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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코리아,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 실습생 모집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교육 인가 기관인 토픽코리아에서 한국어교원 3급 실습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토픽코리아 측은 “2024년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 필수 항목인 실습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토픽코리아의 한국어교원 3급 실습 과정은 총 2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 100시간 종료 후 별도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 실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은 한국어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해와 지식을 갖춘 한국어 교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수법 전반에 해당하는 한국어 교육개론, 한국어 과정론, 한국평가론, 한국어 표현법, 한국문화 교육론 등 시험 전반에 걸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다. 올해 한국어교원 3급 필기시험 접수일은 7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시험 시행일은 8월 17일이다.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어교원은 한류 열풍과 다문화 가정의 증가, 해외 선교 목적 등의 이유로 역할과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해외 취업의 기회도 열려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미 국립국어원과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사들을 외국으로 파견해 한국어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어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에 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토픽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키즈몽드 vol.8, 교보문고 주간베스트 21위 선정

교보문고에서 판매 중인 키즈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거진 'KidsMonde(키즈몽드) vol.8' 이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 21위에 선정됐다. 키즈몽드 vol.8은 지난 6월 10일 출간되어 발행 4일 만에 품절 및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표지를 장식한 모델 김시완은 키아나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번 매거진은 아역 전문 매니지먼트 키아나엔터테인먼트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발행된 vol.8에는 '르주르', '호무로'. '알로봇'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키즈몽드 관계자는 “품절로 인해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6월 넷째 주에 추가 입고가 될 예정"이라며, “매거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스탭들의 노력을 알아봐 주신 것 같다. 더 많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거진은 전국 교보문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거진 구매 시 히어로 플레이파크와 황남관을 배경으로 한 부록이 증정된다. 별책부록에 소개된 히어로플레이파크 30% 할인권도 포함되어 받아볼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이경순 작가, 광주서 개인전 ‘행복한 세상 만날 때까지’ 연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이경순 작가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인전 '행복한 세상(Happy World)을 만날 때까지'를 진행한다. 이경순 작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제목 '해피 월드(Happy World)'는 이경순 작가가 꿈꾸는 정겨운 유토피아를 뜻한다. 작가가 말하는 '해피 월드'는 허구적 유토피아와는 달리 구조적인 차별이나 구속에서 벗어나 서로가 서를 인정하고 품어주길 원하는 세상을 말한다. 한때 담을 넘어 이웃과 나눴던 정은 화폭 속 정겨운 풍경으로 되살아난다. 단순하게 표현된 여러 주택 집과 새, 꽃, 나무, 창문 등이 바로 그것이다. 최근 이경순 작가는 달항아리를 오브제의 하나로 차용해 단순한 꽃병을 넘어 자신의 품 안에 도시며, 산이며, 숲이며, 물이며 주위의 모든 것들을 끌어안은 거대한 오브제로 그 역할을 확대해 왔다. 작가의 근작에 자주 등장하는 달항아리는 결실과 잉태, 풍요의 상징으로 가장 한국적인 오브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경순 작가는 현재 광주미협, 광주미술작가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leejj0537@ekn.kr

KB부동산신탁 신용등급 하락…“책임준공 미이행만 9곳”

KB부동산신탁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강등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건설업계가 자금난에 시달리자 신탁사의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탓이다. 특히 책임준공형 사업 과정에서 책임준공 기한을 준수하지 못하는 부실 사업장이 나올 경우 신탁사의 추가 자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8일 KB부동산신탁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하향했다. 대손충당금과 충당부채를 쌓으면서 대손 관련 비용이 크게 늘었고 이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저하됐다. 지난해 대손비용률은 19.7%로 지난 2022년(2.2%) 대비 17.5%포인트(p) 증가했다.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충당부채 적립에 따른 특별대손충당금을 포함할 경우 조정 대손비용률은 지난해 28.4%, 올 1분기 32.7%로 늘어난다. 