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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가꾸는 화장男 잡아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화장 등 피부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이른바 그루밍(grooming)족을 겨냥한 ‘맨즈케어(men’s care)’ 사업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외모 중시 풍조에 맞물려 얼굴은 물론 손톱·헤어 관리까지 챙기는 남성들이 갈수록 더 늘어나자 화장품기업은 물론 헬스뷰티·패션기업까지 맨즈케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 2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선보인 남성화장품 브랜드 ‘비레디’는 연평균 68% 정도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여세를 몰아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는데 집중하고 있다. 비레디는 향수·헤어 스타일링 등 기존에 선보인 적 없던 제품군 상품을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손잡고 한정판 ‘트루 톤 로션’까지 선보였다. 특히, 선크림 등 기초 화장품 위주로 높은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비레디 블루 수분 선크림’은 출시 한 달 만에 전년 선케어 제품 매출보다 317%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CJ올리브영도 남성 고객의 실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수요가 높은 상품을 발굴하고, 신규 맨즈케어 브랜드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누적 회원 가입자 기준 첫 구매고객 가운데 남성 비중이 2021년 대비 1.5배 늘어난 30%를 기록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남성 고객이 구매하는 상품 카테고리도 기존 스킨케어·면도 용품에서 피부 트러블 관리용 제품과 톤업 선크림, 컬러 립밤, 헤어 트리트먼트 등으로 다양해졌다. 인기 브랜드로는 랩시리즈·라운드랩·다슈·질레트 등이 꼽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패션전문 기업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도 오는 9월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를 출시하고 남성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오에라는 2021년 8월 한섬이 선보인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다. 구체적인 시기와 제품명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현대백화점과 면세점, 온라인몰을 비롯해 오에라 매장이 입점된 일부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들 화장품업체가 맨즈케어 육성에 뛰어든 것은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1조 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과거에는 남성 소비자들이 여성 대비 구매하는 제품 타입이 단조로웠던 만큼 시장성이 떨어져 기업 입장에서 들이는 투자비용에 비해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하지만, 최근 젊은 세대 위주로 스킨케어, 프라이머, 톤업 선크림 등 기초 제품뿐만 아니라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색조 화장품까지 구매 폭이 다양화돼 수요도 증가세를 띠고 있다는 업계 설명이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되는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제품들을 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대기업이라면 최근 남성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 등 해외시장을 공략해 볼만하다"고 조언했다. inahohc@ekn.kr맨즈 그루밍존 CJ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매장 내 ‘맨즈 그루밍존’. 사진=CJ올리브영

