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성진기 신임 상근부회장 취임을 기념해 '사랑의 쌀 나눔'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협회 회원사들이 축하 화환 대신 250kg의 '쌀 화환'을 전달하며 이뤄졌다. 모인 쌀은 협회 사무실이 위치한 방배1동주민센터에 전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성진기 신임 상근부회장 취임을 기념해 '사랑의 쌀 나눔'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협회 회원사들이 축하 화환 대신 250kg의 '쌀 화환'을 전달하며 이뤄졌다. 모인 쌀은 협회 사무실이 위치한 방배1동주민센터에 전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해외 물시장 공략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29일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유럽연합(EU)이 주관한 'EU Green Week 2024'에 국내 물기업을 대표해 참여했따고 3일 밝혔다. EU Green Week은 국가, 기업, 학계, NGO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의 기후 환경 분야 국제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EU의 물관리 여건 변화에 따라 2001년 출범 이후 12년 만에 '물'이 주제로 선정되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3대 초격차 기술과 같은 디지털 물관리가 EU의 물 문제 해결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구자영 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베로니카 맨프레디 EU 물관리 담당 국장을 별도로 면담하며 EU 연국 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과 연계해 수질오염원 저감 혁신 기술 공동연구와 같은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우선 사업 대상이 될 수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재건사업에도 EU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세계 디지털 물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물관리 전략컨설팅 전문기업인 블루필드리서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 기획부문장은 “이번 EU Green Week 참여 등을 통해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디지털 물관리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초격차를 지속 유지하여 우리나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우뚝 서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지난달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시장금리가 떨어지며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낮아지고 있지만, 향후 금리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반영되며 소비자들이 은행의 정기예금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3일 각 은행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889조70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6조8242억원(1.9%) 늘었다. 은행 정기예금은 금리 인하 분위기에 따라 지난 3월 12조8740억원, 지난 4월 4941억원 두 달 연속 감소한 후 지난달 반등했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떨어지는 분위기다. 이날 기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 단리 1년 만기 기준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은 DGB대구은행의 DGB함께예금으로 연 3.7%의 기본금리를 준다. 기준금리(연 3.5%)보다 연 0.2%포인트(p) 더 높은 금리를 주는 데 그친다. 이어 Sh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이 연 3.65%,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이 연 3.6%의 금리를 적용한다.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 정기예금 상품에 대한 매력은 감소하고 있지만 하반기 금리인하 전망이 더욱 뚜렷해지며 지금이 가장 높은 금리를 준다는 생각에 소비자들이 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사태 등으로 투자 상품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안전자산을 찾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은행권은 추정한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정기적금 잔액도 전월 대비 1조302억원(3.2%) 늘어나며, 33조483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늘었다. 정기적금의 경우 은행들이 고금리 상품을 내세우면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은 1년 만기 기준 기본 연 2.5%, 우대금리 만족 시 최고 연 8%를 주는 KB차차차 적금을 지난 1월부터 판매 중이다. 반면 요구불예금은 감소했다. 지난달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은 614조1055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4652억원(1.4%) 줄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요구불예금의 경우 금리가 낮아 일시적으로 돈을 맡길 때 잔액이 불어나는데, 지난달 정기예금으로 자금이 대거 몰린 데다 다른 투자처를 찾아 자금이 빠져 나가면서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만큼 은행에 머무는 자금 수요는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과 주식시장 거래가 줄었고, 부동산 시장 거래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투자처를 찾아 관망하는 수요가 은행에 머물러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03조2308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2278억원(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잔액이 700조원을 넘은 것은 2022년 5월 이후 2년 만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컬러풀대구 웨딩박람회가 오는 6월 15~16일까지 이틀간 ‘엑스코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된다.대구다이렉트웨딩이 주최하는 이번 컬러풀대구 웨딩박람회에는 디아몽, 효제브라이덜, 임자경웨딩, 마리스포사, 브라이드윤슬 등 엄선된 웨딩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예비부부의 조건에 맞는 웨딩홀 플래닝과 실시간 견적을 받아볼 수 있고 트렌드에 맞는 스몰웨딩 및 야외웨딩에 대한 무료 견적 비교도 가능하다. 또한 현장 계약 시에는 필요한 것만 제공하는 웨딩홀/스드메 계약 특전으로 모바일 청첩장 제작, 피부관리권, 부대비용 할인 등의 다양한 스드메 패키지와 웨딩홀, 혼수, 신혼여행 혜택과 함께 식기 4인 세트와 아크릴 액자 세트도 받아볼 수 있다.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내용을 살펴보면 포토테이블 아크릴 미니액자 SET 증정, 그릇세트 증정, 대구허니문투어가 제공하는 얼리버드 특가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전11시부터 12시 사이에 방문한 이들에게는 웨딩얼리버드 쿠폰이 적용된다.