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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

첫 투자부터 수익률 1300%를 달성한 재개발 재건축 투자의 미다스 손이 공개하는 미래 대장 아파트 선점 비법.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 될지도 모른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누군가는 '위기 중의 위기다'라고 외치고, 다른 한편에서는 '다시 없을 내 집 마련의 기회다'라고 주장한다. 그 와중에 금리는 고공행진하고 있다. 무주택자는 내 집 마련이 두렵고, 1주택자는 발이 묶였다. 다주택자는 세금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첫 투자 이후 수년간 하락과 보합, 상승장을 경험해온 저자는 모두가 'NO'라고 했을 때 저렴하게 매수한 낡은 매물이 대장 아파트로 거듭나는 순간을 수시로 목격했다. 그 결과 전업투자자로 성공해 수십억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 저자는 단 한 번도 아무것도 없이 투자를 해야만 했던, 내 집 마련을 위한 첫 투자의 좌충우돌 기억을 잊은 적이 없다. 혼자만 부를 쌓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부자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부동산 유료플랫폼을 오픈한다. 누적 회원수 8000여명, 수강생만 수백여 명인 이 플랫폼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돈 내고 듣는 플랫폼'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부동산 투자 중 가장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려 투자하는 데 주저하게 된다는 편견이 있는 재개발·재건축 투자의 높은 장벽을 낮췄다. 이 책은 플랫폼 및 강의를 통해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과 투자 노하우를 쉽고 알차게 풀어냈다. 서울·경기에 이어 제주까지 전국 곳곳을 훑으며 표, 지도, 현장 사진과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반드시 투자해야 할 곳만 콕 짚어준 것이다. 더불어 재개발·재건축의 차이점 및 기초 용어부터 지역별, 실투금액별, 시기별 투자법까지 담아냈다. 고수익 신축 아파트를 최저가로 선점하고자 한다면 재개발·재건축 투자의 바이블이라 할 만한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제목 :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 저자 : 정종은 발행처 : 비즈니스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식투자 실전

“법칙대로 되리라는 법이 없는 주식. 그래서 공부가 필요하다." 이 책은 저자가 설명한 이론을 실제 투자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실전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전작(하루 5분 주식 첫걸음)도 충분히 실용적인 책이라고 평가받았지만, 이론 부분은 전작에 맡기고 이 책에서는 실제 차트와 기업의 펀더멘탈 지표를 다루어 실전에 응용할 때 어떤 점이 더 중요하고 깊이 파고들어야 하는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을 17법칙으로 나누었다. '매수 시점(When)을 학습한다, 매도 시점(When)을 학습한다, 종목 선택(What)을 학습한다'라는 생각의 흐름에 따라 문제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법칙을 망라하는 문제를 풀어서 독자가 실력을 스스로 시험할 수 있게 했다. 개별 법칙도 그렇지만 특히 마지막 종합문제의 경우에는 답의 설명을 먼저 읽지 말고 스스로 도전해보는 좋다. 각 법칙은 △기본이론 참조 △기본이론의 요약 △실전 문제와 해설,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이론 참조는 그 법칙이 전작의 어느 부분과 관련이 있는지를 보여준다. 참조 부분을 명확히 함으로써 복습을 하거나 해설을 읽을 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이론 요약은 전작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간략하지만 중요한 점들은 잘 정리돼 있다. 실전 문제와 해설은 이 책의 중심 부분이다. 실제 차트와 투자 지표 등 펀더멘탈 정보를 제시해 투자 전략을 세울 때 도움이 되는 질문을 던진다. 반드시 문제를 읽고 머릿속으로 생각해보고 직접 풀어본 뒤 해설을 읽으면 된다. 제목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식투자 실전 - 하루 5분 이내에 거래를 끝내는 투자법 저자 : 정주업 번역 : 오시연 발행처 : 지상사 여헌우 기자 yes@ekn.kr

