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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재생에너지 3배 약속 감시한다…韓 긴장

작년 12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을 포함한 123개국이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2030년까지 3배 늘리기로 약속한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를 관찰 감시하고 데이터도 계속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구속력이 없다고 어물쩍 넘기려 하지 말고 제대로 이행을 하라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본의 아니게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중점을 두게 되면서 과연 잘 지켜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발표를 통해 각국이 COP28에서 서약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3배 확대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진행과정을 면밀히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IEA 측은 “IEA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협력해 COP28에서 수립된 에너지 목표를 향한 진행 상황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며 “각국의 향후 경로를 파악하고 정책 입안자들에게 국가 및 안전한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대해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두바이에서 약속한 에너지 약속의 완전하고 시의적절한 이행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작년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123개국은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에 관한 서약'을 통해 2022년 대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3배 늘리고 에너지 효율을 2배 이상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는 법적 구속력이 없어 달성 여부는 순전히 각국의 의지에만 달려 있다. IEA는 각국의 의지만으로는 3배 확대 달성이 힘들 것으로 보고, 각국의 진행과정을 추적 및 공개함으로써 압박을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IEA는 각국의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정책에 따른 재생에너지 증설 용량만으로는 지구온도 1.5도 이내 상승을 막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IEA는 “NDC의 공식 약속은 현재 1300기가와트(GW)에 달한다. 이는 COP28에서 설정한 전 세계 3배 확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양의 12%에 불과하다"며 “IEA의 새 국가별 분석에 따르면 2030년까지 8000GW 재생에너지 용량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는 COP28 합의에 따라 일단은 재생에너지 3배 확대 약속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재생에너지업계에서는 과연 잘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을 보이고 있다. 윤 정부 출범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세운 2030년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후퇴시킨 바 있으며,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감사 및 검찰 수사 등으로 관련 산업이 상당히 위축됐기 때문이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실무안에는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이 2022년 대비 2030년까지 3배 확대되는 안이 담겼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용량을 2022년 23GW에서 2030년 72GW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과 발전비중은 2030년 138.4TWh(21.6%)에서 2038년 230.8TWh(32.9%)로 확대될 예정이다. 여기에 원전, 수소 및 암모니아, 연료전지 등까지 포함하면 무탄소 발전량은 2030년 339.4TWh(52.9%)에서 2038년 492.6TWh(70.2%)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와 11차 전기본 수립위원들은 막판까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현실상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기가 힘들다는 의견이 많지만, 국제사회에 약속한만큼 이를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담기로 결론냈다. 이러한 고민은 실무안 발표에도 담겨 있다. 실무안에는 “2030년의 경우 현재의 계통여건과 추진환경을 반영한 태양광‧풍력의 보급전망은 '10차'에서 예상된 보급전망 65.8GW 대비 낮은 수준이나 NDC 달성을 위해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에너지저장장치(ESS) 조기보강, (태양광 설치) 이격거리 규제개선 등의 정책적 수단을 반영해 가속보급경로로 72.0GW로 상향 전망했다"며 “그 결과, 태양광·풍력 설비용량은 2022년 23GW에서 2030년 72GW로 확대돼 COP28에서 합의된 재생에너지 3배 확대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업계에서는 진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다.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려면 전력망 구축이 필수적으로 전제돼야 하는데 그러한 내용이 전기본 실무안에 담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확정안에는 전력망 구축 내용이 담길지 모르지만, 일단 실무안에는 그러한 내용이 없어 실망했다"며 “재생에너지 보급은 전력망이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확정안에 반드시 전력망 보강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6월 2주차 남자 솔로 가수 트렌드지수 1위·2위·3위 알고싶다면

