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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AI폰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역대 최대 수준의 사전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온디바이스 AI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S24를 필두로 올해부터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관련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이다.◇제주반도체부터 숨은 수혜주까지 일제히 급등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모리 팹리스 기업 제주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0.59%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초 1만7000원대였던 주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한 달 새 주가가 103.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도 5751억원에서 1조1700억원대로 뛰었다.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인 오킨스전자와 매커스도 이달 들어 각각 30.7%, 25.4% 상승했다.증권사들이 최근 온디바이스 AI 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내놓으면서 신규 수혜주들도 급부상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업체인 코세스는 이날 29.95%가 올라 상한가인 2만350원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2만원을 돌파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 업체인 유니퀘스트도 온디바이스 AI의 숨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지난 23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들 기업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데는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가 온디바이스 AI를 도입하면서 코세스의 반도체 장비 제품 다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코세스는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AI 반도체 기업들의 상승세에 상장지수펀드(ETF)도 인기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글로벌AI반도체’ ETF는 지난 23일 기준 14.12%의 수익률을 기록해 올해 ETF(레버리지·인버스 제외)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해당 ETF는 미국·유럽·한국 상장 종목 중 AI반도체 특화 기업 15개에 집중 투자한 상품이다. ◇갤럭시S24, S 시리즈 예약 판매 최고치이처럼 온디바이스 AI 관련주가 단기간 급등한 데는 AI 스마트폰 시장이 개화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삼성전자의 AI폰인 갤럭시S24가 역대 최대 사전예약 규모를 갈아치우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서다.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갤럭시S24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이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전예약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23 대비 최대 3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자사 인도 뉴스룸을 통해 인도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25만명이 넘는 고객이 갤럭시S24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전작인 갤럭시S23 시리즈가 3주간의 사전예약 기간동안 기록한 판매량인 25만건을 3일 만에 뛰어넘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24의 국내 예약 판매량은 120만대를 상회해 S 시리즈 중 최대치가 전망되며 미국 예약 판매량은 전작 대비 30%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올해 갤럭시S24의 판매량은 3600만대로 예상돼 지난 2016년 갤럭시S7(4900만대) 이후 8년 만에 최대 판매가 추정된다"고 분석했다.giryeong@ekn.kr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의 사전예약 흥행에 온디바이스 AI 관련주가 불기둥을 그리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 마련된 삼성전자 갤럭시S24 체험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 미동, 공시위반 4건→1건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적은(77억원) 더 미동(THE MIDONG)이 한국거래소의 제재에 반발하며 제재금조차 미납했다. 공시 위반으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된 것이 부당하다며 수차례 가처분도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회사는 현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는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조만간 시장 퇴출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나온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더 미동에 대해 총 11.3점의 벌점을 부과했다. 해당 벌점은 앞서 공시위반을 한 것에 대해 공시위반 제재금 3800만원을 부여했지만 이를 내지 않아 추가로 받게 된 벌점이다.더 미동은 지난해 12월 ‘제3회차 전환사채권발행결정’과 ‘유상증자(제3자배정)결정’, ‘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연쇄적으로 철회하거나 변경한 바 있다.이에 대해 거래소는 4건의 공시 위반을 각자 계산해 불성실공시로 벌점 9.5점을 부과했다. 해당 벌점으로 더 미동은 거래가 정지됐다. 코스닥시장 규정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누계벌점 15점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당시 더 미동은 벌점을 받아 1년간 누적벌점이 20.5점을 기록했다.더 미동 측은 즉각 반발했다. 위반한 공시 4건이 모두 연결된 사건으로 인한 것으로 1건의 공시위반으로 합쳐서 처리해 단 ‘1점’의 벌점만 부과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더 미동 측은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시행세칙의 ‘다수의 공시의무 위반사실이 동일 또는 동종의 원인행위·사실로 인하여 발생하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병합처리할 수 있다’는 기준에 따라 처리했어야 한다는 주장하며 가처분을 신청했다.하지만 이에 대해 법원은 불성실공시에 대한 제재의 병합처리 여부는 거래소의 재량에 따른 것이라며 가처분을 기각했다. 더 미동 측은 위반한 4건의 공시에 대해 최대주주를 상해유펑인베스트먼트에서 에이치엘주식회사로 변경하려다가 실패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연속적 행위라는 주장이다.더 미동은 에이치엘주식회사가 대금을 납부하지 못해 인수·합병(M&A)이 실패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확인 결과 에이치엘 측 인물들을 선임하려던 주주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부결되면서 에이치엘 측에서는 자금을 넣을 이유가 사라졌었다.게다가 기존 최대주주 상해유펑인베스트먼트의 형제법인인 맥스스텝크리에이션리미티드가 전환사채(CB)를 대거 주식으로 전환해 최대주주가 됐다. 상해유펑인베스트먼트와 맥스스텝크리에이션리미티드는 최재주주가 ‘Chen Tiantian’이라는 이름의 동일인으로 두 법인은 더 미동의 지분을 줄이고 다시 확보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의 차익을 거뒀다.이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거래소 입장에서 해당 공시를 두고 각각 불성실공시라고 판단한 것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의견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상장사가 거래소에 불만을 가지는 경우는 많지만 그렇다고 3800만원밖에 되지 않는 제재금을 내지 않아 가중벌점을 받는 경우는 처음 봤다"며 "더 이상 국내 증시에 미련이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khc@ekn.kr더 미동 CI

