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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왼쪽) 환경재단 이사장이 김덕현 법무법인 진성 대표 변호사로부터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환경재단 |
맹그로브는 해양에서도 살 수 있는 특이한 뿌리 구조를 가진 나무로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서식한다. 1헥타르(ha)당 최소 50톤(t)에서 최대 200t 분량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해양 생태계의 대표 탄소흡수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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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환경재단이 방글라데시 순다르반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맹그로브를 심고 있다. 환경재단 |
환경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지난해까지 총 36만5243그루의 맹그로브를 심었고 동참한 시민은 총 3만1757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총 10만 그루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맹그로브 숲 조성이 생물다양성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는 지역 생물종 다양성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부금을 전달한 김덕현 대표변호사는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일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게 됐고, 환경재단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맹그로브 100만 그루 심기라는 목표를 갖고 9년 전부터 방글라데시에 맹그로브를 심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맹그로브가 탄소 흡수가 뛰어나고, 쓰나미를 막고,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좋은 나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등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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