대손 비용이 확대됨에 따라 당기순손실 규모도 커지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은 올 1분기 46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84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수익성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매년 900억~1000억원대 흑자를 기록해왔으나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책임준공 기한을 준수하지 못한 사업장에 대한 우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한신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1년 내 책임준공 기한이 도래하는 사업장은 전체 책임준공형 개발신탁 사업자의 약 55%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KB부동산신탁의 책임준공 미이행 사업장은 총 9곳으로 집계됐다. 윤기현 나신평 금융평가본부 선임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둔화로 책임준공형 사업장의 시공사인 중소 건설사의 재무건정성과 유동성이 크게 저하되면서 시공사 교체 등의 사유로 공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일부 사업장의 경우 책임준공기한을 경과하거나 기한을 맞추기 위해 추가 사업비에 신탁사가 고유계정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책임준공 미이행 사업장 9곳에 투입된 신탁계정대(신탁사가 사업 추진을 위해 신탁계정에 대여한 자금)는 1582억원으로 이중 고정이하 분류 신탁계정대는 1198억원이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책임준공 기한을 못 지켜 신탁계정대가 투입된 사업장이 없었던 것과 대비된다. 이에 따라 KB부동산신탁의 자기자본 대비 순고정이하자산비율도 지난 2022년 20.2%에서 지난 3월 말 기준 91.2%로 높아졌다. 신탁계정대가 발생하면서 KB부동산신탁의 재무안정성도 크게 낮아졌다. KB부동산신탁의 1분기 부채비율은 293.5%를 기록하며 위험 수준으로 분류되는 300% 턱밑까지 올라왔다. 차입금의존도 역시 30%를 넘으면 위험하다고 간주되는데 1분기 차입금의존도는 36.8%로 집계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악화됐다. 지난해 영업으로 창출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39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252억원) 대비 현금 유입이 크게 줄어들었다. 여윤기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저조한 수주실적이 지속될 경우 내년부터 수익창출력 저하 압력이 상승할 수 있다"며 “책임준공 기한을 준수하지 못한 사업장에 대한 우발 위험도 있어 소송리스크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코빗, ‘자금세탁방지’ 시험서 임직원 20% 이상 합격

코빗은 지난 1일 치러진 제1회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고 득점자 포함, 전사 임직원의 20%가 넘는 총 22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은 객관적 기준에 근거한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금융연수원이 개발했다. 시험 과목은 자금세탁방지 제도(글로벌 기준 및 국내 제도, 500점)와 자금세탁방지 실무(위험평가·CDD·CTR·STR 등, 500점)로 구성된다. 총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 득점 시 합격이다. 코빗은 총 22명의 코빗 임직원이 이번 시험에 합격했다. 전사 임직원 20%가 넘는 수치다. 합격자 중에는 오세진 대표이사를 필두로 AML 조직에 속하지 않는 임직원 비율이 60%에 달했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 소속 응시자 중 최고 득점 합격자(전체 4위)도 코빗에서 나왔다. 코빗은 전 직원의 40%가 금번 시험에 응시했다. 이런 전사적 관심에는 내부 전담 인력의 학습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보고책임자를 비롯해 한국금융연수원 자금세탁방지 핵심 요원 및 CAMS(공인자금세탁방지자격증), CGSS(공인국제제재전문가)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전담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사내 강사진이 스터디 자료를 만들고 여러 차례 강의를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학습을 도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다음 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코빗은 이전부터 자금세탁방지 등 이용자를 위한 중점 사항들을 전사 과제로 삼아 착실히 수행한 것을 비롯해 금융 당국의 현장컨설팅 내용도 업무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왔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며 발전하는 가상자산 업계 및 관련 규제 환경에서 시장 선도자로서 책임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사태에 “네이버와 지분 협상 중…합의는 아직”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와의 일본 라인야후 자본 관계 재검토와 관련해 아직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는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정기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 지주사(A홀딩스) 지분 조정과 관련해 “라인야후로부터 요청을 받아 네이버와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며 “합의 시기를 명확히 답변하기는 어렵지만 라인야후의 미래를 고려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소프트뱅크가 최대 주주가 되는 것을 전제로 라인야후의 지분을 인수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란 평가다. 앞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시기를 기존 예상했던 2026년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일본 내 위탁 서비스 협업도 가능한 빠른 시점에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에는 네이버 기술력으로 만든 간편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의 일본 내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라인페이는 라인야후의 공동 대주주인 소프트뱅크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페이(PayPay)'로 통합될 예정이다. 유일한 한국인이자 '라인의 아버지'로 불리던 신중호 최고상품책임자(CPO)도 이사회에서 제외하면서 새 이사진 구성 또한 전원 일본인으로 개편했다. 