랭키파이가 6월 2주차 기준 남자 솔로 가수 트렌드지수를 공개했다. 먼저, 트렌드지수 1위를 살펴보면 지드래곤이 19,973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전주보다 16,862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2위인 차은우는 9,991포인트로 전주보다 897포인트 하락했다. 손호영은 4,636포인트로 전주보다 2,460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성별 및 연령별 선호도는 어떻게 다를까. 먼저,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지드래곤은 남성 48%, 여성 52%, 2위 차은우는 남성 29%, 여성 71%, 3위 손호영은 남성 64%, 여성 36%가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남자 솔로 가수 트렌드 지수 분석 결과 ⓒ랭키파이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지드래곤이 10대 12%, 20대 34%, 30대 28%, 40대 17%, 50대 8%로 나타났다. ▲남자 솔로 가수 트렌드 지수 분석 결과 ⓒ랭키파이 이처럼 하나의 트렌드에서도 각기 다른 선호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남자 솔로 가수 부문은 여성에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비플로우, ‘쉬인(SHEIN)’과 K-패션 컨텐츠 수출 협약 체결

브리치의 쇼핑몰통합판매 솔루션 '비플로우'가 글로벌 패션 앱 '쉬인'과 국내 패션 소상공인들의 K-패션 콘텐츠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쉬인의 모회사인 로드겟 비즈니스와 비플로우의 운영사인 브리치가 함께 지원하는 K패션 콘텐츠 수출 사업이다. 한국의 패션 소상공인들의 콘텐츠 IP를 쉬인이 진출한 200여국의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판매 수익을 쉐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수많은 패션 소상공인들이 더욱 쉽게 쉬인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공적인 콘텐츠 수출을 확대해 나가는데 공동의 목표를 뒀다. 이번 협업은 쉬인의 전 세계 8억 명의 고객데이터를 통해 한국 패션 컨텐츠 취향 분석 및 검증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특히 비플로우를 이용 중인 8000여 명의 패션 소상공인의 컨텐츠를 한국 패션 소상공인이 많이 활용하는 비플로우의 강점을 활용해우선 선별하여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플로우는 출시 4년 만에 가입 사업자 수 1만5000개, 누적 상품 데이터 2000만개를 돌파했다. 또한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전용상품을 런칭했으며, 국내를 넘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들과 협업하며 서비스 영역을 발빠르게 확장 중이다. 지난 2021년부터 쉬인은 20여개국의 3000여 패션 소상공인 및 관련 크리에이터들에게 재정적인 지원 및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해주는 '쉬인X'를 진행 중이다. 현재 2만5000여 컬렉션을 런칭하며 약 100억원가량의 판매 수익을 크리에이터들과 공유한 바 있다. 비플로우 변재영 디렉터는 “이번 쉬인과의 파트너쉽은 소상공인들에게 콘텐츠를 활용한 수익 배분이라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공해줄 수 있으며, 쉬인에게는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양측이 윈-윈(WIN-WIN)하는 협약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비플로우의 모토인 '셀러들을 부자로 만들어주자'처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패션 셀러들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공하고 진짜 부자가 될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비플로우와 쉬인의 '컨텐츠 수출 지원 서비스'는 비플로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로얄투스칸, 고온 세척·살균 가능한 두유제조기 출시

영국 로얄투스칸(ROYAL TUSCAN)은 고온 세척과 살균이 가능한 두유제조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로얄투스칸 두유제조기는 사용자가 집에서 콩물과 두유를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은 강화유리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100도에 달하는 고온에도 견딜 수 있어 고온 세척 및 살균이 가능하다. 또한, 100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한 번에 2~4인분의 두유를 만들 수 있다. 6중의 스테인리스 칼날이 사용되어 재료를 미세하게 분쇄할 수 있으며, 간편한 세척 기능을 장착해 사용 후 버튼 하나로 세척 가능하다. 또한, 로얄투스칸 두유제조기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가지 메뉴를 갖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다. 안전을 위한 미끄럼 방지패드와 넘침방지 실리콘 뚜껑 등의 기능도 포함되어 사용자에게 안전한 요리 환경을 제공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로얄투스칸 두유제조기는 글라스 형태로 설계되어 조리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연마제 사용 없이 제작된 2중 내열유리는 위생적이고 조리하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장미골’ 손태진, 민박 가오픈 10분만 폐업 선언! 무슨 일?

