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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싱글 발매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 안착.. ‘역시 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음원 강자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의 더블 싱글 '온기'가 공개됐다. 타이틀인 '온기'와 'Home' 총 두 곡이 담긴 더블 싱글은 발표된 지 한 시간 만인 7시 멜론과 지니, 벅스 등 음원차트에 진입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멜론 HOT100(7시 기준)에선 'Home' 1위, '온기' 2위, 벅스차트(7시, 8시, 9시 기준)에선 'Home'과 '온기'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곡 발표와 함께 각종 음원사이트 음원차트 진입부터 상위권 링크 등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임영웅은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도 출연하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열연은 물론, 섬세한 감정선을 전달하고 있다. 따스한 감성을 선물하고 있는 임영웅의 '온기'는 자작곡으로, 작사에는 김이나가,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에 참여한 김수형과 황선호가 힘도 보탰다. 떼창을 유발하는 'Home' 역시 온기 가득한 가사가 특징이며, 임영웅 외에도 작사와 작곡에는 X-child가 참여해 완성도까지 더했다. 신곡 외에도 '사랑은 늘 도망가'와 '모래 알갱이', '우리들의 블루스', 'Do or Die' 등 임영웅의 다양한 곡이 음원차트에 링크돼 꾸준히 사랑받는 중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에코프로머티, 2대 주주 엑시트 임박…오버행 쓰나미 덮칠까

에코프로머티리얼즈 2대 주주의 '엑시트' 단행이 예상되면서 대규모 오버행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해당 지분의 보호 예수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주가도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난 상태다. ◇2대 주주 BRV캐피탈 보호예수 종료 예정 7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따르면 회사의 2대 주주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의 보유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이 오는 17일로 끝난다. BRV캐피탈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블루런벤처스(BRV) 산하의 벤처캐피털(VC)이다. BRV캐피탈은 운용 펀드 2개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지분을 모았다. 먼저 로터스 그로스 2015 펀드(BRV Lotus Growth Fund 2015)가 지분 16.1%(1097만 8545주)를 보유 중이며, BRV 로터스 3호 펀드(BRV Lotus Fund III)가 지분 8.6%(587만 6718주)를 가지고 있다. 두 펀드의 보유지분 합은 총 24.7%로 1조9000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BRV캐피탈이 보호예수 종료 뒤에도 지분을 계속 보유할 가능성은 적다. 투자기간이 이미 7년이나 됐기 때문이다. 관건은 엑시트하는 방식이다. 지분이 상당하다보니 주가에 주는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투자를 종료하는 것이 BRV캐피탈과 남은 주주들 모두에게 유리하다. ◇블록딜 유력…다른 주주들은 앞다퉈 매도 예상 금융투자업계에서는 BRV캐피탈의 보유 지분이 블록딜의 형태로 매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보호예수 종료 뒤 수요예측을 거쳐 투자자를 물색해 지분을 넘긴다는 것이다. 이 방안이 매끄럽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투자매력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 문제는 최근 주가가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데다가 실적마저 적자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1분기 기준 1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심지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도 다루지 않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없는 종목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보니 블록딜에 나서더라도 할인율이 상당히 클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다른 주주들 입장에서는 악재다. 또 BRV캐피탈 소유분 외에도 오는 17일에 보호예수가 풀리는 지분이 있다. IMM인베스트먼트와 일부 개인 주주들이 상장 전 투자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고 IPO를 위해 보호예수를 설정한 물량이다. 총 562만4990주로 지분율로는 7.9% 수준이다. 이중 상당수는 보호예수가 끝나면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BRV캐피탈, 성과급 '파티' 기대…증권가 “시장 충격 대비하라" 한편 BRV캐피탈은 이번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투자 성과에 따른 역대급 성과보수를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BRV캐피탈은 지난 2017년부터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당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업 가치는 700억원대에 불과했다. 현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시가총액은 7조원이 넘는다. 지금까지 BRV캐피탈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투자한 금액은 약 926억원이다. 이 자금은 현재 1조9349억원으로 불어났다. 수익률만 1989%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현 주가 수준에서 BRV캐피탈이 지분을 처분할 수 있다면 약 3500억원 가략의 성과보수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BRV캐피탈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꼭 그래야 한다고 보장된 것은 아니다"라며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주더라도 BRV캐피탈 입장에서는 얻는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BRV캐피탈에 대한 부담 때문에 오히려 보호예수가 함께 종료되는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은 앞다퉈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시장 충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수출 브레이크 없네” 변압기 관련주는 여기