이데자와 대표는 “내년 3월까지 네이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종업원용 시스템과 인증 기반 분리를 마무리하겠다"며 “(일본) 국내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도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종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해 움직임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공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 지도를 계기로 지난달부터 A홀딩스 지분 협상을 진행 중이다. A홀딩스는 라인야후의 대주주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이 회사의 지분을 50%씩 나눠 보유 중이다. 네이버가 A홀딩스의 주식을 단 1주라도 뺏기면 라인야후에 대한 경영 주도권이 소프트뱅크로 넘어가는 구조다. 앞서 지난해 11월 말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약 44만 건의 라인 메신저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안전 관리 강화와 보안 거버넌스 재검토 등 조치를 요구한 것이란 입장이지만, 사실상 라인야후의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한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중장기 전략에 기반해 결정할 문제로써 현재 지분 매각 건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애니메이션 대학 지원 수험생, 한국IT전문학교 애니과에 노크

취업이 연계되는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애니메이터,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영상제작 분야 등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는 수시모집 전 애니메이션대학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며,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애니메이션학과에서는 전국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웹툰산업, 애니메이션,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 종사할 애니메이터, 웹툰작가, 웹툰PD, 스토리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을 육성하고 있다"며 “애니과에서는 비실기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기 없는 미대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실무중심 현장수업을 통해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매년 전문 디자인 능력과 감성을 갖춘 디자이너를 양성 중"이라고 전했다. 학과에서는 실무와 연관된 전공심화학기, 단기 프로젝트 형식 창의인재 캠프, 프로젝트식 학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재학 동안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시각디자인 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고 졸업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는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尹대통령, 환경차관 이병화·고용차관 김민석·특허청장 김완기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병화 환경부 차관,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김완기 특허청장을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병화 내정자는 기술고시 31회로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환경부 정책기획관, 기후변화정책관 및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역임했다. 김민석 내정자는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노사협력정책관, 직업능력정책국장 등을 거쳤으며, 고용노동비서관으로도 재직했다. 김완기 내정자는 산업부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대변인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버티브, 2023 책임 경영 보고서 발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2023 책임 경영 보고서(2023 Responsible Business Report)’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는 중점 분야의 진전 사항을 상세히 밝히고 있으며, 환경 관리 원칙을 발전시키고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참여지향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며 책임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버티브, 하나의 세계(One Vertiv, One World)' 구상을 담고 있다.2023년에도 버티브는 효율적인 제품과 시스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직원, 지역사회, 공급망 무결성, 지배구조에 초점을 맞춰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첨단 기술과 데이터센터 산업이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서 담당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반영한 '하나의 버티브, 하나의 세계' 구상은 버티브가 주주, 고객, 지역사회를 위한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추구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버티브의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고객이 지속 가능한 환경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공 지능(AI)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버티브는 고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뛰어난 성능으로 AI 이니셔티브를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인프라 제품, 시스템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보고서 발행에 대해 버티브 아시아의 폴 처칠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아시아 전역에서 각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핵심 디지털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버티브는 고객이 데이터센터 효율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 전략을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예로서, 열대 데이터센터 특유의 냉각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싱가포르 열대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와의 협력 사례를 들 수 있는데, 이는 데이터센터 업계가 보다 많은 혁신 솔루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나의 버티브, 하나의 세계' 구상은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인 전력 및 냉각 인프라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으로서 무결성과 책임감 있는 스튜어드십(Stewardship)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버티브의 약속을 재확인시켜준다”고 말했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버티브 웹사이트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中 게임, 韓 점령 비결은 ‘광고’?