박람회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결혼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들은 위해 전문 웨딩플래너와 1대1 무료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다양한 사은품과 혜택을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컬러풀대구 웨딩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다이렉트로 원하는 웨딩홀의 실시간 잔여타임 및 최저가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표시광고법 위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법 위반 사실확인서'의 발급 발급 절차를 개선해 발급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법 위반 사실확인서 발급 신청 건수는 지난 2021년 2만7877건, 2022년 3만4127건, 2023년 4만8천26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 기관에서 발주하는 공공 입찰이나 공동주택 입찰 등에서 공정거래 관련 법령 위반 사업자는 참가 자격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발급담당자가 하루 수백 건의 자료를 수동으로 직접 검색한 뒤 심사하는 방식으로 법 위반 사실 확인서 발급이 이뤄졌다. 평균 발급 시간은 18.9시간이었다. 이에 공정위는 법 위반 사실이 없는 사업자의 경우 신청 즉시 데이터베이스 자동 검색을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심사·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이 개선 이전 평균 18.9시간에서 개선 이후 평균 발급 시간은 5.6시간으로 대폭 단축됐다. 공정위는 “법위반 사실확인서의 발급 시간이 크게 단축돼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는 업체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미스터트롯2' 출신 트로트 가수 최수호와 진욱이 듀엣 콘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 최수호와 진욱은 1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트롯컬렉션' 공연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그동안의 공연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개인 무대부터 '케미'가 돋보이는 듀엣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트로트 장르부터 '태양을 피하는 방법', '뜨거운 안녕', '챔피언', '연예인' 등 대중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또 무대 중간중간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팬서비스를 선사해 더욱 진한 감동을 안겼다. 2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트롯컬렉션' 대미를 장식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동해안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발표에 석유 및 가스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시장에 영향을 줄 이슈가 부재한 만큼 이번 관련 이슈로 관련 테마들이 강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가스 관련주인 대성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만990원, 3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석유 관련주인 흥구석유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16250원으로 장을 마쳤고, 중앙에너비스와 대성산업, 극동유화도 각각 29.51%, 15.00%, 14.36% 급등했다. 또 유전 및 가스전 개발에 따른 수혜가 점쳐지는 강관 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 동양철관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904원으로 거래를 종료했고, 하이스틸도 19.91%(695원) 오른 4185원을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는 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라면서 “이는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 배석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매장 가치가 현시점에서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도 언급했다. 지난 주말 기준 삼성전자 시총을 약 440조원으로 계산했을 때 약 2200조원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해가스전 및 CCS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SK어스온과 롯데케미칼, 삼성E&A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가 가장 최근 사례로 봤을 때 관련 기업이라 볼 수 있다"며 “가스공사 요금기저가 20조원 정도 되니 매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분을 태우는 정도에 따라 생산물분배계약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플로팅액화천연가스(FLNG)보다는 파이프라인가스(PNG)로 할 가능성이 높아보여 강관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대한항공이 미국 호텔을 운영하는 한진인터내셔널(HIC)과 인천 요트 계류장 사업을 영위하는 왕산레저개발에 끊임없는 자금 투입을 이어가고 있다. 경영 상태가 날로 나빠지고 있지만 적절한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자가 나타날 때까지 자금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의 호텔·오피스 복합 건축물인 '윌셔 그랜드 센터'를 운영하는 부동산 회사 한진인터내셔널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조양호 선대 한진그룹 회장의 '마스터 피스'인 윌셔 그랜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윌셔 그랜드 센터는 높이 335m, 총 73층으로 객실 889개를 갖춘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사무·상업·컨벤션 공간 7개층으로 이뤄져있다. 한진인터내셔널의 장부가액(자산)은 2004년도 대한항공 사업 보고서에 처음으로 등장했고, 168억31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장부가액은 2012년 795억9500만원, 2015년 3304억6600만원, 2019년 7561억4700만원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하자 2020년 말 218억7800만원으로 급락했고, 급기야 2021년 3월에는 대한항공이 BDO USA와 LLP 2개 미국 현지 회계 법인들의 자문을 받고 전액 손상차손 처리해 재무상 기업 가치가 '0'으로 나타났다. 이후 대한항공은 윌밍턴 트러스트·내셔널 어소시에이션과 2022년 9월 23일부터 2025년 9월 23일까지 한진인터내셔널에 대해 4억달러 상당의 지급 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2월 20일에는 한진인터내셔널에 9343억44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고, 3월 2일에는 7996억9904만원을 전액 상환해 대여금 총 잔액이 한 푼도 없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이는 만기일이 도래해서 갚은 것일 뿐, 대한항공은 사실상 1346억4496억원을 추가로 빌려준 셈이다. 이처럼 대한항공이 전폭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한진인터내셔널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1분기 말 0원에서 9507억6000만원으로 수직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 역시 반짝 효과에 그쳤다. 장부가액이 지난해 3분기를 넘어 4분기말에 이르자 6839억6900만원으로 28.06%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는 윌셔 그랜드 센터 호텔 사업이 지지부진한 데에 기인한다는 지적이다. 