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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2024 CEO 북클럽 개강

한국생산성본부(KPC)가 CEO들에게 혁신 트렌드를 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인 '2024 KPC CEO 북클럽'을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강했다. 올해 KPC 북클럽은 12월까지 8개월간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KPC CEO 북클럽은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주제별 전문가 직강과 CEO 사례 특강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 비즈니스 인사이트 글로벌투어, 회원 간 커뮤니티 네트워킹, 비즈니스 멘토링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올해 첫 강연에서는 김현진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환경적응적 지능로봇'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다음 KPC CEO 북클럽은 오는 2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오화석 배재대학교 교수의 '강대국 인도의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새로운미래, 노랫말 작사가 박창학· 농업정책 전문가 조성호 영입

유승희 전 의원, 민주당 탈당해 합류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는 1일 2차 영입 인재로 작사가 박창학(55) 씨와 농업 정책 전문가 조성호(48)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윤상, 김동률, 박효신, 김범수, JK김동욱 등 유명 가수의 노랫말을 쓴 작사가 겸 음악 프로듀서다. 윤상의 '달리기', 김동률의 '출발',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 등이 대표곡이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돈주앙', '안나 카레니나'의 작품의 가사를 한국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새로운미래는 박 씨가 유럽과 남미 등지의 비영어권 음악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힘쓰고, 다수의 영화 관련 서적도 번역하는 등 관련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조 변호사는 법무법인 강남에 소속된 농업법과 농업 정책 전문가로, 한국농식품법률제도연구소 이사장도 맡고 있다. 새로운미래는 조 변호사가 변화하는 농업 현실과 농업법을 연결한 농업 정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민주당의 유승희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당원 300명과 함께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의원은 새로운미래에 합류한다. 유 전 의원은 3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자신이 재선한 지역구인 서울 성북갑 공천에서 탈락하자, 불공정 경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잠실~여의도 30분 ‘한강 리버버스’ 10월부터 뜬다

마곡, 여의도, 잠실 등 높은 수요 예상되는 7곳에 선착장 조성 편도요금 3000원, 기후동행카드로 무제한 탑승 가능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인 '한강 리버버스'가 오는 10월부터 운항에 나선다. 편도요금은 3000원이며 기후동행카드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실 등 대중교통과 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운행해 출퇴근·관광 수단으로 검증한 뒤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한강을 통해 시내를 오가는 수상버스인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잠실 사이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항한다. 길이 35m‧폭 9.5m로 한 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 평균속력은 17노트(31.5km/h),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다. 복잡한 노선의 육상수단에 비해 교통체증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만에 이동이 목표다. 기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48%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우선 8대가 운항을 시작하고 이후 늘릴 예정이다.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곳에 조성된다. 시는 주거·업무‧상업·관광 등 배후 지역별 특성과 수요, 지하철 등 대중교통 연계, 나들목 및 주차장 접근성, 수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착장 위치를 최종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용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같은 3000원이다. 경기·인천과 논의해 수도권 대중교통 수단과 환승할인을 추진한다. 리버버스까지 무제한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 권종(따릉이 포함 6만8000원, 미포함 6만5000원)도 내놓는다. 맞춤형 요금제도 도입된다. 월간·연간 등 기간제 이용권, 관광객을 위한 1·3·7일권 등 특화된 전용 요금이다. 이외에도 이용 방식과 수요별 다양한 할인이 적용되는 맞춤형 요금제도 도입 예정이다. 정기이용 승객을 위한 월간·연간 등 기간제 이용권, 서울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1·3·7일권 등 '한강 리버버스' 만의 특화된 전용 요금제도를 만들 계획이다. 운영에 공공성과 투명성, 운항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SH공사가 당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이크루즈와 각각 51%, 49%의 지분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SH공사는 경영과 회계, ㈜이크루즈는 선박 운항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시는 '한강 리버버스'가 새롭게 도입되는 대규모 수상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선박 운항의 안전을 면밀하게 살펴 승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선박교통관제시설(VTS) 적용을 위해 해양경찰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강 내 리버버스 항로 설정, 항로표지 정비 등의 안전시설 보강을 통해 리버버스 운항 노선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정식운항을 목표로 선착장 조성, 접근성 개선, 선박 건조 등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이후에는 '한강 리버버스' 활성화 추이 등을 반영해 한강 주요 지점인 '상암', '노들섬', '반포', '서울숲'을 비롯해 '김포아라한강갑문', '당산' 등으로도 선착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선박 수도 2026년 10대, 2027년 12대, 2029년 14대로 단계적으로 늘린다. 