천재교육,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000만원 상당 학습교재 기증

천재교육이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000만원 상당의 학습교재를 기증했다. 천재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에 학습교재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기증이 올해부터 재개됐다. 지난 20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과 서동일 AP로지스틱스 대표,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정해억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도서는 △유아동 돌잡이 시리즈 △초등 우등생 해법시리즈 △하루 시리즈 △중등 체크체크 시리즈 △고등 내신 전략 시리즈 등이다. 유·아동부터 초·중·고등까지 전학년을 위한 학습교재로 구성됐다. 기증 교재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여의도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병원에 전달했다. 장기투병생활로 일반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환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병원 소아병동 및 도서관, 산하 어린이집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은 “환아들이 병원 내 소아병동이나 도서관 등에서도 최신 학습교재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학습교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힘든 투병 중에도 학습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는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일류의 조건’ 18년만에 재출간 확정

출판사 ㈜필름이 사이토 다카시의 저서인 '일류의 조건'을 재출간한다. '일류의 조건'은 1000만 부 이상의 누적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메이지 대학 문학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의 대표작이다.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다. 2006년 국내 출간 후 절판됐다가 국내 저명한 뇌과학자인 박문호 박사의 '꼭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으로 추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독자들로부터 재출간 요청이 쇄도해 18년 만에 재출간이 확정됐다. 이 책은 한 분야에 있어서 통달한 전문가, 즉 '일류'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조건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숙달을 이루어낸 경험은 다른 영역에서도 적용과 응용을 가능케해 일류로서 돋보이게 만든다고 강조한다. 숙달에 이르기 위해서는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을 갖춰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마음챙김 라이프스타일 잡지 입구매거진(IPKU Magazine) 창간호 ‘자기다움’ 출간

도서출판 IPKU가 마음챙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입구매거진(IPKU Magazine) 창간호를 출간했다. 계간으로 발간되는 입구매거진은 마음챙김, 명상, 인문, 영성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잡지는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통찰력 있는 철학적 인문 칼럼도 함께 구성한다. 또 특별 세션으로 다룬 '마음챙김과 명상'은 최근 들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명상에 대한 소개와 실천법 등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입구매거진 창간호 주제는 '자기다움'이다. 기획을 맡은 편집부 관계자는 “타인의 대상이 되는 '나'가 아닌 진정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했다"고 설명했다. 잡지는 나다운 모습에 대한 탐구를 위해 총 스물두 개의 이야기를 담았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인 백세희 작가의 글을 포함해 총 스물두 편의 글을 수록했다. 성격이 완고한 아버지의 눈물을 마주하곤 마치 그가 '아이'로 느껴졌다는 소설가의 회상부터 유서 쓰다 지쳐서 차자 죽지 못했다는 장례지도사의 이야기 등의 공감도 높은 내용을 에세이, 칼럼 등의 형태로 소개한다. 특집으로는 영국의 작가 크레이그 차일즈(Craig Childs)의 '홀로 있음'을 담았다. 강 여행으로 5일 동안 노를 저으며 자연, 타인 그리고 자신이 온전히 관계돼 있음을 이해하는 홀로 있음의 시간을 독자에게 전한다. 입구매거진은 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4월, 7월, 10월호 발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입구매거진을 펴낸 도서출판 IPKU 관계자는 “입구매거진은 전문가의 분석이나 학자의 담론도 아닌 '생활자'로서 살아가는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잡지"라며 “이야기는 '나'와 '너'를 연결하고 '나'와 '세상'을 잇는 통로이자 치유의 공간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오늘날씨] 전국 눈·비 오는 주말 시작…서울 아침 기온 영하권

