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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 의결...공모절차 시작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방통위는 28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2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방송공사(KBS),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KBS와 방문진 이사 공모는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EBS는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사진 임기 만료 시점에 맞춰 최종 선임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MBC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들의 임기가 오는 8월21일 종료돼 가장 이르다. KBS 이사는 8월 31일, EBS 이사는 9월 14일 종료된다. 지원자는 심사과정에서 방송의 전문성과 지역성, 성별, 직능별(언론계· 학계·법조계·산업계) 등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이 고려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사항을 작성·제출해야 한다. 3사 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응모 후 방통위 상임위원 간 협의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공영방송 이사 선출과 관련한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논의되고 있으나 현행법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 추천 및 선임 절차를 진행하는 게 법집행기관인 방통위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먼저 임기 만료가 도래하는 방문진 이사와 감사 임기가 8월 12일 종료되는데, 그 선임 절차에 대략 최소 4~5주가 소요됨을 고려하면 더 이상 임명 절차를 늦출 수 없어 부득이 오늘 선임계획안을 처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노관규 순천시장 “지난 2년, 대한민국 도시 표준 세웠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28일 오전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30일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년은 우리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혼신의 힘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2년은 도시 미래를 위해 과감한 선택과 집중으로 지방소멸을 막아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으로 인정받은 순천의 경쟁력은 정부 지원과 기업 투자 유치로 이어졌으며 생태가 경제를 견인할 수 있다는 사실마저 증명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주·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순천을 대한민국 문화산업 메카로 이끌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위를 차지한 에버랜드보다 190만 명이 많은 수치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 역시 개장 3개월 만에 170만 명이 방문해 수익금 100억 원이라는 새 역사를 쓰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순천의 위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대표적인 도시로 평가받을 만큼 높아졌으며 지난해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새만금잼버리 파행으로 불거진 지방자치 무용론으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구해낸 도시라는 평을 얻으며 특별상을 받았다. 2024 제주포럼에 초청받은 노관규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도시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광역자치단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순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또한 순천에서 도시 미래에 대한 영감을 얻어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생태와 정원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정원박람회로 입증받은 행정력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불러왔다. 국립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동천 국가하천 승격,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지정 등 굵직한 지원이 이어졌다. 한화, 롯데, 포스코 등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투자도 줄을 이었으며 해룡율촌산단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으로 인해 추가 산단 개발이 필요할 정도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발사체단조립장, 롯데케미칼 삼박LPT(주) 첨단소재 컴파운딩 공장 착공, 한화오션에코텍 투자협약으로 11개 기업,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와 1300여 명의 고용창출로 순천 미래산업의 성장엔진이 마련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주,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 육성으로 청년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영역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국 유일 문화콘텐츠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돼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한-프' 합작회사인 '오노 코리아' 한국 법인을 순천에 설립하는 협약도 체결해 해외 기업 이전뿐만 아니라, 글로벌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에도 새로운 길이 열렸다. 'K-디즈니 순천'은 시가 월트디즈니 본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컬대학30으로 선정된 순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접 대학에서 창의적 인재를 양성, 기회발전 특구 중심으로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순천을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키우는 전략이다. 노관규 시장은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산업으로 도시 전체를 산업기지화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다양한 일자리와 새로운 기회를 선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로커스를 비롯해 앵커기업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2개 중소제작사도 투자 의향을 밝혀 순천이 준비하고 있는 정원문화도시에도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국제습지센터는 창의적 기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원도심 일원에는 타운형 제작공간을 구축한다. 