또 경기도, 인천 등 인근 수도권 주민들도 '한강 리버버스'를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기존 광역 교통체계와의 연계방안을 해당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용수요 분석 결과, 연간 '한강 리버버스' 탑승객은 2025년 80만명에서 2030년 25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환경적 측면에서 승용차 운행이 리버버스로 전환돼 연간 약 9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수상 택시는 8~11인승의 소형이었고 요금이 비싸서 인기가 없었지만 리버버스는 요금도 저렴하고 대량 수송이 가능하고 정시성 확보와 가격 경쟁력 등 장점이 많다는 입장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작년 영국 출장을 가서 템스강 리버버스를 타보고 서울시민도 누리게 하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배를 만들기 시작했고 10월경이면 운행되는데, 샌드위치 하나 들고 출근할 수 있을 정도의 쾌적한 대중교통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라온스, 동반 성장할 협력사 모집 “마케팅·유통 노하우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100세 시대를 위한 라이프 전문 브랜드 라온스는 전략 기획 및 마케팅, 온·오프라인 유통 노하우를 공유할 협력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라온스는 “마케팅과 온라인 유통에 어려움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협력사를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라온스는 협력사와 전략기획 및 마케팅, 온라인 유통 등 운영 노하우를 함께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영세 제조업체 경우 마케팅 및 유통 경험 등의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즐거운 미소, 행복을 의미하는 라온스는 홍종국 대표가 키운 D2C 커머스를 M&A한 뒤 지난해 9월 새롭게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100세 시대, 고령화 시대를 위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라이프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며 시니어 산업 제품을 개발하고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워싱턴대 교수로 재직했던 AI 스마트센서 융합 전문 박흥준 대표의 레이니어와 MOU를 통해 고령화 제품 기술 확보 및 글로벌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라온스는 자체 쇼핑몰 내에 렌탈 플랫폼도 접목했다. 비싼 가격 제품들도 렌탈로 구매·이용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한 것이다. 이미 협력사 제품들이 라온스와 함께하고 있다. 현재 1인 가구에 맞춘 셀프 설치 관리 직수정수기, 물만 넣어 99.9% 살균하는 틀니세척기, 버튼 한번에 3분간 안개 분사되는 전동 분무기 제조업체 등 다양한 협력사들과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마케팅과 판매를 시작했다.홍종국 대표는 “라온스는 지속되는 불경기로 유통과 마케팅의 고충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에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함께할 협력사와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상호협력적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시세이도 바이탈 퍼펙션 아시아 런칭 행사 진행, 코리아 앰버서더 이성경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시세이도에서 토탈 안티에이징을 선사하는 바이탈 퍼펙션 라인의 첫 아시아 런칭 행사 'Journey of Potential'를 오는 3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세이도의 바이탈 퍼펙션 글로벌 앰버서더 '앤 해서웨이'를 선두로 시작된 #PotentialHasNoAge(잠재력에는 나이가 없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세이도 코리아 앰버서더 이성경을 비롯 영화 상견니의 여주인공 배우 가가연(앨리스 고), 태국 인기 배우 메타 윈, 가수 바이올렛 등 아시아 10개 국가의 유명 셀럽,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시세이도의 #PotentialHasNoAge 캠페인은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는 본인만의 잠재된 빛이 있으며, 그 잠재력과 빛을 시세이도가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PotentialHasNoAge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 스토리 존부터 바이탈 퍼펙션 제품의 특별한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카운셀링 받을 수 있는 체험 존, 제품 메인 성분인 'Safflower'에서 영감 받은 미디어 아트 존과 제품의 기술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테크놀로지 존, 마지막으로 제품 디스플레이 존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된다. 시세이도의 바이탈 퍼펙션 아시아 런칭 행사에서는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하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셀럽들의 #PotentialHasNoAge 스토리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메인 제품인 시세이도 바이탈 퍼펙션 라인은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는 시세이도의 독보적인 리프팅 탄력 기술이 적용되어 더 탄력 있고, 더 밝은 피부를 선사하는 시세이도의 대표 토탈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이다. 그 중에서도 메인 제품인 '업리프팅 앤 퍼밍 어드밴스드 크림'은 피부 탄력을 탄탄하게 올려주어 활력과 탄력이 넘치는 건강한 피부를 선사한다. 또한 리프팅 뿐만 아니라 주름과 다크 스팟을 동시 개선하여 보다 매끈하고 맑게 빛나는 피부로 가꾸어 준다. 제품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오키드 향까지 더해져 피부뿐만 아니라 마음에까지 스며들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한다.