주말이 시작되는 24일 토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남동부, 서해5도 1∼3㎝, 서울·인천·경기남서부 1㎝ 내외, 강원내륙 1㎝ 내외다. 대전·세종·충남에는 1㎝ 내외, 충북에는 1㎝ 미만 눈이 쌓이겠다. 전북동부에는 1∼5㎝ 눈이, 전남동부내륙(지리산부근)에는 1㎝ 내외 눈이 오겠다. 경북서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지리산부근)에는 1㎝ 내외 눈이 쌓이겠으며, 제주도 적설량은 5∼15㎝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지역, 대전·충남지역 5㎜미만, 충북 1㎜로 예상된다. 광주·전남에는 5∼10㎜가, 전북에는 5㎜ 비가 내릴 예정이다. 대구를 제외한 경상권에는 5㎜ 미만 비가 오겠으며 대구에는 1㎜ 내외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강수량은 10∼40㎜로 예보됐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0.2도, 수원 0.5도, 춘천 -3.9도, 강릉 -2.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3.0도, 광주 2.6도, 제주 6.9도, 대구 2.5도, 부산 3.0도, 울산 2.5도, 창원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미국주식] ‘엔비디아 흥분’ 꺼진 증시, 애플·테슬라 등 주가↓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흥분이 다소 진정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42p(0.16%) 오른 3만 9131.53으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7p(0.03%) 뛴 5088.80으로, 나스닥지수는 44.80p(0.28%) 내린 1만 5996.82로 마감했다. 다우와 S&P500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13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2021년 11월 19일 기록한 1만 6057.44를 넘어서지 못했다. 전날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호조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시장 전반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엔비디아는 전날 16% 이상 오른 데 이어 이날은 0.4%가량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이날 사상 처음으로 장중 2조달러를 넘어섰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1조 9700억달러에 그쳤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다음으로 미국에서 시총이 큰 기업으로 단숨에 성장했다. 시총 1조달러 돌파에서 2조달러 돌파까지 2배로 성장하는 데 8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밖에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애플이 1%, 테슬라가 2.7% 이상 내렸다. 다른 기업들 실적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미디어 업체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가 예상보다 손실 폭이 컸다는 소식에 주가는 10%가량 하락했다. 스퀘어 모기업 블록은 깜짝 분기 순익을 달성하고 총이익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16% 이상 올랐다. 카바나 주가는 분기 손실이 크게 줄어들고 연간으로 첫 순익 달성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32% 이상 올랐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는 연준 당국자들 신중 발언이 늘면서 점차 약화하고 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전날 마감 후 연설에서 현 통화정책이 제약적이라고 했다. 다만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한다는 데 더 큰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전날 늦게 강한 지표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위한 금리 인하 시작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연준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매파적 입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그의 발언은 연준 내 신중론이 매파들에게도 공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올해 내 어느 시점에 연준이 제약적 정책을 되돌리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전날 언급한 연내 금리 인하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윌리엄스 총재는 1월 수치는 이례적 수치일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계속 내려오고 있고,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첫 금리 인하가 6월에 이뤄지고 올해 총 4회 인하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당초 5월부터 인하를 시작해 올해 5회 인하에 나설 것이라던 전망을 수정한 것이다. S&P500 지수 내 에너지,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하락하고, 유틸리티, 자재, 산업, 헬스, 금융 관련주가 올랐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미국 민간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를 달 착륙시킨 민간업체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가 15% 이상 올랐다. 리비안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 매도 보고서가 잇따르면서 12% 이상 떨어졌다. JP모건 주가는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주식 80만주를 전날 매각했다고 공시한 가운데 0.5%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점은 주가를 떠받칠 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이날 올해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200p 상향한 5,200으로 수정하면서 “최근 엇갈린 경제 지표에도 탄탄한 경제 성장세와 인플레 완화, 금리인하로 선회할 연준, AI 투자 급증 등에 힘입어 주식이 여전히 지지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도 올해 6월 첫 금리 인하를 예상하면서 연내 총 3회 인하를 전망했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러셀 프라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지금까지 “경제가 정말로 그렇게 많이 둔화하지 않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경제가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는 기업 이익에는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날과 비슷한 67.4%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9p(5.43%) 내린 13.75를 기록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나름 하는 與, 굳이 野를?’…총선 직전 尹·정당 지지율에 읽힌 민심 [갤럽·NBS·리얼미터]

