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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익명 기부자에 ‘사랑의 쌀’ 100포 후원받아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최근 전북 진안군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쌀 10kg 즉 100포를 후원해 지역 사회에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익명의 기부자로 부터 쌀 100포를 후원받았다며, 지역 내 읍행정복지센터와 11개 읍·면 새마을 회원들의 손길을 통해 지역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9일 밝혔다. 김문옥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장은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신 익명의 기부 천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후원해주신 쌀로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매년 헌옷 수거를 통해 자원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얻는 수익금을 모두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독거 노인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와 관내 1000가구에 이르는 김장 나누기 사업을 전개하며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 서고 있다. kthjinan@ekn.kr

[영상]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본사업 변경 앞두고 계속되는 노선 갈등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달 12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에 추가·변경되는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를 연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그동안 추가 검토사업이었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본 사업으로 바꾸는 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광위가 제안한 조정안에 원당역과 불로역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주변 주민들과 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대광위의 공청회 전 인천시와 김포시 간 새로운 조정안 합의를 통해 노선안을 매듭지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달 12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에 추가·변경되는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를 연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그동안 추가 검토사업이었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본 사업으로 바꾸는 안이 포함되어있는데요.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지난 2018년 10월 서울시가 서울 강서구 방화차량기지와 인근 건설물폐기장의 동시 이전을 조건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지만, 참여한 지자체들이 건설물폐기장 이전에 난색을 보여 상당 기간 진척이 없다가 지난 2022년 11월 11일 국토교통부의 추진 발표로 막혀있던 사업의 물꼬가 다시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와 김포시가 노선을 두고 오랜 기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올해 1월 국토부 대광위는 총길이 25.56km 통행시간 25.7분을 목표로 10개 정거장 가운데 김포시 관내 7개역, 인천 검단 신도시 지역 2개역 그리고 서울 관내 1개역 신설 또는 경유하는 노선을 발표했는데요. 이 마저도 두 지역 간 의견 차이로 인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원당역과 불로역이 조정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주변 주민들과 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대광위의 공청회 전 인천시와 김포시 간 새로운 조정안 합의를 통해 노선안을 매듭지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5호선 연장 노선은 조정안 말고 다른 것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며 “노선을 다시 협의하는 일을 없다는 것이다"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광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고,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을 변경 고시할 예정입니다. 김일균

오늘 밤 ‘물 폭탄’…내일 아침까지 150㎜ 장맛비 쏟아진다

전국이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서쪽에 위치한 저기압이 동진하면서 9∼10일 사이 호남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최대 150㎜의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10일 오전부터는 정체전선 남하에 따라 수도권·충청·경상 지역에 100㎜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호남 지역에는 최대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장마전선은 다시 남부지방으로 내려가겠다.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유입된 건조공기가 전선을 남쪽으로 밀어내기 때문이다. 장마전선은 느리게 움직이면서 10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호남에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내리겠다. 10일 아침 저기압이 동해까지 빠져나간 후에도 호우는 이어지겠다. 일단 저기압 뒤쪽에서 부는 건조공기가 정체전선을 강화해 호남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이어지겠다. 또한 저기압 뒤에 남은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에도 계속 비를 뿌리겠다. 장마 시작 후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인데 9~10일에도 비가 많이 오겠다.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강원중남부동해안, 충청엔 10일까지 50~10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청에는 최대 150㎜ 이상, 서울과 인천·경기북동부 등 경기남부를 제외한 수도권고 강원중부내륙·산지에는 최대 120㎜ 이상 비가 오겠다. 서해5도와 강원북부동해안 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 남부지방은 30~8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전남·경북북부·경남서부에 많게는 150㎜ 이상, 전북·대구·경북남부에 최대 120㎜ 이상 쏟아질 수 있다. 울릉도와 독도엔 20~60㎜, 제주엔 20~80㎜ 비가 전망된다. 중부지방의 경우 지난달 29일 장마가 시작하고 이달 7일까지 평년(1990~2020년 평균) 같은 기간 강수량(94.6㎜)보다 훨씬 많은 159.8㎜ 비가 내렸다. 남부지방은 중부지방보다 일주일 이른 지난달 22일 장마철에 들어서 이달 7일까지 내린 비가 173.5㎜다. 이 역시 평년 같은 기간 강수량(161.7㎜)을 웃돈다. 제주는 지난달 19일 장마가 시작하고 이달 7일까지 내린 비가 398.2㎜다. 이는 평년 같은 기간 강수량(203.2㎜) 2배에 가까울 뿐 아니라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강수량 중 4번째로 많다. 오는 11~14일에는 정체전선이 제주도 부근까지 남하하겠다. 제주 쪽은 정체전선 영향이 어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비롯해 나머지 지역에서는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지나가 낮 동안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정체전선은 15일부터 재차 북상할 전망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SMR 대표주자 뉴스케일파워 주가 급등…소형원전 시장 훈풍 분다

