산 규모는 49조2043억원으로 점유율은 40.34%다. 미래에셋운용은 181개 종목, 순자산은 45조2882억원이며 37.13%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두 회사의 연초 이후 행보는 박빙의 연속이다. 연초 이후 순자산 규모는 각각 3250억원, 3095억원이 늘었다. 증가액 격차는 155억원에 불과하다. 점유율 격차도 3.21%포인트다. 내놓는 상품의 수도 엇비슷하다. 작년 이후 전날까지 삼성운용과 미래에셋운용이 한국거래소에 신규로 상장한 ETF는 총 57개 종목이다. 미래에셋운용이 29개 종목으로 삼성운용(28개)보다 1개 더 많다. 이처럼 두 회사가 백중세(伯仲勢)를 나타내면서 장외대결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래에셋운용이 16일까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는 9개, 삼성운용은 5개를 내놨다. 16일까지 총 11거래일에 불과한 만큼 미래에셋운용은 하루에 하나 꼴로 자료를 배포한 셈이다. 삼성운용도 이틀에 한 개 꼴로 자료를 냈다. 알리는 내용들은 ETF상품의 수익률 및 순자산 규모, 이벤트 등이 주요 내용이다. 최근 자료들을 보면 삼성운용은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Samsung Bitcoin Futures Active ETF)’가 상장 1년 만에 순자산(AUM)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배 이상 성장했다고 알렸다. 같은 날 미래에셋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의 순자산이 1000억원 돌파했다고 홍보했다. 두 회사는 각자 ETF시장에서 국내 최초 타이틀을 보유중인 라이벌이다. 삼성운용은 우리나라 최초로 ETF를 도입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2년 10월 업계 최초로 ‘KODEX 200’을 상장해 국내 ETF 시장을 개척했다. KODEX200은 지난 20년간 유동성이 가장 풍부하고 규모가 큰 ETF다. KODEX200을 필두로 섹터 ETF, 해외형 ETF, 채권 ETF, 파생형 ETF 등을 최초로 상장했다. 특히, 2009년과 2010년 아시아 최초로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를 통해 국내 ETF 시장이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 2020년에는 국내 최초 롱숏 ETF 상장과 주식형 액티브 ETF를 상장하는 등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삼성운용이 국내에서 강하다면 미래에셋운용은 해외가 강점이다. 미래에셋은 2003년 국내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홍콩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이후 해외의 유망한 ETF 운용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ETF 운용사로 올라섰다. 미래에셋은 지난 2011년 캐나다 ETF 운용사 호라이즌스(Horizons ETFs)를 시작으로 2018년 미국 ‘글로벌엑스(Global X), 2022년 호주 ETF 시큐리티스(ETF Securities)를 인수하는 등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를 추진해 왔다. 작년 8월에는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인 스탁스팟(Stockspot)도 인수했다. 최근 이들 두 회사는 비트코인 관련 파생상품이 관심이 확대되자 선물에 투자하는 ETF를 속속 내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2021년 각각 미국 자회사 글로벌엑스(Global X)를 통해 ’글로벌엑스 블록체인 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와 캐나다 ETF 운용 자회사인 호라이즌스 ETFs를 통해 ’베타프로 인버스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바 있다. 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를 상장시켰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자산운용사의 상품 영역에서 ETF가 차지하는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중인 만큼, 이들 두 회사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현재 운용업계 트렌드 중 하나는 기존 펀드 상품에 몰렸던 자금들이 보다 편리한 ETF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객들을 잡기 위해 색다르고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 출시를 위해 두 회사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ETF 운용사별 순자산 비중. 사진=세이브로 갈무리

‘미스트롯3’ 마스터 장윤정, 데스매치 심사 거부한 사연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의 마스터 가수 장윤정이 출연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심사를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이 프로그램 녹화에서 출연자들의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 경연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에 "어떻게 선택해야 해?"라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붐과 은혁은 "이건 못한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가 하면, 안성훈과 박지현도 서로에게 심사를 떠넘기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회에서 각자 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은 빈예서와 지나유의 데스매치 대결은 5일 공개된다. 방송은 18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1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TV조선 ‘미스트롯3’ 출연자들의 높은 실력에 심사를 거부했다.TV조선

