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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이달 말부터 홍콩에서도 거래…아시아 처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말부터 홍콩에서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은 자산운용사 3곳은 전날 “4월 30일 거래 개시를 목표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일제히 밝혔다. 홍콩 증권·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받은 업체는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과 하비스트(Harvest) 펀드운용, 보세라 자산운용·해시키캐피털의 합작 기관 등 3곳이다. 이로써 홍콩은 지난 1월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가 거래되는 시장이 된다. 거래가 시작되면 가상자산 기관들의 허브 자리를 놓고 싱가포르, 두바이와 경쟁해 온 홍콩의 위상이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통신은 “가상자산 거래는 중국 본토에서는 금지돼 있지만 홍콩은 가상자산 허브이자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중국 당국은 2021년 9월 자금세탁과 화폐 유출,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환경 영향 등에 대한 우려 등으로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를 금지하는 등 가상자산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의 홍콩 상장 독려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홍콩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에는 적극 나서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전력거래소 이사회 구성 이해충돌방지법 위반”…환경단체·태양광사업자, 권익위에 신고

환경단체와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전력거래소의 이사회 구성이 이해충돌방지법에 정면으로 위반된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전력거래소가 이사회 비상임이사를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자회사 임원만 선임할 수 있도록 한 정관 규정이 문제가 된다는 주장이다. 앞서 태양광 사업자들은 같은 이유로 광주지방법원에 이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기후솔루션, 18개 태양광협동조합,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는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력거래소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과거 소수의 대규모 화력발전기 위주로 전력을 공급하던 때와 달리 현재는 태양광 등 수많은 분산형 발전원이 함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전력거래소가 설립되던 당시 10개에 불과했던 시장참여자는 지난해 6000여개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거래소는 이사회 구성 과정에서 전력시장을 관할하는 독립운영·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사업자들은 지적했다. 이에 사업자들은 “다양한 발전원과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전력시장의 운영∙감시 주체인 전력거래소는 특정 이해관계자로부터의 독립성을 담보해야 할 것"이라며 “나아가 기존의 대규모 화력발전기를 중심으로 시장과 계통을 운영하던 구조를 탈피하고, 공공의 이익 관점에서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 설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력거래소는 이해충돌 상황을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과 계통 운영을 보장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전력거래소 회원대표 비상임이사로 선임된 각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의 임원 3인이 사전 이해관계가 있음에도 신고 또는 회피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한전과 발전자회사가 전력시장 참여자 가운데 하나로 전력거래소와 이해관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적절히 보고하지 않아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는 의미다. 전력거래소 비상임이사는 회원대표, 공익대표, 정부대표, 근로자 대표로 구성된다. 이중 회원대표는 정관(제36조 제3항)에 따라 '출자금 납부의 경과조치에 따라 출자한 회원사'의 임원급 이상이 임명된다. 여기서 '출자금 납부의 경과조치에 따라 출자한 회원사'는 사실상 한전과 발전자회사만을 규정한다. 이는 전력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타 사업자와 형평성 문제를 불러 일으킨다는 지적이다. 이와는 별도로 태양광 발전사업자 84명은 지난달 28일 광주지방법원에 전력거래소를 대상으로 이사회결의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전력거래소 이사회 구성을 둘러싼 발전사업자들의 강한 반발에 전력거래소는 “소송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전력거래소 한 관계자는 “이번 권익위 신고 건과 관련 소송이 진행되는 결과에 따라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로레알 브랜드스톰 2024 결선,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로레알코리아는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 ‘2024 로레알 브랜드스톰(L'Oréal Brandstorm 2024)’ 국내 결선에서 ‘비리얼’(Be’real) 팀(김나영, 신승현, 배하성)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32주년을 맞이한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 그룹이 매년 전 세계 18세–30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청년 인재들에게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로레알 그룹의 주요 프로젝트다.로레알 브랜드스톰은 청년들이 현실적인 비즈니스 도전 과제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와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며, 그 실효성을 인정받아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가 심사하는 EOCCS (EFMD Online Course Certification System) 인증을 받아,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대학 및 경영대학원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매년 브랜드스톰을 통해 전 세계 약 200 명의 잠재력 높은 청년들이 로레알 직원으로 채용되고 있다.