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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의정부마중물프로젝트 참여단체 선정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육성과 의정부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경기예술 활동지원 - 의정부마중물프로젝트' 지원 공모사업 선정 단체를 16일 발표했다. 의정부마중물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경기도에 거주하고, 의정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활동 동기부여와 자생력을 강화시켜 지역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예술인 지원 사업은 총 38개 단체로 지속형(전문)예술단체 28건, 성장형(생활예술동아리)예술단체 10건을 선정해 총 7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문화예술 거점공간 및 5월 개막되는 의정부음악극축제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의정부 문화예술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의정부마중물프로젝트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한국구매조달학회, 17일 일산킨텍스에서 춘계학술대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구매조달학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층에서 202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의 '초격차 AI시대 지속가능한 구매조달전략', 조달청 관계자의 '공공조달 주요 현안 및 정책 방향' 2편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추계학술대회는 11월 22일에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형남 한국구매조달학회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건의 기조강연이 진행되어 기조강연 이후에는 기존 학술대회 보다 트랙을 하나 늘려서 16편의 발표를 통해 구매조달의 중요성과 그 영향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형 한국구매조달학회 학술위원장(남서울대 교수)은 “2024 춘계학술대회는 초격차 AI인공지능 시대의 전문가그룹의 참여로 조달 관련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와 연구 자료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업계의 선도적인 인사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구매조달학회의 춘계학술발표대회는 구매조달 최신 동향 및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업계 전문가들의 연구 및 정보를 제공해 업무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 4차 산업혁명 △ 인공지능△ 지속가능 조달 △ 최신 트렌드 파악학술 발표 등으로 기획돼 조달관련 전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박기곤 한국구매조달학회 편집위원장(남서울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구매조달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다“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한국구매조달학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구매조달학회는 17일 오후 춘계학술대회(2층)에 참여하는 이들을 위해 오전에는 나라장터 엑스포(1층)를 참관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나라장터 엑스포 조직위가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 교통편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나라장터 엑스포'에 사전등록한 분들은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 없이 간단한 본인확인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무료로 왕복이 가능하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참빛도시가스, 강원지역 전체에 걸쳐 가스앱 서비스 동시 오픈

강원지역 대표 도시가스사인 참빛그룹(회장 이대봉)의 4개 자회사인 참빛원주도시가스, 참빛충북도시가스, 참빛영동도시가스, 참빛도시가스에 가스앱 서비스가 지난달 26일 개시됐다. 참빛도시가스는 원주와 강릉, 속초, 동해, 충주, 삼척 지역까지 도시가스를 공급 중이며, 자회사의 권역 전체에 걸쳐 표준화된 가스앱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에 도입한 것이다. 참빛도시가스는 가스앱 출시 이래 최초로 1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걸쳐 4개 도시가스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아가 도시가스사 중 최초로 비대면 안전점검 서비스를 선두적으로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가스앱은 난방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종합 에너지 플랫폼이다. 대부분의 도시가스 업무를 전화 통화 및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 가능하게 지원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동절기에는 3억 원 규모의 난방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여 2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참빛도시가스의 경영진은 고객의 만족도와 서비스의 안전성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가스앱'은 바로 이러한 약속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가스앱 도입을 통해 고객은 에너지 사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요금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빛도시가스의 비전은 단순히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에 있다. 가스앱은 이러한 비전을 구현하는 도구로, 참빛도시가스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할 전망이다. 참빛도시가스의 권역인 강원도는 지리적 및 사회적 요건에 따라 이전부터 안전사고 및 관리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힌다. 사용자 개인이 주도적으로 안전 관리 및 점검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게끔 지원해주는 가스앱은 이러한 강원도 지역에서 특히 긍정적인 효과를 낼 전망이다. 