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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대만 QR결제, 국내서도 됩니다"…결제 인프라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BC카드가 FISC·대만 은행연합회와 함께 대만에서 사용 중인 QR결제 수단을 한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만 관광객은 현지에서 사용했던 QR코드(TWQR, TaiWan QR)로 별도 환전 또는 앱 다운로드 없이 BC카드 QR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CU, GS25, 신세계면세점, 이디야커피 등 관광객이 주로 찾는 BC카드 QR가맹점에서 TWQR로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추후 제로페이 가맹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QR결제 인프라 개방을 통한 한국 내 TWQR 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으로 △QR결제 가맹점 확대(제로페이 QR 가맹점 연동) △한국 한달살이 여행자 유치 △양사 채널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지속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BC카드는 한국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팬데믹 시점(2021년)에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 비중은 전체 외국인 중 0.4%에 불과했지만, 2년 만에 9%까지 올라서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QR결제에 익숙한 아시아권 관광객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아시아 지역 관광객 방한 비중은 2년만에 20%p(2021년 53%→2023년 74%) 이상 늘었다.… BC카드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외국인 방문객이 현지에서 사용했던 QR결제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이질감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금융사와 제휴를 위해 QR결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수현 BC카드 글로벌사업본부장은 "FISC와의 협업을 계기로 정부 목표인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한달 살이 등 체류기간에 관계없이 불편없이 지낼 수 있도록 QR결제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pearl@ekn.kr비씨카드 비씨카드.

이랜드뮤지엄, 마이클조던 등 NBA스타 75명 소장품 한자리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오는 2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농구 관련 소장품 전시행사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을 개최해 국내 농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은 지난 2021년 미국프로농구협회(NBA)가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선정, 발표한 ‘미국프로농구 75주년 기념팀’의 스타선수 75명과 관련된 유니폼·농구화·우승 트로피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75주년 기념팀은 전·현직 선수와 구단 관계자,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미국프로농구 75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로 선발됐다. 빌 러셀,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등 쟁쟁한 역대 스타들은 물론 현역 NAB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에서 미국프로농구 역사를 쓴 위대한 스타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아이템을 통해 코트의 생동감을 전달하는게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시장은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맨(The Big Men) △더 고트(The GOAT) 등 다양한 공간(Zone)으로 구성돼 있고, 총 150여 개 실착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실착 아이템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6차례 챔피언십 우승 시즌에 입었던 스니커즈로,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다고 이랜드뮤지엄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가 마지막 우승과 함께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시즌에 착용한 유니폼, 현역 미국프로농구 간판선수 스테판 커리의 실착 유니폼과 2016-17년 우승 당시의 친필서명이 담긴 파이널 공식경기 농구공, 차기 농구황제 자리를 노리는 르브론 제임스와 34년간 미국프로농구 득점왕 자리를 지킨 카림 압둘 자바 등의 실착 유니폼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2022-23시즌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조엘 엠비드, 2021년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 미국프로농구 루키들의 유니폼과 스니커즈도 전시장을 빛낸다. 이랜드뮤지엄은 전시 콘텐츠 외에도 관람객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콘텐츠도 준비해 놓고 있다. 가령,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의 BB650 커스텀 제품 ‘럭키 드로우’, 메타버스 기업 비빔블(Bibimble)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발 디자인 체험 등은 국내 관람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농구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이랜드가 보유한 여러 소장품 중 미국프로농구 관련 소장품을 엄선해 기획한 전시"라고 강조했다. 이랜드뮤지엄은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큰 규모에 더 친숙하고 즐거운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이랜드뮤지엄 이랜드뮤지엄이 오는 2월 8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개최하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의 홍보 포스터. 사진=이랜드