…허위·과장 요소 제재 방안은 無

중국산 게임이 '광고 공세'를 내세워 국내 게임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사례가 여전해 이에 대한 규제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의 '아시아 태평양 모바일 게임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 시장의 올 1분기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1억3000만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3% 늘었다. 게임 내 매출 역시 약 1조796억원 수준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시장에서 중국산 게임 점유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게임사 조이넷게임즈의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버섯커 키우기'는 약 1억달러(약 1380억원)에 육박하는 수익을 내면서 전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퍼스트펀의 실시간 전략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국내 수익을 전년보다 약 13배 가량 올리며 다운로드 2위에 랭크됐다. 업계에서는 이들 게임의 성장 요인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집행을 꼽는다. 이른바 '광고 속 그 게임'으로 입소문을 타는 전략이다.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한 광고를 앞세우는 한편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상 광고 노출 빈도를 높여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이를 토대로 매출을 올린다는 분석이다. 일부 게임의 경우 고의적으로 선택지를 잘못 골라 플레이가 종료되는 광고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의 심리를 자극키도 한다. 이들은 한 해 마케팅 비용으로만 약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버섯커 키우기의 국내 게임 시장 광고 점유율은 유튜브, 틱톡, 애드몹, 유니티, 앱러빈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3위 이내에 올랐다. 특히 유튜브 광고 점유율은 1위를 기록했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 역시 유튜브, 틱톡, 애드몹 등에서 1∼2위에 랭크됐다. 센서타워 관계자는 “버섯커 키우기의 경우 광고에 유명인을 기용하고, 다양한 혜택을 강조하는 콘텐츠를 삽입해 효과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인게임에 없는 콘텐츠를 내세운 허위 광고나 국내 게임사들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을 무단 도용한 광고로 이용자 권익을 해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실제 버섯커 키우기와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이용자 반응을 살펴보면 미니게임을 본게임인 것처럼 노출하거나 레벨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것처럼 과장한 낚시성 광고로 이용자를 유입시킨 후 과금을 유도한다는 지적이 상당수다. 중국 게임사 SP게임이 지난 3월 출시한 '세라:이터널스'의 경우 광고 속 게임 플레이 영상과 실제와 전혀 다른 모습인 데다 국내외 유명 게임 영상을 도용해 논란이 일었다. 이 게임사는 지난해에도 자사 게임 광고에 국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의 캐릭터 화면과 플레이 화면을 무단 도용한 전적도 있다. 이는 이용자를 더 많이 모객하기 위해 앱마켓 알고리즘 관련 수치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문제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를 제재할 만한 법·행정적 수단은 마땅찮다. 대다수는 유튜브·틱톡과 같은 해외 주요 플랫폼에서 발생해 법적 처벌을 기대하기 어렵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등급을 받은 게임물의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나 선전물을 배포·게시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지만, 중국 게임사 대부분은 국내에 지사나 사업소를 두지 않아 제재를 받지 않는다. 정부는 최근 앱마켓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해 해외 게임사들이 국내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지만,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은 부족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를 포함한 게임산업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면서 폐기됐다. 최근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발의했지만, 법안 통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간 경영 효율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케팅 비용을 대폭 줄인 상황이라 예전과 같이 유명인을 내세우기보다는 배너 광고 등을 활용하는 추세"라며 “중국 게임사들이 광고 제작 과정에서 게임성보다는 자극성을 부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자칫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확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정부와 플랫폼 차원의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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