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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애경산업의 뷰티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BYCOLOR)’가 중국 뷰티 편집숍 ‘하메이’에 진출한다. 23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하메이는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 핵심 상권에 12개 점포를 운영하는 창고형 뷰티 편집숍이다. 특히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제품과 소용량 제품들을 판매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경향이 강한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현재 바이컬러는 하메이 12개 점포에 △바이컬러 헬시온 옐로우(고불소) △데즐링 블루)미백) △치어리 레드(구치) 치약 3종과 칫솔 3종을 각각 입점, 판매하고 있다. 중국 20~30세대의 개성에 걸맞게 색상별로 차별화한 고기능성 구강 케어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바이컬러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하메이처럼 트렌디한 인테리어, 자유로운 쇼핑 분위기가 형성된 신형 편집숍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바이컬러의 ‘본연의 색을 찾아 진정한 나다움을 표현한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중국 MZ세대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애경 바이컬러 애경산업의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가 판매하는 구강케어 제품. 사진=애경산업

갤러리아, 스페인 농장서 직접 키운 이베리코 선물세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한화가 운영하는 스페인 농장에서 키운 이베리코 상품을 추석 선물세트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베리코 추석선물세트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된 프리미엄 먹거리’를 선보이겠다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스페인 현지에서 이베리코 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국내 대기업은 한화가 유일하다. 이번 상품 출시는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챙겨온 것으로 ‘건강한 프리미엄 먹거리’를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는 김 본부장의 평소 철학이 반영됐다. 앞서 김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스페인 세비야 북부에 있는 이베리코 농장을 여러 차례 찾아 사육환경 등을 직접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당시 현장 직원들에게"시간과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높은 품질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베리코 선물세트는 다음 달부터 서울 명품관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번 상품 출시는 백화점 프리미엄 콘텐츠 확장의 일환으로 향후 고객 수요 등을 반영해 공급 물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다. 현재 사육중인 돼지는 스페인 세비야 북부 시에라 모레나(Sierra Morena) 국립공원 내에 있는 100% 순종 이베리코 흑돼지로 도토리를 먹여 방목한 최상위 베요타(Bellota) 등급이다. 베요타는 스페인어로 도토리를 뜻한다.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이베리코 중 베요타 등급은 전체의 7% 가량에 불과하다. 스페인 이베리코협회(ASICI)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베리코는 세계 4대 진미 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농장은 축구장 1400여 개 크기에 달하는 300만평 규모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돼지들은 도토리 나무가 우거진 완만한 구릉지, 데헤사(Dehesa, 스페인 참나무 숲 지칭)에서 자연 방목한다. 광활한 대지에서 사육되지만 한정된 도토리 양에 따라 수는 수백 마리로 제한했다. 최상위 등급인 베요타 등급은 겨울철 도토리를 먹고 일정 중량 이상 살을 찌워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베리코 선물세트는 부위에 따라 구이용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이베리코 세트’ 2종과 한우브랜드 강진맥우와 혼합 구성된 ‘이베리코 콜라보 세트’ 4종 등 총 6종을 출시한다. 혼합 세트는 이베리코 맛의 풍미를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영국 왕실 소금으로 알려진 말돈 소금, 최고급 마즈마 생(生)와사비로 혼합 구성된 특별 세트도 준비했다. 갤러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계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설립한 주류 자회사 ‘비노갤러러리아’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회사를 통해 보다 품질 높은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친환경 순종 이베리코를 시작으로 향후 희소성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갤러리아 이베리코 농장 사진 갤러리아 이베리코 농장 이미지

