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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 리튬메탈전지 기술 확보한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리튬메탈전지 기술 확보에 나섰다. 이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흑연 음극재 대신 금속 성분 음극재를 사용한 것으로 단위당 에너지밀도가 높아 무게·부피를 줄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소재 사이온파워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간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지분율과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출자 약정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LGTV와 사모펀드 BCM을 통해 이뤄졌다. 사이온 파워는 1994년에 설립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벤처기업으로 470여개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음극 보호층 관련 특허가 포함됐다. 음극 보호층 기술은 음극 표면에 나뭇가지 형태의 결정체가 쌓이는 덴트라이트 현상을 해결할 솔루션으로 불린다. LG에너지솔루션은 KAIST 공동 연구팀과 리튬메탈전지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붕산염-피란 기반 액체 전해액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전고체·리튬황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배터리 산업의 차세대 기술 주도권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지속적인 신기술·신사업 투자로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해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엔솔

[특징주] 상장 첫날 ‘따따블’ 우진엔텍 2거래일도 ‘上’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코스닥 상장 첫 날 ‘따따블’(공모가의 4배 상승)을 기록한 우진엔텍이 상장 둘째 날에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우진엔텍은 전 거래일 대비 상한가(29.95%, 6350원)를 기록한 2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우진엔텍은 시초가 대비 1만5900원(300.00%) 오른 2만12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우진엔텍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63대 1의 경쟁률로 희망밴드(4300~4900원) 상단을 초과한 5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2707대 1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증거금으론 3조7000억원이 모였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우진엔텍은 한국 표준형원전 차세대 모델인 신한울1, 새울2발전소 수주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며 "향후 한울3발전소 등 신규 원전 경상정비 수주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원자력 발전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원전 가동률 상승 및 신규 원전 건설이 재개되고 있다"며 "대규모 전력 수급 여건과 글로벌 원전 투자 확대 흐름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원전 시장 확대 가속화 전망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paperkiller@ekn.krKakaoTalk_20240125_092435819

[특징주] 드림인사이트,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디지털 종합 광고기업 드림인사이트가 코스닥 시장에서의 거래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드림인사이트는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하이제6호스팩의 거래정지 전 종가(2145원)를 합병비율(0.3668917)로 나눈 값(5850원) 대비 1750원(29.91%) 상승한 7600원에 거래 중이다. 드림인사이트는 스팩 합병 두 번째 도전 끝에 숙원사업인 증시 상장에 성공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2월 한국거래소에 스팩 존속 합병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예심)를 청구했다. 그러나 일부 보완사항을 지적받고 이듬해 자진 철회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재도전에 나섰다. 큰 무리 없이 예심을 통과했고, 스팩 주주들의 합병 승인 동의를 얻어냈다. 드림인사이트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광고의 기획부터 제작, 게재, 사후 관리까지 광고산업 전반을 대행하며 일반 디지털 광고회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yhn7704@ekn.krNISI20240110_0001456386_web

[특징주]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합병 및 액면분할 소식에 15%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장 초반 15%를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가는 전일 대비 2만5600원(15.42%) 오른 19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이번 주가 강세는 전날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이수엑사켐 정밀화학 사업부문과 소규모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올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액면가 5대 1 주식분할을 결의할 예정이다.해당 합병 및 액면분할이 완료될 경우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발행주식은 액면가 1000원에 총 3020만2985주로 늘어난다.suc@ekn.kr

건설업 부진에 1월 기업 체감경기 악화...작년 2월 이후 최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로 건설업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1월 기업 체감경기가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전산업 업황BSI는 69로 전월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2월(69)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다.BSI는 매월 기업경기 동향 파악과 다음달 전망을 위해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제조업 1851개, 비제조업 1498개 등 총 3349개 업체가 응답했다. 전산업 업황 BSI가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제조업 업황이 회복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등 비제조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1월 제조업 업황실적B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71을 기록했다. 플라스틱 가공품 매출 증가로 고무·플라스틱(+14포인트)의 체감 경기가 개선됐다. 주요 제품 가격 상승,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1차 금속은 전월 대비 8포인트 올랐다. 화학물질·제품은 중국 화학제품 재고증가율 둔화 및 에틸렌스프레드 증가 등 수익성 회복으로 전월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각각 1포인트 올랐고,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다만 1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 대비 3포인트 내린 67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2020년 9월(62)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 보면 연말 예산소진을 위한 IT컨설팅 수주효과 소진으로 연초 실적이 감소하면서 정보통신업 BSI가 8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PF사태로 인한 자금조달금리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BSI가 5포인트 내렸다. 2월 업황전망BSI는 전월(68) 대비 1포인트 오른 69였다. 제조업이 2포인트 오른 71이었고 비제조업은 68로 전월과 같았다.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1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91.5를 기록했다. 계절적 요인과 불규칙 변동을 제거해 산출한 순환변동치는 93.4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올랐다.(자료=한국은행)

아이티센, 한국 최초 실물금속 STO 플랫폼 운영 기대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25일 아이티센에 대해 디지털자산거래소와 STO 등의 운영사업자로서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아이티센그룹은 지난해 12월15일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BDX) 설립 및 운영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다음달 초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센골드 등 디지털 자산 플랫폼 사업자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 추가되는 자산들의 디지털라이징 및 최적의 거래 플랫폼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임 연구원은 "아이티센은 하나금융 STO 플랫폼 운영 사업자로, 금·원자재 등 실물신탁 수익증권 기반의 STO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했으며 현재 본심위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센골드는 귀금속에 조각투자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이다. 센골드는 지난 2020년 3월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100만명, 누적 거래금액 8000억원을 기록했다. 아이티센은 실물 금 거래 플랫폼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000억원, 50억원을 기록했다.임 연구원은 AI와 클라우드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자회사인 클로잇은 지난해 8월 네이버 클라우드와 MOU 체결 및 11월 하이퍼클로바X 포럼 개최 등 기업용 생성AI 확대, B2B 맞춤형 AI 서비스 정착을 위한 MSP 사업 진행 등 성장 모멘텀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giryeong@ekn.kr아이티센 CI. 아이티센