이번 주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박스권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세가 '완전히' 사라진 모습이다. 지난 20∼22일 실시한 한국갤럽(이하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4%, 부정평가는 58%로 집계됐다. 지난 19∼21일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38%, '잘못하고 있다'가 55%였다. 지난 13~16일 실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9.5%, 부정평가가 57.2%였다. 긍정평은 30%대 후반, 부정평은 50%대 후반 흐름인 셈이다. 이는 낮은 윤 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정권 심판론'으로 이어졌던 과거 시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다만 그럼에도 정부 '지원론'과 '심판론'은 팽팽한 모습이었다. NBS 조사에서 4월 총선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8%로 양 답변이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결국 '여당 간판'이 윤 대통령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다소 이동해 정권 심판론이 희석됐음에도, 야당이 '대안 정치'를 설득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갤럽 조사에서 민주당은 △ 경제 발전 노력 (국민의힘이 34%, 민주당 25%) △ 서민 복지 노력 (국민의힘 27%, 민주당 33%) △ 국민 여론 반영 (국민의힘 31%, 민주당 28%) △ 변화·쇄신 노력 (국민의힘 30%, 민주당 22%) △ 공정 사회 노력 (국민의힘 30%, 민주당 24%) 등 5개 측면 중 1개 측면에서도 우세하지 않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제 발전과 변화·쇄신 노력에서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질렀다. 특히 양당 정당 지지도에는 이런 평가가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이번 주 정당 지지도는 △ 갤럽 국민의힘 37%, 민주당 35% △ NBS 국민의힘 39%, 민주당 31% △ 리얼미터 국민의힘 39.1%, 민주당 40.2% 등이었다. 일부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까지 나온 것이다. 이 가운데 제3지대 신당인 개혁신당 지지율은 3~6%대를 기록했다. 다만 조사들이 발표되는 와중 '통합 신당' 깨쳐 결별하는 등 지지율 평가가 유의미한 시기로 보이지는 않았다. 한편, 갤럽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방식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5%였다. NBS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7.0%다. 리얼미터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을 사용해 전국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대통령 지지도 조사가 2011명, 정당 지지도 조사가 1009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통령 조사 ±2.2%p, 정당 지지도 조사 ±3.1%p였다. 응답률은 대통령 지지도 조사 3.9%, 정당 지지도 조사 4.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野 탈당할 때 與 불출마…엇갈린 韓·李, 이준석도?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레이스 포기' 현역 의원들이 늘어가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거센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른바 '이삭줍기'를 기대했던 이준석계 개혁신당 역시 '난국 돌파' 강도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북 경산 현역인 초선 윤두현 의원과 경기 포천·가평 현역인 초선 최춘식 의원이 23일 4·10 총선 불출마를 잇달아 선언했다. 윤 의원은 오전 회견에서 경산에 무소속 출마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겨냥, “우리 당에서 오랫동안 국회의원을 한 분이 무소속으로 나온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당내 경선을 하면 갈등이 생겨 전력 약화로 이어지고, 그러면 무소속 후보에게 승리를 헌납하는 꼴이 될 수 있다"며 “그건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도 오후 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공천 혁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저부터 저 자신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충남 홍성·예산 현역인 4선 중진 홍문표 의원도 전날 입장문을 내고 4·10 총선 공천장을 받기 위한 경선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이밖에 재선인 김희국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군) 역시 공천을 신청하지 않고 불출마했다. 앞서 불출마 한 김웅(송파 갑)·장제원(부산 사상) 등을 포함하면 규모는 더욱 커진다. 