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강창현 △편집국 부국장 김면수 △편집국 취재팀장 태기원 △광고부장 김광훈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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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더딘 회복에 목표주가 ↓[KB증권]](http://www.ekn.kr/mnt/thum/202405/news-p.v1.20240502.4bf3e35d183940cfa1bd2e81d8380170_T1.png)
호텔신라의 실적이 회복되는 속도가 기대보다 느리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여행객 트래픽 증가에 기반해 매출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이 확인돼야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며 “호텔신라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10% 내린 7만원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24년 연결 매출액은 4조437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56억원으로 27% 늘어날 것으로 종전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5% 하향, 영업이익은 22% 하향조정했다"며 “실적이 회복되는 방향성은 맞으나, 회복 속도가 당초 예상 대비 느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인 입국자수가 지난 1분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나, 달러 강세에 따른 면세품의 가격 메리트 저하, 여행 패턴의 변화(소비보다는 경험을 선호) 등으로 인해 관광객 매출은 기대만큼의 성과를 나타내지 못했다"며 “보따리상 매출은 점차 회복될 전망이지만, 중국 고가 화장품 시장의 성장성마저 둔화된다면 한국 면세점을 찾는 보따리상의 수요 역시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은 1일 공식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다섯 명이 함께할 때 든든함을 느낀다. 모든 순간이 그랬다.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 같다.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며 지난 2년을 되돌아봤다. 멤버들은 데뷔 1주년 때 촬영한 1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 대해서도 답변을 남겼다. 이들은 “바라던 대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어서 좋다. 이룬 것도, 새롭게 경험한 것도 많았던 한 해였다"며 “지금처럼 무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눈앞에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더 좋은 팀, 더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는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다. 저희의 낭만이 돼줘 고맙다.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해 주시는 존재가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어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할 테니 항상 저희 곁에 있어주시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2022년 5월2일 데뷔앨범 '피어리스'(FEARLESS)로 가요계에 첫발을 냈다. 지난 2월 미니 3집 '이지'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2%대로 둔화했다. 다만 중동 리스크 속에 국제유가와 맞물려 석유류의 가격 변동성이 큰 데다 과일과 채소가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조적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 지수들이 '2%대 초반'까지 둔화하는 흐름과는 달리,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면서 헤드라인 물가와 체감 물가의 괴리가 커지는 양상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9%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연속으로 3.1%에 머물다가 석 달 만에 2%대로 둔화한 흐름이다. 상품별로는 농축수산물이 1년 전보다 10.6% 상승했다. 축산물(0.3%), 수산물(0.4%)은 안정적 흐름을 보였지만 농산물(20.3%) 큰 폭으로 뛴 탓이다. 농산물은 3월에도 20.5% 상승폭을 나타낸 바 있다. 가공식품은 1.6%, 석유류는 1.3%, 전기·가스·수도는 4.9% 각각 상승했다. 기여도 측면에서는 농산물이 물가상승률을 0.76%포인트(p) 끌어올렸다. 외식을 비롯한 개인서비스 물가도 0.95%p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동 리스크 속에 석유류 가격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물가상승률 기여도는 0.05%p에 그쳤다. 근원물가 지수들은 2%대 초반까지 낮아졌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2% 오르면서 전달(2.4%)보다 0.2%p 상승률이 낮아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3% 올랐다. 지난해 3%대에서 작년 11월 2%대로 떨어진 이후로 12월 2.8%, 올해 1~2월 2.5%, 3월 2.4%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 3월(3.8%)보다는 상승폭이 0.3%p 줄었다. 과일과 채소가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보다는 3.7% 하락했지만 작년 동월 대비로는 19.1% 오르면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신선채소가 12.9% 올랐다. 사과(80.8%)와 배(102.9%)를 중심으로 신선과실은 38.7% 상승하면서 3월(40.9%)에 이어 40% 안팎의 오름세를 유지했다. 특히 배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지난 1975년 1월 이후로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그밖에 토마토(39.0%), 배추(32.1%) 등도 상당폭 올랐다. 낮은 할당관세가 적용된 망고(-24.6%)·바나나(-9.2%), 정부 비축물량이 방출된 고등어(-7.9%) 등은 하락했다. 통계청은 정부의 긴급안정자금이 지원되기는 하지만 사과나 배는 저장량과 출하량이 적다 보니 가격이 크게 떨어지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내다봤다 물가당국은 근원물가에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국제유가 변동성이 크고 기상여건도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2%대 물가' 안착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중동 사태로 불안정한 석유류 가격이 예상보다는 많이 오르지 않은 영향이 있었다"며 “외생변수인 석유류 가격을 주의해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황경임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석유류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당초 예측한 범위 이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삼성전자, 1Q 호실적에 수익성 추구 전략 지속...목표가 10만원 [SK증권]](http://www.ekn.kr/mnt/thum/202405/news-p.v1.20240328.9f4b826c42a9484886dee8ca244a53a7_T1.png)