또한 정원 워케이션은 개인 창작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창작자들이 모여드는 콘텐츠 아틀리에 조정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첨단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 한화오션에코텍과 3000억 원 투자, 500명 고용을 포함한 대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속도를 높인다. 해룡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양한 산단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부족한 산단은 확충하는 한편 기완성된 산업단지 중심으로 선제적인 기업 입주에 나선다. 시는 바이오산업 최적지로 평가받는 승주읍 일원에 총사업비 620억 원을 투입해 원료 공급, 소재화, 제품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능한 그린바이오 혁신거점으로 키워낼 계획이다. 또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와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를 운영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바이오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단조립장으로 마련된 우주·항공사업 육성을 위해 한화가 차세대 발사체 국책사업을 수행하게 된 만큼 율촌산단에 들어선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와 연계해 관련 우주산업과 로봇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미래 첨단산업 발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규제혁신로봇 실증사업', '시·군 로봇창의교육 사업'을 공모로 확정한 만큼 혁신시대에 대응하는 사업들도 병행해서 추진해 나간다. 불 꺼진 원도심에 새로운 구심점이 될 신청사와 시민광장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오는 2025년에 입주하게 될 신청사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문화스테이션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경전선 도심 통과 우회 결정에 따른 폐선 부지 활용 방안도 모색에도 나선다. 샌안토니오 리버워크보다 더 뛰어난 관광명소로 조성해 외부 소비군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도 마련한다. 순천만은 동천 하구습지 복원과 국가해양정원 조성으로 더욱 원시적으로 가꾸는 한편, 동천과 옥천 뱃길로 연결한다. 오는 2030년 광주에서 부산까지 고속철이 뚫리면 순천시는 광주, 부산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게 된다. 대도시로 쏠림 현상이 더욱 가속화돼 시간, 장소의 벽마저 무너진다. 시는 이와 같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동부권 인접도시와 연합 연대를 강화한다. 지금까지 확인한 순천의 경쟁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인접도시들과 공유, 상생을 통해 남해안 벨트 허브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공공보건의료재단 설립, 의료펀드 조성을 통해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체계를 완성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차세대 공공자원화 시설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복지와 농업 등 기본을 가장 촘촘하게 챙기고 도시보다 빠르게 쇠퇴하는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소득 청년농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년, 순천은 도시 체질을 변화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도시의 표준을 만들었다"며 “문화콘텐츠로 세계 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대한민국 문화산업 메카로 거듭날 순천의 미래를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leejj0537@ekn.kr

1~5월 세수 작년보다 9조 줄어…올해도 ‘세수펑크’ 경보음

올해 들어 5월까지 국세 수입이 151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조1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5월 잇단 '법인세 쇼크'로 감소 폭이 계속 커지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수 펑크'가 거의 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5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1∼5월 국세수입은 151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조1000억원(5.7%) 줄었다. 5월 한달간 25조5000억원 걷혔다. 작년 같은 달보다 7000억원(2.7%) 줄어든 수준이다. 이에 올해 누계 국세수입은 지난 3월 '마이너스'로 전환한 데 이어 감소 폭이 4월(-8조4000억원)보다 확대됐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41.1%를 기록했다. 5월이 지난 시점에서 올해 연간 예상된 국세수입 367조3000억원 가운데 41%가량을 걷었다는 의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이 났던 작년(40.0%)보단 높다. 최근 5년 평균 진도율(47.0%)과 5.9%포인트(p) 차이나 '조기경보' 대상이 됐다. 세제당국은 5년 평균 진도율과 3월 기준 3%p, 5월 기준 5%p 벌어지면 조기경보를 울려 내부적으로 세수를 다시 추계한다. 조기경보는 올해로 3년째다. 국세수입이 급감한 주원인은 법인세다. 올해 1∼5월 법인세 수입은 28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조3000억원(35.1%) 급감했다. 작년 기업실적 악화로 지난 3월부터 법인세 수입은 5조원대 줄기 시작해 4월(-12조8000억원) 감소 폭이 2배 이상 확대됐고 5월에는 분납실적마저 저조해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5월 들어 법인세가 더 감소한 건 중소기업들 분납 실적이 좋지 않아서다. '3대 세목' 가운데 법인세를 제외하면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형편이 낫다. 소득세는 5월까지 51조5000원 걷혔다. 작년보다 3000억원(0.7%) 늘어 증가 전환했다. 고금리로 이자소득세가 늘었고 취업자 수 증가와 임금인상 효과 등으로 근로소득세 감소 폭이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는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1∼5월 부가세 수입은 38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기 대비 5조4000억원(16.1%) 늘었다. 부가세는 올해 소비 증가와 환급 감소로 납부 실적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세수 위기 속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기타 세목들은 전년보다 소폭 줄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증권거래세는 주식거래대금 감소, 세율 인하의 영향으로 2000억원 줄어 감소로 돌아섰다. 관세 수입은 2조7000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000억원 줄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4조4000억원 걷혀 작년과 비슷했다.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의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되 세수와 국제 유가 안정화 추세 등을 고려해 인하율을 축소했다. 