‘2024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 그룹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 (Professional Products Division)와의 협업으로 ‘기술을 통해 프로페셔널 뷰티의 미래를 재창조하라 (Reinvent the future of Professional Beauty through tech)’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다양한 배경과 전공을 가진 64개국 13만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국내 대회에서도 역대 최고 참가자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증강 뷰티 서비스, 살롱-고객-디자이너 경험, 이커머스 등의 주제를 선택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올해 국내 준결승 및 결승전의 경우, 로레알코리아 본사에 참가자들을 초대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선에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선정된 5팀이 참여했다. 이들에게는 결선 전 로레알코리아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의 전문가들로부터 뷰티 시장 및 디지털 미디어 대한 멘토링 기회가 주어졌다. ‘비리얼’ 팀은 탈모 예측 및 케어 서비스와 버츄얼 가발 제작 서비스를 주제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내 우승팀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국제 준결승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항공, 숙박, 비자 등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또 다른 특전으로는 우승팀 전원에게 로레알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또 로레알코리아 임직원의 지속적인 멘토링과 함께 국제 준결승 준비를 위한 워크샵, 마스터 클래스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국제 우승팀에게는 로레알 본사에서의 3개월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 대표는 “올해에는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와 함께 하며 헤어 부문에서 틀을 깨고 한계를 뛰어 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해 큰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브랜드스톰에 참여한 청년들의 기업가정신과 도전이 이어져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이 만들어진다. 우승팀 비리얼이 올해 6월, 런던에서 진행되는 국제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둬들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로레알코리아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이 혁신과 창조를 이끌어 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 로레알 브랜드스톰의 국내 우승팀 비리얼의 신승현은 “2월 초부터 진행했던 4일간의 브랜드스톰 계절학기에서부터 사업 소개,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CHAT GPT 및 Generative AI,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을 배워 스킬업을 할 수 있었고, 팀원들과의 협업과 노력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오는 6월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재정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24 로레알 브랜드스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inkedIn과 로레알코리아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채널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그 외 로레알코리아의 다양한 소식은 로레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2024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의 최종 우승을 차지한 ‘비리얼’팀(왼쪽부터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분자생명공학과 김나영, 한국뉴욕주립대학 기술경영학과 신승현,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분자생명공학과 배하성)이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24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에 참여한 팀들이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1Q 영업익 2654억원…전년비 5.1%↓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7605억원·영업잉기 26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은 5.1%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은 23.6% 증가했다. 에너지사업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가스전 사업은 천연가스 판매가 지속되면서 64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LNG터미널의 경우 저장용량을 늘리고 운영 최적화를 단행했다. LNG발전 부문에서는 연료도입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덕에 영업이익 6000억원으로 늘어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까지 3조6000억원의 투자로 △기존 가스전 증산 △신규 광구 탐사 △터미널 2배 증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재사업에서는 글로벌 철강업계 부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소재사업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미국향 API강재 수출과 전기차에 들어가는 고장력강판의 판매 호조 등으로 영업이익 789억원을 달성했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전방산업의 부진에도 국내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6.3%, 해외 판매량은 22% 많아졌다. 올 상반기부터 멕시코 1공장이 본격적으로 생산에 진입하고 5월 멕시코 2공장과 6월 폴란드 신공장 착공도 예정됐다. 올해 초 북미와 유럽 해외법인들을 통해 수주한 영구자석은 미국·호주·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희토류를 사용할 방침이다. 희토류 영구자석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분기 차입금이 9097억원·순차입금비율이 73.1%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 1월 중기주주친화정책을 발표하며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적극 검토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입이 최종 결정될 경우 정관에 따라 6월 30일 기준 주주는 중간배당을 받을 수 있다"며 “꾸준한 수익창출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치킨 프랜차이즈 튀김장인, 6개월만에 5호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담은 치킨을 선보이는 ‘튀김장인’이 6개월만에 5호점을 돌파했다고 25일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뒤 6개월이 채 되지 않아 5호점 돌파, 14호점 계약을 완료했다. 튀김장인은 로봇을 도입해 주방자동화시스템을 완성했다. 장인의 레시피와 손기술을 딥러닝해 장인의 맛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자동 조리기구 덕분에 가장 힘든 튀기는 작업을 로봇이 대체함으로써 점주의 노동량은 줄이고 정확한 조리방법 유지로 일정한 맛은 물론 서비스의 품질까지 향상시켰다.독특한 메뉴도 눈길을 끈다. 양념 돼지갈비 튀김, 양파공주 돼지갈비 튀김, 프레시 프라이드, 달짝지금 양념, 백설양파공주, 불향입은 갈비닭, 빠다갈릭스 등 절대 실패 없을 친숙한 최고의 맛들을 창의적으로 조합해냈다.튀김장인 관계자는 “말로만 하는 지원이 아닌 본사의 직접적인 점포 마케팅과 점주를 위한 SNS마케팅 교육 커리큘럼 지원 등 맛과 서비스, 마케팅의 삼박자가 원활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거품 없고 실속 있는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튀김장인이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UNEP “한국서 플라스틱 오염 완전 종식안 나오길”

