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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4일간 지리산 호수공원 및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 World Triathlon Corporation) 공인코스에서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2023 IRONMAN GURYE KOREA)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에는 태풍으로 인해 경기 전날에 대회가 취소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5년 만에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34개국 철인 1,100명이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는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가 주최하는 풀코스 대회로 선수들은 수영(3.8km), 사이클(180km), 달리기(42.2km) 총 226km 코스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2024 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9월 8일과 9일에는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선수 등록과 선수 지급품 배부가 이뤄지고, 9일에는 공식 수영훈련을 위한 수영경기장과 자전거 등록을 위한 바꿈 터(지리산 호수공원)가 개방된다. 본 대회는 10일 오전 7시에 열린다. 수영을 시작으로 자전거, 마라톤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본 대회가 열리는 10에는 구례군과 구례경찰서가 연계하여 구간별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천은사를 찾는 방문객은 화엄사 방향으로 우회하고, 사성암을 찾는 관광객은 구례구역 쪽 동해마을로 진입해야 한다. 산동면은 원촌마을 방향으로 진입해야 한다. 구체적인 교통 통제 계획은 군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선수와 경기 관계자,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스포츠 도시 구례에서 모든 선수가 완주의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보도자료(20230824_반갑다 세계 철인! 다시 한번 구례에서)1 세계 철인들이 한데 모여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가 9월 8일부터 나흘간 지리산 호수공원과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 공인코스에서 진행된다. 철인대회 모습

