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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지, FTA 20주년 기념 우수기업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통상협정 분야 유공자 포상’에서 김포시 소재 TPG(티피지)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1984년 대한민국 최초 선도유지제 전문기업으로 설립되어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티피지는 습기제거제, 산소흡수제, 가스흡수제 등 선도유지제 분야의 한국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미국·베트남 법인 거점을 통해 미주, 남미, 호주, 동남아시아 등 세계 20여국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하며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는 티피지는 국내 업계 최초로 GFSI(국제 식품 안전 협회) 승인 BRC,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인 식품 안전 규격에 부합하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글로벌 기업에 제공하는 등 선도유지제 분야 산업을 이끌고 있다.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FTA 20주년 기념식’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참석한 티피지 한민정 팀장은 "현재까지 식품, 과일, 의약품, 바이오, 전자산업, 물류 등 각 분야의 다양한 기업을 포함해 다국적 글로벌 기업까지 1만 개가 넘는 고객사에 선도유지 솔루션 기술을 제공해왔다"며 "혁신적인 스마트 패키징 기술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분석 장비 투자를 통해 포장재 분석 능력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선진화된 R&D 센터 인프라를 갖추고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에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권역별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중소기업의 FTA 원산지관리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에 힘 써준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에도 감사를 표했다.한편, 이번 유공자 포상은 수출증대, 신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통상협정을 통한 수출 활성화와 통상협정 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시행하는 정부포상이다.

HD현대, 정기 주총 개최…정기선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HD현대가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기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29일 HD현대에 따르면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가결됐다. 서승환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규 선임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이 사업목적에 추가됐다. 결산에 대한 주주 의결권 보장을 위한 규정도 정비했다. HD현대는 주당 1900원의 결산 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한 연간 배당금은 주당 3700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도 이날 GRC에서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성준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재무제표 승인·정관 변경·이사 선임·감사위원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따른 수주량 확대와 건조 물량 증가에 힘입어 조선 부문이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건설기계·인공지능(AI)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바이든, 클린턴·오바마 지원사격에 337억 확보…트럼프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자금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지율 측면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근소하게 밀리고 있지만 자금 동원력에서는 일찌감치 압도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28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개최된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전직 대통령들은 물론이고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돈은 2500만달러(약 3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캠프 측은 역대급 성공이라고 행사 시작 전부터 대대적 홍보전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과 워싱턴 DC에서부터 나란히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동행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뛰어난 사례"라며 바이든 대통령을 한껏 추켜세웠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 문제에 있어 윤리적 투명성을 갖췄다"면서 그가 양쪽 모두의 입장을 듣고 공통 분모를 찾기 위해 노력할 자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 문제를 둘러싼 지지층 내부 불만 잠재우기도 시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버팀목으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 재선이 반드시 트럼프를 막기 위해 필요한 것만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의료보험과 에너지 등에 있어 바이든 행정부의 성과를 강조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을 누릴 만하며, 전 세계의 민주주의가 이것을 필요로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재임 시절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보다 경제 지표들이 한층 나아졌다면서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다. 그는 미국을 위해 좋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격, “다소 늙었고 망가졌다"고 비판했다. 최소 250달러, 많게는 50만달러까지 지불하고 행사에 운집한 5000여명의 지지자들은 행사장을 한껏 달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바이든 캠프측은 행사 입장을 위한 기본 티켓에 250달러, 3명의 대통령과 사진을 촬영할 경우 10만달러, 리셉션 하나에 참석하는 데에는 25만달러, 한층 내밀한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50만달러의 후원금을 내걸었다. 이는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자인 민주당 소속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크게 앞지른 것과 대비되는 풍경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말 기준 바이든 대통령이 보유한 자금은 1억5500만달러(약 20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사법 리스크에 시달리며 정치 후원금의 상당수를 재판 비용으로 끌어 쓰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유 자금은 3700만달러에 불과하다. 이를 의식한듯,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자금 모금 행사도 오는 4월 6일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예정됐다. 이번 행사는 헤지펀드 거물 존 폴슨이 주최하며, 3300만달러(약 445억원)이 조성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미스터로또’ 박지현, 미래 아내에 영상 편지 “여보,아이 셋 낳자”