광주 동명병원-다온플레이스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광주 동명병원이 다온플레이스와 건강증진 및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주 다온플레이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동명병원과 다온플레이스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명병원은 다온플레이스에 ▲건강검진 및 치료연계 서비스 ▲각종 건강정보 서비스 및 다양한 의료 혜택 등을 제공하게 된다. 다온플레이스 박주현 대표는 “동명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할 수 있고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온플레이스는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소재한 빅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기업으로 최근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AI 방범 관리 플랫폼 '전남함께지킴e'를 개발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광주전남 커뮤니티 '빛깔'의 운영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검단아파트 붕괴사고’ GS건설, 영업정지 1개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3월 한달간이다.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1항 제6호 다목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을 보면 ‘건설기술 진흥법 제55조에 따른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1개월을 처분할 수 있다. GS건설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은 지난해 4월 ‘인천검단 AA13-1BL 5공구, AA13-2BL 6공구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처분요청에 따른 조치다. 시는 시공사인 GS건설이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아 이번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부실시공을 야기했다고 보고 이와 같은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처분을 통해 현장에서의 안일한 품질·시공관리 등 잘못된 관행에 경각심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품질시험 불성실 수행’ 외 추가 위반혐의로 논의 중인 ‘안전점검 불성실 수행’ 혐의에 대해서는 오는 3월 청문 진행 후 구체적인 위반 사실 등을 검토해 행정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영업정지 기간 동안 GS건설은 입찰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행하는 모든 영업활동이 금지된다. 다만, 행정처분을 받기 전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 등을 받아 착공한 건설공사의 경우 계속 시공할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품질시험 등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 건설업체에 엄격한 책임을 물어 인명사고,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부실시공 재발을 방지하겠다"며 "향후 건설업체들의 낮은 안전의식 및 현장의 안일한 시공관리 등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건설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2024020101000015900092461 지난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초래한 GS건설에 대해 서울시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한덕수 총리 "공공전산망 24시간 감시체계 가동…사전 장애 막는 예방체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지난해 잇달아 발생한 공공 행정망 장애 사태와 관련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상시 가동해 정보시스템의 장애를 최대한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촘촘한 예방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사태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강국을 지향하는 우리에게 정보 시스템 인프라뿐만 아니라 충분한 안정성이 뒷받침돼야 지속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 규명부터 재발 방지 대책뿐만 아니라 디지털 행정의 근본적 체질 개선방안까지 포함한 국민 신뢰 제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사고 발생 이후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개선 대책을 마련해 이날 발표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공공전산망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정보시스템의 장애관리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4시간 감시체계를 상시 가동해 정보시스템의 장애를 최대한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촘촘한 예방체계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생할 경우 민관합동 신속 대응반을 통해서 즉각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고도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다 안정화된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체질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밝혔다. 또 "복잡한 정보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통·폐합하고 공공부문 정보화 역량 제고를 위한 계약방식 정비와 우수인재 확보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화사업과 관련한 각종 규제와 소프트웨어사업 대가체계를 신속히 개선해 공공정보화 사업의 생태계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설 명절과 관련해 "각종 재난과 사고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이 24시간 상황관리·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화재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요양원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전국 소방서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axkjh@ekn.kr국정 현안 장관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 현안 장관회의에 참석해 의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NICE피앤아이-NAMU EnR, 자발적 탄소크레딧 평가 위해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자산평가회사 NICE피앤아이가 탄소배출권 리서치 회사 NAMU EnR과 국내 최초로 자발적 탄소크레딧 스코어링 평가 비즈니스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스코어링 평가 업무 △E3(에너지·환경·경제) 정보 플랫폼 및 투자 인덱스 개발 △장내·외 파생상품 개발 및 프라이싱 △포럼 개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자발적 탄소시장이란 탄소 감축의무가 없는 기업·비영리단체·개인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탄소 크레딧을 창출 및 거래할 수 있는 민간 탄소배출권 시장을 의미한다. 염성필 NICE피앤아이 대표는 "탄소 크레딧 평가 모델 개발이 환경적 책임과 시장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다양한 투자지표와 공정한 가치평가 모형 개발을 통해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선 NAMU EnR 대표는 "파리협정 체결로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최근들어 그린워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선진화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나무 EnR 31일 이태희 NICE피앤아이 본부장(왼쪽)과 김태선 NAMU EnR 대표가 탄소배출권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작년 순이익 3.3%↓..."올해 하나증권 흑자로 실적개선 기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3.3% 감소한 가운데 올해는 하나증권의 턴어라운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기준금리 인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확실성 등을 고려하면 낙관적이진 않지만, 비은행 관계사들의 성장을 기반으로 순이익이 개선되도록 주력하겠다는 설명이다. 박종무 하나금융지주 그룹재무부문 부사장은 31일 2023년도 연간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경영계획에 대한 질문에 "일반 영업이익에서 견고한 수익성을 확보했음에도 비은행 관계사 부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상생금융 등이 어우러지면서 지난해 명목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올해 순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일회성 요인에 대한 기저효과와 증권사 턴어라운드가 올해 실적 개선에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자산부문에 대해서는 우량기업 대출 위주의 성장 전략을 유지하고, 수수료부문은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 강화와 기반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부사장은 "금리인하 전망, PF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올해도 낙관적이진 않다"며 "그러나 비은행 관계사들의 성장, 전년 기저효과 등을 고려해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과 함께 순이익이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3조45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3% 감소한 수치다. 이 중 하나은행은 작년 연결 당기순이익 3조47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 반면 하나증권은 투자 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재평가와 함께 선제적 충당금 반영으로 270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2166억원), 하나카드(1710억원)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4%, 10.9% 감소했다. 이로 인해 하나금융지주의 비은행부분 기여도는 5.5%에 그쳤다. 이는 그룹 순이익의 90% 이상을 하나은행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다. 하나금융은 2021년만 해도 비은행 기여도가 32.9%에 달했지만, 하나증권의 적자전환으로 2022년 18.9%, 지난해 5.5%로 하락세다. 김정기 하나증권 상무(CFO)는 "지난해 IB투자자산 부실과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평가손이 발생했다"며 "보수적 관점에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조원 수준의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추후 시장 상황이 현재 시점보다 악화되더라도 추가적인 손실 규모는 크지 않다"며 "지난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시장 상황에 대응했고, 손실을 인식한 만큼 올해 다소 어려운 시장 환경을 고려해도 흑자전환은 무리 없이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나금융은 지난해 실적이 감소했음에도 배당성향, 총주주환원율을 늘리며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했다. 이 회사는 기말 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세 차례 분기배당 1800원을 포함해 총 3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배당성향은 28.4%로 전년 대비 1%포인트(p) 늘었고, 총주주환원율은 2022년 27.4%에서 작년 32.7%로 성장했다. 하나금융은 연내 주가 저평가 해소,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하기로 했다. 박종무 부사장은 "향후 자사주 매입, 소각은 그룹의 수익성과 주가, 자본여력, 금리, 금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주당배당금(DPS)은 배당성향을 고려하면서 점진적으로 높여나가는 게 그룹의 기본 방향으로, 올해도 총주주환원율을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s106@ekn.kr하나금융지주.하나금융그룹 비은행부분 기여도.

