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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공병영 총장, 2024 통일문화행사 ‘통하나봄’ 참석… 천신무예 예술단 공연

통일부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통일문화행사 '통하나봄'을 개최했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통하나봄' 행사 개막식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김석기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개막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통하나봄은 '통일로 하나 된 미래를 본다'는 뜻으로, 이번 행사는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유와 통일을 본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통하나봄' 개막행사에서는 글로벌사이버대 방송연예학과 재학생도 활동 중인 k-starz 천신 무예 예술단이 '통하나봄' 행사의 취지인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유와 통일을 본다' 에 맞게 락 댄스 공연을 진행해 큰 주목을 받았다. '락' 댄스는 분단된 남북의 상처와 부정의 에너지를 모두 끊어버리고 온전히 하나 돼 자유를 즐겨보자는 뜻에서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이날 개막행사에는 민간 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과 북한이탈주민과의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3월 통일부와 협조해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북한 바로 알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미용고교위탁과정, ‘2024 무한도전 뷰티콘테스트’ 수상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지난 6일 미용고교위탁교육과정(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을 교육 중인 학생들이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무한도전 뷰티콘테스트'에서 국회의원상, 금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뷰티콘테스트는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전통있는 뷰티미용대회다. 2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고 33개의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3월에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미용위탁과정에 신입학한 학생들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금상, 은상, 국회의원상 등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대회와 공모전 등 대외활동을 통해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학교위탁교육제도는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춰 선택한 전공 분야에 대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학생의 출석률에 따라 교육장려금이 차등 지급된다. 1984년 개교 이래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응집된 교육노하우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공 과정별 5-STEP 핵심마스터 전문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있다. 또 다수의 취업사례와 진학사례들을 토대로 취업진학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진로 목표에 따라 안정적인 진로의 선택지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미용 고등학교위탁과정 이외에도 영상편집·영상제작, 시각디자인·웹디자인, 게임프로그래밍·게임기획, 게임그래픽디자인·게임원화, 건축설계디자인·3d프린팅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2025학년도 고3위탁교육 입학을 희망하는 고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로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우려가 현실로…화성 아리셀 화재로 시신 20여구 발견

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시신 20여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후 다수의 근로자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나타나 인명피해가 우려됐는데, 우려가 현실이 돼 버린 것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공장 3동에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 5000여개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2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50대 근로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끝내 숨지고, 2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연락두절 상태였던 21명이 대부분 소사체로 나오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실종자는 한때 23명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일부 중복 인원이 확인돼 21명으로 정정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기준 최초 사망자 1명에 추가로 발견한 시신 15구까지 총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수습 중인 시신까지 모두 합치면 사망자는 이미 20명을 넘어선 상태이다. 중상자 2명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모두 최초 발화 지점인 2층에서 곳곳에 흩어진 상태로 발견됐다. 불이 난 공장 2층에는 출입 계단이 2개가 있지만, 사망자들이 미처 계단을 이용한 대피를 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숨진 채 발견된 이들의 국적이나 나이 등 신원은 최초 사망자 1명 외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실종 상태였던 21명이 대부분 외국 국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외국인이 내국인 사망자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신고 직후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인 리튬 취급 공장에서 불이 난 데다가 인명 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전 10시 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어 오전 10시 54분 비상 발령을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확대했다. 아울러 소방관 등 인원 159명과 펌프차 등 장비 6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리튬 배터리 화재의 경우 일반적인 진화 방식으로는 불을 완전히 끄기가 어렵고, 화재 초기 불길이 매우 거세 진압 작전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튬과 같은 알칼리 금속 등 가연성 금속이 원인인 금속 화재는 불이 꺼진 것처럼 보이더라도 섭씨 1천도 이상 고온을 보여 위험하고, 폭발 가능성이 있어 진화가 어렵다. 