'웰컴 투 장미골' 민박집 개업 10분 만에 초비상 사태를 맞는다. MBN '장미꽃 필 무렵' 시즌2 '웰컴 투 장미골'(이하 '장미골')은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 등 '장미골' 주인장들이 산 좋고 물 좋고 사람 좋은 멋진 고장, '장미골'을 찾은 사연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힐링 민박 버라이어티다. 오늘(11일) 방송되는 '장미골' 2회에서는 민박집을 가오픈한 초보 주인장 4인방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우왕좌왕하는 좌충우돌 적응기가 그려진다. 먼저 손태진·신성·민수현은 특별 아르바이트생으로 투입된 공훈을 만나 민박 운영에 대한 열의를 다진다. 네 사람은 자본력과 기술력이 몽땅 투입된 역대급 민박 스케일에 “무슨 일이야 이게!"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한다. '테이프 커팅식'까지 거행한 후 초특급으로 꾸며진 '장미골 키친'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던 중 손태진은 한쪽 구석에 위치한 예약 장부에서 '4시간 뒤, 3팀의 손님이 입장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확인하고는 아연실색한다. 네 사람은 “오픈 첫날인데요?", “알바를 더 써야 한다"며 울상을 짓고, 결국 손태진은 황급히 펜을 쥐더니 문 앞으로 달려 나가 'CLOSED'를 적는다. 가오픈 10분 만에 임시 폐업 사태가 예고돼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이들이 손님을 무사히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손태진은 숙박 예약을 받는 휴대 전화를 보던 중 첫 번째 손님이 무려 2시간 반이나 일찍 도착하게 됐다는 설상가상 소식을 듣고 할 말을 잃는다. 손태진이 머뭇거리며 답장을 미루는 사이, 첫 번째 손님은 “답장 안 주시나요?"라며 재촉하고, 손태진이 “가오픈 기간이라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답하자 “벌써 도착했다. 그냥 가겠다"며 단언해 네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다. 더욱이 '장미골'에 도착한 첫 번째 손님은 “알레르기가 많으니 음식에 조심해 달라"며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전하는 터. 핸섬하고 섹시하지만 '진상력 가득한' 대망의 첫 번째 손님은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장미골' 주인장들이 응객 서비스부터 조식 만들기까지, 바쁜 스케쥴을 쪼개가며 장미골 개업을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며 “초보 집사가 된 이들의 좌충우돌 장미골 적응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 밤 9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하나증권, 홍콩에서 한국주식투자 서비스 시작

하나증권은 홍콩의 엠퍼러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주식 투자 서비스를 홍콩에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홍콩의 투자자들은 현지에서 하나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한국주식투자시 송금 및 환전과 같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엠퍼러증권은 1990년에 설립되어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엠퍼러 캐피탈 그룹의 자회사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국내 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쉽게 국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다원넥스뷰, 합병상장 첫날 15% ↓

다원넥스뷰가 스팩합병 상장 첫날 장 초반 15% 넘게 하락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기준 다원넥스뷰는 전 거래일 대비 2170원(15.67%) 하락한 1만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원넥스뷰는 지난 2019년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기업이지만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해왔다. 이후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인 '신한제9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다원넥스뷰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레이저 접합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LSMB(마이크로 접합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초정밀 제조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한다. 다원넥스뷰는 지난해 매출액 106억원, 영업적자 6억원을 기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JW홀딩스, 자사주 취득소식에 상승세

JW홀딩스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30분 JW홀딩스는 전날보다 8.21% 오른 31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JW홀딩스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매수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다. JW홀딩스의 자사주 취득결정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그동안 JW홀딩스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보다는 배당형 무상증자를 진행하던 곳이다. 지난해 말에는 1주당 0.02주의 신주를 주주들에게 배정한 바 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1위 맥쿼리인프라 주가·2위 현대무벡스 주가·3위 한국공항 주가, 6월 2주차 랭키파이 업종별 주식 운송인프라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발표

