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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강진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72대 전달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전라남도 강진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72대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강진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강진원 강진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의 강진군 냉장고 전달행사는 올해 세번째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6개 군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소금쟁이’ 이찬원 “엄마에게 맡긴 세뱃돈 20년 동안 못 받아”

가수 이찬원이 어린시절 세뱃돈 일화를 공개했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 녹화에서 “엄마가 '이따 줄게'라고 했지만 20년 동안이나 못 받았다"며 “가족들 앞에서 노래 부르면 어머니가 제일 흐뭇하게 바라보셨다"고 말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의 아들이 설날이나 추석 명절에 친척들에게 받은 돈을 엄마에게 맡기는 것에 불만을 털어놓자 이찬원이 격하게 공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또 다른 진행자인 양세형도 “명절에 친척들에게 열심히 절을 해서 받은 돈을 30년 동안 어머니에게 돌려받지 못했다"며 “난 노예지 뭐야"라고 푸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은 25일 오후 8시55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기자의 눈] 이유없이 달리는 말에 올라타선 안된다

“주가가 급등하는데 관심이 안생길리 있나?."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지인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꺼넨 말이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과 관련된 기업들이 일종의 테마주가 돼 주가 급등락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지난 6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을 통해 “동해 가스전 주변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0억 배럴을 현재 가치로 따지면 삼성전자 시총의 총 5배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은 급등했고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을 통해 전달된 관련주들은 증권사 리서치센터들도 관련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기대감마저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정부의 '저출생 종합 플랜'이 6월 초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저출산 관련주들이 급등했고, 지난 1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내놓으면서 관련주들이 등락을 거듭하기도 했다. 정책 관련주에 대한 투자가 잘못된 건 아니다. 오히려 장기적 관점에서 플러스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이다. 문제는 해당 테마와 연관성이 거의 없는 종목까지 급등하고 있다는 점이다. 난립하는 테마주에 투자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는 거다. 일례로 동해 가스전 테마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한국석유가 대표적이다. 정식 사명은 한국석유공업이다. 1분기 보고서를 보면 아스팔트 매출 비중이 39.4%에 달한다. 케미칼과 합성수지 부문도 각각 32.6%, 18%다. 한국석유공사와는 다른 회사다. 석유공사는 비상장 기업이다. 출산관련 정책 수혜주 중 삼익악기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도 아이러니 하다. 올 1분기 보고서를 보면 매출 비중의 41%가 악기사업이며 집단에너지부문이 48%에 달한다. 주식 격언 중에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말이 있다. 강하게 상승하는 주식에 투자하라는 뜻이다. 하지만 올라탄 말이 달리지 못하는 데에도 억지로 달리고 있다면 올라탄 사람이 다칠 수 있음은 자명하다. 국내 주식시장이 어려운 이유는 무지성에서 비롯된다. 무지성 주식 권유와 무지성 투자가 혼합된 결과다. 확실한 모멘텀을 가진 회사들은 찾아보면 많다. 이유없이 달리는 말에 올라타선 안된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산업계 ‘夏鬪 공포’에 휩싸여…강성노조 행보에 촉각

산업계가 '하투(夏鬪)' 공포에 떨고 있다. 주요 기업에 '강성 노조'가 출범한 가운데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정년 연장 등 민감한 이슈들이 쟁점으로 떠오르면서다. 글로벌 관세전쟁, 주요국 선거 리스크 등 경영 관련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 긴장감이 감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6년만에 노조가 파업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는 가운데 노조가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4일 전체 조합원(4만3160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4만1461명(투표율 96.06%)이 투표하고 3만8829명(재적 대비 89.97%, 투표자 대비 93.65%)이 찬성표를 던졌다. 중앙노동위원회 역시 올해 교섭에서 노사 양측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린 상태다. 하투 성사 여부는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가 오는 27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파업 여부와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회사는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350%+1450만원 등을 제안하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15만900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어 격차가 큰 상황이다. 특히 현대차 노조는 별도 요구안으로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등을 원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고임금 저효율' 구조에 발목 잡힌 현대차가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 노사간 갈등이 지속되면 기아, 한국지엠 등 완성차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기아 노조 역시 올해 강경한 자세로 교섭에 임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한국지엠 노사는 기본급 인상 폭 등에서 이견이 커 의견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선·철강 업계에도 전운이 감돈다. 금속노조가 중심이 돼 다음달 10일 1차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포스코, HD현대, 한화오션 등 개별 기업들도 각종 소송전과 여론전이 난무하며 협상과 별개로 노사간 날을 세우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상견례부터 파행될 정도로 갈등의 골이 깊다. 한화오션은 노조 출범 후 첫 임단협이라는 점에서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조선·철강사들의 협상에서도 정년 연장이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HD현대 등 노조가 정년 만65세로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아보이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이 최근 정년을 만 61세에서 62세로 높이기로 합의하면서 그 후폭풍이 어떤 방향으로 불지도 주목된다. 임금 협상을 재개하며 조용해진 듯했던 삼성 노조에서는 여러 가지 뇌관이 부상하는 모습이다. 삼성 초기업 노조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삼성디스플레이가 노사협의회 선거 규정과 선출 방식을 대폭 변경해 불법 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교섭을 빠르게 매듭짓기 위해 현재의 자율교섭 대신 중노위의 조정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은 상태다. 그만큼 교섭 타결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가 더 강경한 태도로 돌변할 여지도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하고 지난달 29일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는 지난 7일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노사 양측은 임금협상 파행 이후 2주 만에 대화를 재개했다. 산업계는 올해 임금협상 분위기가 예년과 크게 달라졌다는 점에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삼성 등 주요 기업에서 강성 노조가 출범하며 셈법이 복잡해졌다. 정년 연장, 주 4.5일제 도입 등 기존에는 깊이 있게 논의한 적 없는 안건들이 뇌관으로 떠올랐다.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관세전쟁이 벌어지고있고 미국 등 주요국에서 선거 이후 어떤 정책이 펼쳐질지 알기 힘들어 경영 관련 불확실성도 높는 상황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경영 효율화’ 시계 빨라진 엔씨…반등 신호탄 쏠까