지난해 말부터 연이은 악재에 휘청이던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업체 뉴스케일(Nuscale)사(社)의 주가가 급격하게 반등하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을 넘어 SMR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우리 기업에도 훈풍이 풀 것으로 전망된다. 9일(한국시간 기준) 뉴스케일파워의 주가는 13달러를 넘어섰다. 2022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뉴스케일의 주가는 2022년 1월 14달러 대를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해 올해초까지 2달러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말 미국 중서부 아이다호주에 SMR 6기를 배치하는 무탄소발전사업(CFPP)이 중단된 영향이 컸다. 당시 뉴스케일 측은 해당 프로젝트 무산은 기술적 결함이 아닌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사태 등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인한 원가상승 등 외부 요인 영향이 컸던 만큼 거시적인 측면에서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미국 정부도 SMR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는 2014년 이후 뉴스케일 원자로와 기타 설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6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이 같은 기조는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 뉴스케일과 DOE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DOE는 최근 당초 CFPP에 투자하기로 한 수억 달러를 전력 및 가스 기업인 듀크파워(Duke power)의 SMR 구매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듀크파워가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 공익사업위원회는 지난해 말 탄소저감을 위해 듀크파워가 SMR과 첨단 원자력 기술에 대한 프로젝트 개발 비용으로 올해까지 최대 7500만 달러를 지출하도록 허가한 바 있다. 듀크파워는 2026년까지 총 3억 65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듀크파워 측에 따르면 2030년에 첫 번째 SMR 건설을 시작하고 2034년 말까지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DOE는 미국 스탠다드파워(Standard Power), 엔트라원에너지(Entra1 Energy)의 뉴스케일 SMR 24기 구매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뉴스케일은 미국 외에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등 국가들과의 SMR 계약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의 SMR 시장 진출도 진행 중이다. 이 관계자는 “SMR과 같은 신규기술 개발에서 일정 수준의 차질은 비일비재한 일이다. 미국 정부는 우리나라와 달리 국가적 차원에서 신규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문제가 발생했다고 포기했다면 지금의 대형원전이나 테슬라나 같은 혁신 기업들은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은 국내 SMR 개발에 긍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케일은 두산에너빌리티, GS에너지, 삼성물산이 절반 가까운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이들 회사도 투자 전략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아이다호 SMR에 공급하기 위한 주기기를 제작 중이며, 설계·조달·시공(EPC)은 삼성물산이 담당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울진에 뉴스케일 SMR 건설을 추진 중이다. 2028년을 목표로 국내 혁신형 SMR(i-SMR)을 개발하고 있는 김한곤 i-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은 “뉴스케일이 최근 겪은 문제는 전 세계 SMR 업체들 중 가장 제일 선두에 가던 업체에서 차질이 한번 발생한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보자면 후발주자이자 경쟁자인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예상되는 시행착오를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번에 발생한 가격상승이나 경제성, 설계 문제 등을 잘 새기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SMR에 대한 회의론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고차원적인 신기술 개발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특히 기술개발 초기에는 모든 리스크를 다 떠안고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비용이 다 들어가 있어 더 크게 다가오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공은 다시 국회로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지난 5월 21일에 이은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두 번째이고 취임 후 8번째로 법안 수로는 15건째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악용하는 일도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순직 해병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채상병특검법은 작년 7월 해병대 채모 상병이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한 사건을 해병대수사단이 조사해 경찰에 이첩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윤 대통령은 21대 국회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지난 5월 21일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이 법안은 국회 재표결을 거쳐 5월 28일 폐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당론 1호'로 채상병특검법을 다시 발의했다. 특히 재발의 법안은 채상병 순직 사건은 물론 파생된 관련 사안을 모두 특검이 수사하도록 하고 야권의 특검 추천 권한을 넓혀 수위를 더 높였다. 전날 경찰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사고 당시 현장지휘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다. 