30일부터 10조원 규모 보금자리론 공급...기본금리 4.2~4.5%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달 29일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되고 30일부터는 보금자리론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보금자리론은 연내 10조원 공급을 기본으로 하고, ±5조원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보금자리론 공급은 서민, 실수요층에 집중한다. 특히 취약부문에 대해 보다 두터운 혜택이 주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기본적으로 특례 이전의 보금자리론 수준을 적용하되, 신혼부부, 다자녀, 전세사기피해자 등에는 완화된 요건을 적용한다.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대상에 지원하되, 신혼부부는 연소득 8500만원 이하,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8000만원∼1억원까지 소득요건이 완화 적용된다.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서는 소득제한 없이 9억원 이하 주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금리는 현 특례보금자리론(우대형)에 비해 0.3%포인트(p) 인하한 4.2~4.5%를 적용한다. 금융위는 취약부문에 대해서는 3%대 중반의 금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우대금리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대금리 최대 인하폭은 총 1.0%포인트까지로 이전(0.8%포인트)보다 확대된다. 전세사기피해자의 경우 최대치인 1.0%포인트가 적용되며, 장애인·다자녀(3자녀 이상)·다문화·한부모 가구의 경우 각각 0.7%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에도 0.1~0.2%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세사기피해자, 장애인·다자녀 등 사회적 배려층과 저신용자에 대해 2025년초까지 면제한다. 일반가구 대상으로도 기존 보금자리론 대비 큰 폭으로 인하해 시중은행 절반수준(0.7%)을 적용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작년과 달리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형성되는 상황에서,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엄격히 관리하면서도 서민·실수요층의 꼭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지원하는 균형된 접근이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는 국토부가 운영하는 디딤돌 대출 등이 적극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전체적인 정책모기지 지원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보금자리론의 공급규모를 일정범위 내 관리하면서도,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는 충분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지도록 운영할 방침이다.보금자리론 30일부터 공급되는 보금자리론 요건.(자료=금융위)

포스코이앤씨,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26일 견본주택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6일 전남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84㎡ 와 △펜트하우스 타입 717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 그리고 광양의 중심에 지어진다고 하여 ‘센텀’이 합쳐진 단지 명이다. 광양의 중심에서 가장 ‘더샵’다운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는 마음으로 지어졌다. 단지명에 걸맞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가야산 조망이 가능하며 마동생태공원, 마동저수지를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 등 중심상권과 관공서 등이 인접해 있고, 광양커뮤니티센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중·고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공공도서관과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물론 광양항, 광양국가산단, 명인공단, 율촌산단 등이 있다. 최근 광양시 동호안 부지 입주 업종 제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라인에 앞으로 10년 동안 4조 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호재가 풍부한 광양에서도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하는 브랜드 아파트이며, 3.3㎡당 분양가가 9백만원대부터 시작해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라며 "가격은 낮추고, 완성도는 높여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첨부)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투시도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투시도.포스코이앤씨

