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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노벨피아’ 운영사 메타크래프트와 MOU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메타크래프트와 우수 인디게임을 지원하고 2차 창작 콘텐츠가 제작되는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차별화된 작가 우대 시스템으로 3만5000여 종의 독점 웹소설 지식재산권(IP)과 3만여 명의 활동 작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노벨피아’는 론칭 3년여 만에 누적회원 260만명, 유료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 웹소설 뿐만 아니라 웹툰, 쇼츠 콘텐츠형 웹만화 및 게임 등 원천 IP를 활용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메타크래프트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원천 IP의 원활한 수급과 이를 기반으로 우수 인디게임 인큐베이팅 및 2차 창작 콘텐츠가 제작될 수 되는 창작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MOU에 따르면 메타크래프트는 노벨피아 내 다양한 콘텐츠 IP가 게임 등의 새로운 창작물의 원천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해당 IP를 검토하여 게임 콘텐츠화를 통한 실질적 이익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유정석 메타크래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벨피아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보다 양질의 콘텐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독창적인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메타크래프트와 인디게임 생태계 발전에 진심인 스마일게이트가 만남이 인디 게임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조성해 나갈 창작 생태계와 흥미로운 창작물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hsjung@ekn.kr스마일게이트x메타크래프트 MOU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유정석 메타크래프트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법 시행령] 8000만원 넘는 법인車 ‘연두색 번호판’ 달아야 비용처리 인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내년부터 8000만원 이상 고가 법인차량은 ‘연두색’ 법인 전용 번호판을 달지 않으면 세법상 비용을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반려 문화 확산을 반영해 애완동물 장묘·보호서비스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 신용카드 가맹점 의무 가입 대상 업종에 각각 추가됐다.지방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한 기업의 상속인이 일정 기간 내 대표이사에 취임하지 않아도 가업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세제 지원 계획도 확정됐다.기획재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개정안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한 법인 전용 번호판을 부착한 업무용 승용차만 운행경비·감가상각비 등을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해주는 내용이 담겼다.이달부터 시행 중인 국토부 고시에 따르면 ‘공공·민간법인이 신규·변경 등록하는 8000만원 이상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법인 전용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운행비 등을 세법상 비용으로 공제하는 고가 법인 차량을 법인 소유주나 가족이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기준 가격은 자동차 등록부 상 출고가다. 이른바 슈퍼카를 포함해 해외 브랜드의 프리미엄급 라인업은 대부분 전용 번호판 부착 대상이다.지방 투자 촉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세제지원 대상 업종과 가업상속공제 완화 요건 등 구체적인 특구 세제 지원안도 확정됐다.세액 감면을 받을 수 있는 특구 업종은 제조업·정보통신업·연구개발업 등이며 투자 대상은 부동산·사용권, 부동산 개발 사업 등이다.특구 이전 기업이 상속인의 대표이사 취임, 업종 변경 제한 등 일부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가업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상속인이 가업상속공제를 받으려면 상속세 신고기한부터 2년 내 대표이사로 취임해야 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특구 이전 기업은 일부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도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애완동물 장묘·보호서비스업, 여행사업 등 13개 업종은 현금 영수증 의무 발행 업종에 추가됐다.기존 의무 발급업종이었던 독서실 운영업에는 스터디 카페도 포함하는 것으로 내용이 보완됐다. 이들 업종은 오는 2025년 1월 이후 현금 거래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소비자가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반드시 현금 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애완동물 장묘·보호서비스업은 유사의료업과 함께 신용카드가맹점 등 의무가입 대상 업종에도 추가됐다. 이로써 신용카드 가맹점 의무가입 대상 업종은 201개로 늘어나게 됐다.법인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농헙회사법인의 소득에서 수입농산물의 유통·판매 소득은 제외하는 내용도 시행령에 포함됐다. 세금 감면 대상 소득의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제주투자진흥기구 입주기업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에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이 추가됐다. 제주투자진흥기구 입주 기업은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의 소득·법인세가 감면된다.2억원 이상의 관세를 내지 않아 명단이 공개된 고액 관세포탈범은 출국금지·정지 요청 대상 중 하나로 추가됐다.국세청이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는 이의신청·심사청구·조세심판 등 과세불복 소액 사건의 범위는 ‘3000만원 미만’에서 ‘5000만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소액사건은 국세심사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권리 구제가 가능하다.