다만,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간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임 전 사단장의 혐의를 인정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배제하라며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앞서 윤 대통령은 21대 국회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지난 5월 21일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이 법안은 국회 재표결을 거쳐 5월 28일 폐기됐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당론 1호'로 채상병특검법을 다시 발의했다. 특히 재발의 법안은 채상병 순직 사건은 물론 파생된 관련 사안을 모두 특검이 수사하도록 하고, 야권의 특검 추천 권한을 넓혀 수위를 더 높였다. 그동안 대통령실은 특검 추천권을 야당에 부여한 채상병특검법이 대통령의 공무원 임명권을 침해하며 삼권분립에 어긋나는 위헌적 법안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2024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 약 3시간 만에 하와이 현지에서 이를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애초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이후 재의요구안을 재가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전날 임 전 사단장에게 혐의가 없다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서 이날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안을 재가함에 따라 채상병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가 재의결 절차를 밟는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한 총리는 “해당 법안을 국회가 재추진한다면 여야 간 협의를 통해 문제가 제기된 사항을 수정·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는 것이 헌법상 삼권분립의 원칙과 의회주의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야당은 오히려 위헌성을 한층 더 가중한 법안을 또다시 단독으로 강행 처리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존의 문제점들에 더해 '기한 내 (특별검사) 미임명 시 임명 간주 규정'을 추가했고, '특검이 재판 중인 사건에 대한 공소 취소 권한'까지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형사법 체계의 근간을 훼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며 “특별검사의 수사 대상, 기간 등도 과도하게 확대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위헌에 위헌을 더한 특검법은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 간 대화와 합의의 정신이 복원돼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와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가 이어지는 악순환이 종결되기를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내게 도전해봐” 사퇴론 일축하는 바이든…나토 정상회의 시험대

민주당의 사퇴 요구에도 완주 의지를 강조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활을 건 시험대에 오른다. 9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말과 행동, 거기에서 드러나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 상태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흘에 걸쳐 중요하고 복잡한 안보 의제가 논의되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력이 심판되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바이든 대통령은 9일 멜론 오디토리움 연설, 10일 각국 정상과 회담, 11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일부 고위 당국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건강을 입증할 것으로 장담한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도 8일 한국, 일본, 뉴질랜드 등 비회원국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바이든 대통령의 건재와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커비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리더십의 중요성을 그들이 믿지 않는다면 이들이 미국에 올 이유가 없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매우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3∼15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동맹국들에 심한 우려를 안긴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신체 상태가 작년보다 심하게 쇠퇴한 데 충격을 받았다. 대화 때 주제에서 자주 이탈했고 걷을 때 함께 대화하는 게 어려웠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들 정상은 함께 이동할 때 일부러 늦게 걸어 바이든 대통령에게 속도를 맞추고 공개행사 때는 난처한 상황이 불거지면 얼른 둘러싸고 가릴 밀집대열을 계획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TV 토론 때 실수를 해외순방에 따른 피로 누적과 감기 때문이라고 항변한 바 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시차 적응이 필요 없는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데다가 분위기도 우호적인 터라 부정적 변수는 그만큼 제한적이다.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의 이언 브레진스키는 NBC방송에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활력과 에너지를 갖고 동맹들에 대한 약속을 강조할 거대한 기회"라고 말했다. 브레진스키는 “바이든 대통령이 비공개 회담뿐만 아니라 공개 토론회도 자신의 리더십을 증명하는 데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그게 바로 대선 토론 때문에 우려에 빠진 동맹국 정상들이 원하는 것이자 바이든 대통령 자신에 대한 인상을 크게 뒤집을 중대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에도 당내 사퇴 요구를 반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MSN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대선 불출마를 압박하는 당내 인사들을 향해 “대선 도전을 선언하고 나를 상대로 뛰어보라. 전당대회에서 나에게 도전해보라"라고 말했다. 또 “나는 당의 '엘리트'들에 의해 너무 좌절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일반적인' 민주당 유권자들은 내가 대선 레이스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MSNBC와의 전화 인터뷰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2쪽 분량을 서한에서도 “이제는 그만해야 할 때"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도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 “조는 올인(all in·다 걸기)한다고 분명히 했다"면서 “나도 올인"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바이든)는 자존심이 강하고 그만두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는 그렇게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게 그가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BTS 진, 프랑스 주얼리 프레드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전역하자마자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는 9일 “진은 프레드가 전하는 가치와 완벽히 부합한다. 