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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공식 출범…한동훈 “비례 밀어넣기 차단”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미래는 4·10 총선에서도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당이다. 이날 창당대회는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됐다.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의원들이 참석했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하고 의석을 점차 늘려 정당투표 용지에서 기호 3번을 노릴 계획이다.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 이후 비례대표 의원들부터 순차적으로 당적을 변경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국민의미래 선거운동을 제일 앞장서서 하게 될 한동훈이다. '국민의 미래'는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바이다. 사실상 다른 말이 아니다"라며 두 정당이 '한 식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미래를 통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우리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전혀 부끄럽지 않을 사람만을 사심 없이 엄선해서 국민에게 제시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어떤 외부적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한 명도 내가 아는 사람 밀어 넣지 않을 것이다. 누구라도 사심 있는 생각으로 밀어 들어오면 내가 막겠다"며 “그게 국민이 원하는 길이고, 우리가 이기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미래 당 대표와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사무처 출신 실무진이 맡았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조혜정 정책국장이 당대표로 선출됐다. 사무총장은 정우창 정책국 부장이 선임됐다. 한 위원장은 앞서 “지난 총선에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의 경험 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대표를 맡아 비례정당 출범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정당으로 만들어진 미래한국당은 당시 4선 중진 한선교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둘러싼 내홍 끝에 한 달 만에 퇴진했다. 이번 국민의미래 당대표 선임의 경우 이런 사례를 방지하고 비례대표 공천 실무 작업에 신속하게 착수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창당대회는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TV'를 통해 중계됐으며 행사장 뒷걸개는 국민의힘의 당색인 붉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국민 여러분 미래합시다'라는 문구를 담았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미스트롯3’ 염유리, 준결승 진출 실패에 “더 발전하겠다” 소감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참가자 염유리가 준결승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딛고 도약을 약속했다. 염유리는 “편견 없이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발전하는 염유리가 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미스트롯3' 10회에서 염유리는 11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고배를 마셨다. 1차전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2차전에서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선곡해 반등을 노렸지만 대역전극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활약은 마스터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장윤정은 “염유리가 강단이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진짜 잘한다. 정통 트로트를 너무 매끄럽게 잘한다"며 놀라워 했다. 김연자는 “염유리 씨는 수수께끼 같은 분이다. 이 곡을 골랐을 때 솔직히 놀랐다. 이건 트로트 가수도 하기 힘든 곡인데 염유리씨의 도입부를 듣는 순간 더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성 역시 “사실 눈물이 나올 뻔했다. 가냘픈 몸에서 나오는 절실함과 눈에서의 광채를 봤다"며 “절박함에 살았던 저의 지난 30년을 보는 듯했고 염유리 씨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응원을 보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오스테드·인천시, 해상풍력 산업발전·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력 강화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인 오스테드가 인천광역시와 해상풍력 발전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오스테드는 22일(현지시간) 덴마크에서 인천광역시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는 지역수용성 제고, 해상풍력 관련 정책 및 인프라 구축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오스테드는 30년 이상의 해상풍력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상생, 기업 및 공급업체들과 함께하는 공급망 산업 육성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토마스 투네 안데르센 오스테드 이사회 의장은 “인천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장기적인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오스테드와의 협약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공급망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영업익 7049억원…전년비 76.1%↑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9조3697억원, 영업이익 7049억원, 당기순이익 992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2.7%, 영업이익은 76.1%, 당기순이익은 576.9%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4424억원, 영업이익은 2895억원, 순이익은 2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6%, 79.6%, 2350.6% 증가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삼성물산,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 기술 공식 인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 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 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 받으며, 친환경 경영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는 입장이다.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의 핵심 자재지만 제조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는 탄소배출을 대폭 줄인 다양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일반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40% 낮춘 저탄소 PC(Precast Concrete)를 개발해 래미안 현장(반포주공1단지3주구)에 도입중에 있다. 최근에는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탄소 배출량이 약 70% 낮아지는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탄소저감 건설 신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선도하고 있다. 해당 기술 적용을 통해 일반 콘크리트 대비 1m3당 0.1t의 추가적 탄소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태성호 한양대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장 교수는 “시멘트 대체 재료의 정책적 유인 동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삼성물산의 탄소감축 방법론 승인은 건축재료의 탈탄소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호진 삼성물산 품질실장(부사장)은 “이번 승인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탄소감축 방법론에 대해 공식 인증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술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향후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 사업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현 기자 kjh123@ekn.kr