업종별 주식 운송인프라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맥쿼리인프라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6월 2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업종별 주식 운송인프라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6월 1주차 지표이다. 1위 맥쿼리인프라 주가는 트렌드지수 2,976점으로 전주 3,771점보다 795점 하락했다. 2위 현대무벡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1,022점으로 전주 910점보다 112점 상승했다. 3위 한국공항 주가는 트렌드지수 407점으로 전주 516점보다 109점 하락했다. 4위 토탈소프트 주가는 트렌드지수 301점으로 전주 284점보다 17점 상승했다. 5위 선광 주가는 트렌드지수 266점으로 전주 333점보다 67점 하락했다. 6위 에스디시스템 주가는 트렌드지수 241점, 7위 서호전기 주가는 트렌드지수 168점, 8위 이브이파킹서비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97점, 9위 SG&G 주가는 트렌드지수 57점, 10위 주가는 트렌드지수 0점이다. [출처: 랭키파이 업종별 주식 운송인프라 부문 트렌드 테이블] 연령별 선호도에서 맥쿼리인프라 주가는 10대 0%, 20대 7%, 30대 21%, 40대 26%, 50대 46%로 나타났다. [출처: 랭키파이 업종별 주식 운송인프라 부문 트렌드 테이블]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전쟁→휴전, 결국 이스라엘 ‘끌고’ 가는 美...하마스 ‘화색’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미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이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오후(현지시간) 안보리 회의는 6월 의장국인 한국의 황준국 주유엔 대사 주재로 열려 해당 결의안을 가결했ㄷ. 표결 결과,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14개국이 찬성했고 러시아는 기권했다. 결의안이 안보리를 통과하려면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아울러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 미국이 초안을 작성한 이번 결의는 3단계 휴전안을 받아들일 것을 하마스에 촉구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모두가 협상 내용을 지체·조건 없이 이행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긴급 회견을 열고 3단계로 이어지는 가자지구 휴전안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안은 △ 6주간 완전한 휴전과 가자지구 내 인구 밀집 지역 이스라엘군 철수 및 일부 인질 교환 △ 모든 생존 인질 교환과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철수 등 영구적 적대행위 중단 △ 가자지구 재건 시작과 사망한 인질 시신 송환 등을 말한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결의 채택 후 발언에서 “안보리는 하마스에 휴전 협상안을 받아들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이스라엘은 이미 협상안에 찬성했고, 하마스도 찬성한다면 싸움은 오늘이라도 멈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이스라엘이 구체적으로 무엇에 찬성했는지 불분명하다며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은 단순히 이번 결의안이 아랍권의 지지를 받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도 이날 회의 석상에서 3단계 휴전 협상안에 찬성을 표했는지와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주유엔 이스라엘 대표부의 레우트 샤피르 벤-나프탈리 조정관은 “이스라엘은 인질을 석방하고 하마스의 군사·통치 능력을 파괴하며 향후 가자가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는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쟁 종식을 막고 있는 것은 오직 하마스뿐"이라고 지적했다. 길라드 에르단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 표결 과정을 지켜봤지만 정작 이스라엘 발언 순서에서는 자리를 비웠다. 에르단 대사는 지난 3월 안보리가 가자지구의 휴전 결의를 개전 후 처음으로 채택했을 때 “슬프게도 안보리는 오늘도 작년 10월 7일 벌어진 대학살을 비난하는 것을 거부했다"라고 비난하는 등 안보리를 향해 거친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반면 하마스는 이날 안보리 결의 채택 후 성명을 내고 “하마스는 안보리 결의에 포함된 내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결의안은 가자지구의 영구적 휴전,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 포로 교환, 재건, (주민들의) 쫓겨난 주거 지역으로 복귀, 가자지구의 인구통계적 변화나 영역 축소 거부, 우리 주민에 필요한 구호품 전달을 지지했다"고 평했다. 이어 “우리 주민과 저항 운동의 요구와 일관된" 원칙들을 이행하기 위한 간접 협상에 관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이번 결의안에 적극 동참하도록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이날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3단계 휴전안'을 거듭 강조했다. 또 이집트 카이로에서 가진 단독 기자회견에서는 네타냐후 총리가 휴전안을 수용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분명히 말하는데, 이스라엘은 이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빼고 하마스와 미국인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직접 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 소식을 보도한 NBC 방송은 미국이 이스라엘을 빼고 하마스와 직접 협상할 경우 가자지구 군사작전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 태도 변화에 상당한 압박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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