“우리는 문제가 되거나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는 합의를 마주하고 있다.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정부간협상위원회 INC-4(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가 에너지와 헌신, 협업과 야망을 보여주기를 요청하며, 오는 11월 INC-5기 열리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완전 종식할 수 있는 수단(Instrument)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25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정부간협상위원회 4번째 회의의 개최식에서 잉거 안데르센(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은 '한국의 플라스틱 종식' 염원하며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5번째 회의에 기대를 걸었다.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정부간협상위원회는 해양 환경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국제적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를 개발하기 위한 논의 기구이다. 2022년 3월 개최된 UN 환경총회(UNEA-5.2) 제5차 회의에서 해양 환경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국제적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를 개발하기 위한 역사적인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안(5/14)에서는 UN 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에게 전체 수명 주기를 다루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소집할 것을 요청하면서 결성됐다. INC는 2022년 하반기부터 논의를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협상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즉 부산 회의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막을 '수단'이 최종 확정되는 것이다. 스티븐 길뷰(Steven Guilbeault)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 장관은 “올해 말까지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이 결의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글로벌 환경 결의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며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은 전 세계를 단결시키는 최초의 협약이 될 것이며 글로벌 공동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팔레스타인, 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가나, 도서국가연합을 대표하는 사모아,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HAC)을 대표한 말라위, 필리핀, 말라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 여러 회원국도 일제히 플라스틱의 전 생애 주기를 포괄하는 협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에 거는 플라스틱 오염 해결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그만큼 우리나라 산업의 부담감도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11월 INC-5 회의에 이어 내년 6월 5일에는 세계환경의날 행사도 개최한다. 이에 대해 유엔 환경계획(UNEP)은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개최할 것"이라며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은 글로벌 플라스틱 협약이 체결되는 만큼 지구 환경 보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플라스틱 중심 사회에 살고 있다. 그린피스와 충남대 장용철 교수팀의 공동조사 보고서인 '2023 플라스틱 대한민국 2.0'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폐기물 총량은 생활계 폐기물 약 468만2000톤, 사업장 배출시설계 폐기물 약 670만톤, 건설 폐기물 약 53만1000톤, 지정폐기물 19톤으로 총 1193만2000톤이 발생했다. 이는 2010년과 비교해 생활계 폐기물은 약 2.6배 증가, 배출시설계 폐기물은 약 2.5배 증가, 건설 폐기물은 약 1.7배 증가했으며, 총량으로는 약 2.5배 증가했다. 또한 보고서는 과거추세연장법에 따른 우리나라의 2030년 생활계 폐기물 중 플라스틱 예상 발생량은 약 647만5000톤이다. 이는 2010년에 비해 3.6배, 2020년에 비해 1.5배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는 EU 같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법률이나 규제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일회용 플라스틱의 정의, 범위 및 용도를 설정한 후 플라스틱 폐기물의 관리뿐만 아니라 일회용 플라스틱 전 주기 단계에 걸쳐 생성-유통-소비-재활용 및 폐기 관련 법 규제를 강화하는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등을 진행해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 억제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 기업, 지자체 및 정부 등 주체별 일회용 용기를 대체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결국 일회용 플라스틱의 생산과 소비를 감축하는 것이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궁극적 방법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해줌, 태양광 발전소 ‘수익 증대’ 전략집 무료 제공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태양광 발전 사업주를 위한 '태양광 발전소 수익 증대 전략집'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 수익 증대 전략집'에서는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발전소 운영 방안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예상 수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전략집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거래하는 발전소의 경우 전력도매가격(계통한계가격·SMP) 수익은 약 4%,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은 약 6% 늘릴 방법을 제안했다. 