재개발·재건축 새단장한 원도심 內 분양단지 청약 경쟁률 ‘고공행진’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원도심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앞세워 청약시장 흐름을 주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본 결과, 모집공고일 기준 지난해 전국에서 원도심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는 59개 단지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1만9964가구 모집에 38만9834건이 접수돼 평균 19.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정비사업 단지를 제외한 일반공급 8만4938가구 모집에 78만8936개의 청약통장이 사용돼 평균 9.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풍부한 수요에 힘입어,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도 잇따랐다. 7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242.3대 1)를 비롯해 ‘영등포자이 디그니티’(198.76대 1),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162.69대 1),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152.56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무리했다. 분양권에 웃돈이 붙는 사례도 다수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전 서구 소재 ‘둔산 더샵 엘리프’ 전용 84㎡ 타입(10층)은 지난해 11월, 분양가(6억990만원) 대비 9740만원 급등한 7억73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전용 59㎡ 타입(14층)의 분양권 역시 지난해 10월 8억7161만원에 매매된 바 있다. 6월 분양 당시 8억2800만원에 공급된 것과 비교해 단기간 내 40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고금리 기조와 연이은 분양가 상승 피로감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이처럼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첫 손에 꼽힌다.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구축되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와는 달리, 원도심에 들어서는 단지는 입주 즉시 양질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앞세워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zoo1004@ekn.kr2024012301001312800066281 원도심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앞세워 청약시장 흐름을 주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픽사베이

창립 55주년 맞은 동부건설 "새로운 시대 열어가자"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동부건설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내실경영과 변화·혁신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식 행사에는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 행사는 1969년 창립 이후 지난 55년간 동부건설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내용의 특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직원과 현장, 협력사 포상을 실시했으며 윤 대표이사의 기념 축사가 이어졌다.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떡 커팅 이벤트도 진행했다. 윤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력해 준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건설업계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동부건설은 지난 한 해 매출과 수주에서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ESG 분야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를 달성해 지속가능경영의 행보도 순조롭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실경영과 협력사와의 동반자 파트너십, 철저한 안전관리 등을 강조하며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Top 10 건설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올 한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 그리고 새로운 미래’로 정했다. 또한 지난해 중대산업재해 3년 연속 Zero(제로)를 달성한 바 있다.zoo1004@ekn.kr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내실경영과 변화·혁신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BTS·프로스트펑크’ 앞세워 글로벌 간다…컴투스의 반전은 이제부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영업손실, 구조조정 등 지난해 갖은 풍파를 겪은 컴투스가 새해 퍼블리싱 신작 3종을 들고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방탄소년단(BTS), 프로스트펑크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25일 컴투스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올해 선보일 글로벌 퍼블리싱 신작 △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 3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컴투스 사업 전략 키워드는 글로벌과 퍼블리싱이다. 현재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워’를 이을 차세대 캐시카우가 절실한 상황이다. 매출은 늘었지만, 미디어·메타버스 등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컴투스의 지난해 예상 실적은 매출 7946억원, 영업손실 285억원이다. 최근 컴투스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개발 인력 구조조정 등 비용통제에 나섰다. 이에 컴투스는 먼저 올해 유명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이어 내년 상반기 선보일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통해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올해 라인업에는 글로벌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글로벌 누적 300만장 판매고를 올린 ‘프로스트펑크’ IP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IP는 상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미 형성된 팬덤과 높은 인지도는 초반 입소문이 중요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게임별로 살펴보면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300만장 이상 판매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인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갑작스럽게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한다는 스토리다.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오는 31일 서비스를 시작한다.‘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글로벌 요리 게임 강자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접목된 모바일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세계 게임팬과 K-POP 팬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월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다.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수준 높은 원화, 화려한 애니메이션 컷 신 등이 강점이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되며,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하반기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인 MMORPG ‘더 스타라이트’로 재도약의 기대감도 높인다. 이 게임은 모바일·PC·콘솔 플랫폼을 지원한다.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높아진 이용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시금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요구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컴투스는 장기간 쌓아온 게임 개발과 사업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잇으며, 우수한 게임 개발사들과 협업을 토대로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신작 3종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IP를 지속 발굴해서 탑티어 퍼블리셔라는 수식어를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ojin@ekn.kr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올해 신작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위쪽부터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 이미지.