경과원,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 착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3일 제약 관련 종사자 및 연구개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 실습교육’을 내달 1일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과원 바이오센터를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국내 6개 공공 전문 분석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질량분석법 활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분석 실습’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특성 분석에 대한 실무 분석기술과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MALDI-TOF MS의 분석 원리와 Pharm & Biopharm 활용 △MALDI BioTyper를 활용한 미생물 동정 이론 △Intact Protein을 이용한 MS 분석과 Peptide를 활용한 MS/MS △Bacteria, Yeast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미생물동정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문교육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약 관련 기업과 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中企대표들 "50인미만 사업장 중대재해법 유예" 촉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 대표들이 여당인 국민의힘에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현장 적용을 2년 이상 미뤄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완화 등 규제 개선 현안들을 여당에 전달했다.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초청 간담회에 이어 열린 이날 여당 원내대표 간담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등의 여당 관계자들과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등 약 30명의 중소벤처기업 협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민주당이 주도한 16일 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를 건의하지 않았으나, 중소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2년 이상의 법안 유예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으로 50인 미만 사업장 중 41%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가 불가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한국은 인명사고가 발생하면 대표를 1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 법안이 존재하는 등 이미 규제가 강한 만큼, 중소기업 대표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김 회장은 덧붙였다. 따라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할 뿐 아니라 중앙정부와 지방단체에서 중기 전문 안전 인력 충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행정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중소기업계 참여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중소기업계는 이날 △중소기업 승계 연납 20년으로 확대 △사업 승계 후 업종 변경 승인 △기업간의 거래에서의 협동조합 공동행위 담합배제 조항 보완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개선 △공공조달시장에 납품단가연동제 적용 등의 다양한 법안이 중소기업 산업 생태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밖에 △챗GPT 등 신기술의 저작권법 적용 시 시장과 충분한 논의 △모태펀드 투자 예산 확충 △이벤트 산업 발전 법안 신설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인력 확보 위한 직원 혜택 강화 △접경지역산업 혜택 강화도 함께 건의했다. 이같은 건의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필요성을 적극 공감한다"며 "법안을 반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을 중기중앙회에서 설득해 분위기를 만들고, 협업 조치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kys@ekn.kr중기중앙회 여당 대표 초청 간담회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8번째)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원내대표(앞줄 왼쪽 7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코로나, 31일부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정부는 이달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현재의 2급에서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2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병원 등 의료기관 내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방역당국의 감염병 전환 조치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이후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오는 31일부터 중단되고, 전수조사 체계에서 표본조사체계로 전환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3일 충북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를 주재한 뒤 브리핑에서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시행’ 내용을 발표했다. 시행조치에는 그동안 운영했던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재택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상담·행정안내센터 운영도 종료한다. 다만,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현행대로 유지한다. 감염 시 건강 피해가 큰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시설 감염 관리를 위해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도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밖에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재원환자 등 고위험군이 신속하게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비 일부 지원도 지속한다. 지영미 청장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지만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여전히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의료비 지원도 일부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지난 5월 정부 부처합동으로 발표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코로나19 상시 권고안의 주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향후 차질 없는 중장기 계획 이행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국제사회와 공동 협력체계를 지속하여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kch0054@ekn.kr지영미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23일 충북 청주 오송군 질병관리청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금감원 퇴직자 재취업 가장 많은 곳은 김앤장...금융사 재취업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최근 3년간 금융감독원 퇴직자가 가장 많이 이직한 곳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금감원 퇴직자가 금감원 검사, 감독 대상인 금융사로 이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감원 퇴직자 793명 가운데 207명이 재취업을 위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고, 이 중 190명이 승인을 받았다. 재취업을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은 퇴직자는 2013년 2명, 2014년 3명에 그쳤지만 2015년 16명, 2016년 25명으로 늘다가 2017년 4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2020년 31명, 2021년 40명, 2022년 35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이달까지 28명에 달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4급 이상인 금감원 직원은 퇴직일로부터 3년간 원칙적으로는 금융회사에 재취업할 수 없다. 다만 퇴직 전 5년간 담당한 업무와 취업하려는 기관에서 맡는 업무 간 관련성이 없는 등 사유가 인정되면 가능하다. 금감원 퇴직자가 가장 많이 취업한 곳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였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1명이 김앤장에 재취업했다. 10년간 금감원 재취업자가 많은 회사는 법무법인 광장(8명), 금융보안원 5명, 법무법인 태평양 4명, 법무법인 율촌 4명 등이었다. 특히 최근에는 금감원의 검사, 감독대상인 금융사로 이직하는 퇴직자가 늘고 있다. 올해 재취업을 승인받은 퇴직자 22명은 증권사, 저축은행, 보험사, 금융지주 등 금감원 감독 대상 기관으로 재취업했다. 윤창현 의원은 "금감원 임직원의 규제 준수 마인드가 민간에 공유되는 차원의 재취업이어야 한다"며 "금감원 검사의 바람막이 역할을 하는 로비스트는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통제돼야 한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차은숙 원주시의원, 강원도반려동물 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차은숙 원주시의회 의원은 23일 오후 시의회 모임방에서 강원도 반려동물협회 관계자들과 ‘원주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기상·조용석·나윤선 의원, 김수현 가우언도반려동물협회 대표와 회원, 김준희 축산과장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등록제 개선방안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반려동물보호 홍보 강화 △반려동물 입양 사전교육제도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차은숙 의원은 "원주시 반려동물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산업 및 동물보호의 이슈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본 조례안을 통해 원주시 반려동물산업의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동물보호에 필요한 제도와 지원이 마련돼 원주시민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차은숙 원주시의원은 ‘원주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익대 세종캠퍼스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 중간 성과 발표

