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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재해 전조...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신동아건설이 올해 경영방침인 ‘내실경영’의 일환으로 기본과 원칙에 의한 ‘산업재해 ZERO(제로)’를 최우선 목표로 안전보건 경영에 몰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연초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를 전사에 공유했다.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 이행하는 차원에서 사고다발 3대 유형(떨어짐·끼임·부딪힘)의 재해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아차사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산업재해 ZERO’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아차사고’란 산업현장에 작업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아차사고’는 대형 산업 재해의 전조증상으로 여겨지는 만큼 전사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회사는 판단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22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하고 본사에 각 현장별 CCTV를 볼 수 있는 ‘안전종합상황실’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근로자에게 전파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기본과 원칙에 따른 안전 보건 경영방침을 이어가면서 산업재해 발생이 한 건도 없는 건전한 시공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며 "특히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o1004@ekn.kr신동아건설_본사 신동아건설 본사.

尹-한동훈 서천시장에서 만났다…나란히 화재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최근 갈등을 빚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에서 만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대에 현장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함께 직접 현장을 돌며 피해 상황과 복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최근 대통령실과 여당은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 가능성에 따른 ‘사천’(私薦) 논란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었다.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부터 최측근이었던 한 위원장을 겨냥해 공천 ‘부정 입찰’을 언급하며 직접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은 한 위원장의 측근인 장동혁 당 사무총장의 지역구(보령·서천)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시작된 불로 시장 점포 227곳이 탔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읍 불이 난 서천특화시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아파트 절반 이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경기 아파트 절반 이상이 입주한 지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아파트 296만8000가구(임대 제외) 중 입주 후 20년이 넘은 노후 단지는 160만7074가구로 54.15%에 달한다. 경기도 아파트 절반 이상이 재건축 또는 정비가 필요한 낡은 아파트라는 얘기다. 경기에서 노후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군포였다. 6만9833가구 중 5만6158가구(80.42%)가 입주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였다. 이어 △동두천 80.24% △포천 76.07% △안양 71.57% △구리 71.14% △부천 69.46% △안산 68.89% △고양 67.91% △성남 63.64% △의정부 61.80% 순으로 노후 아파트들의 비율이 높았다. 경기도 분양 물량은 2020년 이후 매년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어 새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020년 경기도에서 7만7710가구가 공급됐으며, 2021년 7만4149가구, 2022년 6만804가구, 2023년 4만6995가구 등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올해 분양 물량도 전년 대비 1만6000여 가구가 적은 3만683가구에 불과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은 얼어붙은 분양시장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안산시에 유일한 분양 단지였던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12월 분양)’은 255가구 모집에 3333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3.0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안양에서 공급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10월 분양)’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zoo1004@ekn.kr2024011701000995900049881 경기 아파트 절반 이상이 입주한 지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로 나타났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HD현대사이트솔루션, 건설장비 운전 교육에 VR 활용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이 가상현실(VR)·디지털 트윈을 비롯한 기술로 경쟁력을 높인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 ‘버츄얼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센터는 △굴착기·휠로더·지게차·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 장비 작동 원리를 구현한 RC 모델 15대 △실제 작업장을 14분의 1 비율로 축소한 실내 훈련장 △굴착기 캐빈에 구현된 VR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실내 훈련장에서는 실제 장비의 컨트롤러로 RC 모델을 조종할 수 있다. VR 고글 착용시 운전석과 동일한 1인칭 시각으로 운전 가능하다. 체험존의 경우 화면에 가이드가 제공된다. GRC와 130㎞ 거리에 있는 보령시험장 등 국내 사업장에 위치한 실제 건설장비를 원격 조종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이곳에서 임직원들의 운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설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공간 제약과 안전사고 없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취득에도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에 대한 검증도 고도화한다. 실제 현장에서의 작업 내용으로 가상 공간 내 디지털 트윈 모델과 RC모델을 조종해 제품 평가를 진행하고 획득한 데이터를 토대로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김기형 HD현대사이트솔루션 HR지원부문장은 "정교한 건설장비 RC모델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시켜 건설장비 운전 교육과 제품 검증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의 건설장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고품질 장비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HD현대사이트솔루션 경기도 판교 HD현대 GRC 내 ‘HD현대사이트솔루션 버츄얼 트레이닝 센터’