호텔 분석 회사 STR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5월 샌프란시스코 지역 객실당 수익(RevPAR)은 2019년 같은 달에 비해 30% 줄었다. 같은 캘리포니아 지역인 만큼 한진인터내셔널의 호텔 사업 역시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미국 호텔 산업의 내년 성장률도 의미 없는 수준일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하고,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의 또 다른 100% 자회사 왕산레저개발도 경영 상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요트 계류장 '왕산마리나' 운영을 담당하는 이곳의 작년 영업손실은 64억7300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247.77% 확대됐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0년 2월 이사회를 열고 왕산레저개발 지분 전량 매각을 의결했다. 이후 그해 11월 말 칸서스자산운용-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1300억원에 매각하고자 했으나 불발돼 4년 째 현상 유지만 하고 있다. 오히려 올해 1월 7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한진인터내셔널과 왕산레저개발의 순손실은 지난해 각각 1042억1900만원, 71억8100만원으로 총 1114억원이다.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어 대한항공의 재무 역량을 갉아먹고 있는 만큼 매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적절한 가격을 제시하는 원매자가 나타날 때까지 매각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자칫 저가 매각은 배임으로도 이어질 소지가 있어 당분간 출혈은 부득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적자 자회사와 원매자들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도 맞지만 엄연히 당사 자산인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며 “헐값에 팔 수는 없으니 당사 자금 여력이 충분해 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ESG 및 환경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ESG 직무에 필요한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SG Youth Forum(이하 EYF)이 개최한 서울대학교 ESG 교육 아카데미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해당 아카데미는 EYF가 환경부 후원 하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4단계 BK21과 함께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12주 동안 200명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GRI, IFRS S1·S2, TCFD, TNFD, ESRS 등 ESG가이드라인과 프레임워크를 심화학습을 통해 ESG 실무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산학 협력으로 ESG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산업계에서는 LG화학, BSI Group Korea, 대신경제연구소·한국ESG연구소, 한국표준협회, BNZ파트너스, 에코시안, 에코네트워크 등에서 교육의 축을 맡았다.곽제헌 조직위원장은 "ESG 교육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지속가능성 가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키우고 ESG 경영을 실현하는 인재들을 양성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ESG 기조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 올릴 실무자와 국내 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아카데미의 성과를 바탕으로 EYF는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 기관들과 산업계와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과 정규포럼을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ESG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4월 이후 하락하면서 7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의 이탈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완성도 저하, 노동조합의 파업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데까지는 박스권을 맴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4.90% 하락했다. 앞서 지난 4월4일 8만5300원을 기록하면서 9만원대 돌파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연초 수준으로 회귀했다. 삼성전자가 7만원~8만원대를 넘어서지 못하는 이유는 '수급 이탈' 영향이 크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초 삼성전자를 대거 매수했지만, 5월 한달간 순매도로 전환한 것이다. 실제 외국인은 5월 한달간 삼성전자 주식을 2조5810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5월 외국인 순매도 1위의 기록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2조1118억원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2.99% 올랐지만, 상승 추세로 전환하긴 어렵단 평가다. 삼성전자의 주가의 핵심,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꼽히는 HBM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HBM 최대 납품처인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단 소식에 투자 심리도 악화한 상태다. 로이터는 지난달 24일 “삼성전자의 HBM이 발열과 전력 소비 문제를 겪고 있다"며 “4월 삼성전자의 8단·12단 HBM3E(5세대 HBM)가 엔비디아 테스트에 실패했다"고 보도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즉각 반박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테스트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HBM3E의 고객사향 퀄 테스트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결과에 따라 내년 일반 레거시 수요 회복세 이상의 실적 및 수익성 개선 여부가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HBM 부문의 경쟁력 회복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수급 이탈이 발생했다"며 “현재는 무엇보다 HBM3 이상 제품의 출하가 본격화해 HBM 관련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있는 점도 삼성전자 주가엔 부담이다.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엔 부족하단 분석이다. 미국의 4월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상승했다. PCE는 미국 중앙은행(Fed·연준)이 물가 향방을 확인하는 지표 중 하나다 삼성전자 주가는 창사 이래 첫 노조 파업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급격한 반등보다는 천천히 주가가 상승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노조의 파업 이슈보다는 엔비디아의 HBM 결정이 중요하지만, 불확실성 중 하나인 만큼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다"면서 “단기적으론 어려울 수 있지만,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들의 HBM3에 수급 고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도 하반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