표준화된 모바일 서비스이니만큼 도시가스사 구분 없이 강원도 지역 전체에 걸쳐 안전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참빛도시가스는 가스앱을 기반으로 지자체와의 다양한 시너지까지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부터 참빛도시가스는 LG유플러스와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기반 '스마트 가스미터' 기술 개발 및 공동 구축 사업을 협력하는 등 I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I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안전점검 등 비대면 서비스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스앱의 도입은 선두적인 최신 기술을 통한 참빛도시가스의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의 연장선에 있는 셈이다. 참빛도시가스는 가스앱의 비대면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더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고객 접점 서비스들을 선두적으로 도입 및 개발해 갈 예정이다. 이호웅 참빛도시가스 대표는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들을 선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안전과 편리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책임임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스앱 도입이 고객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항상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 우리의 서비스를 통해 여러분의 생활이 더욱 풍요롭고 안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중동불안에 천장뚫는 국제금값…“시세 3000달러까지 뛴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동갈등이 고조되자 대표 안전자산인 국제금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국제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2383달러로 종가 기준 신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금값 시세는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기준금리 인하 전망 등의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8.9% 급등했다. 그러나 끈적한 미국 인플레이션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9월에 처음으로 내리고 인하 횟수 또한 2회로 줄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음에도 금값은 이달에도 6.5% 가량 더 오르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통상 금은 금리와 역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무이자 자산인 금은 보유하고 있어도 얻는 게 없기 때문에 고금리 환경이거나 금리인상기에 금값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이날 투자노트를 통해 “최근 금값 상승세는 지정학적 갈등에 힘입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지난 13일 밤 170기의 드론과 순항미사일 30기, 탄도미사일 120기를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습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이란을 향해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은 이스라엘의 보복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금융서비스 업체 코노톡시아의 바토츠 사위키 애널리스트는 중대한 반격은 갈등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달러화는 더욱 강세를 보이고 금값과 국제유가는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정학적 위기가 확산되면 금, 달러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더욱 강해질 것이란 것이다. 씨티그룹의 아카시 도시 북미 원자재 리서치 총괄은 “향후 6~18개월에 걸쳐 금값이 3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값 지지선 또한 1000달러대에서 2000달러대로 상향 조정했다. 또다른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도 최근 금값 시세와 관련해 “흔들리지 않는 강세장"이라며 올 연말 금 가격 전망치를 기존 2300달러에서 2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혼입 2차년도 워크숍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15~16일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리조트에서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혼입 전주기(제조-공급-사용)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대한 킥오프(Kick 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비롯해 수소혼입 안전성 검증 사업의 중·저압분야 주관기관인 공사와 17개 참여기관, 고압분야 주관기관인 한국가스공사, 배관분야 주관기관인 ㈜예측진단기술과 5개 참여기관이 참석해 국내 도시가스 수소혼입 안전성 검증 사업 전 분야의 26개 기관 65명이 참석하여 역할과 계획을 공유했다. 중·저압분야에서는 총괄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공사 탄소중립추진단에서 전년도 성과 및 2차년도 사업전략을 안내하고, 연소기, 비금속 세부 등 주요 참여기관에서 연구 과업 및 역할을 소개했다. 가스공사는 고압분야 실증 계획, ㈜예측진단기술에서 배관분야의 수소취성 및 기술개발 추진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또 전년도 주요 성과로 수소혼입 환경 시험·평가장치 22종에 대한 기본 개념설계를 완료하고, 안전성 평가를 위한 가스레인지용 성능시험 장치를 개발했으며, 일부 가정용 보일러와 압축천연가스(CNG)차량 엔진에 대해서는 수소 5% 혼입에 대한 안전성 시험을 실시했다. 사업 2차년도인 올해는 수소혼입 시험장비 및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안전성 검증이 시작되는 단계다. 총 12종의 시험장치 구축이 예정되어 있다. 연소기/연료전지 등 일부 항목에 대한 수소 5~20% 혼입에 대한 안정성 평가 등이 계획 중이다. 다만, 2차년도 국가 R&D 예산 삭감으로 설비구축 계획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연차별 추진 일정을 조율하는 등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워크숍을 통해 “올해는 안전성 시험·평가 수행을 위한 장비와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주요 랩(Lab) 단계 시험이 예정 되어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참여기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LS 손실사태 무풍지대...우리금융지주, 1분기 실적 향배는