엔씨소프트(엔씨)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신작 러시를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실적 반등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지난 24일 임시 이사회에서 회사 분할과 엔씨QA·엔씨IDS 등 2개 비상장법인 설립을 결정했다. 2개사의 인력 규모는 360여명이다. 김진섭 QA센터장(상무)과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가 각사 대표로 내정됐다. 8월 1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할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10월 1일이다. 엔씨가 자체 사업부를 분사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엔씨QA는 품질보증(QA) 서비스 사업부문 전문 기업으로 △SW 품질 보증 서비스 및 기타 관련 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등을 맡는다. 엔씨IDS는 응용 소프트웨어(SW) 개발 공급 사업부문을 맡으며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시스템 SW 개발 및 공급을 담당한다. 엔씨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며 “전문화된 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엔씨가 업황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진행 중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비용 효율화에 나선 것이다. 엔씨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79억원, 25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7%, 68% 감소했다. 군살빼기에 집중하고 있지만 기존 출시작들의 수요 정체로 매출이 늘지 않은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엔씨는 올해 본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먹거리 발굴에 나서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전체 인력을 약 10% 감축해 4000명 중반대로 줄이고, 옛 삼성동 사옥 매각을 통해 얻는 재원을 통해 신작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사업 확장 과정에서 비대해진 조직 규모가 실적 개선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지난달 전 직원 대상 온·오프라인 설명회에서 “동종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원이 많고 본사 집중도가 상당히 높다"며 “대다수 기능이 본사에 집중된 형태로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하는 데 제약이 있다"고 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는 2분기 매출 3994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72.8% 감소가 예상되는 수치다. 오는 27일 신작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나 이 실적은 3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다만 엔씨의 1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조정을 통한 고정비 감소가 확인되고 있고,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인 집행이 이뤄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점쳐진다는 점에서다. 관건은 게임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엔씨는 내년까지 총 10종의 신작과 쓰론 앤 리버티(TL), 블레이드 & 소울 4 등 기존작의 글로벌 시장 출시가 예정돼 있는데, 이들의 성과가 본질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것이란 분석이다. 이중 글로벌 공략의 핵심 키가 될 TL의 경우 국내에서 기대만큼의 흥행을 거두지 못했던 만큼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엔씨의 차기작 아이온2, 택탄, LLL 등 출시가 내년으로 예정돼 있어 신작 모멘텀은 하반기부터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회사 대표 지식재산(IP)인 리니지와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부터 출시될 신작 흥행 수준과 하반기 '아이온 2' 등 신작 모멘텀의 강도에 따라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년까지 10여종의 게임이 신규 출시와 해외 진출을 통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비용 절감이 이뤄지고 있으나, 본격적인 이익 추정치 상향은 인수합병(M&A) 성사와 퍼블리싱 라인업 공개, 실질적인 게임 흥행을 통해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시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주식회사 쭙 금상과 여성가족부 특별상 수상