청구세액 5000만원 이하의 조세불복 사건을 무료로 돕는 국선대리인 제도는 개인뿐만 아니라 영세법인에도 확대된다. 단 수입금액이 3억원 이하, 자산 가액이 5억원 이하인 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영세 체납자 보호를 위해 압류할 수 없는 예금·급여채권 기준이 18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늘어나는 등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압류 금지 기준이 상향 조정됐다.이월결손금 공제 한도를 적용받지 않는 대상에 수익사업 소득 전액을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손금 산입하는 법인이 추가됐다. 이월결손금은 각 사업연도 소득의 80% 범위에서만 공제할 수 있는데 수익사업 소득을 모두 고유목적 사업에 사용하는 사회복지법인 등은 한도 없이 결손금을 공제해 세금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농수산물 시장 도매인이 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을 때 매출 대비 계산서 발급 비율 기준에 미달하는 부분만 가산세를 부과하도록 한 ‘계산서 등 불성실가산세 특례’는 3년 연장된다.세관 물품 검사로 생긴 손실에 대해서는 수리비나 손실자의 청구액을 보상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axkjh@ekn.kr고가 법인차량용 연두색 번호판. 연합뉴스

지피클럽 맞이한 코디, 재무개선·주가부양 기대감↑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최근 화장품 제조사 지피클럽이 코디 지분을 인수하자 양 사 간 사업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수년째 실적 부진에 빠진 코디에 약 300억원의 자금이 수혈되며 재무 개선 기대감이 확대,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지피클럽 역시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연내 신규 상장 혹은 코디와의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 가능성이 점쳐진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포털을 보면 코스닥 상장사 코디는 비상장사 지피클럽이 자사 지분을 대거 취득하며 주요 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지피클럽은 코디의 기존 최대 주주 시너지파트너스가 보유한 주식 중 461만2666주를 약 87억원에 취득했는데, 코디의 전체 주식 중 14.58%에 달하는 비율이다. 오는 3월 자금을 납입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부사채(BW)까지 합쳐 1840만8946주를 인수할 경우 지분 58.17%를 확보해, 명실공히 최대 주주가 된다.투자자들은 이번 지피클럽의 인수로 수년째 어려움에 부닥친 코디의 재무구조가 개선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코디는 화장품 ODM·OEM 생산을 하는 업체로 지난 2020년부터 만성적인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중이다. 매출액은 3년째 등락을 반복하고, 순이익 적자는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미 2021년부터는 영업이익도 적자 확대 중이다.작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종료돼 업황이 살아나 3분기 기준으로 누적 영업익·순이익이 흑자전환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익결손금이 620억원에 달하고 부채가 자본총계를 넘어서는 등 여전히 재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화장품 업계 ‘알짜’로 불리는 지피클럽이 3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쏟아부으며 구원투수로 나선 것은 시장에서 상당한 호재로 평가받는 분위기다.이미 지피클럽의 코디 인수 계획이 알려진 후 지난 9일 코디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날도 오름세를 보여 전일 대비 5.92% 오른 3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코디의 주가 상승률은 124%에 달한다.더불어 지피클럽이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할 경우 코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리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미 지피클럽은 수년 전부터 상장을 고려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업황이 악화해 무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반도체 후공정사 에 에이티세미콘을 인수하는 등 합병을 통한 코스닥 우회상장을 노려봤지만 이마저도 여의찮았다. 오히려 업계에서는 별다른 사업적 목적 없이 우회상장만을 위해 지분을 인수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당초 지피클럽의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유치했던 골드만삭스도 지난 2022년 투자금을 모두 회수한 상태다.하지만 이번에는 동종업계 상장사를 인수하는 데 성공한 만큼, 지피클럽의 신규 또는 우회 상장 재도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코디로써도 지피클럽의 흡수합병 계획이 구체화할 경우, 그렇지 않더라도 자금 확보 및 업황 개선 바람을 타고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있으리라는 분석이 나온다.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화장품 OEM사들의 성장세는 여전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매스 화장품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며, 국내 브랜드들의 비중국 채널 수출 확대 흐름이 지속될 만큼 OEM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suc@ekn.kr지피클럽, 코디 CI