[신년인터뷰]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박람회로 축적한 에너지로 새로운 미래 이정표 세울 것”

“일하는 군정·신뢰받는 군수·잘사는 군민 기치 아래 미래 위한 대 도약의 해 정원박람회, 3代가 다시 찾고 싶은 도시·우주인도 구경 오고 싶은 정원 새 단장 기회발전특구·관광레저 거점·KTX 유치… '2030프로젝트'로 미래 먹거리 확보 국내 굴지 대기업과 글로벌데이터센터파크 유치…세계적 기업 투자유치 마중물 농수산품 해외시장 개척으로 부가가치 제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기반 구축"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8기 지방자치 3년차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열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시대의 주역인 지방자치단체단체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지방자치 현안 및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지난해는 많은 시민과 국민들이 함께한 감동적인 한해였습니다. 순천만정원박람회는 목적이 아닌,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수단입니다. 정원박람회로 모아진 에너지를 동력으로 삼아 새해에는 순천만의 특별한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 특히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의 강점을 찾아 경쟁력을 차근차근 쌓아 '경제를 돌리는 도시,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순천만정원박람회를 통해 축적한 에너지로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며 “순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새해 시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노 시장과의 일문일답. ―새해는 민선8기가 출범한 지 3년차로 중반기에 접어든다. 새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는.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순천이 어떤 도시인지 전국에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올해는 정원박람회로 보여준 리더, 공무원, 시민 등 삼합의 조화로 정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어디에도 없는 자원인 순천만과 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은, 이 자원을 도심과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발전 축을 구축, 경제 영역확장, 문화산업 콘텐츠 육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단순하게 관광객을 모으는 도시가 아닌, 아날로그인 순천만과 국가정원은 완성도를 높이고, AI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정원을 만들 것이다. 이제 순천은 정적인 도시에서 3代(조부모, 부모, 아이들)가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우주인도 구경 오고 싶은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특화한 K-디즈니 순천으로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잘할 수 있고, 취향에 맞는 고급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지방소멸시대, 수도권으로 가지 않더라도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 가장 순천다운 해법으로 더 높고 새로운 순천에 집중할 생각이다. ―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해소를 위한 해법은. ▲2030년부터 환경부 정책으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2029년까지 반드시 완공해야 한다. 2018년부터 순천의 시민단체, 언론인, 시의원, 주민대표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충분한 공론화,숙의 과정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는 형성됐다. 지난해 6월, 공무원, 의원, 전문가, 시민 등이 포함된 독립적 기구인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한 절차와 객관적 평가를 거쳐 공공자원화시설 최적 후보지로 연향들을 선정했다. 장소 선정에 대해 일부 반대의견도 있지만, 쓰레기는 발생한 곳에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다. ―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1년 반동안의 시정 성과를 꼽는다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치르면서 순천의 경쟁력과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얻었다. 특히, 정부와 기업의 신뢰를 얻어 수많은 현안 해결의 물길이 열렸고, 기업 투자유치가 이루어지는 등 새로운 산업생태계 만들어졌다. 정원박람회로 일 잘하는 자자체로 인정받아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예산 확보와 글로컬대학 30, 동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 경전선 도심통과 우회결정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답답하게 막혀 있던 현안들의 문제가 해결됐다. 정주여건 향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유치, 포스코 등 기업 투자도 이어져 기업하고 싶은 투자 도시로 급부상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시 직원들과 순천시민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의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게했다는 것이다. ― 민선8기 출범후 시정을 펼치면서 아쉬운 부분이나 애로사항이 있다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경전선 우회, 동천 국가하천 승격, 문화도시 선정, 대기업 유치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정리가 안 된 묵은 현안들도 있었다. 앞서 말씀드린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고용과 관련된 문제들이다. 이 문제들이 해결된 상태였다면 시정에 더 힘을 쏟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혜롭게 풀어내기위해 힘쓰고 있다.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 크고 작은 갈등은 있을 수밖에 없다. 원칙을 가지고 풀어왔고, 원칙대로 풀어낼 것이기 때문에 아쉬움 속에서도 미래의 희망을 심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시대 정착을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하고 싶은 말씀은. ▲대한민국은 양당 중심의 정치로 다양성이 사라져가고 있다. 굳어버린 정치판에 균열을 내고 판을 새로 짜야 한다. 중앙에선 양당이 적대적 공생을 이어가고 지역에선 특정 정당이 득세하며 상대 진영에 대한 대안 없는 비판을 이어가는 모습이 시민들의 정치 혐오를 심화시키고 있다. 