주식회사 쭙 최혜미 대표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이하, '세계대회')에서 금상과 여성가족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대회는 '제24회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와 통합하여 '2024 여성발명왕엑스포(EXPO)'로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고양 KINTEX 제1전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발명가 저변 확대와 우수한 여성 발명품의 판로개척을 목표로 세계 20여 나라의 여성 발명인들의 특허기술과 발명품 400여 점을 전시하였고 제품 홍보와 활발한 기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최 대표는 '친환경 영유아 다회용 약병'의 제조 기술을 출품하였는데 유연한 재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약물을 영유아에게 안정적으로 먹일 수 있도록 약물 누설을 방지하고 보관을 쉽게 하며 펌핑이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약병 제조 기술이다. 최 대표는 "육아를 하며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 결과이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정부 정책을 통하여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며 "국내에 여성,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업화할 수 있는 지원 정책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런 기회들에 많은 여성들이 적극 참여하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세 아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변우석, 손흥민 ‘성덕’ 인증..손흥민 ‘맞팔’ 화답

배우 변우석이 손흥민의 '성덕'(성공한 팬)이 됐다. 변우석은 지난 24일 개인 SNS에 '성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손흥민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변우석은 한 잡지 인터뷰에서 시간이 생기면 무조건 토트넘 경기를 본다며 손흥민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변우석은 우연히 손흥민을 마주쳤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나이는 손흥민이 어리지만 '멋있으면 형'이라며 손흥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변우석의 성덕 인증에 손흥민은 맞팔로우로 화답했다. 이날 손흥민은 개인 SNS에 변우석의 게시글을 재게시하고 변우석을 팔로우했다. 한편 지난달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인기배우로 거듭난 변우석은 현재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0일 싱가포르, 7월 6일과 7일 서울에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방송3법·방통위법, 野 강행으로 법사위 통과…與 반발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의 이른바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와 함꼐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의 방통위설치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들 4개 법안을 차례로 의결했다. 해당 법안 개정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체계 자구를 심사하는 법안2소위로 넘겨 더 논의하자고 주장했으나,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방송3법은 공영방송인 KBS, MBC, EBS의 이사 숫자를 대폭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방송학회와 관련 직능단체에 부여해 지배구조를 변경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직전 21대 국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와 재의결 무산으로 폐기됐다. 이에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같은 법안을 당론으로 재발의했다. 방송3법에 대해 국민의힘은 '좌파 방송 영구장악법'으로 규정하는 반면 민주당은 '방송정상화법'이라고 주장한다. 앞서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법안소위 심사를 생략한 채 지난 18일 야당만 참석한 전체회의에서 이들 4개 법안을 처리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대신자산운용 ‘AI반도체&인프라액티브 ETF’, 출시 나흘 만에 완판

대신자산운용은 지난 18일 출시한 'DAISHIN343 AI반도체&인프라액티브 ETF'가 상장 나흘 만에 완판됐다고 25일 밝혔다. 나흘간 누적 거래량이 150만주를 넘어섰고 설정금액 90억원이 모두 거래됐다. 'DAISHIN343 AI반도체&인프라액티브 ETF'는 인공지능 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기대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ETF의 기초지수는 '에프앤가이드 AI반도체&인프라 지수'다.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및 관련장비, 일반 소프트웨어, 전기장비 업종 중 GPU(그래픽처리장치), HBM(고대역폭메모리), AI솔루션, 전력사업 중 대표 기업 24개를 선정해 구성했다. 여기에 대신자산운용만의 독자적인 AI 종목 스코어링 모델을 활용해 20% 이내로 기초지수를 변형하여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그룹장은 “AI 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면서도 생태계 전반에 분산 투자하여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이 관심을 끌었다"며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는 만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 계좌 등에서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기후변화에 산불도 크게 늘어…“최근 20년 동안 두 배 증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심각한 수준의 산불 발생이 최근 20년새 두 배 이상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2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호주 태즈메이니아대 연구팀은 과학 저널 '네이처 생태와 진화'(Nature Ecology and Evolution)에 발표한 논문에서 지난해 '극단적 산불'(extreme wildfire)의 빈도 및 강도가 2003년의 약 2.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연구팀이 2003~2023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산불 3000만 건 중 온실가스 배출량과 생태·사회·경제적 영향이 상당했던 2913건을 극단적 산불로 분류한 뒤 도출한 것이다. 연구팀은 위성 데이터를 이용해 이들 산불의 연간 복사 에너지(radiative power)를 합산, 그 경향성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서부와 캐나다의 온대 침엽수림에서 극단적 산불 발생이 11배 이상으로 폭증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또한 북미·러시아 북쪽 지역의 아한대 산림에서도 극단적 산불 발생이 7.3배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분석 대상이 된 '극단적 산불' 중 가장 극심한 6번의 사례가 최근 7년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수석 저자인 캘럼 커닝엄은 “극심한 산불을 통해 지구 온난화와 건조해지는 기후의 징후를 눈앞에서 보고 있다"며 “짧은 기간 이렇게 큰 증가를 감지했다는 사실은 더욱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 전문가인 제니퍼 말런 박사는 “더 큰 규모의 심각한 산불은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징후"라며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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