대한항공,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탁구 발전을 위해 공식 후원자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대한탁구협회 회장), 현정화 조직위 집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단기적으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원활한 운영,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탁구 발전과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현금을 후원한다. 조직위는 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경기장, 공식 인쇄물에 대한항공 로고를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국내 유치는 10년 넘게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우리나라 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는데 마침내 개최되어 뜻깊다"며 "한국 탁구 사상 최초로 열리는 세계대회인 만큼 국제 무대에서의 한국 탁구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국제탁구연맹 주최, 부산광역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남·여 각 40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2천여 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이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이상 남자),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이상 여자) 선수가 출전한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16장(남·여 각 8장) 주어져 올림픽 전초 대회로도 불린다. 부대 행사로 국제탁구연맹 총회를 개최해 각국 탁구 대표단이 부산에 모두 모인다.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메가 이벤트다. kji01@ekn.kr사진1 (6)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법 시행령] 국내제작비 80% 웃돌면 15% 추가 稅공제…맥주 원료에 빵·굴도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촬영 제작비용 중 국내 지출이 80% 이상인 영상 콘텐츠에 대해 최대 15%의 세액공제가 추가된다. 기본 공제와 합하면 대기업은 제작비의 최대 15%, 중소기업은 최대 30%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굴과 다랑어포, 빵이 들어간 맥주 제조도 가능해진다.기획재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개정 조세특례제한법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영상 콘텐츠의 제작비용에 대해 과세 연도의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일부 공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날 발표된 시행령은 콘텐츠 산업의 투자·고용 파급효과와 산업생태계의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세제혜택의 요건을 구체화했다.먼저 국내에서 지출된 제작비의 비중이 80% 이상이어야 한다.이와 함께 △작가 및 주요 스태프 인건비 중 내국인에게 지급한 비율 80% 이상 △배우 출연료 중 내국인에게 지급한 비율 80% 이상 △후반 제작비용(편집, 그래픽, 자막 등) 중 국내에서 지출한 비율이 80% 이상 △주요 IP(방송권, 전송권, 배포권 등 6개 권리) 3개 이상 등 4개 조건 가운데 3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이같은 ‘1+3 요건’을 충족한 영상 콘텐츠에 대해 대·중견기업은 제작비의 10%, 중소기업은 제작비의 15%를 각각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이번 시행령은 콘텐츠의 제작 투자나 배급·유통이 아닌 ‘직접 제작’을 지원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독려해 K-콘텐츠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이런 기조에 따라 시행령 추가공제 요건에 명시된 ‘내국인’ 역시 대한민국 국적자가 아닌 조특법상 내국인(국내 거주자)으로 규정됐다.가령,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 영화계에서 주로 활동하는 배우 마동석이나 한고은, 캐나다 국적인 최우식 같은 한국계 스타까지 아우르겠다는 것이다.이번 시행령을 통해 구체화한 세액공제는 ‘기본 공제’와 별도로 적용되는 ‘추가 공제’다.정부는 작년 7월 발표한 2023년 세법 개정안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비의 기본 세액공제율을 2∼5%포인트(p) 상향하는 내용의 조세 특례법 개정안을 발표했다.이 법안은 국회를 통과해 올해부터 시행됐다.기본 공제에 추가공제를 더 하면 대기업은 최대 15%, 중견기업은 20%, 중소기업은 30%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여러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면서 추가 공제의 세부 조건들을 정했다"며 "국내에서 제작되는 영화나 드라마 중 80∼90%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세법 시행령에는 맥주 제조 원료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현행 주세법은 주류 종류별로 첨가할 수 있는 원료를 시행령으로 제한하고 있다.맥주 제조원료는 △발아된 맥류, 홉 △녹말이 포함된 재료, 당분, 캐러멜, 기타 재료 △첨가제로 규정돼있다.기재부는 여기에 빵과 다랑어포, 굴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다양한 주류 제조를 통해 주류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기재부 관계자는 "빵이나 굴, 다랑어포 등은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맥주 원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요구가 있어 원료에 새로 포함했다"고 말했다.트로피 든 에미상 수상자들. 연합뉴스

대신증권, 국내주식 투자전략 온라인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2024년 코스피, 1분기 대응전략이 연간 수익률을 결정한다’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1분기 국내주식 대응방안과 투자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연초 부진한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 원인을 진단하고 향후 주가흐름 전망 및 투자전략과 관련한 인사이트도 투자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줌(Zoom) 플랫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여는 대신증권 및 크레온 홈페이지와 HTS, MTS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세미나 접속이 가능한 링크를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PB센터장은 "연초부터 코스피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해, 2024년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오는 25일 1분기 국내주식 투자전략을 설명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신증권