현 정치인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신인들이 정치권에 진출하기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지역정치에서도 다양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또 지난 총선에서 순천시 일부를 떼어내 인근 선거구에 편입시킨 기형적인 선거구도 복원되어야 한다. 순천은 선거구가 두 개가 될 수 있는 인구를 가진, 호남 3번째 도시이기 때문에 더 이상 홀대는 없어야 한다. 지역정치인들이 선거기간에만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라 움직이기보다는, 오직 시민만 바라봐야 한다. 시민에게 이익이 되며, 시의 발전을 위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구감소와 탈 지방화로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이에 대한 대응책은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8곳이 지방소멸 위험지역이다. 다행히 순천은 제외되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순천도 예외일 수 없다. 지방에는 먹거리(일자리)가 없고 수도권에는 둥지(주거)가 없다. 낮은 출산율의 이유다. 청년인구 비율도 지속적 감소하고 있다. 젊은 세대가 지방을 떠나는 이유는 일자리 부족, 문화 공간과 또래 집단의 부재 등 다양하다. 수도권에서 누리던 걸 포기하고 지방으로 올 만큼 다른 가치가 있어야 한다. 고급 문화산업인 'K-디즈니 순천'으로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제작기업 지원, 실무형 인재 육성, 도시전체를 제작 기지화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돌파구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 대학과의 연계 전략도 펴고 있다. 글로컬대학30으로 선정된 순천대학교와의 협력은 우주항공,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도시형 스마트팜 등 고부가가치 산업분야에서 젊은이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인류의 공통된 과제로 등장했는데, 탄소감축 활동과 성과는. ▲탄소중립은 인류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마지막 카드이자 새로운 규범이다. 순천은 정부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 목표인 탄소중립, 경제성장, 삶의 질 향상에 가장 근접한 도시이다. 광양만권 일대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국 3위로(2019년, 국토연구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권역 내 탄소흡수원 확보가 시급하다 순천시 탄소흡수원은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그린카본'과 순천만갯벌의 '블루카본'으로 나뉜다. 160만 평의 정원이 만들어내는 그린카본은 연간 온실가스 1만톤을 흡수하는데 이는 자동차 5,300여 대 감축 효과가 있다. 또한 박람회장에 포함된 순천만 갯벌의 블루카본은 녹지에 비해 탄소를 흡수하는 양이 3배나 더 많고 속도는 50배가 빠르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적 행동은 범지구적인 차원의 문제이다. 앞으로도 도심 곳곳을 녹지화하고, 해양정원, 습지 복원 등을 통해 탄소 흡수원을 확대하고 대자보 도시 등 생태 경제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비전이 없으면 방황하게 되고, 방황이 길어지면 추락하게 된다. 도전 앞에 움츠러들지 않을 것이다. 'K-디즈니 순천'이라는 선명한 비전을 품고 선택의 기로 앞에 망설이지 않고 오직 시민 여러분만 생각하며 더 높고 새로운 순천을 만드는 데에 헌신하겠다. ■노관규 순천시장 ◇약력 △63세 △순천 매산고 △ 사법연수원 24기 △대검찰청중앙수사부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의정부지청·수원지방검찰청 검사 △새천년민주당 강동갑지구당 위원장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특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집행위원 △섬진강인문학교 이사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 순천통합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정무기획단장 △제5·6·10대 순천시장(현)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中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올해 처음으로 석탄 넘어설듯

中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올해 처음으로 석탄 넘어설듯 비화석 발전 설비용량, 지난해 이미 전체 설비 50% 돌파 중국이 2060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올해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용량(installed capacity)이 처음으로 석탄 발전 설비용량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유 전력회사 연합체인 중국전력기업연합회(CEC)는 지난달 30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올해 말이면 중국의 풍력·태양광 발전 용량이 1천300GW(기가와트)를 넘어서 중국 전체 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작년 비중은 36%였다. 반면 석탄 화력 발전이 전체 설비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39.9%에서 올해 37%로 떨어질 것으로 봤다. CEC는 또한 재생에너지, 원자력, 수력을 포함해 작년 중국의 비화석 연료 발전 설비용량이 처음으로 전체 발전 설비용량의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비화석 연료 발전 설비용량은 1천860GW 또는 전체 발전 설비용량의 57%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중 풍력 발전 용량은 약 530GW, 태양광 발전 용량은 약 780GW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CEC는 “투자와 발전 용량 증가율, 전력 구조 변화를 볼 때 전력 산업은 녹색과 저탄소 전환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0년 9월 유엔 총회 연설에서 2030년 자국의 탄소 배출 정점을 찍고, 2060년에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쌍탄(雙炭) 목표'를 제시했다. 세계 최대의 탄소 배출국인 중국이 국제무대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은 시 주석의 연설이 처음이었다. 탄소 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해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다만 비화석 연료 발전 설비용량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중국에서 석탄 발전량은 작년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60%를 차지해 여전히 현재 전력 공급에서 지배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증설에도 화석 연료 사용은 여전해 쌍탄 목표 실현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는 나온다. CEC는 올해 중국이 전년보다 6% 늘어난 9조8천억킬로와트시(㎾h)의 전력을 소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3년간의 '제로 코로나' 이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이뤄진 작년의 전력 소비량 증가율 6.7%보다는 둔화한 것이다. CEC는 일부 지역이 간헐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며 지속적인 전력 소비 증가로 전력 공급 압박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전력 분야가 자연재해와 공급 충격에 대한 회복 탄력성을 개선하고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며, 에너지 저장 기술을 발전시켜 재생 에너지가 주도하는 신형 전력 시스템의 건설을 계속해서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장민호, ‘편스토랑’서 새 보금자리 최초 공개..‘편셰프’ 활약 기대