집값 잡으려다 붕괴 위기?…"중국 부동산 디폴트 리스크는 정부가 자초"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 부동산 업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현 상황은 여러 측면에서 중국 정부가 자초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중국 정부가 1990년대 부동산을 민영화하면서 거대한 부의 이전이 일어났고, 기업가들은 대규모 은행 대출을 일으켜 건설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활황 당시 부동산업계는 직간접적으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25%가량을 차지했고, 가계 자산의 80% 가까이가 부동산에 몰려 있었다.2019년 기준 신규·기존주택 및 재고를 포함한 부동산업계 규모가 52조 달러(약 6경8000조원)로 미국 부동산 시장의 2배라는 추정치도 있다.하지만 부동산개발업체 헝다의 유동성 우려로 정부가 2020년 말 공격적으로 규제에 나섰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속에 2021년 말 헝다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면서 부동산업계 문제가 본격 수면 위로 부상했다.공동부유를 국정기조로 내세운 시진핑 국가 주석으로서는 치솟는 집값을 잡고 주택 가격을 안정시킬 유인도 있었다.이후 다른 부동산업체들의 디폴트가 이어졌고, 최근에는 한때 매출 기준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였던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디폴트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중소도시의 주택가격이 급락하는 가운데, 부동산신탁회사인 중룽이 투자자들에게 신탁상품에 대한 지급 의무를 못하는 등 그림자금융 부실 문제도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다는 관측이 나온다.게다가 고강도 방역 해제 이후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수출·물가·소매판매·산업생산·실업률 등 중국의 7월 경제지표도 줄줄이 부진하게 나온 상태다.중국 부동산업계에 유동성을 공급했던 글로벌자금들이 금리를 비롯한 대출비용을 올리면서, 한때 2000억 달러(약 264조원)에 달했던 부동산 회사채 시장은 거의 붕괴한 상태다.블룸버그통신 집계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개발사들이 발행한 달러채권 498건 가운데 3분의 1 가까이가 디폴트 상태이고, 채권운용사 핌코를 비롯한 투자자들이 받지 못한 돈이 600억 달러(약 79조원)에 이르고 있다.정부가 비구이위안 등 경영난에 처한 개발사들에 대한 직접적인 구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영 부동산 상장회사 38곳 가운데 거의 절반이 올해 상반기 손실을 기록했다는 잠정실적을 내놓았다.부동산 문제가 중국의 대형 상업은행들로 전이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집계는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해 대비 3배가 될 경우 10대 채권은행의 부동산 부실 채권 규모가 내년에는 1200억 달러(약 158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더 큰 문제는 중국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신규주택 가격(전년 동기 대비)은 코로나19 통제기간 하락하다 연초 반등했지만, 6월(-0.06%)과 7월(-0.23%) 다시 내려가고 있다.부동산 가격 하락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그동안의 부동산 상승기에 빚을 내 부동산 투자에 나선 경우 가격 하락기에 대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게 된다.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주택 구매 제한을 풀어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민영기업들의 도산으로 향후 몇년간 부동산업계의 지형이 재편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중국 전문가인 조지 마그누스는 "운이 좋다면 탄탄한 정책을 통해 향후 몇십년간 중국이 부동산에 덜 의존적인 경제로 바뀔 수 있겠지만, 금융불안정과 경제사회적 혼란 등을 동반한 매우 골치아픈 과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 로고(사진=로이터/연합)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착공 ‘초읽기’…설계용역 완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설계용역을 추진한 ㈜에스파스,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의왕시 문화산업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수준 높은 문화시설로 의왕시민 문화 향유권 향상’이란 비전 아래 설계용역은 △효율적인 무대시설 구축 △경쟁력 있는 문화산업 기반 조성 △시민 만족형 문화향유 인프라 확대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는 각각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과제 및 정책제언 등을 논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보고회에서 "우리 시는 안양과 수원, 군포, 과천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지만 자체적인 문화예술과 공연시설 부족으로 시민이 관내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며 "정주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민 기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문화예술회관은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며 연면적 9931㎡(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오는 2025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주재 김성제 의왕시장 23일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3일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의왕시 23일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금감원, 라임펀드 2000억원 횡령 추가 적발… 다선 국회의원 특혜성 환급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환매 사태를 일으킨 라임 사태 등을 전면 재검사한 결과 다선의 국회의원을 포함, 운용사의 펀드 돌려막기 및 펀드자금 횡령 등을 추가로 적발했다. 금감원은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위법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운용사의 경우 특정 인사를 위한 펀드 돌려막기 및 펀드 자금 횡령, 임직원 사익 추구 등 새로운 위법 행위를 발견했고, 펀드자금이 투자된 기업에서는 횡령·배임 혐의 등 부정한 자금 유용 사례를 적발했다.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들을 지난 5월부터 수차례 수사기관에 통보한 상태다.이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전 정권에서 ‘봐주기 의혹’이 불거졌던 3대 펀드 사건을 정조준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금감원이 적발한 특정 펀드 수익자를 위한 펀드 돌려막기의 경우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인 2019년 8월~9월 중 4개 라임 펀드에서 부실 등으로 환매 자금이 부족하자, 다른 펀드 자금(125억원)과 운용사 고유자금(4억5000만원)을 이용해 특정 인물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금을 돌려받은 인물로는 다선 국회의원인 A씨가 2억원을, B중앙회(200억원), 상장회사 C(50억원) 등이다. 다만 금감원은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라임이 운용한 펀드는 개방형이어서 소속 직원의 자금 인출 행위가 있지 않을까 해서 검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의원 등이 발견된 것으로 의원이 누구인지,또 어느 당인지 확인해 주기는 어렵다"고 말했다.또 라임 펀드가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모사채 등을 투자한 5개 회사 등에서 약 2000억원의 횡령 혐의도 적발됐다. 이들 기업들은 대여한 목적과 달리 자금으로 필리핀 리조트 인수를 위해 유용했거나 비상장사 대표의 경우 회사 자금을 본인의 계좌에 입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캄보디아 개발 사업이라는 허위 명목으로 자금을 인출하고 허위 매매계약서를 작성해 실제 계약 내용과의 차액을 편취하기도 했다.옵티머스 펀드와 관련해서도 횡령과 부정거래 행위 등이 추가로 적발됐다.공공기관 기금운용본부장인 D씨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전체기금의 약 37%에 달하는 총 1060억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하면서 옵티머스자산운용 부문 대표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다. 또한 D씨의 자녀는 옵티머스운용 관계사로부터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투자된 특수목적법인(SPC)에서도 15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가 발견됐다. 여기에 옵티머스 전 임원들은 펀드 돌려막기와 임직원들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적 이익 취득 등이 새롭게 밝혀졌다.디스커버리 펀드에서는 2019년 2월 투자처인 해외 SPC 자금 부족으로 만기가 다가온 3개 펀드의 상환이 어려워지자 또 다른 해외 SPC에 투자한 펀드 자금으로 ‘돌려막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디스커버리 임직원 4명은 펀드 운용 과정에서 알게 된 부동산개발 인허가 사항 등 직무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46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얻기도 했다.금감원은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점을 감안, 자본시장법 위반 사항에 대한 제재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수사 통보된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기관과 협조하여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해외펀드 관련 위법행위 확인 등을 위해 미국의 감독당국(SEC, FDIC 등)과 컨퍼런스콜 및 이메일 등으로 긴밀하게 협조해 왔으며, 해외 기관으로부터 확보한 자료 분석을 통해 추가 혐의가 발견되는 경우 수사기관 통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

