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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트] 중동 분쟁 장기화와 한국경제 리스크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테러로 시작된 전쟁이 7개월째로 접어들고 확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고강도 보복 작전과 하마스의 반격으로 전개되고 있는 전쟁에 헤즈볼라와 후티가 가세하였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전투를 치러본 경험이 있어 단순 테러집단 이상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후티반군은 홍해를 운항하는 상선들에 대해 무차별 공격을 가하고 여기에 맞서 미국이 주도하는 국가 연합은 후티반군과 예멘에 폭격을 가하고 있지만, 큰 효과가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에 구두 경고를 해 오던 이란이 직접 나섰다. 먼저 양국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그림자 네트워크'를 겨냥한 공격으로 장군멍군을 주고받았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지난 1월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 에르빌에 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첩보본부를 공격하자, 이스라엘은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유엔 사무소와 각국 대사관 등이 몰려 있는 마제흐 지역에 있는 한 주택을 미사일로 폭파시켜 IRGC 소속 장교와 대원들을 폭사시켰다. 나아가 이스라엘은 4월 1일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타격하여 IRGC의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인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를 제거했다. 그러자 이란은 자국 외교기관이 공격을 받았다고 분노를 표시하고 300여기의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타격하였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이스파한의 군사 기지를 공격했다. 이스파한은 이란의 핵 관련 시설을 비롯한 군사 시설이 대거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상대방의 본토를 직접 공격함으로써 오랫동안 중동 전역에서 암암리에 벌여온 선전포고 없는 전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동 지역에서 지정학적 불안이 다시 고조되자 국제유가는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그러나 다행히 양국은 보복은 가하되 레드라인은 넘지 않는 '약속대련'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파국은 피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으로부터 날라 온 미사일과 드론의 99%를 요격했다고 밝혔듯이 이란의 대규모 공격으로 입은 피해가 무시할 정도였다. 자국 영토를 겨냥한 공격이 이뤄진 만큼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스라엘은 아이언돔도 막기 힘든 '램페이지' 미사일로 이란의 S-300 기지를 파괴함으로써 '방공망 무력화'라는 실력은 보였지만, 이란이 반격 안 할 수준을 골랐다는 평가가 나왔다. 민감한 핵시설을 공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치적 동기에 의해 공격은 가하되 서로 선을 넘을 듯 말 듯 눈치 곡예를 벌인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가 문제이다. 전쟁은 합리적으로만 움직이지는 않는다. 선제공격-보복-재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전쟁이 보복 강도를 높이다 보면 돌발 변수에 의해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에 이어 중동 정세가 악화되어 지정학적 갈등이 격화되고, 이에 더해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세계경제는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3중고에 빠졌다. 경제의 해외의존도가 높고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중동 분쟁이 격화되면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후티반군의 공격으로 상선들이 수에즈운하 이용이 어렵게 되어 물류비용 부담이 커졌는데, 후티반군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만약 이란이 가세하여 호르무즈해협이 막히면 국제 원유 가격은 걷잡을 수 없이 급등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원유수입량의 80%가 통과할 정도로 호르무즈해협은 에너지원의 생명선이기 때문에 여기서 문제가 생기면 그렇지 않아도 물가가 올라가 팍팍해지고 있는 서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국제유가 충격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분쟁으로 유가가 급등할 경우 우리나라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이 4.98%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원유 도입선 다변화, 비축량 확대, 가격 헤지 등 원활한 원유 수급을 위한 대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강구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 속히 종식되어 지척에 있는 러시아산 석유도 수입하여 바람 잘 없는 중동 정세와 관계없이 에너지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강국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죽음까지 불사한 ‘사랑 고백’..안방극장 뒤집어 놓았다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죽음까지 불사한 사랑 고백을 했다. 특히 두 사람의 눈물 키스에 변우석의 피습 사건 뉴스가 이클립스 5집 앨범 발매 뉴스로 바뀌는 2023년을 보여주면서 짜릿한 희열을 선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0화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6%까지 치솟았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9%, 최고 3.1%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임솔(김혜윤 분)은 류선재(변우석 분)에게 미래에서 왔다고 고백했지만 류선재는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기 위한 임솔의 거짓말이라고 오해했다. 이어 “나 휴학하고 미국 가, 네 맘 불편하지 않게 내가 떠나 줄게, 그리고 마주쳐도 내가 먼저 모른 척해줄 테니까 그런 말도 안 되는 핑계 대지 마"라고 말해 임솔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임솔은 경찰에 신고했음에도 김영수(허형규 분)의 범행 장소가 불에 타버려 그가 법의 망을 벗어났다는 소식을 듣자, 오래지 않아 류선재와 김영수가 마주칠지 모른다는 불안과 두려움에 떨었다. 임솔은 류선재가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비행기를 바라보면서 사랑하는 류선재를 지키고 싶기에 거짓말로 일관했던 속마음을 드러낸 뒤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주택가 골목에서 하얀 트럭을 본 임솔은 본능적으로 도망쳤다. 그때 임솔의 눈 앞에 류선재가 나타났다. 류선재는 모든 것을 다 알았다고 말하며 주머니에서 태엽 시계를 꺼내 임솔을 깜짝 놀라게 했다. 태엽 시계는 임솔이 류선재와 함께 묻었던 타임캡슐 안에 넣어둔 선물로, 류선재는 임솔의 가슴 절절한 편지를 읽고 그녀가 자신을 밀어내야만 했던 모든 정황을 알아차린 것. 류선재는 임솔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너 나 살리러 온 거잖아"라면서 “나 죽는 거지? 내가 혹시 너 때문에 죽나? 너 구하다가? 그 이유 때문이라면 솔아, 이제 도망치지 말고 그냥 나 좋아해라, 너 구하고 죽은 거면 난 괜찮아, 상관없어"라며 사랑하는 임솔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사랑을 고백하는 동시에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입을 맞추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강타했다. 그리고 2023년 현재, 거리 전광판에 떠있던 류선재 피습 사건 뉴스가 이클립스 5집 정규 앨범 발매 소식으로 바뀌고 류선재가 없는 3인조 이클립스의 이미지가 등장해 미래가 바뀌었음을 예고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E칼럼] 플라스틱 협약, 한국 리더십 발휘해야