이들 의원들은 모두 국민의힘 강세 지역에서 불출마한 만큼, 다음 국회 '새 인물' 수혈이 필요한 윤석열 정부와 한동훈 비대위로서는 운신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더욱이 여당은 의원들에게 선출직 재도전 대신 제안할 정부 임명직 등이 열려있는데다, 지난 총선 '역대급' 대패로 이른바 '주인 없는' 지역구도 산재한 상황이다. 반면 민주당은 현역 의원 하위 평가자 지목과 컷오프 등으로 인한 내홍이 깊다. 공천 절차 시작 이후 탈당자는 현직 국회부의장인 4선 김영주 의원(영등포갑), 초선 이수진(동작을) 의원 등이다. 여기에 쉽지 않은 지역을 뚫었던 이상헌 의원(울산 북)이 탈당을 저울질 중이고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은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추가 탈당 의원에 대한 전망은 민주당에서 국민의힘 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전망에 이견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대표가 발신하는 메시지도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날 한 위원장은 전날 이 대표가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공천학살 논란을 두고 '0점 받은 의원도 있다'며 웃은 데 대해 “이번 총선 국면에서 최악의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 “말의 자격을 따질 필요는 없지만, 자기가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 않나"라고도 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비명계 솎아내기' 여론조사를 했다는 의혹에도 “우리와 비교해봐 달라. 나는 우리 당의 공천을 정하기 위한 여론조사 업체가 어딘지 모른다. 알 필요도 없다. 보고하지 말라고 했다"며 “돈을 만지는 홍보업체 정하는 것도 결정된 후에 통보받았다. 그게 공정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재명 민주당의 방식은 국민의힘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한 노웅래 의원에 거듭“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좀 수용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린다"고 사정했다. 이어 “모두가 갈 수는 없는 길이고 과정을 거쳐서 결국 선수는 한 명으로 선발할 수밖에 없다"며 “판단의 기준은 국민의 눈높이고, 판단의 절차와 주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후 당 대표실에서 노 의원과 직접 만나 약 35분간 면담키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도 보수 계열 신당으로 평가되는 개혁신당으로서는 당초 목표했던 '이삭줍기'가 '가뭄에 콩' 수준으로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인사들은 대구·경북(TK) '물갈이'가 절반을 넘길 것이라며 기호 3번을 자신했지만, 최근 상황으로 볼 때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서로 다른 정치 행보를 보여 온 민주당에서 이탈자들을 기대해야 하는 셈이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도 이념적 거리를 고려해 선별해야 하는데다, 이낙연계 신당인 새로운미래와의 경쟁해야 한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도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을 겨냥, “과거 이석기 의원의 의원직 박탈이 억울한 일이고, 석방해야 된다는 주장을 했던 윤종오 후보에게 울산 북구 후보 자리를 주기 위해 멀쩡한 현역 이상헌 의원이 있는 자리에 상의도 하지 않고 단일화 지역을 선언했다"며 아직 탈당도 하지 않은 이상헌 의원에게 직접 '공개 구애' 메시지를 보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신간도서 출간] 어느 날 갑자기 다정하게

어느 날 갑자기 다정하게. 강혜빈이 보내온 첫 번째 편지. 2016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시인 강혜빈의 첫 산문집이 출간됐다. 시집 '밤의 팔레트', '미래는 허밍을 한다'로 독자들과 소통했던 그다. 사진가 'paranpee(파란피)', 또 하나의 이름 '강이도'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그의 첫 산문집이다. 수필, 편지, 사진, 초단편소설 등 어디서도 보지 못한 다채로운 강혜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산문집은 오래도록 사물을 바라본 사람의 얘기이자 숨겨진 색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그동안 시와 사진을 통해 다정한 시선으로 오래도록 사물을 바라본 강혜빈만의 은근함을 오롯이 담고 있다. 누군가는 지루하다 말할지 모르는 그 과정에서, 우리가 오래도록 잊고 지냈던 빛을 찾아내고 신중하게 말을 골라 완성한 그의 문장에는 깊은 신뢰가 묻어 있다. 까만 어둠 속에서 파란빛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을 어떻게 신뢰하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리의 밤이 단지 까만빛으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 바로 우리가 강혜빈에게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제목 : 어느 날 갑자기 다정하게 - 강혜빈 산문집 저자 : 강혜빈 발행처 : 넥서스 앤드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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