인공지능(AI) 활용 증가 및 전기자동차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가 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국내 변압기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전력망 고도화 및 확대에 따라 관련주의 수혜 역시 기대되는 만큼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 중이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소형변압기(100kVA 이하) 수출액 잠정치는 3931만4314달러로 전년 동기(1271만607달러) 대비 209%가 증가했다. 소형변압기 수출액은 1월 2376만7005달러에서 2월에는 2891만2686달러, 3월은 소폭 감소한 2616만6268달러를 기록했으나 4월 들어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초고용량 변압기(1만 kVA 이상)의 4월 수출 잠정액은 5993만5958달러로 작년 같은 달 대비 19%가 늘었다. 특히 3월에는 1억1759만5979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액을 기록했다. 국내 변압기 수출이 급증한 배경으로는 글로벌 전력망 수요 증가 때문이다. AI 기술 확산으로 미국과 유럽 등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서 전력기기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북미와 중동 지역은 인프라 확대·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특히 북미지역은 중국산 제품을 배제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반사수혜가 이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15~2020년에 보합세를 보이다가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유틸리티 기업이 5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발전 용량에 투자해야 할 것으로 봤다. 챗(Chat)GPT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를 위한 AI 데이터센터는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전력 소모량이 약 10배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변압기는 2026년까지 수주물량이 확보된 상태에서 2027년 물량까지 수주가 진행 중이다.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다는 얘기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전력 공급부족 현상의 이유는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과학법(CHIPS ACT) 등에 따른 반도체, 2차전지 제조시설 증가 때문"이라며 “또 전기차와 전기히트펌프(HAVC) 등 모든 것이 전기에 구동 기반을 두고 있어 변압기 등 전력기기 업체들은 현재 고객사들과 2027~2030년 주문을 논의하고 고 마진 제품만 선별 수주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변압기 관련주로는 LS ELECTRIC(일렉트릭)과 제룡전기가 손꼽힌다. LS일렉트릭은 연초 이후 지난 3일까지 118.30%, 제룡전기는 217.70%가 급등했다. 이같은 주가 급등에도 증권사들은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우선 증권사들은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중이다. 하나증권은 기존 11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현대차증권과 NH투자증권은 기존 13만원에서 21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업체들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해외 업체들도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사례도 증가 중"이라며 “현재 미국 내 초고압변압기 교체 사이클 진행 중인 만큼 향후 배전 사이클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제룡전기에 대해서도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보고서를 통해 “제룡전기는 상장사 유일 배전 변압기 100% 업체"라면서 “글로벌 전력기기 공급 부족 장기화로 판매단가와 구리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전가가 예상돼 실적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현대코퍼레이션, 이익성장으로 저평가 탈출… 목표주가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무난한 이익개선에 따른 저평가 탈출이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11.11% 상향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는데 이는 인적분할 후 최고실적"이라며 “승용부품이 주춤했지만, 철강·상용에너지가 이를 상쇄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이익 모멘텀도 우수하다"며 “만성적인 주가 저평가를 탈피하기 위한 인수합병(M&A) 소식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코퍼레이션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80억원을, 매출액은 8.9% 줄어든 9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5년 단행한 인적분할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승용부품 부문이 연초 재고 관리로 인해 수요국가인 남미와 독립국가연합(CIS)에서의 판매량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며 “하지만 철강부문이 글로벌 수요 침체에도 수익성이 우수한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지속하며 전분기 대비 이익이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외 상용에너지 부문 역시 북미 노후변압기 교체 및 데이터센터 투자 관련 수요 바탕으로 안정적인 흑자를 내는 것을 넘어 수익성도 계속 향상 중"이라며 “전사 이익 안정성이 크게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익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도 유효하다. 