컬리, 창립 9년 만 첫 월간 흑자 달성…IPO 다시 시동걸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창립 이래 첫 월간 에비타(EBITDA) 흑자를 달성했다. 그동안 사업을 운영하며 적자를 지속해온 점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성과다. 따라서 지난해 증시침체 여파 등이 맞물려 연기했던 기업공개(IPO) 재개에도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컬리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해 12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흑자를 기록했다. 2015년 1월 회사 설립 이후 9년 만에 달성한 첫 월간 흑자다. 컬리의 월 EBITDA 흑자는 일시적 효과가 아닌 철저히 계획된 구조적 개선의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EBITDA 흑자는 전년(2022년) 12월 대비 약 1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매출, 비용 등 손익 관련 지표들의 고른 개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직접물류비의 개선이 가장 컸다. 지난해 상반기 신규 오픈한 창원과 평택 물류센터의 생산성 증대와 기존 송파 물류센터의 철수를 통해 물류 운영 안정화 및 최적화를 이루면서 주문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동시에 배송단가 경쟁력을 확보했고, 배송 집적도 향상으로 효율을 극대화해 라스트마일 배송비를 낮출 수 있었다. 재사용포장재인 ‘컬리 퍼플박스’의 이용량 증가로 주문당 종이 포장재 사용량이 줄었고, 드라이아이스 생산을 내재화해 관련 비용도 함께 축소됐다. 마케팅비도 크게 절감했다. 적은 비용이지만 효과가 큰 채널을 잘 선택해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집중 진행하며 효율을 높였다.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 도입으로 고객 록인(lock-in) 효과가 나타났고, 이는 재구매율 증가로 이어져 마케팅비를 줄일 수 있었다. 인건비, IT시스템 유지비, 기타 운영비 등의 고정비도 2022년 12월 대비 소폭 줄였다. 매출총이익도 대폭 개선했다. 우선 매출원가 절감 노력으로 EBITDA 증가를 이뤄냈다. 뷰티컬리, 수수료 기반의 3P, 컬리카드, 풀필먼트서비스 등 신사업을 통한 추가 매출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월 EBITDA 흑자는 컬리가 영업활동을 통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말 컬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약 1400억원으로 3분기 말 1280억원보다 120억원가량 증가했다. 자체 벌어들인 현금으로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와 운영이 가능한 구조가 됐다는 것이다. 컬리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2022년 동기 대비 35.5% 감소했다. 2,3분기 창원과 평택 두 곳에 신규 물류센터 오픈과 기존 물류센터의 운영 종료로 인해 안정화 시점까지의 일시적인 추가 비용지출이 있었음에도 영업손실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다. 물류센터 투입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컬리의 재무구조는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개선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김종훈 컬리 최고재무책임자는 "컬리의 월 EBITDA 흑자는 전방위적인 구조적 개선과 효율화 노력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12월 흑자 달성을 동력으로, 올해 더 큰 개선을 이루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컬리 지난해 12월 실적 관련 표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 지난해 12월 실적 관련 이미지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점 24일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점이 24일부터 영화 상영에 들어간다. 메가박스는 23일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수원 7층에 총 6개 관, 전체 1007석 규모의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점 문을 24일 연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점은 사운드 특화상영관 ‘돌비 애트모스관’, 소파 좌석 시설의 ‘컴포트관’ 등 특별관과 함께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키즈용 콘텐츠관’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전용 영화관람권과 랜덤 굿즈 등으로 구성된 ‘웰컴 럭키박스’와 ‘스타필드올데이 패키지’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수원스타필드점 오픈을 기념해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의 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 등 인기 상영작을 ‘1만원 할인 균일가’로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28일 사흘간 ‘탑건: 매버릭’,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엘리멘탈(더빙)’ 등 이전 인기작품을 돌비 시스템으로 관람할 수 있는 ‘돌비 애트모스 기획전’도 연다. kys@ekn.kr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점 입구 모습. 사진=메가박스

임영웅, 영화

영화 ‘소풍’에 임영웅의 자작곡이 OST로 삽입된 히스토리가 공개됐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특히 임영웅의 자작곡이 OST로 사용돼 화 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임영웅의 노래가 영화에 등장하는 것은 ‘소풍’이 최초의 사례다.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는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이 직접 분 휘파람이 영화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나문희, 김영옥 배우의 절제된 감정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순간, 최고조에 다다른 감동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 편집을 마무리하던 감독과 제작진은 우연히 모래 알갱이를 듣고 영화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임영웅의 소속사인 물고기 뮤직 측에 문의했다고.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소풍’이 담고 있는 작품의 취지와 팔순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주연 배우 세 분에 대한 존경심의 표시로 흔쾌히 사용을 승낙했다. 또한 임영웅은 영화 OST 음원 사용료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자작곡 삽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소풍’은 오는 2월 7일 설 연휴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임영웅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 ‘소풍’ OST로 삽입된 배경이 공개됐다.물고기뮤직 소풍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OST로 삽입된 영화 ‘소풍’이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롯데엔터테인먼트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극심한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 주요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로 생존 활로를 뚫고 있다. 알짜 재개발·재건축 위주로 곳간을 채워 불경기를 버텨낸다는 전략이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일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61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2151억원이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코오롱글로벌과 HJ중공업도 지난 13일 부산에서 각각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했다. 먼저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부산시 사하구 하단1구역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하단동 605-31번지 일대 대지면적 1만 546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7층 높이의 아파트 4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HJ중공업은 부산 당리1구역ㆍ괴정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 당리1구역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351-5번지 일대 구역면적 6233㎡에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3개 동 1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괴정2구역은 사하구 괴정동 1074-2번지 일대 구역면적 9419㎡에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3개 동 2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첫 정비사업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업비 1조원 규모의 부산시 부산진구 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놓고 열띤 수주전에 나섰다.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27일 예정돼 있다.현대건설은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 사업장으로 경기 ‘성남 중2구역’ 재개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구도심인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95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성남 중2구역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데 이어 9일엔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GS건설은 부산 수영구 ‘민락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도전 중이다. 민락2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대 5만4160㎡에 지상 최고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9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방화3구역 재건축이나 사당5구역 재건축 사업을 노리고 있다. 중흥토건은 다음 달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광주 산수동 554-3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가 유력하다.정비사업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고금리와 주택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수주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는 사업성이 우수한 여러 사업지에서 시공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건설사들도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공사비 인상으로 정비사업 수익성이 악화한 만큼 이익이 많이 남을 만한 곳을 위주로 하는 선별 수주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zoo1004@ekn.kr건설사들이 연초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픽사베이