반도건설, 6년 연속 중대재해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반도건설이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에 나선다. 17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해 첫 공식업무로 전국 20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공사현장 및 공공 공사현장에서 동시에 ‘2024년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사적인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통해 재해없는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 및 전국 20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현장 노사 합동 점검 및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푸드트럭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서 반도건설은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 및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했다. 안전보건 목표로는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조직, 제도, 공정, 품질, 예산 등 전 활동에 안전시스템 변화 구현’으로 정하고, 3대 기인물(통로, 작업발판, 거푸집 동바리), 3대 재해(추락, 넘어짐, 무너짐) 전년도 대비 30% 감축과 중대 기술사고 및 장비사고 ZERO를 세부 추진계획으로 수립해 전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에 전달했다. 특히, 선포식에 이어‘컵어묵, 미니붕어빵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커피, 도너츠가 들어있는 기프트박스를 제공’해 현장 근로자들을 응원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안전보건행사도 진행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올해는 협력사와 적극적인 상생경영으로 전현장의 계획단계부터 시공, 과정 관리까지 전 활동에 대한 안전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코자 한다"면서, "반도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평소 안전통로 확보 및 자재정리 등 ‘안전 습관’을 몸에 체득시켜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전사 임직원 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ㆍ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이사 주관 안전 관리 실태 점검 및 교육 강화 △협력사와 상생을 통한 사전 안전 관리 시스템 공유 △회사 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 안전보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6월에는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가 직접 약 한 달 동안 반도건설의 전국 반도유보라 및 공공 공사현장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11월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품질시공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천안두정현장 반도건설 천안 두정현장‘2024년도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개최 모습.반도건설

"미분양은 막자" 건설업계, 주택시장 침체에 신규 분양 단지에 ‘파격혜택’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주택시장 침체 장기화로 미분양 아파트 적체가 심각해지면서 건설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건설업계는 미분양을 막기 위해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을 대거 적용하고 있다.17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단지에 내놓은 대표적인 혜택은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중도금 이자후불제 △계약조건 안심보장제 등이 있다.DL이앤씨가 이달 강원도 원주시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청약 신청 고객에게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대우건설이 경남 김해시에 분양 중인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는 계약금 5%(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시에 선보이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쌍용건설은 강원 춘천시에서 분양 중인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에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하기로 했다. 제일건설도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검단 3차’에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한신공영이 충남 아산시에 공급하는 ‘아산 한신더휴’에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가 적용된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는 향후 분양정책 등의 변경으로 계약조건이 계약 체결 당시 대비 유리하게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 조건으로 소급 적용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건설사들이 이처럼 신규 분양 단지에 파격적 혜택을 내건 이유는 주택시장 침체 장기화로 미분양 해결에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7925가구다. 지난해 2월 정점을 찍은 미분양 주택은 9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지만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465가구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올해 청약 수요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성 악화로 인한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감도 고조되는 상황이다.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 분양가 상승 요인은 산재해 있는데 집값은 되려 떨어지고 있어서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작년 12월 대비 올해 1월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20.2포인트(p) 상승한 115.7로 전망됐다.정부도 미분양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부는 최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준공된 악성 미분양 주택(85㎡, 6억원 이하)을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세제 산정 시 주택 수에서 빼주기로 했다. 기존 1주택자가 최초 구입할 때 1가구 1주택 특례(법 개정 후 1년 내 미분양을 최초 구입하는 경우)도 적용된다.아울러 준공 후 미분양 추이와 분양가 할인 등 건설사의 자구 노력, 임대 수요 등을 고려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분양 주택을 직접 매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다만 건설업계는 시장에서 체감하는 위기 수준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정부 대책에는 공급위축 장기화를 해소하기 위한 깊은 고심이 담겨있다"면서도 "실제 시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위기수준을 감안하면 조금 더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건설업계는 미분양 해소방안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선 세제·금융지원 등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날 △미분양 매입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 재시행 및 세제 인센티브 지원 △미분양주택 취득자에 대한 취득세 50% 감면, 5년간 양도세 한시적 감면 재시행 및 주택수 산정 제외 등의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zoo1004@ekn.kr건설업계가 미분양을 막기 위해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을 대거 적용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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