이 연구원은 “철강·상용에너지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1분기 주춤했던 승용부품 판매량이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올 전망"이라며 “석유화학 및 자원투자 이익 역시 유가 상승과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초 페이스만 잘 유지한다면 연간 이익구모는 1000억원을 돌파하며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펀더멘털이 견고해진 가운데, 이제 주가 반등의 열쇠는 유망사업 M&A 또는 주주환원 확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만성적 저평가의 틀을 깨기 위해서는 이제 미룰 수 없다"고 덧붙였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미국주식] 또 뛴 증시, 테슬라·아마존·MS·엔비디아·메타 등 주가↑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59p(0.46%) 오른 3만 8852.27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95p(1.03%) 상승한 5180.74를, 나스닥지수는 192.92p(1.19%) 뛴 1만 6349.25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3거래일째 올랐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지난 3거래일간 매일 1% 이상 상승했다. 지난주에 나온 미국 4월 비농업 신규 고용지표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로 인식되면서 투자 심리가 호조를 보였다.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7만 5000명 증가하면서 이전보다 완화됐다. 실업률은 3.9%로 약간 높아졌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동기대비 3.9% 올라 예상치를 밑돌았다. 시장은 고용시장이 예상외로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고용추세지수(ETI)도 하락했다. 콘퍼런스보드는 이날 미국 4월 ETI가 111.25로 직전월보다 하락했다고 집계했다. 고용시장 지표들이 약간 누그러지면서 시장은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6월 미 연준의 금리동결 확률은 91.3%, 25bp 인하 확률은 8.7%를 기록했다. 9월 25bp 금리 인하 확률은 48.1%로, 12월 금리인하 확률은 35.9%로 약간 높아졌다. 이날 당국자 연설도 주목을 받았다. 톰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재 정책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결국 목표 수준으로 낮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은 총재는 밀컨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준금리가 결국 내려갈 것이라며 더 많은 데이터를 모아야 할 것으로 봤다. 그는 “고용 성장세가 약간 둔화했지만, 다른 지표들은 우리가 여전히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결국 2%의 지속 가능한 성장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지만 세부 지표는 예측불가능한 방법으로 계속 오르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도 밀컨 컨퍼런스에서 미 연준 첫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올해 9월, 늦어도 12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중동 관련 지정학적 위험 확대는 부담 요인으로 남아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이날 이집트가 제시한 가자지구 휴전 제안을 수용키로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관리는 하마스 측에서 받기로 한 휴전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혀 우려가 지속됐다. 기업 실적 시즌은 증시를 지탱하며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 디즈니, 우버 등 실적이 주목 받는다. 이날 주가는 디즈니가 2%대, 우버는 3% 이상 올랐다. 지난 주말 워렌 버핏이 이끄는 주주총회를 연 버크셔해서웨이 주가도 1%대 상승했다. 버크셔해서웨이 지난 분기 영업이익은 39% 증가했다. 마이크론은 베어드가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4% 이상 올랐다. 대형 기술주들은 지지력을 보였다. 테슬라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가 1%대 올랐고, 엔비디아와 메타플랫폼스는 3%대 상승했다. 애플과 알파벳은 소폭 등락했다. 업종 지수 별로는 부동산 관련 지수만 하락하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특히 임의소비재, 금융, 산업, 기술, 통신 관련 지수가 1%대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과 같은 수준인 13.49를 기록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창밖 여전히 비…서울 아침 기온은 13도 수준

화요일인 7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오후부터, 충청권과 강원 영동 중·북부는 밤사이 비가 대체로 그치겠다. 강원 영동 남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남서부와 강원 영서 5∼10㎜, 강원 영동과 충청권 5∼20㎜다. 서울, 인천, 경기 북서부, 서해 5도에는 하루 5㎜ 안팎 비가 오겠다. 8일 새벽까지 이틀간 전북은 5∼30㎜, 경북 동해안은 5∼10㎜, 광주·전남·대구·경북 내륙·부산·울산·경남은 5∼20㎜ 비가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2.9도, 인천 12.3도, 수원 12.2도, 춘천 12.7도, 강릉 12.0도, 청주 13.5도, 대전 12.5도, 전주 13.0도, 광주 14.3도, 제주 15.6도, 대구 15.0도, 부산 15.5도, 울산 15.6도, 창원 15.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20∼25도)보다 조금 낮은 13∼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남해 1.0∼3.5m로 예측된다. 전남 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북쪽 먼바다, 동해 중부 모든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선박 안전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롯데웰푸드, 1분기 시장 기대 상회… 목표주가 상향 [하나증권]