소방당국은 마른 모래와 팽창 질석 등을 활용해 진화하는 방식을 검토했으나, 배터리에 포함된 리튬이 소량인 것으로 확인돼 물을 활용한 진압 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0분 큰 불길을 잡은 뒤 구조대를 투입해 내부 수색을 시작,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아울러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됐다는 현장 관계자 진술을 확보해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화재 직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가동,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신속한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해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며 “소방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인하항공전문학교, 공군부사관250기 1차 30명 응시·30명 전원합격

인천 부평구 백운역 인근에 위치한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6월21일 발표된 공군부사관 250기 1차에 30명 응시자 중 30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해군 285기 1차에 응시자 29명 전원 합격에 이어지는 성과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인하항공은 2022년에서 2023년 2년 기간 중 공군부사관과 해군부사관에 총 246명이 최종 합격했다. 항공사의 경우 2022년에서 2024년 상반기까지 62명을 항공정비사로 취업시키며 국내 대학, 전문대학 등 항공분야 전문학교 중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과 달성은 인하항공만의 학생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취업 컨설팅, 시험 대비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 특강 등 학생들의 관점에 입각한 교과 운영을 통한 성과"라며 “인하항공은 내년 2025년 학위과정에 2년 6개월제 '학사장교 공학사 과정'을 신설해 일반 교육과정에서 총 4년이 소요되는 공학사 학위취득과 학사장교 임관을 대폭 단축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교의 학위 단축과정은 학부모 등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 빠른 졸업과 함께 취업을 앞당길 수 있는 '초급간부 연봉 5000만원 시대'에 승선하기 위한 기회 비용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같은 취지로 1년6개월(3학기)제로 운영하던 '항공부사관 학위과정'도 2025년부터는 1학기 단축하고 1년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에 입학하는 항공부사관 학위과정 학생들의 경우 1년 만에 전문학사 학위와 부사관 합격을 완성하게 된다. 인하항공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전문교육기관이다. 2025년부터 인하항공 학위과정은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 취득 시 실작업형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2년제 '항공정비사 면허과정'과 교육인적자원부의 2년6개월 '학사장교 공학사과정', 1년제 '항공 부사관 학위과정'으로 운영된다. 2025학년도 고교위탁과정과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원츠넷, 국제표준 ISO 9001·45001 동시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디지털 인프라 IT 전문기업 원츠넷이 ISO(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인증으로 원츠넷은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높은 품질 관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ISO는 각 나라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서비스 혹은 생산 시스템, 수행방법 등에 대한 규격을 제시하고 이에 부합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인증서를 획득한 기업은 해당 분야에서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또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가 규정된 요구사항에 만족하고 체계적인 품질 유지와 관리가 되고 있음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며,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원츠넷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IT 인프라 서비스를 MSP 서비스인 원츠패스(Wants PASS)를 통해 제공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법규를 반영한 지침과 절차를 준수하여 원활한 업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이로서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등의 구축 및 운영과 유지보수 서비스 부문에서 ISO 9001과 ISO 45001을 모두 획득할 수 있었다.원츠넷 김형우 전무는 “이번에 ISO 9001과 ISO 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함으로써, 원츠넷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근로자가 근무하기에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인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지원하고, 원츠넷 임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신동빈 장남 신유열, 日 롯데홀딩스 이사후보…신동주는 반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 미래성장실장(전무)이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 이사 후보에 올랐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26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 전무는 지난 2020년 롯데홀딩스에 부장으로 입사했다. 사내 이사 후보로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신동빈 회장과 '형제의 난'을 벌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신동주 회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사회에 본인의 이사 선임과 신동빈 이사 해임, 이사의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의 건 등이 포함된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질의서에는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역할 및 책임과 시가총액 감소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책임, 한국 롯데그룹 재무 건전성 악화에 대한 책임 등 롯데그룹의 경영 악화에 대한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책임과 입장을 묻는 내용이 담겼다. 신동주 회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9차례 신동빈 회장의 해임과 자신의 이사직 복귀를 시도했으나 번번이 부결됐다. 이번이 10번째 시도다. 신동주 회장은 롯데홀딩스에 개인 지분 1.77%와 대표로 있는 광윤사 지분 28.14%를 들고 있다. 광윤사는 롯데홀딩스의 1대 주주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배출권 보고서 시리즈] “발전 5사 배출권 부족…추가 매수 확대 가능성 높다”