위메이드플레이, 신작 ‘어비스리움 매치’ 글로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 매치’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앱마켓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비롯해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 ‘어비스리움 매치’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8개 언어의 원빌드 서비스로 운영되는 퍼즐 기반의 꾸미기, 힐링 모바일게임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원작 게임 ‘어비스리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원작사 위메이드커넥트와의 협업으로 ‘어비스리움 매치’의 출시 버전부터 500개 이상의 퍼즐 스테이지와 원작을 떠올릴 바다, 캐릭터, 퍼즐 블록 등을 준비했다. 퍼즐과 함께 꾸미기, 힐링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더해진 소셜 콘텐츠와 미니 게임들은 ‘어비스리움 매치’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원빌드 서비스를 배경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하트를 주고받는 ‘팀 시스템’, 순위 경쟁 등의 소셜 요소는 다양한 콘텐츠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직소 퍼즐, 서핑 등의 미니 게임 역시 이색 재미를 전할 콘텐츠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현진 위메이드플레이 PD는 "퍼즐, 꾸미기 장르 팬들과 ‘어비스리움’ IP의 신작을 기다려온 많은 분들께 ‘어비스리움 매치’는 반가움과 새로운 재미를 전할 게임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게임 팬들이 모인 더 넓고 깊어진 바다를 무대로 한 K-퍼즐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비스리움 매치’는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한정판 캐릭터 ‘아기 펭귄’과 ‘뚱냥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ojin@ekn.kr[위메이드플레이] 어비스리움 매치 글로벌 출시 어비스리움 매치 이미지.

환경재단,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환경재단은 법무법인 진성이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1호 기부자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맹그로브는 해양에서도 살 수 있는 특이한 뿌리 구조를 가진 나무로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서식한다. 1헥타르(ha)당 최소 50톤(t)에서 최대 200t 분량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해양 생태계의 대표 탄소흡수원으로 꼽힌다. 환경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지난해까지 총 36만5243그루의 맹그로브를 심었고 동참한 시민은 총 3만1757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총 10만 그루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맹그로브 숲 조성이 생물다양성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는 지역 생물종 다양성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부금을 전달한 김덕현 대표변호사는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일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게 됐고, 환경재단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맹그로브 100만 그루 심기라는 목표를 갖고 9년 전부터 방글라데시에 맹그로브를 심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맹그로브가 탄소 흡수가 뛰어나고, 쓰나미를 막고,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좋은 나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등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clip20240123151950 최열(왼쪽) 환경재단 이사장이 김덕현 법무법인 진성 대표 변호사로부터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환경재단 clip20240123152524 지난해 6월 환경재단이 방글라데시 순다르반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맹그로브를 심고 있다. 환경재단

이제 바닥일까?…조선株, 매수 시점 다가왔다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긍정적인 전망 속에서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조선주에 대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조선가지수가 상승하고 있어 조선업종 실적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르면 2분기부터 주가 반등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12,4% 하락했다. 현대미포조선도 연초 이후 8.62% 떨어졌다. 같은 기간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은 각각 6.3%, 3.4% 3.3% 하락했다.이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조정장의 여파와 올해 선박 수주량이 감소, 인도 지연 등 부정적인 전망이 나온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70달러대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경직시키는 요소다. 다만, 조선주 수급현황은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실제 기관과 외국인은 연초 이후 한화오션 주식을 각각 120억원, 22억원 팔아치웠지만, 개인은 161억원을 사들였다. 이 기간 개인과 기관은 삼성중공업 주식을 각각 72억원, 152억원 순매수했다.증권가에서는 올해는 국내 조선사들의 공정 지연과 임금 상승 등의 비용 확대로 조선주 전반의 실적 추정치 하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회복 추세에 돌입한 조선 업황이 하락 반전할 것을 우려하는 것은 과민반응이란 평가다.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4년 국내 대형사들의 수주액 감소는 수요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대규모 수주를 한 상태에서의 전략적 선택의 결과물로 봐야한다"며 "고선가 건조물량의 점진적 확대와 상대적으로 원활한 외주 물량 공급에 의해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종목을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선가 지수가 강세 유지에 따라 조선주에 대한 긍정적인 흐름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도 있다. 