하나증권이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고, 2분기 '제로 슈가'라인업의 수익성, 인도의 기온 상승 등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7일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호실적을 발표했다"면서 “탑라인은 비우호적인 날씨 기인한 빙과 수요 부진 및 식자재 저수익 채널 스크랩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유지 및 해외 제과 부문의 수익성 개선 힘입어 큰 폭의 이익 개선을 시현했다"면서 “2분기도 수익성 개선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 흐름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제로'가 상대적 고마진 제품임을 고려할 때 수익성은 전년 대비 개선될 것이고, 해외 빙과 역시 4월 인도의 최고 기온이 올라오면서 매출 신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에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조 854억원, 68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3%, 40.3% 늘어난 수치다. 심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재작년 10월 롯데제과-롯데푸드 합병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제로' 시리즈의 해외 수출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포커스] 고양시 특산품 ‘비모란-장미’ 인기 수직상승…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에서 올해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예년보다 넓어진 규모에 1억 송이 봄꽃이 만발한 가운데 고양시 대표작목 비모란 선인장과 장미가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석같은 비모란은 형형색색 꽃잎으로 변신했고, 장미원에선 올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핀 2만 송이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고양은 전국 비모란 생산량 중 45%, 장미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화훼도시로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선 다양한 비모란과 고양시가 육성한 장미 신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 비모란과 장미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양시 대표 특산품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육성-보급과 마케팅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K-선인장 비모란, 화려한 색감으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장식 일산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열리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노래하는 분수대부터 화훼교류관까지 21개에 이르는 코스가 이어져 있다. 그 가운데 선인장 다육정원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조화를 이뤄 이국적인 경관을 선사한다. 초록들판에 깔린 철길과 조형물을 꽃처럼 알록달록하게 비모란 선인장이 장식하고 있다. 비모란 선인장은 '목단옥' 선인장의 붉은색 변종에 '붉은빛 비(緋)'와 목단옥의 '모란'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엽록소가 없어 스스로 생육이 어렵기 때문에 녹색 삼각주 선인장을 대목으로 접목해 재배한다.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과 꽃을 닮은 모양에 기르기도 어렵지 않아 관상용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고양은 국내 화훼수출액 중 37%를 차지하는 선인장 최대 주산지다. 특히 세계시장 점유율의 70%를 차지하는 접목선인장 생산액 40% 이상이 고양에서 생산된다. 이 중에서도 화려한 색을 가진 비모란 선인장은 전국 생산량 45%를 차지한다. 국내에서 매년 화훼 종주국인 네덜란드를 비롯해 미국-일본 등 세계 20개국으로 300만~400만 달러의 접목선인장이 수출된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 내수시장인 서울과 맞닿아있고 인천항-인천공항이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재배 특산지로 자리매깅했다. 접목선인장은 서로 다른 두 선인장이 하나가 되는 과정이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는 과정과 비슷해 부부의날(5월21일)과도 잘 어울린다. 주제광장 고양플라워마켓에선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비모란 화분을 판매한다. 화려한 색감으로 인기가 높아 4월 말 기준 플라워마켓 판매실적은 1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화훼교류관에선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개발한 스칼렛핫, 핑크밀 등 다양한 품종의 비모란을 만나볼 수 있다. 접목선인장은 품종 수명이 짧아 꾸준한 신품종 육성과 농가 보급이 중요하다. 