한국전력공사 발전자회사 5사가 배출권 부족으로 구매량을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배출권을 넘치게 보유해 처리할 곳을 찾지 못한 기업들은 발전5사를 비롯한 부족업체들에 배출권을 팔면서 초과 잉여 배출량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배출권 가격은 현재 수준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배출권 전문기업인 에코아이의 '카본아이 배출권 시장 동향 및 전망 월간보고서 6월호'에 따르면 전환(발전)부문의 경우 2021~2023년 대비 2024~2025년 배출권 사전할당량이 연간 약 1100만톤 가량 감소한다. 이중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 5사의 사전할당량은 연간 약 3200만톤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발전 5사를 중심으로 한 배출권 추가 매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출권 잉여업체들은 초과 잉여 배출량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다만, 지난해분 배출권 정산을 앞두고 배출권 잉여업체들이 배출권을 처리하기 위해 6월 이후 판매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배출권 부족업체들이 배출권을 구매하는 건 선택사항이다 보니 당장은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배출권 부족업체의 구매량에 따라 가격이 회복될 수 있다 전망이 이어진다. 박현신 에코아이 팀장은 “배출권 부족업체 입장에서는 제3차 계획기간의 과잉 할당 이슈 속에서 향후 가격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장기간 침체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신중하게 매수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배출권 가격의 단기적 하락 및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부족업체의 추가 매수에 따라 잉여업체의 초과 잉여량이 해소되는 시점에 배출권 가격이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해분 배출권인 KAU23의 가격은 지난달 톤당 8000원대 후반에서 거래됐고 지난 4월 대비 1.5% 상승한 8890원에 장을 마감했다. KAU23의 지난달 장내 거래량은 총 338만4678톤으로 일평균 16만9234톤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월 대비 약 30% 감소했는데 에코아이 보고서에 따르면 증권사 등 시장조성자가 거래량을 줄였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배출권 시장 참여자별 거래 비중은 할당대상업체 64.3%, 시장조성자 35.0%, 거래중개회원 0.8% 순이다. 지난 4월과 비교할 때 할당대상업체와 시장조성자 간 거래 비중이 역전됐다. KAU23 4월 장내 거래량 중 시장 참여자별 거래 비중은 할당대상업체 40.7%, 시장조성자 58.8%, 거래중개회원 0.5%였다. 박 팀장은 “6월부터 8월까지 할당대상업체 간 배출권 거래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라며 “특히 잉여업체의 매도량이 집중되면 단기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4.16국제심포지움,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4·16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4.16국제심포지움 - 세월호참사 10년, 진실·책임·생명·안전을 말하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4.16국제심포지움은 세월호참사로부터 10년이 지난 현재, 재난 참사가 남긴 사회의 변화와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10년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과정으로 마련되었다. 심포지움에는 14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참여하여 국내외 발제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4.16국제심포지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4·16재단, 세월호참사 10주기위원회,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또한 21일(2일차) 당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현장등록을 통한 참석을 진행했다.박승렬 4·16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과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국제 연대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에 준비한 4.16국제심포지움을 통해 ‘생명 존중’과 ‘안전 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심포지움 여는 기조발제는 ‘래디컬 데모크라시(Radical Democracy, 한티재, 한국어판)’의 저자이자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녹색평론사)’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더글러스 러미스(C. Douglas Lummis, 일본 쓰다주쿠 대학 퇴임교수, Retired Professor, Tsuda College)가 ‘세월호 참사, 10년 후(The Sewol Ferry Disaster, Ten Years After)’라는 제목으로 세월호참사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인간존엄과 형평, 평등의 기본적가치의 중요성을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인권운동가이자 인권재단 사람 이사, 4·16재단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래군은 ‘안전을 외면하는 국가를 넘기 위하여‘라는 제목의 발제로 지난 10년을 짚고, 앞으로 우리가 걸어갈 길에 대한 원칙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심포지움 첫날인 20일에는 △‘일본 아카시시 육교 압사 참사’ 유가족인 시모무라 세이지(下村誠治, Shimomura Seiji), △‘영국 힐즈버러 참사’ 유가족이자 영국의 재난을 겪은 생존자 및 유가족으로 이루어진 비영리단체 Disaster Action과 집단 트라우마 센터 소장으로 활동중인 앤 에이버(Dr. Anne Eyre), △‘미국 911테러참사’ 유가족이자 심리치료사로 활동중인 Jelena Watkins 옐레나 왓킨스(Jelena Watkins)가 발제자로 참여하여 발표하였다.시모무라 세이지(下村誠治, Shimomura Seiji)는 아카시시 육교 압사 참사 경위와 피해자 중심의 사고검토위원회 구성 및 활동, 그리고 이후 개선 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는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안전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일본의 경우 이러한 부분을 국토교통성가이드 라인에 적용하여 ‘대중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실’이 설치되었다고 전했다.