[기자의 눈] 중국경제의 몰락...악재냐, 호재냐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올 하반기 들어 중국경제의 둔화가 확실시되는 모습이다. 통상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지표는 ‘통계 조작’ 의혹으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지만, 최근 공개된 7월 경제 통계는 참담 그 자체다. 공업생산 및 소비 증가율이 전원 대비 둔화한 것은 물론 수출과 수입 증가율은 아예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미 전 세계 주요 경제 기관들은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내리고 있어 ‘몰락’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극심한 침체에 중국이 조만간 디폴트(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라는 공포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중국 경제 의존도가 상당한 한국 경제에도 상당한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작년 말~올해 초 증권가에서는 빙하기를 거친 한국 증시가 살아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리오프닝 이후 중국 경기 회복’이라는 단서를 달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중국 부동산발 금융 불안, 경기 둔화가 한국 수출과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중국 경제에 대한 암담한 전망이 다시 한번 투심을 짓누르고 있다. 그러던 중 미국 골드만삭스가 정반대의 전망을 내놔 화제다. 최근 3년간 중국의 경제둔화와 신용등급 강등이 타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이 줄었고, 글로벌 자금이 성장성이 떨어진 중국보다 한국 증시를 선택하리라는 것이 주요 근거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 국내 증시가 바닥을 쳤을 때 ‘차이나런(중국+뱅크런)’ 영향으로 2300선을 회복한 적이 있는 만큼,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주장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본 기자가 취재한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 둔화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결국 이번 중국 경기에 관한 이슈가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지는 시간을 두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 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년 전 ‘동학개미운동’에 의한 국내 증시 황금기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만큼, 이왕이면 희망적인 전망이 들어맞아 다시 한번 모든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다 같이 웃을 날이 돌아오기를 희망해 본다. suc@ekn.kr성우창 금융증권부 기자(1)

민주당,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피해 지원 등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에 대응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와 국내 수산업계 피해 지원 등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특별 안전조치 4법’을 당론 채택했다. 민주당은 4개 법안 가운데 하나인 ‘오염수 노출 수산물 수입 금지 및 수산업 진흥 등을 위한 특별법’을 이날 발의했다. 이 법안은 방사성 물질 노출 우려가 있는 수산물 수입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미 발의돼있는 △원산지 표기 시 국가 외에 지역도 포함해 후쿠시마 수산물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는 법안 △방사능 피해를 어업 재해로 인정하는 법안 △어업인과 횟집, 수산물 가공·유통업자 피해 지원 기금 마련 및 기금 조성을 위해 일본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법안 등도 4법에 포함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론 채택한 4법은 가장 중점 법안으로 지정하고 빠른 시일 내 국회서 논의되고 처리될 수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수산물 수입 금지법과 관련해선 "일본산 수산물 전부가 해당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방류 이후 태평양 다른 지점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다면 그 지역 수산물에 대해서도 수입 금지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어민과 수산업계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피해 국민에 대한 조속하고 과감한 예산, 입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방관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집권 세력으로서의 책무는 완전 망각한 채 일본 심기만 살폈다"며 "일본의 환경 파괴 범죄에 더 이상 부역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과 정부는 지금이라도 이 사안을 한일 양국 간 중대 의제로 지정하고 일본과 협의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윤 대통령은 침묵을 멈추라"고 지적했다. 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런던의정서에 따르면 분쟁 해소 절차로도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며 "윤석열 정부는 당장 IM(국제해사기구) 분쟁 해소 절차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오염수 방류 개시 시점인 오후 1시 시민단체들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 집회와 기자회견을 연다. ysh@ekn.kr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피케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피케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 메르세데스-벤츠와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협업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의 협업을 논의했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LG디스플레이 연구동에서 권봉석 ㈜LG 부회장과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올라 칼레니우스 이사회 의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핵심 공급업체인 LG디스플레이와 협업을 논의하고 향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올라 칼레니우스 의장 등 메르세데스-벤츠 경영진에게 △34인치 초대형 P-OLED와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투명 OLED △12.3인치 무안경3D 계기판 △시야각 제어 기술(SPM) 등 개발 중인 차세대 차량용 OLED 및 하이엔드 LCD 신기술을 대거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4년 메르세데스-벤츠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20년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S클래스를 시작으로 전기차 EQS, EQE 등 프리미엄 라인업에 차량용 P(플라스틱)-OLED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의 P-OLED가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곡선의 디스플레이로 뛰어난 실내 디자인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직관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해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탠덤(Tandem) OLED와 하이엔드 LCD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세계 1등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탠덤 OLED 소자 구조는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아 기존 1개층 대비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과 신뢰성이 뛰어나다. 올해는 유기발광 소자의 효율을 개선하고, 휘도(화면 밝기)와 수명을 높인 ‘2세대 탠덤 OLED’를 본격 양산하며 기술 격차를 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0824 메르세데스-벤츠, LG디스플레이 방문 메르세데스-벤츠 경영진이 2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LG디스플레이 연구동을 방문해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의 협업을 논의했다. 이날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은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가 탑재된 EQS SUV를 타고 LG디스플레이 연구동을 방문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왼쪽부터), 권봉석 ㈜LG 부회장과 회동했다.