CJ올리브영, 콜마와 바이오 성분 전문 연구소 설립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 보’가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힐 보는 올리브영이 육성하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독자 특허성분이 사용된 탄력 강화 라인인 ‘프로바이오덤’과 피부 회복을 돕는 ‘판테셀 리페어시카’ 라인 상품으로 유명하다. 바이오힐 보의 핵심 성분은 피부 장벽과 탄력 강화에 특화된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microbe와 생태계 biome의 합성어로, 미생물 체계를 의미함) 독자 특허성분인 ‘프로바이오덤’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오힐 보의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의 기술력을 결합해, 상품의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바이오힐 보만을 위한 연구소인 ‘프로바이오 랩(PROBIO LAB)’을 신설하고 연구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옴 성분, 특화 제형, 피부 및 인체 적용 실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성분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바이오힐 보는 전 세계 각국에서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판매될 뿐 아니라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14개국 뷰티편집숍 등에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의 격전지로 꼽히는 뷰티편집숍인 앳코스메(@cosme) 도쿄점과 오사카점에서 인기리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바이오힐 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힐 보의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협업이 바이오힐 보가 앞으로 ‘글로벌 1위 바이오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9028@ekn.kr바이힐보 바이오힐 보의 대표 상품군인 ‘프로바이오덤’의 3D 리프팅 크림과 앰플 제품 이미지

신성이엔지, 세미콘 코리아서 첨단 클린룸 기술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신성이엔지가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 공간인 클린룸 기술을 공개한다. 신성이엔지는 이달 31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주최로 열리는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클린룸 핵심 장비인 FFU를 국산화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제품 품질과 수율을 높이는 설비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해당 분야에서 전세계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실내로 공급하는 ‘외조기(OAC)’ △공기 중 이온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정상 방향으로 기류 환경을 유지해주는 ‘기류 연동 시스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V-master’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등 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클린룸 관련 장비가 소개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47년간 축적된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비들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첨단산업환경 청정 토털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며 관련 산업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wonhee4544@ekn.krclip20240125090432 ‘세미콘 코리아 2024’ 신성이엔지 부스 조감도. 신성이엔지

초거래절벽…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관련 각종 수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빙하기’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전세거래량은 6년 만에 가장 적었다. 2만243건으로 전월(2만1748건) 대비 6.92%, 1년 전(2만2366건)과 비교해 9.49% 감소했다. 2017년 12월 1만 8692건을 기록한 후 6년 만의 최저치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셋값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수요자들이 주거 이전 대신 기존 계약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커진 점이 거래량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빌라의 경우 지난해 부동산시장을 흔들었던 전세사기 사태가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진다. 전세거래량 급락과 함께 서울 아파트 매매도 대폭 줄었다. 지난해 정부의 규제 완화 및 특례보금자리론 등으로 나타났던 회복세가 실종됐다. 실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764건으로 지난해 1월(1413건)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최저치였다. 앞서 지난 2022년 하반기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로 인해 1000건 아래로 떨어졌던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은 정부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및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고 특례보금자리론을 내놓으면서 회복하는 듯 했다. 2023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연속 3000건 이상을 유지했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은 지난해 11월(1843건) 다시 하락하기 시작해 2개월 연속 1000건대를 기록했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 및 지난해 9월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6억∼9억원) 중단이 영향을 끼쳤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처럼 아파트 전세 및 매매 거래량이 급감하자 ‘신고가’ 거래 또한 자취를 감췄다. 부동산 프롭테크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율은 4.0%로 부동산시장 호황기였던 2021년(23.4%) 대비 6배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이달 들어 신고가 거래 비율이 3.9%에 그치면서 2006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 집값을 주도하는 서울시의 지난해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량은 3084건으로 전년(3295건)에 비해 6.4% 감소했다.이같은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 절벽의 심화는 공인중개사 업계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공인중개사들의 폐업·휴업이 줄을 잇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만4379곳, 휴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438곳으로 총 1만5817개가 문을 닫았다. 이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들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부동산시장 내에서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초거래절벽으로 인한 통계외곡현상으로 보여진다"며 "이러한 현상들이 올해 상반기까지는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부동산시장 관련 각종 수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빙하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거래량 수치 그래프. 김다니엘 기자

현대카드, S&P 신용등급 전망 상향…"현대차 중요 자회사"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카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Standard and Poors)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5일 밝혔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라는 점을 반영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현대카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밀접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대카드의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전용 신용카드)가 현대차·기아의 신차 판매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신용카드를 활용한 ICP(In Car Payment·차량 내 결제)를 발전시켜 나가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전략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현대카드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현황에도 집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현대카드의 30일 이상 연체율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0%대인 것을 주목하며, 업황의 악화 속에서도 꾸준히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현대카드는 이와 같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공고한 비즈니스 협력관계와 강력한 자산건전성을 기반으로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신용카드 시장에서 지위를 더욱 공고화 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 확실시 된다"고 전망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최근 현대카드는 신용 판매와 금융 서비스 전반에 걸쳐 우량 고객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신용등급 전망 상향을 계기로 보다 강력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향후에도 건전성 중심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카드는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에 기반한 성장세 및 현대자동차그룹 내 전략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피치(Fitch)에서는 BBB Positive(긍정적) 등급을 받아 투자적격등급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 Ltd.)로부터 현대차와 동일한 A+ Positive(긍정적)를 획득해 한국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일본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pearl@ekn.kr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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