SK증권이 2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계절 비수기에 진입한 디스플레이와 비메모리의 부진에도 갤럭시 S24 선전에 따른 MX의 선방, 메모리의 수익성 추구 전략 지속이 전사 실적의 극대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DRAM, NAND 부문 모두 철저히 실수요 기반의 출하 대응이 가격 반등 극대화를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메모리에 대한 철저한 수익성 추구 전략 지속을 전망한다. 디스플레이 비수기 지속, 스마트폰 비수기 진입 등을 감안하면, 전사 실적 반등에서 메모리의 중요성은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BM 공급 본격화는 반도체 업황에 긍정적"이라며 “수요 강세 속에 2024년 물량 기준 경쟁사들의 추가 대응 여력은 제한적이므로, 삼성전자의 대응 여부가 전방업체들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3, 3e 의 적극 대응을 통한 2024년 3배 이상, 2025년 2배 이상의 공급 계획은 전방 업체들의 실적 상승 견인과 더불어 가격 반등을 지속시킬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었지만 피벗(통화정책 전환)에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1일(현지시간)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연 3.50%)과 금리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최대 2%포인트가 유지됐다. 연준은 지난해 7월까지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렸고 같은해 9월부터 이날까지 6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번 FOMC 성명엔 “최근 물가 목표인 2%로 향한 추가적인 진전이 부족했다"는 표현이 추가됐다. 연준은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라면서 “고용 증가세는 여전히 강하며 실업률은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간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최근 몇 달간 위원회의 물가 목표인 2%로 향한 추가적인 진전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또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면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고도로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경제 지표는 우리에게 (인플레이션이 2%로 떨어진다는)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인플레이션 지표는 기대치를 웃돌고 있어 확신을 얻기까지 예전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기준금리를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오랜 기간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추가 인상 가능성도 일축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여전히 견조하게 나오자 시장 일각에서는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했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다음 정책적 결정이 금리 인상일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며 “인플레이션을 2%로 내리기 위한 우리의 정책이 충분히 제한적이지 않다는 설득력있는 증거가 필요한데 우린 이를 못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또 최근 우려사항으로 거론됐던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25일 1분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반면 물가 상승률은 높게 나왔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현재 상황은 '스태그'도 아니고 '플레이션'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6월부터 양적긴축(QT) 속도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대차대조표 축소라고 불리는 양적 긴축은 연준이 보유 중인 채권을 매각하거나 만기 후 재투자하지 않는 식으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을 가리킨다. 양적긴축 규모가 줄어들 경우 금리 상승 압력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연준은 보도자료에서 “6월부터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월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축소해 보유 증권의 감소 속도를 줄일 것"이라면서 “기관 부채 및 주택저당증권(MBS)에 대한 월 상환 한도는 350억달러로 유지하고 이 한도를 초과하는 원금 상환액은 국채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고려해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JP모건 자산관리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살짝 비둘기파적인 메시지"라며 “국채 상환 한도를 300억달러로 감축할 수 있었지만 50억달러 추가 감축은 너무 매파적으로 보이지 않으려는 신호를 보내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추가 긴축이 없고 올해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란 확신을 조금 준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현대제철, 실적 개선은 아직… 주가 부양 위한 다양한 방안 필요 [한국투자증권]](http://www.ekn.kr/mnt/thum/202405/news-p.v1.20240501.7833b7d98a3b4a20b0513c21e63185d6_T1.jpg)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이 주가 부양을 위해 현대차그룹과의 전향적인 관계개선과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아야한다고 2일 조언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이나 공급자 지위 등과 무관하게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주주환원정책 수립도 필요하다"면서 “공급자 지위의 개선과 주주환원정책 등 변화를 확인 후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9%, 83.3% 줄어든 5조9478억원, 5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인 1220억원을 54.3% 하회했다. 최 연구원은 “별도기준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강관 재고평가손실 200억원이 발생하며 연결기준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진한 업황이 이어지면서 한계 이익에 이르면서, 업황의 추가 악화 가능성은 낮아진 상황"이라며 “2분기는 하락한 원료가가 반영되면서 연결 영업이익이 2950억원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자동차용강판과 조선용 후판 부문은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하지만 업황 부진으로 스프레드가 축소된 상황에서 일부 수요 증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쉽지 않다는 게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여기에 재무구조 개선 속도가 낮아지는 환경도 우려 대상이다. 