지난 5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국가 공모 SW 전문 인재 양성사업에서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제안하며 최종 선정된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참가 학생들의 중간평가 발표 및 멘토링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앞서 7월 3일 이후 약 한 달 20여 일 동안 진행된 전문 교육과정에 대한 중간 점검과 성과 공유의 자리로서, 신청자 55명과 산업계 전문가·지도 교수·아카데미 관련자 등이 함께한다. 오전 10시 중간발표와 코딩 구현에 이어, 오후에는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발 시상한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성과와 수준은 물론, 향후 아카데미의 파급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해당 기간 학습한 내용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반은 개인 PT 위주의 성과 평가가 이루어지며 전문 SW반은 당일 주어지는 메타버스 기초 과제에 대해 코딩 실력을 팀별로 뽐내게 된다.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이번 중간평가발표 및 멘토링데이를 학생들의 노력과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를 통해 산업 현장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카데미 총괄 매니저인 문소형 초빙교수는 "아카데미 첫 기수의 첫 행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학생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홍익대 세종캠퍼스의 메타버스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은 행정수도이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시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종시 스마트시티 사업에는 이미 메타버스와 관련이 깊은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최근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업과 응용 분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지역 내 움직임은 홍익대 메타버스 인재 양성사업에 큰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와 관련 기관은 전문화 양성된 우수 인재를 쉽게 확보할 수 있는 반면, 청년층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선택의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윈-윈의 수요 공급 생태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홍익대학교 김영철 교수는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의 중간평가 발표 및 멘토링데이가 갖는 의미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미래 인재들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현실적이고 현장 지향적인 교육의 가치를 확인하여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한편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사업계획에 따라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며, 공동참여 기관인 ㈜칼리버스, ㈜툰스퀘어, 캠퍼스세븐㈜와의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SW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KakaoTalk_20230823_115109867_01

‘영탁 팬 모여라!’...영탁, 오늘(23일) ‘인스타 라방’ 진행

가수 영탁이 온라인으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영탁은 23일 오후 6시30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앞서 이달 초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영탁은 이달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폼’(FORM) 활동에 한창이다. 타이틀곡 ‘폼미쳤다’는 뮤직비디오부터 무대 모습까지 영탁의 팔색조 매력을 담고 있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동료 아티스트들과 ‘폼미쳤다’ 안무 챌린지를 진행하며 노래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달 말부터는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탁스월드’를 시작한다.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3일간 공연을 하고 9월 대구와 부산, 10월 전주와 인천, 11월 안동, 12월 대전까지 총 7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8 트로트가수 영탁이 2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탁스튜디오