진이 선보인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 어떠한 순간에도 잃지 않는 재치와 유머, 빛나는 미소가 이뤄낸 눈부신 만남"이라고 밝혔다. 진은 “프레드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가 돼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프레드와 함께 보여드릴 새롭고 다양한 모습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레드의 부회장 겸 아티스틱 디렉터 발레리 사무엘은 “프레드의 가족으로 방탄소년단의 진을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아티스트 진의 눈부신 에너지와 예술가적 자질과 가치, 그리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대담한 도전 정신은 메종의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의 모습과 굉장히 닮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순간에도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이야기하는 아티스트 진의 메시지는 프레드가 전하는 가치와 완벽히 일치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진과 함께 할 찬란한 여정이 굉장히 기대된다"고 기쁨을 표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헬씨플로우, 활력에 에너지를 더한 ‘마카젠’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건강 브랜드 헬씨플로우는 활력에 고민이 있는 남성들을 위해 젤라틴화 블랙마카를 베이스로 만든 ‘마카젠’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마카젠은 페루의 산삼으로 알려진 식물인 블랙마카를 주원료로 했으며, 블랙마카는 고대 잉카시절부터 전사들이 자양강장을 위해 섭취해온 식물로 알려져 있다.이 제품은 블랙마카의 유효성분만 극대화해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 공법인 ‘젤라틴화 공법’을 사용한 블랙마카를 고함량으로 담았으며, 활력케어를 위해 야관문, 홍삼, 흑마늘, 수박과피추출물과 아르기닌까지 함유되어 있다헬씨플로우의 관계자는 “‘마카젠’은 평소 활력에 고민이 많거나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졌다”며, “마카젠의 고함량 포뮬러는 제품을 접하는 고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헬씨플로우는 마카젠의 출시를 기념해 헬씨플로우 공식물에서 최대 50,000원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 제61회 전북도민체전 성화 봉송주자 모집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 행사에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성화 봉송 주자 모집 인원은 10개 면에서 80명, 읍에서 32명으로 총 112명이다. 봉송은 11개 읍면을 14구간으로 나눠 각 구간별로 주주자 1명, 보조 주자 1명, 호위 주자 6명 등 총 8명이 순창군 전역을 순회하며 봉송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15세 이상이며 순창군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자로, 봉송을 완주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주자는 예행연습 등 사전 교육을 거칠 예정이며, 유니폼과 운동화, 양말 등이 지급된다. 이번 성화는 오는 9월 5일 회문산 정상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순창군 전 지역을 순회 봉송 후 순창군청에 안치해 다음 날인 9월 6일 공설운동장으로 봉송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도민체전을 우리 순창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군민들이 주자로 지원해 이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무주 반디랜드, 남대천 수중 생물 탐사대 운영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반디랜드에서 '물속 생물 탐사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7월에는 오는 19일과 26일, 8월에는 9일과 16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선정(7세 이상 체험 가능,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 필요)한다. 물속 생물 탐사대는 청정 무주의 자연에 살고 있는 어류와 수중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청정 무주의 남대천 수중 생태계'를 주제로 채집과 교육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실제로 반디랜드 인근 남대천에서 수족관 어류사육사와 함께 수중생물을 채집하며 갈겨니, 돌고기, 꺽지 등의 토종어류와 수생곤충, 양서류의 특징과 생활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감돌고기 등 보호종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 한다. 이날 탐사 체험을 토대로 남대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스티커 북'과 '카드 북'도 제작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찾는 분들에게는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아이들에게는 내 고장 자연환경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진행이 되는 만큼 반디랜드, 그리고 물속 생물 탐사대와 함께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과 생태온실, 수족관, 천문과학관, 사계절 썰매장, 물놀이장 등을 비롯해 청소년 캠핑장과 통나무집, 청소년수련원 등의 숙박시설까지 두루 갖춘 체험형 관람시설로, 곤충박물관에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외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1만여 종이 실물로 전시되고 있으며, 200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 온실과 덕유산 최상류부터 금강하구까지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와 수달, 열대어 등 80여 종을 함께 볼 수 있는 수족관 시설도 조성돼 있다. 무주방문의 해 할인 이벤트와 연계하면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이용객(10만 원 이상 소비자)은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및 천문과학관 입장료(2인)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숙박이 가능한 반디랜드 통나무집도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kthjina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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