삼화페인트, 페인트업계 최초 녹색매장 지정

삼화페인트공업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에 지정돼 최근 이를 기념하는 녹색매장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매장'은 친환경적인 소비 및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여기서 녹색제품이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을 말한다. 그동안 녹색매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주로 지정돼 왔다. 페인트 업계에서는 이번 삼화페인트 45개 유통 대리점이 첫 사례다.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삼화페인트 45개 유통 대리점은 앞으로 3년간 환경부로부터 현판, 인센티브,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삼화페인트는그간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수성 페인트인 '아이럭스' 및 '아이생각' 시리즈, 바이오매스및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페인트 등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녹색매장 지정은 삼화페인트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친환경 사업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삼화페인트의 모든 유통 대리점이 녹색매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kjh123@ekn.kr

GTX-A 수서-동탄 3월말 개통…시운전 돌입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30일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착수한 영업시운전은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로 실제 개통상황에 맞춰 이뤄질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구간은 오는 3월말 개통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가 사전점검과 시설물검증점검을 큰 문제 없이 모두 마쳤다. 영업시운전에서는 열차운행계획의 적정성과 기관사 등 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하기 위해 '운전'과 '영업' 2개 분야 모두 45개 항목을 점검한다. 지적된 사항은 빠르게 조치해 개통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재, 탈선, 테러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비상대응훈련 등을 할 예정이다. 개통 초기 이용자의 혼란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 참여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비상대응훈련은 시나리오 없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 메시지만을 부여해 실제 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치른다. 국가정보원,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6회 실시된다. 이용자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은 운영사(SG레일, 서울교통공사) 주관으로 진행한다. 내달 첫째 주는 국토부와 지자체(서울·성남·화성) 담당자가 참여해 연계교통체계, 지하철 환승,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한다. 둘째 주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이동 편의성과 안내 정보의 시인성 등을 점검한다. 셋째 주에는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열차 시승과 병행해 '국민 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철도공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국민을 모집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개통 초기의 혼란과 각종 비상상황에 즉각 대비하기 위해 내달 중순부터 약 한 달간 동탄역에 GTX-A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 사업 중 최초로 개통되는 구간인 만큼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검증하고 준비해 성공적인 개통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kjh123@ekn.kr

‘한끗차이’ 홍진경·장성규, 이구동성으로 이찬원 칭찬

방송인 홍진경과 장성규가 가수 이찬원과의 MC 호흡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은 28일 첫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의 공동 진행자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진경은 “장성규, 이찬원과 함께 한다고 해서 좋았다"며 “한 끗 차이로 세상만사를 바꿀 수 있는 인간의 심리적인 부분을 파헤쳐보는 것이 재미있을 듯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와 이찬원은 방송을 하다 만났고 스마트하고 배울 점이 많은 동생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성규는 “홍진경 씨와 이찬원 씨 두 분은 제가 워낙 팬이기도 하고 방송프로그램도 같이 했던 경험이 있다"며 “서로 척하면 척 아는 그런 사이라고 생각한다"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8시4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단독] 일신방직 소액주주연대,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주주제안 무력화 시도 저지”

일신방직 소액주주연대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된 사측의 감사 선임 안건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23일 일신방직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2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의안상정등 가처분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6일 서동석 후보자 감사 선임 건을 주총 의안으로 올릴 것을 사측에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일신방직이 이달 20일 공시한 주총소집결의에서는 감사 선임의 건을 제2호 의안으로 올리면서도 '감사 추가 선임 여부의 건(제2-1호 의안)', '추가로 선임할 감사 서동석 선임의 건(제2-2호 의안)'으로 분리해 공시했다. 이에 대해 소액주주연대 측에서는 일신방직이 주주제안에 따른 것이라는 외양만 갖춘 채, 주주제안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수단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당초 취지대로 서 후보자의 감사 추가 선임 건만을 단독으로 올릴 것을 요구하는 의안상정등 가처분을 법원 측에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신방직의 올해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3월 28일 개최될 예정이며, 해당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은 이달 2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서일원 일신방직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이대로 주총이 개최될 경우 제2-1호 의안(감사 추가 선임 여부)을 부결시켜 주주제안으로 올라간 안건을 자동 폐기시키려는 의도"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법원에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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