임은정 공주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지난 달 말 캐나다 오타와에서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협약(이른바 플라스틱 협약)의 성안을 위해 열린 제4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4)가 큰 성과 없이 마무리되었다. 당초 계획했던 기간보다 하루 연장되며 치열한 밤샘 토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INC-4에서는 지난해 11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INC-3에서의 논의를 토대로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me: UNEP)이 작성한 '수정 초안(revised draft text)'에 대해 토론을 계속했지만, 참가국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는 것이 우리 환경부의 설명이다. 유엔 차원에서의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대응은 기후변화 대응에 비해 논의 자체가 매우 늦게 시작됐다. 2022년 2월에 역시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Resumed fifth session of the UN Environment Assembly: UNEA-5.2)가 2024년까지 플라스틱의 생산 및 소비부터 폐기물의 처리까지 전주기를 포함시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유엔환경총회는 193개에 달하는 유엔 회원국 모두가 참여해 UNEP의 사업은 물론 글로벌 환경 현안들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회의인데, 2022년에서야 비로소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협약을 마련하자는 데 중론이 모아진 것이다. 성안을 목표로 총 5차례의 정부 간 협상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마지막 정부 간 협상이 될 INC-5는 올 해 11월 부산에서 열린다. 플라스틱 오염 대응에 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논의는 일찌감치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지만, 이 역시 우여곡절의 과정이 매우 길었다. 1997년에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차 당사국 총회(Third session of the Conference of the Parties: COP3)에서 이른바 교토의정서가 채택되었지만, 미국은 선진국 중에 유일하게 비준을 거부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온실가스 배출에 있어 역사적 책임이 크다고 하는 선진국들과 아직 산업화를 해야 하는 개발도상국 사이의 간극이 커서 감축에 대한 의무가 이른바 Annex I에 속하는 선진국으로 한정되었다. 교토의정서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을 구분한 것과는 달리 2015년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당사국 총회(COP21)에서는 참가국 전체가 참여하는 체제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역사적인 합의를 도출하게 된 데에는 개최국인 프랑스의 올랑드 전 대통령과 당시 유엔의 수장이었던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 70년대부터 과학자들이 지구온난화를 경고해 왔고, 90년대 초에 들어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지만,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체제로 전환된 것은 2015년이었으니, 무려 20여년의 노정을 거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파리협정을 탈퇴하여 다시 한 번 기후 거버넌스 레짐을 흔들기도 했다. 기후 거버넌스 레짐이 이렇게 지난한 과정을 거친 것을 떠올릴 때, 플라스틱 협약의 성안도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INC-5까지 전문가 그룹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였지만, 최대 쟁점 사안이라고 하는 1차 플라스틱인 폴리머 생산의 감축은 아예 의제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이 환경단체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이는 1차 플라스틱의 주원료가 되는 석유를 생산하는 주요 산유국들이 강력하게 반대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입장 역시 미묘할 수밖에 없다. 한국의 플라스틱 생산량은 1950년대만 하더라도 불과 150만 톤 수준이었지만, 2021년에는 약 3억 9천만 톤에 이르렀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소비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인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6년에는 88kg 정도였으나, 이제는 조사 기관마다 수치의 차이가 있다 하여도 90kg을 훌쩍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플라스틱의 생산과 소비가 모두 막대하다 보니, 정부 역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해 다소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INC-4 개최 기간 중 태평양 도서국들을 포함한 20여 개국이 폴리머 생산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부산으로 가는 다리(Bridge to Busan)' 선언문을 발표했지만, 정작 개최국인 한국은 참여하지 않아 빈축을 사게 됐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물론 산업 생태계에 대한 우려가 깊을 수밖에 없는 정부의 입장도 이해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경제 발전을 견인해 온 것은 수출이고,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석유화학 제품의 경우 수출 비중은 60%에 달한다. 그러나 국내 우수 기업들이 플라스틱을 대체할 만한 재료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부산 INC-5를 산업 체질 전환의 계기이자 미래 경제 패러다임으로의 이행을 주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고 있느니 만큼 플라스틱 거버넌스 레짐 설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입장이 다른 국가 간의 간극을 조율하는 데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인류세의 유산이라는 플라스틱의 오염 방지를 위한 역사적인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결단과 리더십이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 임은정