현재 고양에는 15개 농가가 품종과 기술을 지원받아 접목선인장을 지속 생산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서쪽에는 750종 6800본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인장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임시개장 중으로 꽃박람회가 끝나면 전시-판매-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단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 5월의 꽃이자 고양시 시화 장미, 화훼교류관서 7품종 선봬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주인공은 단연 장미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포스터에는 '사랑, 존경, 배려, 위로, 기쁨, 희망'의 꽃말을 가진 6가지 색상 장미가 표현돼 있다. 1만㎡ 면적의 장미원에선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핀 2만 송이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꽃들의 여왕' 장미는 고양을 대표하는 시화이기도 하다. 고양시는 장미 재배면적이 52ha로 전국 생산량 23%를 점유하는 국내 최대 장미 생산지다. 2010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장미 신품종 '고양1호'를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등록했고 꾸준한 장미 육종 연구로 현재까지 34개 품종을 개발-보급했다. 이 중 최근 품종 출원과 등록을 마친 '밀라르고', '홀란디아', '오션버즈', '헤스티아' 등은 다른 3개 품종과 함께 화훼교류관에서 신품종으로 선보이고 있다. 빨갛고 예쁜 꽃모양을 가진 '밀라르고' 품종은 길이가 길고 수명이 우수해 꽃꽂이에 적절하다. 가시가 적고 주황빛을 띠는 '홀란디아' 는 우아한 형태로 작년 인천공항 화훼예술작품 전시에 활용되기도 했다. 한 줄기에 스프레이 형태로 꽃이 여러 개 달리는 '오션버즈'는 보랏빛과 연두색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병충해에 강하고 향기가 우수한 '헤스티아'는 실내에 꽂아놓으면 그 공간이 향기로 가득 차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육성된 장미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장미 육종회사와 협력해 케냐-에콰도르에서 세계시장에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품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고양시는 관내 정원장미 회사, 농가들과 협업해 월동이 가능하고 정원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품종 선발과 상품화도 준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강원자치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역량강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9기)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일 강원 원주시 상지대학교 누리관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민수 생활공감정책참여단 경기도 대표는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참여단 이야기'를 주제로 정책발굴과 제안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를 갖고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활성화 및 체질개선과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를 논의했다. 김정헌 강원자치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우리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더 나은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ess003@ekn.kr

[포커스] 파주시 이동시장실 2년, 시민협치 디딤돌 놓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저는 여러분 것입니다. 저를 마음껏 이용해 주십시오." 올해 3월 이동시장실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을 향해 김경일 파주시장이 건넨 말이다. 시장 집무실에서 늘 '부재 중'인 김경일 시장은 '시민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의지로 충만하다. 그동안 시민과 거리를 좁혀가며 '듣는 시장'으로 탈권위적 이미지를 굳혀왔다. 소통은 이제 김경일 시장의 힘이자 파주의 힘이 됐다. 민선8기 파주시가 출범한 직후인 2022년 9월 처음 문을 연 이동시장실이 20개월 만에 82회 운영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주 평균 1회 꼴로 이동시장실이 열렸고, 이를 통해 김경일 시장이 직접 만난 시민 숫자만 누적 2000여명에 달한다. 이동시장실은 '시민중심주의'를 표방한 민선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김경일 시장은 6일 “정책은 시민을 위한 서비스이며, 정책 성패는 수혜자인 시민을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책상에서만 정책이 만들어진다면 시민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쏟아지는 모든 민원에 즉각적인 해답을 내놓긴 어렵지만 개선은 미루지 않고 시행하고, 시간과 절차가 필요하면 서둘러 방안을 마련해 성실하게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읍면동을 순회하는 월례회의 형식으로 출발했던 이동시장실은 시민과 '직접소통'을 활성화하는 쪽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다. 읍면동 단체장과 기관장들로 채워지던 행사는 지역주민은 물론 기업인-농업인-문화예술인 등으로 확대되며 소통 체감도가 한껏 높아졌다. 올해는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이란 표어를 새로이 내걸었다. 통-리 단위, 동네 주민모임,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는 소규모 그룹 시민과 밀접한 소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시민 요청에 적극 응답하는 '수요응답형' 이동시장실을 활성화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3월21일 파평면 미생물배양소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은 민통선에서 과수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냉해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방안을 요청하자 긴급히 이뤄진 현안 간담회였다. 농민 요구 중에는 시장권한 밖이거나 당장 해결할 수 없어 장기적 대책을 요하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서로 만나 머리를 맞대고 궁리하며 시민과 협치가 보다 공고해졌다. 