은행·2금융권 "1분기 가계·기업 신용위험 커질 것"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권과 2금융권은 이자 부담 등으로 올해 1분기 기업과 가계의 신용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1분기 신용위험지수(종합)는 31로, 지난해 4분기와 같았다. 한은은 이 조사에서 신용위험, 금융기관 대출태도, 대출수요에 대한 평가(크게 완화·증가-다소 완화·증가-변화 없음-다소 강화·감소-크게 강화·감소)를 가중 평균해 100과 -100 사이 지수를 산출했다. 지수가 양(+)이면 ‘증가(신용위험·대출수요)’ 또는 ‘완화(대출태도)’라고 답한 금융기관 수가 ‘감소’ 또는 ‘강화’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신용위험지수 변화를 대출 주체별로 보면 대기업(6)이 전분기(3) 대비 3포인트(p) 높아진 반면 가계(28)는 3포인트 낮아졌는데, 신용위험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은 우세했다. 중소기업(28)은 지수 변화가 없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의 신용위험은 일부 업종과 영세 자영업자의 채무상환 능력 저하 등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이라며 "가계의 신용위험 역시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등에 따라 전 분기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고 했다. 1분기 대출수요지수(14)는 지난해 4분기(4)보다 10p나 높아졌다. 대출 수요 증가 전망이 뚜렷하게 늘었다는 뜻이다. 가계의 경우 특히 주택 대출(6→8) 수요 증가 관측이 더 강해졌다. 일반대출(-6→0)도 감소 전망 우위에서 중립 수준까지 올랐다. 중소기업은 8에서 25로 17p 급등했다. 대기업(3) 대출 수요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가능성에 따른 회사채 시장 양극화 우려 등으로 1분기 중 기업 대출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가계의 주택 대출 수요도 분양·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전셋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은행의 1분기 대출태도지수(5)는 전분기(-6)보다 11p 높아져 ‘완화’ 쪽으로 돌아섰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저축은행 등 비은행 금융기관들도 1분기 대출자들의 신용 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권별로 상호저축은행(41), 상호금융조합(44), 생명보험회사(23), 신용카드회사(13)의 1분기 신용위험지수가 모두 중립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신용카드회사의 1분기 대출태도지수는 업권에 따라 -29∼-6 수준으로 대출 태도를 지난해 4분기보다 강화하겠다는 답변이 많았다. 단 생명보험회사(2)는 완화를 예고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여신 건전성을 바탕으로 우량 고객 대상 대출을 늘리려는 것으로 한은은 해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4개 금융기관(국내은행 18·상호저축은행 26·신용카드 8·생명보험사 10·상호금융조합 142) 여신 총괄책임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국내은행 자료=한국은행.

한경협경영자문단 10대 위원장에 박기순 전 서울테크노파크 원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23일 FKI타워에서 ‘한경협경영자문단’ 10대 위원장 및 2024년 신임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문단 10대 위원장에는 박기순 전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이 선임됐다. 박 위원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이후 삼성전자 기획부장, LG전자 이사, LG IBM전무, 아라리온 대표 등을 지낸 IT 벤처기업 전문가다. 2018년 한경협경영자문단에 입단해 활동하고 있다. 신임위원으로는 오형수 전 포스코 부사장, 김영선 전 현대글로비스 부사장 등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출신 19명이 합류했다. 무보수·무료봉사임에도 올해 신임위원 모집에 총 58명이 지원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위촉된 박승일 전 현대자동차연구소 엔진개발실장은 "대다수 중소기업이 눈앞의 현안 해결에 치중해 전체 그림을 기초한 경영전략 수립 및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30년 동안 대기업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창범 이사장은 위촉식에서 "한경협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나가기로 한 만큼 한경협경영자문단도 전국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2024년 한경협경영자문단 신임위원 명단 2024년 한경협경영자문단 신임위원 명단 박기순 한경협경영자문단 10대 위원장 박기순 한경협경영자문단 10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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