심포지움 2일차에는 △오민애 법무법인 율립 변호사, △최희천 아시아안전교육진흥원 연구소장, △이호영 국회고성연수원 교수, △소준철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강사, △이예성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연구원, △김선우 4.16연대 사무처장 등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남희(이태원참사 유가족)님, △안은정(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이 지정토론을 이어갔다.4.16국제심포지움에서는 전국 만 20세~75세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월호참사에 대한 대국민인식조사 리서치 연구‘(신뢰수준95%, 표본오차±2.19%p, 2,000샘플,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2024.05)의 결과도 대중에 처음 발표했다. 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안전사회를 위한 방안으로 법적 처벌과 규제 강화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정치성향별 안전에 대한 심각성 및 향후 위험 변화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추후 개인의 특성별 차별화된 안전 의식 개선 방안의 도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심포지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문화 확산사업, 피해자지원 및 공동체회복사업, 미래세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4.16국제심포지움과 관련한 문의는 4·16재단 나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질주하는 현대차·기아에 개인 울고 외인 웃고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투자자들의 수급이 엇갈리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 호조와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가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월 2일부터 6월24일까지 40.14%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아는 31.45% 올랐다. 현대차와 기아의 상승 배경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쏠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올해만 현대차와 기아 주식을 각각 3조4703억원, 1조1249억원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현대차와 기아 주식을 각각 3조9130억원, 1조14782억원 팔아치웠다. 최근 한 달 동안에도 개인은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와 기아를 향한 외국인 매수세가 하반기에도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 인도 법인의 IPO로 자회사 가치 재평가와 대규모 현금 유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 추산한 현대차의 인도법인 가치는 20조원대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15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차가 보유한 인도법인 주식 8억1200만주 중 최대 1억4200만주(지분율 17.5%)가 IPO로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관련 내용의 진행 상황에 대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내 재공시할 방침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현대차 인도법인의 시가총액은 약 171억달러(23조7000억원), IPO를 통한 현대차의 총 조달 규모는 약 30억달러(약 4조1670억원)로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울 것"이라면서 “2025년 탈레가온 신공장의 가동과 크레타 전기차(EV) 출시, SUV 비중 확대로 인도시장 평균판매가(ASP)·수익성 상승 등으로 IPO 이후 기업가치는 현재 추산 금액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법인의 상장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기업가치 제고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단 분석이다. 현대차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주당 배당금 성장률이 19.3%에 달하는 국내 대표 '밸류업' 기업으로 꼽힌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도 법인 IPO로 유입된 현금을 바탕으로 미래차 투자와 특별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된다"며 “향후 3년간 현대차의 총주주환원율은 30~33%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국내 시장, 세계 시장에서의 차량 판매 호조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이다. 실제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91.8%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5월 글로벌 판매량도 299만5574대로 2024년 연간 목표량(744만 3000대)의 40% 이상을 채웠다. 특히 지난 5월 현대차와 기아를 합한 미국 시장점유율(M/S)은 11%에 도달했다. 시장에서는 6월 판매량을 포함한 올 상반기 판매 실적은 연간 목표량에 50%에 근접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합산 월 16만대 판매량을 기록 중인데, 내년에는 월평균 1만5000대 판매증가를 통해 점유율 12% 도달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전기차(EV) 판매 증가가 나타나고 있어 미국 시장 내 구조적 점유율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밴드 넬, 멤버십 가입비 고가 논란에 “전액 환불 예정”

인기 밴드 넬이 팬클럽 멤버십 가입비 고가 논란에 공식 사과하고 환불을 약속했다. 넬 측은 24일 공식 SNS에 “팬클럽 앱 관련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 확인 후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하였다. 당분간 앱은 베타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넬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잘 몰랐던 부분도 많았고 쉽게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사과했다. 최근 넬은 팬클럽 전용 우주유랑단 앱을 출시하며 구독형 가입비를 공개했다. 가입 혜택으로 풀영상 시청, 온라인 음악감상회(음감회) 자유 시청, MD상품 선주문, 멤버들과의 프라이빗 메신저, 공연 선예매권(국내 공연 좌석 중 80%), 공연 밋앤그릿 추첨(연 3회) 등을 제공했다. 공연 밋앤그릿 추첨 혜택이 빠진 베이직 요금제 가격은 월 3만8000원, 모든 혜택이 포함된 프리미엄 요금제는 연 41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서 베이직 요금제를 연간으로 계산했을 때 프리미엄보다 높은 45만6000원에 달해 네티즌들은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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