우리금융지주가 은행권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우려에서 비껴나면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이 증권, 보험사가 없어 국내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크지 않고, ELS 배상 이슈에서도 자유롭다는 점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달 26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 추정치를 7700억~8130억원대로 보고 있다. 작년 1분기(9137억원)와 비교하면 약 10% 감소한 수치다. 우선 우리은행은 경쟁사 대비 홍콩H지수 ELS 배상금액이 크지 않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리은행의 홍콩H지수 ELS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이다. 실제 배상 규모는 100억원 이하로 추정된다. 반면 ELS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자율배상 규모만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점쳐진다. 여기에 우리금융은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져도 크지 않다. 지방은행이나 금융지주 내 증권, 보험 계열사들은 올해 1분기에도 국내외 부동산 PF에 대한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금융은 자회사들의 규모가 크지 않아 이에 대한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가장 큰 변수는 비용이다. 금융당국이 연일 금융권을 향해 부동산 PF에 대한 보수적 접근과 충당금 적립 등을 주문하는 가운데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상생금융 비용 등도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우리금융은 1분기 대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원화대출 성장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나, 각종 비용으로 인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충당금 같은 대외변수는 은행 자체적인 결정이 아닌 당국의 주문에 따라 이뤄지는 사안이기 때문에 실제 발표되기 전까지는 충당금 수준을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도 우리금융의 주가는 여전히 타사 대비 저평가됐다. 우리금융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2배로 KB금융지주(0.43배), 하나금융지주(0.39배), 신한금융지주(0.39배) 보다 낮다. 우리금융이 현재 포스증권 인수를 검토하는 등 비은행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증권사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은행은 부동산 PF 익스포져가 크지 않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금융권 전반적으로 PF 관련 위기설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은행이나 금융지주사들이) 매월 만기가 도래하는 ELS 손실액을 회계상 얼마나 반영할지도 미지수"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에너지공단·신한카드↑에너지사랑, 에너지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 나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신한카드와 사단법인 에너지사랑과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한다. 에너지공단은 16일 울산 본사에서 신한카드, 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광주광역시 내의 에너지바우처 장기 미사용 세대를 방문하는 맞춤형 사용지원 서비스인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에너지바우처 사용 지원 체계 고도화와 지원대상 및 관계자 대상 홍보 강화 등 에너지 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한카드는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에너지사랑 측에 전달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가천대 길병원 AI내시경, 해외서도 ‘러브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의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내시경 진단기기가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기관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학병원 의료진의 연구 성과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16일 길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해 위·대장 내시경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연구했다. 인체 장기의 특성과 인간의 시각적 분석 능력의 한계, 의료진 개인 역량에 따라 내시경 검사에서 암 등 병변을 완벽히 판별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려는 연구였다. 정 교수는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와 함께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알고리즘을 연구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정 교수는 지난 2020년 AI 진단기반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카이미(CAIMI)'를 창업했다. 카이미가 개발한 진단기기 '알파온'은 소화기관내 대장용종, 조기위암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부위를 검출·분석하는 기능으로 2022년 8월 식약처 허가 및 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해 2월 대장 진단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추가로 받는 등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정준원 교수는 “최근 가천대 길병원과 고대 안산병원에서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한 결과, 알파온을 사용한 의료 전문가들의 대장 용종 검출, 민감도·정확도가 증가했고 위 검출에서도 민감도와 정확도가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같은 임상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획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국내 지역의료기관 4곳과 공급 계약을 맺고 지역의원에 신뢰도 높은 검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필요 시 적절한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필리핀·아랍에미리트·인도네시아 등 해외 여러나라의 의료기관들도 카이미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두바이 카야시 클리닉(Kayasseh Clinic)과 알파온 진출과 데이터 사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최근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 특별 보좌관이 직접 카이미 본사를 방문해 제품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 교수는 “소화기 내시경을 하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검진으로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환자들의 