파주시는 과수농가에 이어 청년농업인, 어린이집 보육현장 등 시민 삶터 구석구석에서 분출하는 민의를 경청하고 현장 요구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정책 실마리를 찾아나갈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장으로서 권위를 내려놓고 진정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파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동시장실을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더욱 꼼꼼하게 챙기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공론장을 열어 그 다짐을 실천했고, 파주시에선 어느덧 시장과 시민이 얼굴을 마주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는 풍경이 꽤나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이동시장실이 열리면 다양한 민원이 쏟아지고, 지역발전 현안을 놓고 격의 없는 토론이 펼쳐진다. 논의 주제나 수위도 매우 다양하다. 물론 모든 민원과 건의에 대해 즉각적이고 명쾌한 해결책을 내놓기는 어렵다. 많은 경우 재정상황과 다른 지역과 형평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상급기관과 장기간 협의와 조율을 거쳐야만 해결을 볼 수 있는 사안도 적잖다. 지난 20개월 동안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된 시민 건의사항은 총 896건이다. 현재까지 추진 완료된 사업은 이 중 약 25%에 해당하는 224건에 그치지만 나머지 672건 중 473건이 실무부서 사업으로 배정돼 추진되고 있다. 나머지는 해결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돼 추진 중단됐거나 장기검토 과제로 넘겨졌다.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민원도 당사자 입장에선 아프고 성가신 '손톱 밑 가시'와 같다. 대개는 적체된 민원에 묻혀 우선순위에서 밀리거나 부서 간 칸막이를 넘지 못해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난제 아닌 난제다. 이동시장실은 바로 이런 현안을 시장이 직접 나서 얽힌 타래를 풀어주며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이동시장실 운영 초기 가장 주목을 끈 민원 해결사례로는 운정신도시 아파트단지 내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의 잦은 고장과 입주민의 과다한 수리비 부담문제를 꼽을 수 있다. 기계 운영과 관리는 시스템 개발사와 민간업체 몫이지만 현장을 찾아 소통만으로 해결책이 간단히 도출됐다. 기계고장을 당장 어쩌지는 못할지라도 처리되지 못한 채 악취를 풍기며 쌓여가는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방안이 있다면, 시민불편은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파주시는 폐기물 수거 횟수를 늘려 폐기물 처리 효율을 높였고, 위탁운영사 운영인력을 활용해 부품비용만 받고 직접 수리하는 순회점검반을 운영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올해 초 이동시장실을 통해 적성산업단지 내 인력부족도 현장소통으로 빠르게 찾아냈다. 인력부족 원인이 출퇴근 교통 불편 때문임을 확인한 파주시는 산업단지 공용 통근버스 임차비 지원으로 대응했다. 즉각적인 예산 확보가 어려웠지만 경기도 공모사업에 제안서를 내고 도비 지원을 확보해 2대 버스를 투입해 상반기 내 운행을 시작한다. 현장소통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체감도를 가늠해볼 기회가 된다. 이동시장실을 통해 파주시는 여러 핵심정책과 관련해 시민이 요구하는 개선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용하며 정책 품질을 높일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냈다. 파주시 대표적인 정책 브랜드인 천원택시와 똑버스가 운행지역을 확대해가며 시민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는데, 이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민의를 확인하고 수용한 결과다. 올해 초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정책설명회를 겸한 이동시장실에서 출산지원금 확대에 대한 쏟아지는 건의를 받아들여 기존 10만원이던 첫째아이 출산장려금을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난임시술비-산후조리비 지원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협의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2023년 경기도가 농민기본소득의 지역화폐 사용처를 농축협 하나로마트로 확대 시행하게 된 데도 파주시 이동시장실 소통에 힘입은 바 크다. 기본소득 사용처가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규모 점포로만 한정돼 농자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농민들 민원이 제기되자, 파주시가 경기도에 이런 민원을 적극 제기해 결국 정책 개선을 이끌어냈다. 폐현수막재활용조례,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수립에도 시민소통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동시장실은 단순히 지역문제 해결사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지지부진한 사업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해 새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과 장기적 과제 설정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과 협치를 활성화하며 시민민주주의 활로를 확대했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현수막 재활용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행정 재정적 지원에 나섰다. 이는 관내 광고인단체와 가진 이동시장실 소통과정에서 나온 건의에서 출발했다. 2022년 9월 운정호수공원 우듬지 부근 흙길을 걷고 싶어도 수도시설이 없어 불편하다는 한 시민 민원에 파주시는 시의회를 통해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제정을 이끌어내고 6억7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결국 이런 민원은 파주시 관내 7개 도심공원에 맨발걷기 산책로가 조성되는 기폭제가 됐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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