전략집에 따르면 한전과 거래하는 설비용량 500킬로와트(kW) 태양광 발전소 기준, 예상되는 연 기대수익은 약 1억5000만원이다. 하지만 전략집의 수익 증대 방안 적용 시, 기존보다 약 6% 증가한 약 1억6000만원 정도까지 연 수익을 높일 수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사업주분들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전략집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니 전략집을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략집은 해줌 사이트와 해줌 사무실로 직접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MYSC,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7.0 (Inclusion Plus 7.0)’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7.0 (Inclusion Plus 7.0)은 누구나 재정적·신체적·정신적으로 균형 있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금융포용(일자리 창출 포함) 및 포용적 헬스케어 솔루션을 가진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을 선발하고, 투자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본 프로그램은 5월 16일까지 약 4주간 모집하며, 지원하고자 하는 사회혁신기업은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의 상세 안내 및 질의응답을 위해 오는 5월 2일 오후 3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금융포용 및 포용적 헬스케어 총 2개 분야 10개의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하여, 비즈니스·재무·조직 건강성 강화를 위한 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기업에게는 총 3억원의 임팩트 투자 및 총 6천만원의 사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재무제표 분석 기반 투자&자금 조달컨설팅▲변화이론 기반 임팩트 로드맵 구축, ▲오피스 아워(경영, 회계, 조직문화, 마케팅 등) 기반 맞춤형 비즈니스 멘토링 ▲스테이지 데이(데모데이, 최대 15인 투자자 IR 미팅) ▲프로그램 참여 후 알럼나이 활동 지원(오피스아워, 네트워킹)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본 프로그램은 전문 엑셀러레이팅을 위해 사회혁신 전문 임팩트 투자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파트너기관으로서 함께 3년째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작년에 육성한 대표 기업으로는 AIoT 모션센서 기반 배달노동자 안전관리 연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따러가자(대표: 김경목, 박추진), 데이터 기반 돌봄 선생님 매칭, 관리 플랫폼 ‘돌봄플러스’를 운영하는 ▲휴브리스(대표: 전창민) 등이 있다.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황애경 이사는 “참여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은 물론 사회적 가치를 함께 도출하며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것이 인클루전 플러스만의 차별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 사회를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가진 다양한 기업들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지난 6년간 ▲총 74개 기업을 육성, ▲임팩트 투자 및 사업지원금 총 18억원 ▲ 고용창출 총 2,488명, ▲ 후속투자 유치 총 388억원 ▲솔루션 수혜자 1,857만명 ▲사회적 가치 환산 비용 4,072억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환경공단,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해외진출 협력강화

한국환경공단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EPR 연수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EPR이란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에 대해 일정량의 재활용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부과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필리핀은 지난 2022년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법령 정비 후 제도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환경관리국장을 비롯하여 과학기술부, 통상산업부 등 정부기관 담당자 약 10명이 참여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구속력 있는 국제규범인 UN 플라스틱 오염방지 협약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가 핵심 제도로 명시돼 있다"면서 “한국의 제도 수출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포스코퓨처엠, 1Q 영업익 379억원…전년비 87.0%↑

포스코퓨처엠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84억원·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영업이익은 87.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전방시장 주요 정체로 매출이 소폭 하락한 반면 재고평가손실 환입 등으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리튬·니켈 등 주요 메탈값 부진에도 매출 7817억원·영업이익 251억원을 달성했다.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 수율 개선으로 판매량이 확대된 영향이다. 음극재 생산·판매도 개선됐다. 기초소재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67억원·1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유가 약세 영향으로 화성제품 판매가가 하락했으나 내화물 판매량이 많아진 덕분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달 말 포항 영일만 산단에 연 50t 규모의 실리콘탄소복합체(Si-C) 음극재 데모플랜트를 가동한다. 양산기술 확보시 생산체제를 2026년 1000t, 2030년 1만t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현재 활용되는 흑연계 음극재 보다 에너지 저장용량이 4배 이상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다. 빠른 충전이 가능한 것도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요소로 꼽힌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NCMA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공급에 나선 뒤로 수율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결정 양극재 전용으로 설계된 포항공장 생산도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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