대학병원 쏠림 현상을 예방하고, 상급병원에서 치료 및 관리를 하는 시스템이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다큐멘터리 신진 제작자의 해외 진출 위한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경기도청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다큐멘터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독립 신진 제작자 양성을 위해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 참가자를 4월 15일 월요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Global Pitching Academy)는 기획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해외영화제 피치 경험이 없는 국내 신진 제작자 약 20명(10팀)에게 국내·외 교육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신진 프로듀서 및 감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제작자가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 제작 계획을 잠재적 투자자에게 소개한다. 참가 교육생에게는 총 제작지원금 1000만원이 지원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총상금 3000만원과 최대 2회의 국외교육이 제공돼 공모전, 영상제, 무료교육, 국비지원혜택 및 지원정책 등을 알아보는 신진 제작자들이 다수 지원하고 있다. 국내 교육은 피치에 중요한 프로그램 아이디어, 스토리텔링, 트레일러 제작 등 실무교육과 현직 전문 프로듀서(PD)들의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교육 후 EIDF 영화제 기간 중 '영 피치(Young Pitch)' 프로그램에 참가해 국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작품을 소개한다. 최종 우수 5팀에게는 상금과 네덜란드 및 인도네시아 해외 심화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팀에게는 DMZ 영화제 개막에 맞춰 3박 4일의 편집 워크샵과 영화제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우수팀은 해당 워크샵에 DMZ 인더스트리 참가 제작자들과 함께 참여하고 다큐멘터리 산업의 폭넓은 네트워킹을 경험하고, 에디터의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해외 심화교육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 '24.11월)와 연계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해외신진 감독, 프로듀서 특강을 실시하고, △인도네시아 Docs By The Sea(DBTS, '25.9월(예정)) 워크샵 참여 기회를 제공해 편집·스토리텔링·프로듀싱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받고 본인의 프로젝트를 피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위치한 국내 다큐멘터리 분야 주요 영화제인 EIDF(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공동 주관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자의 구심점이 되는 창작의 장으로서 경기도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는 교육생들의 프로젝트가 글로벌 다큐멘터리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일한 교육과정"이라며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경기도청과 협력해 다큐멘터리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사후관리에도 꾸준히 힘쓰며 글로벌 신진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자격은 다큐멘터리 분야 해외 진출 경험이 없는 신진 제작자로 4월 15일 월요일부터 5월 10일 금요일 오후5시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 홈페이지 내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토픽코리아, 한국어교원 3급 취득 과정 국비 교육생 모집

'한국어 일번지' 토픽코리아에서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 국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국비지원교육으로 고용노동부 HRD-Net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직장인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로서 고용노동부 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고용노동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할 수 있다. 토픽코리아의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은 총 120시간 중 이론 100시간, 실습 2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의는 한국어교원 전문 교수진 수업, PC 및 모바일 무제한 반복 수강, 1:1 학습 맞춤 상담 등으로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실습 과정 20시간은 토픽코리아 자체 진행으로 훈련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전문 교수진들의 강의로 합격률 또한 끌어 올리고 있다"며 “이론 100시간 종료 후 별도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 실습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립국어원의 지침에 따라 실습 방식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 10대들 사이에서는 학교 시험과 관계없이 한국어를 스스로 공부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K-POP, K-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늘어나 언어 공부까지 파고든다. 지난해 런던 인근 명문 사립 남학교 위트기프트 스쿨 등 중·고등학교 3곳이 정규 과정으로 한국어를 가르쳤으며, 배우 엠마 왓슨이 다닌 사립 여학교 헤딩턴 스쿨 등 43곳이 방과 후 수업을 운영했다. 총 수강생은 629명이다. 주영한국교육원은 한국어 수업을 희망하는 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년간 강사와 교재 등을 지원하고 2012년 3곳에서 2021년 45곳, 2023년엔 70곳으로 늘었다.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어 교사는 한류 열풍과 다문화 가정의 증가, 해외 선교 목적 등의 이유로 역할과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한국어교원의 해외 취업의 기회도 열려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미 국립국어원과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사들을 외국으로 파견해 한국어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어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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