[특징주]퀄리타스반도체, 상장 반년만에 대규모 유증으로 급락

퀄리타스반도체가 상장한 지 반년 만에 공모자금보다 더 큰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배정 주식의 5%만 참여하기로 하면서 일반 주주들의 원성이 높다. 8일 오전 9시 35분 퀄리타스반도체는 전날보다 20.71% 떨어진 2만4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퀄리타스반도체는 59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는 2만3000원으로 20%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해 10월 상장하며 시장에서 총 315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당시 일반 청약에 6조원 대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두호 대표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이번 유증에 배정주식의 5%만 청약할 방침이다. 이에 현재 46.95%인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유증이 끝나면 38.0% 수준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픽셀플러스, 포토닉 칩렛 적용 신제품 출시에 장 초반 ‘상한가’

코스닥 상장사 픽셀플러스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에 도달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경 픽셀플러스는 전일 대비 29.98% 오른 1만1490원에 거래 중이다. 픽셀플러스는 이날 포토닉 칩렛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센서 'PX9210K'를 출시했다. 포토닉 칩렛은 이미지센서, 이미지신호처리(ISP), AI칩을 수직으로 쌓는 패키징 기술이다. 일반적인 멀티 칩 패키징 대비 제조·설계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한예슬, 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이제 정식부부”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한예슬은 7일 공개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남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지금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우리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 사실 영상을 찍을 때쯤 혼인신고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편집돼 나갈 때쯤 혼인신고가 돼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다, 나는 이제 품절녀"라고 덧붙였다. 또 “나한테 결혼을 하고 안 하고는 중요하진 않았다. 한 번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면서도 “그럼에도 결혼하는 이유는 다른 모든 사람에게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이날 인스타그램에도 “오늘 혼인신고했다"는 글을 쓰고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 봄을 좋아하는 저라서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 보다.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며 “이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축복 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이 될 것 같다. 감사하다"고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한예슬은 2021년 5월 10세 연하 남자친구를 공개한 후 현재까지 교제를 이어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금투세, 중간 자산 가구보다 하위·상위 가구의 세부담 커”