그는 “주요 수요처인 현대기아차가 필요한 모든 강종을 공급하는 핵심 계열사로 위상 정립이 필요하다"며 “즉 시황상황과 무관한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관계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미국주식] 혼조 증시…아마존·MS·메타 등 주가↑, 엔비디아·테슬라↓](http://www.ekn.kr/mnt/thum/202405/rcv.YNA.20240223.PAP20240223102301009_T1.jpg)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37p(0.23%) 오른 3만 7903.29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30p(0.34%) 하락한 5018.39를, 나스닥지수는 52.34p(0.33%) 밀린 1만 5605.48을 나타냈다. 이날 시장 시선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향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파월 의장은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용시장이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열어뒀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와 금리 인하를 하지 않는 경로가 있다"며 “다음 정책 움직임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둔화되면서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한 가운데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뒀던 시장은 안도감을 나타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63%대로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도 1071달러대로 올라 달러 약세를 반영했다. 특히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에서 154엔대로 가파르게 급락했다. 일본 외환당국이 달러 매도 개입 타이밍을 저울질하는 시점에 연준 비둘기파적 스탠스가 나오면서다.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에 “올해 기본 케이스는 금리인하 같다"면서도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6월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주가도 눈길을 끌었다. 아마존닷컴은 전일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2%대 상승했다. 지난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한 스타벅스는 15% 이상 하락했다. 화이자는 주가가 1% 이상 올랐다.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치를 웃돌고, 실적 전망치가 좋게 나오면서다. 미국 대형 약국 체인인 CVS 헬스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으로 16%대 하락했다. 위기의 미국 지역은행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는 28% 급등했다. 이 은행은 1분기 손실을 기록했지만, 경영진이 향후 2년 안에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 메타가 2% 이상 상승한 반면 테슬라가 2%, 엔비디아 4%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미국 고용시장 관련 지표는 엇갈렸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9만 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시장 예상치 18만 3000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구인 건수는 848만 8000건으로 직전월 881만건보다 감소했다. 미국 구인 건수는 작년 말부터 1000만건을 밑돌고 있다. 2월 건설지출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감소한 연율 2조 839억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오는 2일 발표될 4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과 실업률을 기다리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에너지, 기술, 산업, 금융 관련 지수가 하락했다. 헬스,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 커뮤니케이션 관련 지수는 올랐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6월 미 연준 금리동결 확률은 90.9%, 6월 25bp 금리인하 확률은 9.1%로 반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26p(1.66%) 급락한 15.39를 나타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조금 쌀쌀한 아침…서울 출근길 13도 수준](http://www.ekn.kr/mnt/thum/202405/rcv.YNA.20240417.PYH2024041704560001300_T1.jpg)
목요일인 2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강원 내륙·산지, 전북 동부, 경북 내륙, 경북 북동 산지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3.0도, 인천 13.0도, 수원 10.3도, 춘천 7.4도, 강릉 7.5도, 청주 11.6도, 대전 10.0도, 전주 12.4도, 광주 12.7도, 제주 12.9도, 대구 7.0도, 부산 10.7도, 울산 7.2도, 창원 8.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8∼13도, 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그 밖 내륙과 충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세종에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선보인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세종 대평동 충전소 부지에서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국비 42억원 △세종특별자치시의 부지매입비 13조5000억원 △코하이젠의 민간자본 38억원 등 총 93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곳 수소충전소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로 올해 1월 31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운전을 진행했다. 하루 평균 약 27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중부권 최대이며,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소버스 보급을 촉진한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종에는 수소버스 11대가 출고돼 시범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34대가 추가돼 올해 총 45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내연기관 버스는 승용차 대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차인 수소버스 도입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효과적이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부가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