가수 장민호가 '편스토랑'서 새 보금자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출연한다. 과거 '편스토랑'에서 타고난 미각을 자랑하며 '간잡이'에 등극한 장민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이사한 새로운 보금자리와 그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민호가 이사한 새 집은 깔끔하고 넓은 거실과 디귿자 주방이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4년 전 '편스토랑' 출연 당시 아담했던 주방과는 달리 흡사 레스토랑이 떠오르는 주방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장민호는 요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이사를 할 때에도 주방에 신경쓰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실제 그의 주방에는 냉장고 2대와 오븐을 비롯해 각종 조리도구가 완비돼 있다. 이처럼 완벽해 보이는 그의 주방에 모두의 예상을 뒤집는 반전이 숨어 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장민호는 본격적으로 요리실력을 뽐낸다. 그는 밤 늦게 라면을 먹어도 다음 날 절대 붓지 않는 시크릿 레시피 공개를 시작으로 한 그릇 밥 요리, 면 요리, MZ세대 취향저격 트렌디 메뉴, 고급 스킬이 필요한 대게 요리까지 섭렵하며 일취월장한 요리실력을 드러낸다. 이연복 셰프는 “숨은 금손"이라며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편스토랑' 제작진은 “장민호는 4년 전에도 요리에 타고난 센스가 좋다고 여겨 계속 편셰프 합류를 제안했다"고 밝히며 “이연복 셰프님과 마찬가지로 '숨어있던 요리 금손의 발견'이라고 제작진 모두 입을 모았다"라고 전해 장민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신한은행, 6일부터 소상공인 27만여명에 이자캐시백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대출 이자 캐시백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1월 초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과 자율프로그램 규모를 각각 1973억원, 1094억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향후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자 캐시백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분기 익월 추가 캐시백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 27만4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 프로그램은 보증기관 출연을 비롯해 소상공인과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폭넓은 지원, 사회문제 해결 동참 등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로 추진될 예정이다. 3월 말 은행권 공동으로 구체적인 집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민생금융지원' 이자 캐시백은 대상고객 통지 후 대출금 원리금 납부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절차가 필요 없으며, 이와 관련한 보이스피싱(전기통신 금융사기) 등에 유의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금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SK케미칼, 美 의료 패키징 시장 공략 박차

'MD&M 2024'서 순환재활용 솔루션 공개…패커 손잡고 입지 강화 모색 SK케미칼이 순환재활용 솔루션을 앞세워 미국 의료 패키징 시장을 공략을 가속화한다. SK케미칼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의료용품 전시회 'MD&M 2024'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의료 기기 및 제조 산업을 위한 주요 전시회 중 하나로, 의료 기기 디자인·제조와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장이다. SK케미칼은 마스크 쉴드와 의료용품 보관용기 등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패키징에 적용해왔던 코폴리에스터 뿐 아니라 스카이펫(SKYPET) CR·에코트리아 CR도 함께 선보인다. 미국 의료용 패키징 기업 패커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의료기기 업계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재활용 플라스틱 수요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패커는 전시장에 SK케미칼의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SK케미칼 부스에서는 소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지는 형태의 협업이 진행된다. 양사는 스카이펫 CR·에코트리아 시리즈 등 재활용 원료를 기반으로 한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만성 질환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로 인해 의료 용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의료용 패키징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밴티지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에 244억3000만달러(약 32조8200억원) 규모였던 의료 패키징 시장은 2030년 395억3000만달러(약 53조11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제이슨 에켈 패커 마케팅 부사장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재활용 소재가 포함된 소재를 공급하는 SK케미칼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이 의료 패키징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의료 패키징 분야에 재활용 소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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