상속증여세 수입은 6조9000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천장 뚫는 엔화 환율…37년여만에 161엔 돌파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28일 오전 장중에 161엔을 돌파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달러당 최대 161.28엔까지 치솟았다. 엔/달러 환율이 161엔선을 넘어선 것은 1986년 12월 이후 37년 6개월 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퍼지면서 달러를 사들이고 엔화를 파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는 분석했다. 교도통신은 “일본과 미국 간 금리 차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있고 수입 기업의 달러화 수요도 있다"고 짚었다. 엔/달러 환율 상승과 맞물려 금융시장에서는 일본 당국이 또다시 직접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이 강해지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다만 일본 당국이 4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9조7천885억엔(약 84조3천억원) 규모의 시장 개입을 했음에도 엔저 흐름을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개입 효과는 한정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엔/유로 환율도 이날 172엔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바이든·트럼프 TV토론, 첫 주제부터 격돌…“경제 추락했다” vs “인플레에 죽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첫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시작부터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날 조지아주 애를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진행자는 경제를 첫 주제로 바이든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 때보다 경제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들에게 뭐라고 할 것인가' 물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가 나에게 무엇을 남겨줬는지를 봐야 한다. 우리는 추락하는 경제를 넘겨받았고 (코로나19) 팬데믹을 너무 부실하게 대응해 많은 사람이 죽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그냥 팔에 약간의 표백제를 주사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보면 그는 별로 한 게 없다. 그가 임기를 마칠 때는 그야말로 혼란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것을 복구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 역사상 최고의 경제를 갖고 있었고 그렇게 잘했던 적이 없었다"며 “우리는 코로나19를 맞았고, 대공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필요한 돈을 썼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비판에 반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창출한 일자리는 불법 이민자들을 위한 일자리와 코로나19 회복으로 인한 일자리뿐"이라며 “그는 잘하지 못했고 인플레이션이 우리나라를 죽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정말 우리를 죽이고 있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현재 누구도 뚜렷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토론을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에 확실한 인상을 남길 기회로 여겨 사활을 걸고 준비해왔다. 미국 언론도 이번 토론이 올해 선거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일 수 있다고 전망하는 등 이날 토론 성적이 대선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세종사이버대, 누구나 배우고 싶고 배우기 쉬운 맞춤형 학과 운영

많은 성인들이 평생학습을 이야기한다. 공부하는 데 나이와 시간과 공간을 가릴 필요가 없다. 출·퇴근 시간, 쉬는 시간, 주말에도 가능하다. 사이버대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학습이 가능하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배우고싶다, 배우기쉽다'는 슬로건 아래 6월 1일부터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예비 신·편입생들이 입학 전 입학정보 취득, 체험학습, 전문가 특강 등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입학식에 대해 안내받도록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먼저 학과별로 입학상담 시스템을 가동하고 '맞춤형 입학상담'을 실시한다. 이 입학상담을 통해 예비 신입생은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적합한 학과를 결정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처음으로 AI가 과목별 자료(교안, 강의자막, 수업계획서, 참고문헌 등)를 학습해 학습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할 수 있는 AI 챗봇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신구 세종사이버대 총장은 “세종사이버대학은 직장인, 주부, 군인 등 누구나 배우고 싶고 배우기 쉬운 맞춤형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며 “풍부한 장학금,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선도 사이버대학교로 교육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AI 튜터' 서비스 실시 세종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처음으로 메타버스 캠퍼스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AI튜터 서비스를 통해 AI가 과목별 자료(교안, 강의자막, 수업계획서, 참고문헌 등)를 학습해 학습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 챗봇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 'AI 교육' 콘텐츠 확대 세종사이버대는 문제 중심이나 사례 기반 학습 등을 통해 4차 산업 시대 새로운 인공지능 교육 패러다임에 집중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 투자로 수준 높은 강좌와 AI 교육 콘텐츠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에서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과제로 올해 AI 인공지능 교육 기반의 지능형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한 시스템 혁신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차세대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유튜버학과, 컴퓨터·AI학과 등 학과 개설과 커리큘럼 연구 등 내용적 혁신과 인공지능 도입 등 다양한 방법적 혁신을 진행 중이다. 학습분석·학습관리 시스템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했다. 