국민연금 똑같이 납부했는데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다르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민연금을 애초 받을 나이보다 앞당겨서 받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매년 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이 가까운 시일 내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도별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추이는 △ 2012년 32만 3238명 △ 2013년 40만 5107명 △ 2014년 44만 1219명 △ 2015년 48만 343명 △ 2016년 51만 1880명 △ 2017년 54만 3547명 △ 2018년 58만 1338명 △ 2019년 62만 1242명 △ 2020년 67만 3842명 △ 2021년 71만 4367명 △ 2022년 76만 5342명 등이었다.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올해 들어서도 1월 76만 4281명, 2월 77만 7954명, 3월 79만 371명, 4월 80만 413명 등으로 계속 불어나고 있다.국민연금연구원 ‘국민연금 중기재정 전망(2023∼2027)’ 보고서에 따르면, 조기노령연금 총수급자는 올해 말에는 85만 6000명, 2024년 약 96만 1000명을 거쳐 2025년 100만명을 넘어설 것(107만명)으로 나왔다.이들에게 조기노령연금으로 지급될 전체 급여액도 올해 말 약 6조 4525억원, 2024년 약 7조8955억원, 2025년 약 9조 3763억원으로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조기노령연금은 법정 노령연금 수령 시기를 1∼5년 앞당겨서 받는 제도다. 다만 국민연금을 일찍 받으면 그만큼 연금액이 줄어들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손해 연금’으로도 불린다.1년 일찍 받을 때마다 연 6%씩(월 0.5%씩) 연금액이 깎여 5년 당겨 받으면 최대 30%가 감액된 연금액으로 평생 받게 된다. 즉 5년 일찍 받으면 원래 받을 연금 70%를 받고, 4년 당기면 76%, 3년 당기면 82%, 2년 당기면 88%, 1년 당기면 94%를 받는다.분석 결과, 월평균 268만원 소득에 20년 가입한 65세 가입자의 경우 정상적으로 받으면 최초 수급 때 월 연금액이 54만원이다. 이 금액은 1년 앞당겨 받으면 51만원, 5년 앞당겨 받으면 38만원으로 감소한다.이를 20년 동안 받는다고 가정하고 생애 총급여액으로 살펴보면, 65살 정상 수급 때 1억 985만원이던 연금 총액은 1년 앞당기면 2.1% 감액된 1억 750만원으로, 5년 앞당기면 16.2% 감액된 9210만원으로 줄어든다.이렇게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국민연금을 앞당겨 받게 된 이유는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생계비, 경제적 이익에 대한 시각차 등이 꼽힌다.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2단계 개편 이후, 일각에서는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을까 봐 연 단위 수령액이 적은 조기노령연금을 신청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9월 개편을 통해 피부양자 인정 소득 기준은 연 3400만원에서 연 2000만원으로 강화됐다. 이에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세전 수령액이 연 2000만원이 넘거나 각종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돼 지역 건보료를 내야 한다.연금을 일찍 받아 수령액이 감소하더라도 이를 통해 연 2000만원 기준을 충족, 건보료를 내지 않는다면 연금을 더 일찍 수령하는데다 당장의 자금까지 손해 보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생계비 압박을 느끼는 계층이라면 이런 방식이 더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 국민연금연구원 ‘조기노령연금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7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대상 포커스그룹 인터뷰에서 응답자 33명은 연금 조기 수급 사유에 생계비 마련을 우선으로 꼽았다.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사업 부진, 건강 악화 등 비자발적 사유로 소득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생활비 마련을 위해 불가피하게 국민연금을 조기 신청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다.이밖에 조기노령연금 자체가 경제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도 중요한 이유로 제시됐다.이는 주로 건강 우려, 연금 고갈 불안감, 노령연금과 유족연금 중복조정에 대한 불만 등이 작용해 조기노령연금을 신청하는 경우다. 가령 연금을 5년 앞당겨 받은 수급자가 70세까지만 생존해 연금을 수급할 경우에는, 월 수령액이 30% 줄더라도 수령기간이 2배(5년→10년) 늘어 훨씬 이익이다.또 생계비 목적으로 조기노령연금을 신청한 아닌 수급자들은 주로 사회관계를 유지하거나 노후 준비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국민연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hg3to8@ekn.kr꽃밭에서 사진을 찍는 고령층(기사내용과 무관)

세종텔레콤, 한국기업평가와 토큰증권 사업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세종텔레콤은 한국기업평가와 기초자산 가치평가 및 토큰증권 발행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제도화될 토큰증권발행(STO)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기업평가는 세종텔레콤이 추진하는 STO사업의 기초자산을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기 위한 자산 가치평가를 진행하고, 세종텔레콤은 해당 결과를 토대로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기초자산 보유 발행사의 다양한 기초자산에 대한 자산가치 평가 프로세스 확립 △자산가치 평가 결과를 기반한 토큰증권 발행 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사업 기틀을 만들기 위한 업무 전반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세종텔레콤은 부동산, 마이데이터,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3년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희귀광물을 활용,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 및 유통 시스템 연계’ 과제를 수행 중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사업가치평가사업, 신용평가사업, 정보사업 등 총 3가지 사업을 진행하는 코스닥 상장 신용평가회사다. 