가수 김다현, 발달장애청소년 야구단 위해 200만원 쾌척..‘훈훈’

가수 김다현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다현은 31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를 방문해 발달장애청소년 E.T야구단 홍보대사 임명과 함께 E.T야구단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김다현은 평소 취약계층 불우이웃돕기,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동참 및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지난해 가을 광주 동구 E.T야구단의 운영상의 어려움을 접하고는 기부를 결심했다. 그는 비슷한 또래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 동구청을 직접 방문해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김다현은 7세 때 부터 5년여간 광주를 오가며 박복희 명창에게 판소리를 사사했다. 2022년 9월에는 무등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한 곡 '무등산'을 발표한 바 있다. 김다현은 “누군가를 위한 작은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이렇게 광주 동구를 찾아 왔다"며 “발달 장애인들로 구성된 전국 유일의 E.T야구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또 장애인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과 그 소중한 꿈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E.T야구단을 응원했다. 이어 “저의 이 작은 기부가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앞으로 많은 분들의 소중한 사랑의 손길로 이어져서 E.T야구단이 앞으로 승승장구 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E.T야구단 기금사업에 관심을 갖고 홍보대사 참여 및 고액기부를 해주신 김다현 양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들의 귀한하고 소중한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하여 E.T야구단의 꿈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다현은 MBN '현역가왕'에 출연해 10대 트로트 가수로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인어공주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칭찬 고래'를 열창, '트롯돌' '트롯천재'라는 극찬을 받으며 최종 2위로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력거래소, 김홍근 신임 전력계통 부이사장 임명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전력거래소는 신임 전력계통 부이사장(상임이사)으로 김홍근 전력거래소 전 에너지시스템혁신본부장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부이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2001년 전력거래소로 자리를 옮겼다. 전력거래소에서는 시장개발처 및 전원계획처 처장, 탄소중립본부장, 에너지시스템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youns@ekn.kr전력거래소

국제금값, 올해 신고가 또 경신할까…"역대급 수요 예상"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제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에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금 수요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등에 힘입어 올해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인용한 세계금협회(WGC)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 수요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4899톤으로 집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은 골드바 투자, 장신구, 동전, 중앙은행, 상장지수펀드(ETF), OTC(비거래소) 등에서 수요가 일어나는데 WGC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OTC 시장에서 금 수요가 전년대비 75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OTC 시장에서는 국부펀드, 고소득자, 헤지펀드 등이 참여한다고 WGC는 설명했다. 중앙은행들도 지난해 금을 적극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WGC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은행들의 금 순매수량은 1037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2년 수준보다 45톤어치 소폭 밑돌았다. 이처럼 금 수요가 강세를 보였던 배경엔 경제적 및 정치적 불확실성, 지정학적 갈등,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통상 달러 가치와 금 가격은 반대로 움직임으로, 금리 인하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 대체재인 금값이 오른다. 그 결과 국제금값은 지난해 13% 급등한 데 이어 지난달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달 금 현물 최고가는 온스당 2135.39달러였다. 이런 가운데 WGC는 올해 금 수요가 작년보다 더 증가해 금값도 덩달이 뛸 것으로 전망했다. WGC의 조셉 카바토니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금을 사들이기에 적절한 시기로 보인다"며 특히 중국과 폴란드 등에서 기록적인 매입량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OTC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도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에 올해에도 금을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고 올해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량은 5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카바토니 전략가는 올해 국제금값이 온스당 2200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장신구 측면에서 금 수요가 올해는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진 데다 경제둔화 영향으로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분석이다.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중국의 경우 부동산 침체와 증시 추락, 위안화 약세로 중국인들이 금 사재기에 나서고 있지만 매입량은 제한될 것이라고 WGC는 예상했다. 반면 금 소비국 2위인 인도에서는 경제 성장에 힘입어 향후 2년간 금 수요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30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2050.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골드바, 금값 골드바(사진=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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