광해광업공단·석탄공사, 석탄광산 퇴직 근로자 재취업 지원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과 대한석탄공사(사장 원경환), 한국광업협회, 대한석탄협회는 24일 석탄 광산 퇴직 근로자 재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석탄광산의 조기폐광에 따른 퇴직자 실업대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광해광업공단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와 퇴직자 기술, 기능, 자격 소유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석탄공사는 퇴직근로자의 정보를 제공한다. 광업협회와 석탄협회는 기술 인력이 부족한 국내 광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일자리 수요를 조사해 석탄공사의 퇴직 기술 근로자를 추천한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최근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화순 탄광 등의 조기 폐광이 결정됐다"며 "유관 기관들이 힘을 합쳐 탄광 퇴직 근로자의 재취업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0824140520 한국광해광업공단과 대한석탄공사, 한국광업협회, 대한석탄협회가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광업협회 회의실에서 연 석탄공사 퇴직 근로자 재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왼쪽부터) 안현검 석탄협회 전무, 김인수 석탄공사 본부장, 조용희 광해광업공단 본부장, 장영덕 광업협회 부회장

삼성생명, 경영진이 MZ세대 문화 체험...‘동감 프로젝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은 임직원과 경영진이 MZ세대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교류하는 ‘동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감 프로젝트’는 삼성생명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리버스 멘토링’의 일환이다. 경영진과 젊은 직원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명의 주니어 멘토와 1명의 임원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테마의 체험활동을 하며 최신 트렌드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프로젝트에는 전영묵 대표를 포함한 61명의 임원 멘티와 183명의 주니어 멘토가 참여해 8~10월 3개월간 활동을 펼친다. 멘토의 평균 연차는 1.5년으로 MZ세대의 시각과 의견을 대변하는 젊은 직원이 주축이다. 멘토들은 디지털, 뉴트로 등 활동 테마를 정한 뒤 멘티와 함께 MZ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를 방문하며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달 10일에는 ‘동감 프로젝트’ 1호 멘토링 활동이 진행됐다. 20대 주니어 멘토 3명과 부산권역 영업담당 임원으로 구성된 첫 번째 팀은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하고 ‘인생네컷’을 찍으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니어 멘토들은 "선후배 관계를 떠나 모두가 즐겁게 어울렸다"며 "MBTI를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체험활동 소감을 나누면서 서로의 가치관을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영묵 대표가 올해 초 "전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 성장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삼성생명은 임직원 간에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성장인플루언서TF’를 신설했다. ‘동감 프로젝트’를 비롯해 ‘성장락(樂)서’, ‘온라인 성장놀이터’ 등 임직원들이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성장락(樂)서’는 삼성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식 소통의 장으로,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24일 오전에도 삼성금융캠퍼스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생한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공과 성장을 응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동감 프로젝트’는 경영진과 MZ세대 직원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를 뛰어넘어 임직원 사이의 투명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생명

[포토] 김산 무안군수, 서울 서이초 교사 추모

김산 무안군수가 24일 무안교육지원청 앞에 마련된 서울 서이초 교사의 추모공간을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산 군수는 이날 헌화·묵념을 한 후 방명록에 "공교육 정상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적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_ 24일 오전 김산 무안군수가 무안교육지원청 앞에 마련된 서울 서이초 교사의 추모공간을 방문해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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