금융투자소득세를 부과하면 총자산 규모가 중간 분위에 해당하는 가구보다 하위나 상위 가구의 세부담이 더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간한 재정포럼 4월호에 따르면 정다운 조세연 연구위원과 강동익 숙명여대 경제학부 조교수는 이같은 내용의 '투자 및 보유 행태를 고려한 자산 유형에 따른 세 부담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국내 금융 시장의 모형 경제를 설정하고 과거 투자 및 보유 행태 등을 바탕으로 개인의 50년간 경제활동과 그에 따른 세 부담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현재 예고된 내용대로 금투세가 시행된다고 가정했다. 상장주식 5000만원의 소득까지는 공제되고 그 이상의 소득에 대해서는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증권거래세는 0.2%, 양도소득세는 총금융자산이 25억원이 넘는 경우를 대주주로 분류해 25%의 세율을 각각 부과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아울러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하이면 15.4% 분리과세 되고 2000만원이 넘으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고 전제했다. 벤치마크인 기준경제를 기준으로 자산 10분위별로 분석한 결과 금투세를 부과하면 자산 5분위인 가구의 세 부담은 연평균 7만2000원으로 평균 금융 총소득(33만원) 대비 최종 세율은 21.7%로 집계됐다. 이는 10분위(43.5%), 1분위(184%) 등 다른 분위 가구보다 세 부담이 낮은 것이다. 주식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경우에도 최종 세율은 4분위(5.3%)나 5분위(11.0%)가 1분위(31.9%)와 10분위(43.4%) 등보다 낮았다. 주식 양도소득세와 금투세를 비교하면 자산이 낮은 가구는 양도세 세 부담이 더 낮았다. 1분위의 경우 금투세 최종 세율은 184%, 양도세는 31.9%였다. 주식 양도소득세의 부과 대상이 대주주 등으로 한정돼 부과 범위가 더 적은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자산이 많은 가구는 세금의 종류와 관계 없이 세 부담 수준이 비슷했다. 연구진은 부동산 자산에 대해서도 보유세 인상과 거래세(양도소득세) 인하에 따른 세 부담 변화를 추정했다. 분석 결과 보유세를 0.2%포인트(p) 인상하고 양도세를 1%p 인하하면, 전반적으로 자산이 많은 가구일수록 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었다. 양도세 인하로 자산이 많은 가구일수록 세 부담이 줄어들지만, 보유세 인상이 이들 가구의 세 부담을 더 크게 늘린 결과다. 다만 주택 가격 변동성이 높은 경우 이러한 변화는 자산 2분위와 7분위의 세 부담을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시켰다. 보유세 인상과 양도세 인하에 따른 세 부담이 역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연구진은 “주택 가격의 변동성이 심화하면 중산층(5분위∼8분위)의 경우 매매 결정 과정에서 최적의 선택을 하지 못할 때 직면하는 충격이 상대적으로 더 클 수 있다는 가능성이 그 이유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 가격의 변화 정도를 가늠해 계층별로 차등적인 정책을 보조적으로 활용해 나가는 것이 납세 저항을 줄이고 합리적인 세 부담을 갖추는 데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귀뚜라미에너지, ‘생활 속 가스 안전 실천 캠페인’ 실시

(주)귀뚜라미에너지(대표 이명호)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구로구청(구청장 문헌일)과 공동으로 '생활 속 가스 안전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역 일대에서 진행된 생활 속 가스 안전 실천 캠페인에는 귀뚜라미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구로구청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신도림역을 왕래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방법 △우리 집 가스 안전 조치법 △화재 예방 수칙 등 생활 속 안전 실천 방법을 알리고, 가스 안전 사용법이 수록된 책자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현장에서 가스 관련 민원도 접수 받아 고객센터를 통해 빠르게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활동도 진행했다. 귀뚜라미에너지 관계자는 “가정에서 간단한 점검과 관심만으로도 보일러를 비롯한 가스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스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각종 가스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귀뚜라미보일러와 한 가족이 된 귀뚜라미에너지는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로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취약·소외계층 무료 급식, 생활용품 전달, 보호기관 환경개선, 가스시설 특별점검, 가스 안전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특징주]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첫날 40%대 오름세…‘따상은 실패’

HD현대마린솔루션이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HD현대마린솔루션은 41.37% 오른 11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달 16~22일 이뤄진 수요예측에서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9억8451만1800주를 신청했으며, 경쟁률은 201대 1 에 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8만3400원으로 확정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16년 11월 HD현대중공업의 선박 관련 유·무상 서비스 담당 조직을 통합해 출범했다. 현재는 정박·수리·개조 등 선박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 전문 A/S(애프터서비스) 회사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스킨케어 쥬이르, 브랜드 공식 론칭 프로모션 성황리 종료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쥬이르가 지난 5일 브랜드 공식 론칭 프로모션이 큰 관심 속에서 성황리 종료되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장장 15일 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제품 최대 10% 할인 혜택과 더불어 5월 1일, 단 하루 최대 30% 할인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첫 출시 제품인 '리커버리 라인업'은 균형 잡힌 피부 밸런스를 위한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 저자극 테스트,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 임상을 동시에 완료하였다. 아울러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등급과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인증을 완료 받았다. 쥬이르 금예지 대표는 “쥬이르는 항암 치료 중 아픈 피부로 변한 어머니를 위해 설립된 브랜드"라며 “첫 출시 제품인 '리커버리 라인업'은 매일 아픈 피부의 고민에 대한 고찰을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자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론칭 프로모션을 통하여 근본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 고객님들이 얼마나 많은 지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감할 수 있었다"며 “큰 사랑을 보여주신 만큼 오로지 제품력만으로 승부하고자, 한계에 타협하지 않고 더욱 철저하게 엄선하여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쥬이르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첫 출시 제품인 '리커버리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세트 구성에 한하여 5% 상시 할인 혜택과 그 외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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