인공지능 교육 기반 학습분석 시스템은 맞춤형 교육과정 추천, 챗봇 기반 상담, 수강 패턴에 따른 자동 알림 등의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교육센터에서는 AI관련 프로그램 사용법, 종류 등을 알려주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은 챗GPT 사용방법, 정보검색형AI 활용하기, GPT를 이용한 이미지 분석 등 다양한 AI 교육을 학습한다 - IPS주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최고 브랜드 선정 세종사이버대는 최근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사이버대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지난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공모·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이번 조사는 시장정보, 기초경영자료, 언론 보도 등을 활용한 리서치를 실시해 후보 브랜드군을 선정했다. -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 A등급 획득 세종사이버대는 지난 2021년에도 교육부에서 전국 사이버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90점 이상)를 획득했다. 세종사이버대는 6개 진단영역 중 4개 진단영역인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기반시설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실적과 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 재학생 1만9713명 중 89% 장학금 수혜 세종사이버대는 재학생 1만9713명 중 89%가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장학금 수혜액은 평균 199만원이다. 2024학년도 장학제도는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희망인재 장학, 어깨동무 장학, IT인재 장학, 학사학위 소지자를 위한 새로배움 장학 등 다양한 구분에 따라 1년 연속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국가장학금은 세종사이버대에 다니는 신입생, 편입생, 재학생 등 모든 학적의 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일정 요건 충족 시 소득 수준에 따라 장학금이 지급된다. 교내 장학금과 함께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 또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입학금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입학금 지원 제도는 학교 입학금 9만9000원을 정부 지원금을 통해 면제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세종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총 10개 학부, 35개 학과에서 2024 가을학기 신ㆍ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내신 성적이나 수능 점수와 관계없이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있다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전형 방법은 나의학업플랜(70%)과 적성검사(30%)를 반영해 평가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2차 모집 본격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2차 모집이 시작됐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지난 8일 홍보관 그랜드를 오픈한 뒤 7일 만에 1차 모집(300세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재 공급 대상이 되는 1단지는 2차 공급 300세대, 3차 공급 116세대다.6개 동 총 716세대인 1단지는 각 59㎡ 386세대, 84㎡ 330세대로 나뉜다. 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된 실내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높은 공간 활용도가 특징인 4Bay 판상형 구조에 더해 욕실 2개와 파우더장이 결합된 드레스룸이 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의 고층 아파트인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쾌적한 삶을 뒷받침하는 시설을 마련한다. 단지 내 개설되는 캠핑장과 스터디룸, 북카페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등의 시설은 남녀와 노소에 관계없이 선호와 필요에 맞는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또 강남, 수원, 판교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고 GTX-A, GTX-F, 경강선 등 철도는 기흥역에서 광교중앙역, 동백역에서 신봉역, 용인역 등을 지난다. 반경 2.5km 이내 도보로 간편히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스킨케어 혁신 위한 과학자문위원회 심포지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프레스티지 뷰티 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ELC)가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피부과학과 시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아시아 지역 피부과 전문의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과학자문위원회는 지난 22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 미팅에서는 아시아의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들과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아시아 R&D 및 혁신팀 리더들이 모여 최신 아시아 지역의 피부과 시술 트렌드와 스킨케어 제품을 접목해 최적의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아시아 이노베이션, R&D, 제품 및 패키징 개발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SVP) 제인 앤더스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인체적용시험, 과학 커뮤니티의 인사이트와 지식을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과학자문위원회의 각 지역 피부과 전문의들은 ELC의 전략 방향과 과학 및 인체적용시험 연구가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현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 제공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동아시아의 피부과 시술 시장은 인식 향상, 기술 발전, 미의 기준 진화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상당한 성장과 발전을 이뤘다. 그중 한국 시장은 정교하고 혁신적인 피부과 시술을 선두로, 피부 안티에이징, 바디 컨투어링 등 뷰티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10년 이상 전 세계 유수의 피부과 전문의들과 협력해 피부과 연구에서 얻은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회사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R&D센터의 과학자들이 자문위원회 심포지엄, 기초 연구, 인체적용시험 평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아시아 여러 지역의 전문의들과 협력해 왔다. 최근에는 대한피부연구학회, 중국피부과학회, 일본피부연구학회 등 여러 피부과 학회에 참여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해 오고 있다.