가수 박지현이 달달한 멘트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 녹화에서 깜짝 이벤트로 미래의 배우자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여보, 아기 낳자! 여건만 되면 셋은 낳고 싶어"라며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자"라고 말해 현장에 있는 여성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본격적인 노래 대결에서 박지현은 박서진과 한치의 양보 없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방송은 29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특징주] 롯데손해보험 사상최대 실적… 매각 기대감에 급등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매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에 급등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 현재 롯데손보는 전 거래일 대비 25.54%(715원) 오른 3515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롯데손보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액 2조5767억원, 영업이익 3963억원, 당기순이익 30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이는 1946년 회사 설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년 대비 13.1% 증가한 2조1336억원, 보험계약마진(CSM)은 42.9% 늘어난 2조39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익 개선이 이뤄지면서 롯데손보의 매각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새 회계제도에 맞춘 체질 개선을 통해 회사는 역대 최대 실적뿐 아니라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2024년에도 견조한 성과를 내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김호중, 4㎏ 감량한 전현무와 ‘손절’ 선언한 사연은?

가수 김호중이 방송인 전현무와 손절을 선언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호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1년 8개월 만에 출연해 진행자인 전현무의 달라진 모습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현무 형을 오랜만에 뵙는데 몸이 좋아지셨더라"며 “이제는 과감하게 상의 탈의도 하고 심지어 쫄티도 입고 다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과라고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전현무는 최근 4㎏ 감량에 성공했다고 알려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VCR 영상에서 김호중은 콘서트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선언했지만 “에피타이저는 살이 안 찐다. 야채랑 같이 먹으면 된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방송은 31일 오후 4시4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브이아이자산운용, 이동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지난 28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이동근 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동근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교보악사, 슈로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자산운용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30년 이상 근무했으며 도이치자산운용과 벤처캐피탈사에서 CEO로서의 경험을 쌓은 경력을 인정받아 브이아이자산운용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됐다. 이 대표는 마케팅 경력과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브이아이자산운용의 사업전략을 강화해 국내 시장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브이아이홍콩과 브이아이싱가포르 등의 계열사와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그간 차근차근 쌓아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과 맞춤 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수익성 제고는 물론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투자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주택업계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 시의적절”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9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대해 주택시장 균형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매우 시의적절한 대책이라고 환영했다. 두 협회는 이날 공동 입장문을 내 “신탁방식 정비사업시 전체회의 의결만으로도 의사결정을 충족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사비 검증기간을 단축시킨 점에서 신속한 사업추진 여건이 마련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비사업 임대주택 매각가격을 표준건축비로 산정하도록 하고 있어 사업성 악화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현실을 감안한 대안 제시도 도심 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있는 대책"이라고 밝혔다. 두 협회는 이어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이 과도하게 위축된 지방의 경우 기업구조조정 리츠가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시, 취득세 중과 및 종부세 합산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했다. 