음원,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사업성평가 및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부동산, 선박, 엔터, 미술품, 광물 등 새로운 기초자산들에 대한 평가도 용이하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부사장은 "토큰증권의 제도화는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 STO형태의 서비스를 이미 제공해 온 세종텔레콤의 운영 노하우와 한국기업평가의 사업성 평가 지원을 통해 STO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sojin@ekn.kr[사진자료] 세종텔레콤-한국기업평가 업무협약 체결 행사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부사장(왼쪽)과 염성오 한국기업평가 사업가치평가본부장.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홍보영상 활용요청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종합홍보영상이 관내 학교-공공기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교육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요청이 안양시에 쇄도하고 있다. 종합홍보영상은 과거 50년 미래 100년 비전을 담고 있으며 안양시 공식 유튜브(youtu.be/BwZaIsHVsYA)에서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종합홍보영상을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 ‘2024 우리고장 안양’ 영상자료로 활용하겠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관내 기관 곳곳에서 교육자료 활용 요청이 답지하고 있다. 특히 관내 4개 대학도 ‘안양학’ 강의에서 2학기 교육 자료로 홍보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다. 총 5분49초 길이 종합홍보영상은 지난 50년간 비약적으로 성장한 안양 과거와 현재 모습뿐만 아니라 미래 100년을 향해 더 높이 비상하는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53년간 안양에 거주한 시민, 청년 부부, 안양박물관 학예팀장, FC안양 서포터즈, 청년 기업가 등 다양한 시민 인터뷰를 다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영상을 통해 안양에 대해 더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거 영광스러운 50년을 지나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종합홍보영상 이미지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종합홍보영상 이미지. 사진제공=안양시

SKT "고객사에 맞춤형 LLM AI 설계해 드려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이 기업·공공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을 위한 ‘멀티 대규모언어모델(LLM)’ 전략을 23일 발표했다. SKT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요구에 맞춰 대화 및 고객센터 등 통신사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해온 에이닷 LLM과 윤리적 답변 및 대용량 텍스트 입력에 강점이 있는 엔트로픽의 LLM, 한국어 데이터가 풍부한 코난 LLM 등을 조합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술 및 사업적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한국어 기반의 SKT 에이닷 LLM은 8월부터 엔터프라이즈용 기본모델을 출시한다. LLM 기본모델은 문서요약, 문서생성, Q&A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을 갖춘 AI 소프트웨어다. SKT의 지분투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코난의 LLM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난 13일 지분 투자를발표한 엔트로픽 LLM의 경우, SKT의 주요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에 LLM 기능을 결합해 판매하는 방식을 우선 협의 중이다. 기능 통합 작업이 완료되는 4분기부터 실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SKT는 최근 지분투자를 단행해 3대주주가 된 페르소나AI와 컨택센타분야 LLM 구축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LLM 사업 추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SKT는 정부에서 추진중인 LLM 기반 시범 사업과 본 사업 참여를 준비중이며,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LLM 기반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도 개별 고객사와 함께 추진 중이다. SK그룹내 대형 제조 계열사 등과도 LLM기반 AI 기술의 제조 영역 적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SKT가 강점을 보여온 빅데이터 분석 사업과 결합할 경우제조 공정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이 LLM AI 기술을 통해 생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SKT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경덕 CIC장(부사장)은 멀티 LLM 교육 과정에 참석한 사내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것은 고객의 요구 사항으로, 다양한 멀티 LLM 조합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실제 필요로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ojin@ekn.krSKT 수퍼컴퓨터 타이탄_2 SKT AI 서비스 에이닷용 슈퍼컴퓨터 ‘타이탄’.