뉴진스,

뉴진스(NewJeans)가 미국 유수의 음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추가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2024 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올해의 그룹상(Group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한다. 특히 뉴진스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이 부문 수상자가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2007년 시작된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는 한 해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마렌 모리스(Maren Morris), 아이스 스파이스(Ice Spice), 찰리 XCX(Charli XCX),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템스(Tems) 등 글로벌 톱 여성 아티스트들이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뉴진스는 유일한 K-팝 여성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뉴진스는 2023년 한 해 글로벌 음악시장을 강타했다. ‘겟 업’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2023년 8월 5일 자)에 올랐고, 이 음반이 26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며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타이기록을 갖게됐다. 또한, 뉴진스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도 지난해에만 5곡을 진입시켰다. 이러한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뉴진스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를 수상하고, K-팝 걸그룹 최초로 공연을 펼쳤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3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서 열리는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뉴진스 그룹 뉴진스가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한다.PMC/Billboard Music Awards 제공

주가 급등에 따따블까지… IPO 순항 이어지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주식시장이 변동성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기업공개(IPO) 시장은 훈풍이 불고 있다. 올해 첫 공모를 통해 상장한 우진엔텍이 상장 첫 날 ‘따따블’(공모가의 4배)을 기록했고, 앞서 스팩과 합병을 통해 거래가 이뤄진 한빛레이저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올해 IPO 시장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종목들의 상장이 대기중인 데다 다양한 제도들이 도입되면서 훈풍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HB인베스트는 공모가(3400원) 보다 3300원(97.06%) 오른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999년 설립한 HB인베스트먼트는 벤처케피탈로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운용자산(AUM) 규모는 지난해말 기준 6197억 원이다.같은 날 하이제6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드림인사이트도 기준가(5850원) 대비 가격제한폭(1750원, 29.91%)까지 오르며 7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드림인사이트는 지난 2021년 12월 스팩 합병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으나 철회한 후 지난해 5월 재도전해 성공했다.이외에도 이날 우진엔텍은 전 거래일 대비 상한가(29.95%, 6350원)를 기록한 2만7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전날 우진엔텍은 시초가 대비 1만5900원(300.00%) 오른 2만12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스팩과 합병 상장한 한빛레이저도 첫 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6거래일 중 5거래일이 가격제한폭을 돌파하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연초 이후 상장한 새내기주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앞으로 상장할 신규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높다. 26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2월 6일 상장 예정인 스튜디오삼익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일 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희망밴드(1만4500~1만6500원) 상단을 초과한 숫자다. 특히 전체 참여 물량의 99%(가격 미제시 9.5% 포함)가 밴드 상단인 1만6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이 중 약 89%의 기관이 확정 공모가를 초과한 2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기관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상장 이후 에도 흥행이 기대된다. 이달 26일과 29일 현대힘스와 포스뱅크가 신규 상장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IPO시장의 훈풍을 기대 중이다. 대어급들이 대기중에 있어서다. 현재 시총 1조원 수준이 기대되는 에이피알이 IPO 승인을 득한 뒤 일정을 추진 중이며 시총 최대 4조원 돌파가 예상되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IPO에 나선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IPO 시장은 공모 기업 수 기준으로는 최근 3개년(2021~2023) 평균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며 공모 금액은 최근 3개년간의 높은 수치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전년 수준은 넘어 설 것"이라며 "IPO 예정기업 수는 약 140~150개 수준으로 예상되며 공모금액은 8조~10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다. 에이피알과 HD현대마린솔루션이 IPO에 성공하면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도 "2024년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들이 상장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난 해 이후 다양한 제도 시행 등으로 IPO 시장 환경이 개선되며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paperkiller@ekn.kr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우진엔텍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신상연 (주)우진엔텍 대표이사,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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