실제 조선업계가 추산한 올해 전 세계 선박 수주량 추정치는 7500만GT(용적 톤수)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증권이 집게한 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 잔액 연수는 HD한국조선해양이 평균 3.16년, 삼성중공업이 3.78년, 한화오션이 2.74년이다. 국내 조선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가스 운반선과 탱커의 선가도 작년 기준 각각 18%, 11% 상승한 상태다. 신조선가지수도 이달 181을 돌파했다. 신조선가지수의 역대 최고점은 2008년 8월 기록한 191.5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도 시점 변경 공시가 계속되면서 공정 차질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상반기까지 이익 개선 속도가 더딜 수 있다"면서도 "신규 수주 물량은 1월부터 목표액을 채워나가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조선주의 실적 개선과 주가 반등은 2026년까지 기대해볼만 하다는 관측도 있다. 오지훈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새로 건조 작업을 시작할 선박 중 86%가 2022년 이후에 수주한 고가 물량"이라면서 "2분기를 기점으로 2026년까지 고가 수주 물량에 대한 건조 작업 착수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정 타이밍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yhn7704@ekn.kr긍정적인 전망 속에서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조선주에 대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서유석 금투협회장 “내부통제 강화 힘쓸 것…증권사 PF ABCP 매입은 내년까지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지난해 내부통제 관련 여러 사안이 있었기 때문에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또 한 번 강조됐습니다. 금투업계는 투자자의 신뢰와 사랑 없이는 존립할 수 없습니다. 협회는 책무구조도 등 내부통제기준 표준안을 만들어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금융투자협회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월 서 회장이 제6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후 두 번째 간담회다.서 회장은 올해 가장 중요한 분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등을 꼽았다. 서 회장은 "금투사 건전성 이슈 등 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부동산PF 안정화를 위해 ‘ABCP 매입 프로그램’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서 회장은 "부동산PF와 관련해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 안정 조치 등으로 최악의 국면은 지났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난 2022년 말부터 운영 중인 ABCP 매입 프로그램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해 시장 완충장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서 회장은 이어 "PF 사업장별 손실 파악, 부실채권 매각, 자금조달 등 정부의 PF 현황 파악과 대응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외에 ELS 등 시장의 다른 약한 고리에 대해서도 회원사, 당국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고 대처해가겠다"고 말했다.내부통제와 관련해서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령’ 개정에 따라 책무구조 등 내부통제 관련 표준내부통제기준을 정비하고 책무구조도 표준 예시안을 마련한다는 뜻을 밝혔다. 서 회장은 "책무구조도가 있다고 해서 사건사고를 100% 근절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특정 부서나 직원들만 하던 내부통제 업무를 전 임원이 자발적으로 한다는 의미에서 상당히 획기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협회 차원에서 책무구조도 표준안을 만들어 업계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서 회장은 올해 5대 핵심과제로 리스크관리·내부통제 외에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국민의 자산형성 및 관리지원 △금융투자산업의 성장동력 발굴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 진출 등을 제시했다.홍콩증시 급락에 따른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ELS 시장 위축은 불가피하지만 축소 규모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서 회장은 "홍콩 ELS의 올해 만기 16조원이 상환되고 나면 재발행은 어려울 것"이라며 "은행권 비중이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하겠지만 금융투자업계의 타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논의·건의하겠다"고 설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증시 개장식과 민생간담회에서 언급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도 언급했다.서 회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야 자본시장을 더 성장시킬 수 있고 결과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국민들의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서 회장은 "상장 기업의 배당성향 제고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책을 유도하는 ‘자본시장 밸류에이션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공모 주식펀드를 포함한 장기 직·간접 주식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또한 적극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giryeong@ekn.kr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금융투자협회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에서 "금투업계는 투자자의 신뢰와 사랑 없이는 존립할 수 없다"며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김기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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