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에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쌀 100포. 제공=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최근 전북 진안군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쌀 10kg 즉 100포를 후원해 지역 사회에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익명의 기부자로 부터 쌀 100포를 후원받았다며, 지역 내 읍행정복지센터와 11개 읍·면 새마을 회원들의 손길을 통해 지역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9일 밝혔다.
김문옥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장은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신 익명의 기부 천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후원해주신 쌀로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매년 헌옷 수거를 통해 자원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얻는 수익금을 모두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독거 노인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와 관내 1000가구에 이르는 김장 나누기 사업을 전개하며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