연희집단 The 광대 ‘당골포차’ 26일 양평상륙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국내외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공연을 초청해 양평군민 삶의 질 향상과 공연예술 수요 충족을 위한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무대에 오르는 ‘당골포차’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양평문화재단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공연이다. 한국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연희극이다. 풍물, 기예, 유쾌함을 가득 담은 재담 등 연희적 요소를 강조하며, 단군 아버지인 환웅이 인간 세상에 차린 포장마차로 하루 시름을 더는 공간인 포차에 관객이 손님이 되어 초대받으면서 공연은 시작한다. 풍물, 기예, 유쾌함을 ‘버나놀이’, ‘땅줄놀이’, ‘상모돌리기’로 풀어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금, 소금, 장구, 북 등 다양한 전통 악기와 일렉 베이스, 심벌 등 서양 악기의 적극적인 결합을 통해 거리극에 어울리는 새로운 음악으로 공연을 더욱 돋보이고 풍성하게 선보인다. 한편 기획공연 당골포차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양평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연희집단 The 광대 ‘당골포차’ 포스터 연희집단 The 광대 ‘당골포차’ 포스터. 사진제공=양평문화재단

양평군 "제20회 황순원문학제 9월8일 개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 소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제20회 2023 황순원문학제’를 오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 일반인의 축제마당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소나기마을 포럼,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황순원디카시 공모전 및 나의 첫사랑이야기 공모전, 문학강연 및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문학제 첫날에는 오전 11시부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배우 정준호의 ‘대중예술인 삶과 비즈니스 길’이란 주제로 소나기마을 포럼이 열린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제12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수상작은 안영 소설가의 ‘만남, 그 신비(황순원작가상)’, 박종휘 소설가의 ‘주먹 망원경(황순원신진상)’, 여도현 시인의 ‘하얀 수레바퀴(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 등이다. 둘째 날은 오전 9시부터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백일장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3편, 우수 6편, 가작 24편을 시상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상 1점, 최우수-우수 각 3점, 가작 13점을 각각 시상한다. 마지막 날 오전 10시에는 ‘황순원디카시 공모전’ 및 ‘나의 첫사랑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황순원 선생의 단편소설 ‘물 한 모금’을 몸짓극으로 재창작한 공연이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상연된다. 또한 문학제 행사와 별도로 소나기마을 특별전인 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 양일고 학생들의 레진공예, 미술심리검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제20회 2023 황순원문학제를 포함한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세부내용은 소나기마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onagivill)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제20회 황순원문학제 포스터 제20회 황순원문학제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미국주식] 뉴욕증시, 또 나스닥만 버틴 혼조…메이시스·엔비디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4.86p(0.51%) 떨어진 3만 4288.83으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2p(0.28%) 내린 4387.5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28p(0.06%) 뛴 1만 3505.87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다우지수는 하락, 나스닥지수는 상승해 엇갈린 모습이었다. 시장에서는 소매기업들 실적과 미국 은행 등급 강등 소식,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미국 백화점 업체 메이시스와 스포츠 용품 판매점 딕스 스포팅 굿즈, 주택 리모델링 용품 판매업체 로우스 등은 개장 전 엇갈린 실적을 발표했다. 메이시스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분기 순손실을 기록하고 매출도 지난해보다 줄었다. 이 소식에 주가는 14% 이상 하락했다. 딕스 스포팅 굿즈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데다 연간 주당 순이익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주가는 24% 이상 떨어졌다. 로우스는 매출이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으나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시장에서는 다음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기대에 전날 8% 이상 올랐으나 이날은 2% 이상 하락했다. 