인천시, 117억원 투입하는 청진기 사업 본격 착수

인천시가 23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일명 청진기 사업인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해당 사업을 운영할 창업기획가(AC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AC): 창업기획가, 소수의 창업기업을 선발해 3개월∼1년동안 투자,교육,멘토링,네트워킹, 직접자본투자 등 전방위적 지원을 해주는 기관)를 선정해 최근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에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진기 사업은 해외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시의 청년지원 사업이다. 역량은 있으나 자원이 부족한 인천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등 국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인천지역 청년 창업자 수의 증가율은 30.4%(2019년 2만 7038명→ 2021년 3만 5264명)로 전국 청년 창업자 수 증가율(16.2%·2019년 44만명→ 2021년 51만 1000명)을 훨씬 웃돌았다. 국내의 치열한 일자리 경쟁으로 청년 창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성공률은 높지 않다. 통계청의 기업 생멸 행정통계(2020년 기준)에는 청년 창업 5년 생존율은 전 연령 평균(33.8%) 대비 6.2%P가 낮은 27.6%를 기록했다. 10명의 청년 창업가 중 7명은 5년을 버텨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청진기 사업은 청년 창업 지원에 대한 발굴 및 확대 필요성을 절감한 시가 2023년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특히 해외진출 역량이 있으나 제품개발 자금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글로벌 청년최고경영자(CEO)로 육성·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기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00명의 청년(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해외에 진출시킬 계획으로 매년 지원기업과 진출지역(아시아, 유럽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에는 총 1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선정 기업에는 미세플라스틱과 탤크를 대체하는 천연물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소재 생산 기업(기계·소재)을 비롯해 조작이 쉬운 로봇으로 바이오 실험의 대중화를 촉진하려는 기업(에너지·자원), 라우팅 시스템과 알고리즘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기업(정보·통신) 등 전도유망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이 포함됐다. 한편 인천시는 △청년 창업 챌린지 지원 △청년 소셜벤처 육성 및 청년 창업 성장 플러스 지원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청년창업기업 통합마케팅 지원 △청년 사회가치경영(ESG) 스타트업 발굴 육성 등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청진기 지원사업 … 무엇을 어떻게 돕나? 청진기 사업은 3단계 맞춤형 지원으로 선정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1단계는 해외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 단계로 풍부한 해외진출지원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가)가 지속적인 멘토링, 컨설팅과 투자유치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제공한다. 이를 위해 각 기업이 보유한 아이템·기술·시장성 등을 진단하고, 진출 희망 국가 적합성과 진출 전략을 수립한다. 2단계에서는 시제품 제작과 홍보·마케팅 및 컨퍼런스 참가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해외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를 활용해 해외 홍보를 진행하고 창업기업·투자자·바이어 등이 참석하는 국제 전시회 참여를 지원해 기업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신뢰도를 확보한다. 최종적으로 3단계에서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 글로벌 파트너 발굴·매칭,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청년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와 빠른 투자유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씨엔티테크(주)를 주관 액셀러레이터로 선정했다. 씨엔티테크는 최근 3개년 연속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 투자실적 1위를 기록한 창업기업 투자 및 글로벌 육성기업이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높지 않은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스타트업 창업자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이 추진하고 있는 몽골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청년 기업들을 진출시킬 방침이다. 아이템 현지 반응조사, 제품 검증, 판매 등 도입 성과를 마련하고 제품의 완성도를 고도화한 후 내년에는 다른 권역 대비 구매력이 높은 북미 및 유럽 시장으로의 진입을 꾀할 계획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대한민국의 유능한 청년 창업가들이 해외 진출에 도전하고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 글로벌 청년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전초기지 역할로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image02 지난 16일 청진기 지원사업 발표평가가 인천 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인천시

제노레이, ‘OSCAR 15’ ‘OSCAR 15i’ FDA 510(k) 승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는 오랫동안 이동형 C-ARM(엑스선 투시 촬영장치)의 명성을 이어온 기존 ‘OSCAR 15’에 이어 디텍터 사양이 추가된 ‘OSCAR 15’, ‘OSCAR 15i’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제노레이는 글로벌 의료용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으로 연구·개발·판매·고객지원 전 과정을 수행한다. 특히 원천 핵심 기술과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약 8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해 매출의 75% 이상 수출에서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FDA 510(k) 승인을 받은 ‘OSCAR 15’, ‘OSCAR 15i’는 이동형 C-arm 장비로 실시간 투시 동영상을 제공하며,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혈관외과, 동물병원 등에서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OSCAR 시리즈의 ‘OSCAR 15’는 대면적 3030 FPD(Flat Panel Detector) 기반의 최상급 사양이며, 'OSCAR 15i'는 I.I(Image Intensifier) 기반의 보급형 사양으로 구분되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 제품 모두 15kW급 고출력 X-ray 제너레이터가 탑재되어 체구가 큰 서양인 체형에 맞게 높은 품질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고출력 사양으로 최상급, 보급형을 모두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으로 미국 내 새 플랫폼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그동안 전세계 91개의 인증과 더불어 이번 OSCAR 두 제품 FDA 510(k) 승인을 받음에 따라 제품력과 안전성을 한번 더 입증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적극적인 허가 진행과 영업활동을 진행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제노레이는 2001년도에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총 5개의 해외법인(미국, 독일, 중국, 일본, 튀르키예)과 글로벌 45개 파트너를 통해 전 세계 80여개국에 제노레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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