현금 고갈된 미국인들…연준, 공격적인 금리인하로 구원투수 나서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축적된 2800조원에 육박한 미국인들의 초과 저축액이 고갈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무역긴장,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 유럽 정치권 불안 등 산적한 대내외 악재들까지 겹치면서 미국 경기 위기의 뇌관으로 작용될지 관심이 쏠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그동안 심각한 침체가 발생했었을 때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끌어내렸던 만큼 이번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주목받는다. 28일 블룸버그통신은 미 샌프란시스코 연장준비은행(연은) 자료를 인용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정부 지원금 등으로 축적된 초과 저축액이 지난 3월 모두 소진됐다고 보도했다. 소비는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만큼, 소비가 줄어들면 경기 또한 위축될 수 없다.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에도 미국인들이 소비를 이어가면서 미 경제가 견고한 모습을 보여왔던 배경엔 탄탄한 노동시장도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약 2조 달러(약 2774조원)에 달하는 미국인들의 초과 저축액이 버팀목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그러나 축적된 저축액이 고갈되면서 소비자들이 빠른 속도로 지갑을 닫을 경우 미국 경제에 상당한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런 와중에 소비자들의 부채와 연체율은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는 뉴욕 연은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더 많은 미국인들이 신용카드 결제에서 밀리고 있다"고 짚었다. 웰스파고의 팀 퀸란 선임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가처분소득 대비 주택을 제외한 이자(신용카드, 자동차 등)의 비중이 지난달 2.4%를 기록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 이후 최대치로 분석됐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부터 미국 소비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비와 직결된 미국 유통업계에서도 이런 현상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대표 유통업체 타겟의 크리스티나 헤닝턴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단기적 성장 전망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가 급증하는 부채라고 설명했고 월마트의 존 데이비드 레이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이 기호품에서 필수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샌탠더 미국 캐피털 마켓의 스티븐 스탠르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가계가 의지할 수 있었던 초과 저축액은 더 이상 대부분 사용할 수 없다"며 미국인들은 사실상 소득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와중에 미국 경제는 다양한 대내외적 악재에 직면한 상황이다. 월가 곳곳에서 기술주 쏠림 현상과 과열 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올여름 증시가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이른바 '버핏 지표'에서는 거품 우려로 시장이 약세로 돌아서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이 지표는 모든 상장기업의 총가치를 전분기 국내총생산(GDP) 추정치로 나눈 것이다. 이 수치가 200%에 가까우면 고평가로 보는데 현재는 189%에 달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프랑스의 조기 총선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에버코어의 애널리스트들은 “유럽의 기능 저하를 위협해 새로운 유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블룸버그는 전쟁 리스크, 미국 상업용 부동산 위기, 미국 대선, 무역갈등 등도 미국 경제를 위협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하면서 이러한 악재들로 연준이 더 과감한 통화 완화 조치를 취하도록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실제 그동안 연준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끌어내렸던 배경엔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금융위기, 닷컴버블 붕괴, 9·11 테러, 걸프 전쟁 여파 등 대형 위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국 금리는 2019년, 2002~2003년, 1995~1996년에도 인하된 적이 있었는데 총 인하폭이 75bp(1bp=0.01%포인트)에 불과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작년 한반도 온실가스 농도 역대 제일 높았다”

지난해 한반도 온실가스 농도가 역대 제일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청장 유희동) 국립기상과학원은 지난해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023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지난 1999년부터 온실가스를 연속 관측해온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의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최고 농도를 경신(427.6ppm)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ppm 증가한 값이다. 고산(426.1ppm), 울릉도(425.6ppm) 감시소의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경농도 역시 전년도 대비 2.6ppm 이상 증가하였고, 전지구 평균(419.3ppm)도 전년도보다 2.8ppm 증가하여 최고 농도를 기록했다. 2023년 안면도의 메탄 농도는 2025ppb로 전년도인 2022년보다 14ppb 증가했고, 아산화질소는 338.8ppb로 0.7ppb 증가, 육불화황은 12.2ppt로 0.7ppt 증가하여 최대치를 경신했다. 에어로졸 총수농도(0.01∼3.0㎛), 대기질 성분(일산화탄소, 질소화합물, 이산화황, 입자상 물질(PM10)) 등은 대부분 감소 경향을 보였다. 기상청은 1997년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기후변화감시소에서 강수의 산성도(pH)를 관측하고 있다. 산성도는 4.4~4.7로 분포했던 2007년 이후 점차 증가하여 2023년에 산성도 4.9~5.6으로 나타나, 깨끗한 강수의 산성도 5.6에 점차 가까워지는 추세를 보였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지구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기상청은 고품질의 온실가스 등 지구대기감시 자료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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