월가는 최근 들어 엔비디아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하는 등 최근 조정에도 장기적 성장을 낙관하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시장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던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세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32% 수준에서, 30년물 국채금리도 4.41% 수준에서 마감했다. 이들 수준은 모두 전날보다 고점을 낮춘 것이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 국채금리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증시에 추가 압력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국채 금리는 주 후반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파월 의장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여왔다. 은행 관련주들은 미국 은행권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전날 미국 은행 5곳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일부 은행 등급 전망도 하향했다. 이번 조치는 앞서 무디스가 주요 중소은행 신용등급을 하향하고, 피치가 은행들에 대한 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 나왔다. 등급이 하향된 은행은 소시에이티드 뱅코프, 밸리내셔널뱅코프, UMB파이낸셜 코프, 코메리카뱅크, 키코프 등이다. S&P는 예금 잔고 감소, 상대적으로 높은 상업 및 무보험 예금 비중, 금리 상승으로 자본조달 비용이 커진 점 등이 해당 은행들 건전성을 악화했다고 평가했다.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위험 노출)를 이유로 S&T은행과 리버시티은행 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등급이 하향 조정된 밸리 내셔널뱅코프, 코메리카, 키코프 주가는 모두 4% 이상 하락했다. 리퍼블릭 퍼스트 뱅크 주가는 55% 폭락했고, 노던 트러스트와 뉴욕멜론은행 주가는 2% 이상 떨어졌다. 찰스 슈왑도 5%가량, JP모건과 스테이트 스트리트와 씨티그룹 주가도 2% 이상 밀렸다. S&P500지수 내 은행, 에너지, 필수소비재, 헬스, 기술 관련주가 하락하고, 부동산, 유틸리티, 통신 관련주는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국채금리 상승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LPL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수석 전략가는 CNBC에 "10년물 금리가 10월 고점 근처를 맴돌고 있기 때문에 증시가 약간 흔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0년물 금리의 공식적인 (저항선) 돌파를 주시하고 있다. 금리가 더 오르기 시작한다면, 이는 주식시장에 약간 더 깊은 조정에 대한 경고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식을 비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지금은 강세장에서의 후퇴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에 빅토리아 페르난데스도 CNBC에 시장이 금리 상승으로 계속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높은 수익률이 조금씩 (주가에) 타격을 주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실적 시즌을 거의 통과했기 때문에 거시경제적 스토리가 시장 변동성의 상당 부문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긍정적인 경제 스토리는 금융 환경이 충분히 긴축되지 않았음을 연준에게 알려준다는 점에서 (시장에) 양날의 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84.5%, 0.25%p 인상 가능성은 15.5% 수준이었다. 11월 회의까지 금리를 0.25%p 이상 인상할 가능성은 43%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6p(0.93%) 내린 16.97을 기록했다. hg3to8@ekn.krNVIDIA-RESULTS/OPTIONS 미국 기술 기업 엔비디아 로고가 자사 제품에 찍혀있는 모습.로이터/연합뉴스

양평-제주남원농협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탁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원,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고일학 제주 남원농협 조합장, 최용수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제주 남원농협은 양평군에 900만원을, 양평농협은 제주도에 1430만원을 기부해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했으며, 이날 기탁식에선 양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동영상 시청 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홍보 관련 차담을 나눴고 양평관광 마스코트 양춘이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고일학 남원농협 조합장은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을 위해 자매결연 농협인 양평농협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농업-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확대돼 도농 상생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고향사랑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먼 양평까지 오셔서 기탁식에 참여해준 제주 남원농협 조합장님과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두 농협 행보가 또 다른 상호협력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제주남원농협 21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탁 양평-제주남원농협 21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탁.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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