이는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에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기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F 대출 대환보증 신청 기한을 중도금 납부 3개월 전에서 준공 전 3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그 폭을 넓힌 점에 대해서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극도로 경색된 부동산 PF 시장의 분위기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두 협회는 “주택시장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일회성이 아닌 일관되고 지속적인 대책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주택업계도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부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 21개 증권사 동참키로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를 준비하고 있는 넥스트레이드는 국내·외 21개 증권사가 ATS 시장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해왔다고 29일 밝혔다. ATS 시장 참여 의사를 밝힌 회사는 이달 말 기준 넥스트레이드 주주인 19개사와 모간스탠리, 토스 등 출자하지 않은 비주주사 2개사 등 총 21개사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주식 위탁매매를 하는 대부분 증권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각 사의 주식 위탁매매점유율 합계는 지난해 1~9월 집계 기준 약 89%에 달하는 수준이다. ATS는 상장된 주식 등을 거래할 수 있는 증권거래 플랫폼으로서 통상 대체거래소로 지칭된다. 넥스트레이드는 ATS 개설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설립해 지난해 7월 예비인가를 받았다. 내년 1분기 중 ATS 개설을 준비 중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아직 참여의사를 표시하지 못한 증권사도 ATS 시장참여를 희망할 경우 향후 추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참여의향서 접수결과를 통해 ATS에 대한 증권사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매매거래시스템 및 네트워크망 등의 차질 없는 구축을 통해 내년 1분기 중 시장 개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증권사와 함께 자동주문전송 시스템(SOR)도 이미 개발하고 있어 투자자에게 보다 유리하고 편리한 주문환경이 빠른 속도로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尹 “GTX-A 개통, 대중교통 혁명의 날…‘K-패스’ 통해 2~3천원대 이용”

윤석열 대통령은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일부 구간이 개통된 29일 “오늘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비견되는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남구 GTX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앞으로 GTX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춰 나가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대통령은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와 경로·어린이·장애인·유공자 대상 할인을 통해 2000∼3000원대로 이용하도록 하고, 수도권 환승 할인제와 주말 10% 할인 등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GTX-A 개통은 우리의 삶과 도시 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광역버스로 80분 이상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되면 아침, 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GTX-A 전체가 개통되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일산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 용인 반도체 산단 등 핵심 산업 거점들이 연결되어 우수 인재 유입과 신규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되고, GTX 역세권마다 주택단지 개발이 활발해져 주택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번 GTX-A 개통을 계기로 GTX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착공한 GTX-C(양주∼수원) 노선은 2028년까지, 지난 3월 착공한 B노선(인천∼남양주)은 2030년까지 각각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GTX-A노선은 평택까지, B노선은 춘천까지, C노선은 동두천·오산·천안·아산까지 연장하며, D·E·F 노선은 임기 내 법적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광주·전남권 등에 GTX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약속하는 것은 반드시 지키는 행동하는 정부"라며 “약속드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GTX가) 제때 제대로 개통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챙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GTX는 도시와 도시를 크고, 넓고, 빠르게 연결하는 초연결 광역도시권의 동맥"이라며 “GTX의 혈맥이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권을 역동적으로 뛰게 할 것"이라고 했다. 과거 GTX 건설 지연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2010년 김문수 당시 경기도지사가 GTX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추진했던 일을 언급하며 “그때 기획대로 사업이 추진됐더라면 이미 7년 전에 GTX가 개통됐을 것이고, 현재와 같은 수도권 교통지옥 또한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개통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시민 대표, 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단상에 올라 직접 버튼을 누르며 개통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아랍에미리트(UAE)의 사이드 알 아흐바비 에티하드레일 최고사업책임자가 축하 인사를 건네자 “전 세계 최고의 고속철도를 오늘 한국에서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수서역 승강장에서 GTX 열차에 탑승해 20분간 시승한 후 동탄역에 내려 시민들과 함께 개통의 기쁨을 함께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탄 열차에는 지난주 'GTX 국민 참여 안전 점검'에 참여했던 시민과 올해 92세인 어르신 등이 동승했다. 윤 대통령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GTX가 내 자동차라고 생각하시고 언제든지 개선 사항을 건의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동탄역에서 GTX 운전사를 격려한 후 시민들과 만나 “감격스럽기도 하지만 이것을 빨리 우리 정부가 한 7, 8년 먼저 좀 서둘렀으면 할 수 있었는데, 한 7년 이상 이것이 늦게 개통이 된 것이 여러분들께는 좀 송구하다"고 재차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리시도록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이 열린 GTX 수서역은 기존 SRT 수서역과 별도로 설치된 전용 역이다.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으며, GTX-A 구간 내 서울·성남·용인·화성 동탄 주민 250여명이 자리했다. 정부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2010년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GTX 3개 노선 추진을 제안했던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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