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포스코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10월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14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058가구 △112㎡ 339가구 △162㎡ 2가구 △165㎡ 2가구 등이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의 공원이 함께 조성된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의정부 시민들에게 편의 환경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는 물론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앞서 의정부에서 선보인 ‘장암 더샵 포레스트’, ‘더샵 파크에비뉴’, ‘더샵 리듬시티’가 모두 성황리에 100% 분양이 완료된 만큼 이번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도 연이은 흥행 성공이 기대된다"라며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설계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의정부 대표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첨부)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위치도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위치도. 포스코이앤씨

평창군,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총 3억원을 투입해 봉평면사무소 등 전통시장 일원의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인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안부에서 시행한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된 지역 중 공적 영역의 옥외광고물 개선이 필요한 곳이 신청 대상이었다. 사업비 총 3억원(공제회 2억, 군비 1억)을 투입해 봉평면 창동리(봉평전통시장) 일원을 정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봉평면사무소 및 봉평도서관 벽화 등을 통한 외관 향상, 정보·표지 시설물 수리, 디지털 디스플레이 설치, 사인(sign)시설물, 지역 상징 조형물 개선 등이다. 김재열 군 도시과장은 "이번 옥외광고물 및 주민생활공간 개선사업은 메밀의 고장 봉평의 지역 특성이 잘 반영되도록 디자인해 아름다운 봉평의 경관이 더욱 특색있게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봉평면사무소 벽화_1 2013년에 조성된 평창군 봉평면사무소 청사 벽면 벽화

평창군 방림면, 전입가구 생활안정 지원 총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 방림면은 전입 주민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방림면 전체 인구수는 2021년 말 기준 2547명에서 2023년 초 2560명으로 전체 13명이 증가했다. 최근 3년 간(2020년∼2022년) 전입자 798명, 전출자는 674명으로 조사됐다. 기간 대비 전입자(798명)보다는 낮은 숫자이지만 해마다 200명 이상이 거주불편, 농촌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전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방림면과 면 번영회는 이번 달부터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사업을 통해 최근 3년 내 도시권에서 전입한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마을 이장과 함께 방문해 생활하며 느꼈던 어려움과 필요사항 등 거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전입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인구 유출을 방지는 물론 생활 속 불편함으로 인한 건의 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방림면 이미지’를 홍보해 도시권 내 주민들의 전입도 유도할 계획이다. 조국현 면 번영회장은 "방림면의 꾸준한 인구 증가는 반가운 소식이나 전출인구 수도 이와 비슷한 상황으로 다른 지역으로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전입 주민과의 소통 및 지원책 마련에 더 힘쓰겠다"고 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매년 200명 이상의 전출인구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단체와 지속 협력해 전출인구 제로의 거주 만족도가 높은 방림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0828방림인구 평창군 방림면은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사업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방림면 인구 _1 방림면 최근 3년 전출·전입 인구 증감표

"초고령 사회 눈앞인데 고령자 복지주택 턱없이 부족"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초고령 사회 진입이 눈앞이지만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고령자복지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금까지 고령자 복지주택은 6838가구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3924가구가 공급됐다. 나머지 2914가구는 사업 추진 중인 물량이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같이 짓는다. 인근 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노인 특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입주 자격 1순위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고, 2순위는 국가유공자, 3순위는 소득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고령자다. 규모에 따라 정부가 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2027년까지 5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예산은 2021년 245억원, 2022년 435억원, 올해 46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늘어나는 고령인구에는 복지주택 물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6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49만명으로,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호수 3924가구는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 2.2명을 고려할 경우 고령 인구 대비 공급률이 0.1%에 못미친다. 서울시의 경우 공급 호수가 100가구에 그친다. 부산, 광주, 대전에는 공급 계획이 잡히지 않았다. 맹 의원은 "초고령 사회는 눈앞의 현실"이라며 "수도권의 경우 고령자 복지주택 용지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공급을 전체적으로 늘리고, 국내외 은퇴자 마을 모범케이스도 벤치마킹해 초고령 사회에 신속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828_100240496 초고령 사회 진입이 눈앞이지만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료는 고령자복지주택 현황.맹성규 의원실

내달 분양, 지방 위주로 공급…64%가 지방 입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약 2만5000가구가 입주한다. 내달은 서울 물량이 크게 줄고 지방 위주로 물량이 풀릴 예정이다.28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895가구(임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수도권 8985가구, 비수도권 1만5910가구로, 비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4%를 차지한다.비수도권에서는 충남 2732가구, 경남 2687가구, 울산 2625가구, 대구 2001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이 밖에도 부산 1609가구, 전북 1046가구, 광주 906가구, 전남 648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다. 내달 수도권에서는 이달(1만460가구)보다 14%가량 적은 8985가구가 입주한다. 올해 월별 수도권 입주 물량 중 가장 적다.경기가 7176가구로 전월 대비 물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한동안 입주 물량이 많았던 서울에서는 단 119가구만 입주한다. 인천은 송도 등에서 3개 단지 169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다음 달 수도권 입주 물량은 줄어들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올해 4분기 수도권에서만 4만6000여가구의 입주가 이뤄지기 때문이다.직방 관계자는 "10월에는 경기, 인천에서 각각 5000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11월에는 서울에서만 6700가구가 공급되는 등 입주 물량이 수도권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h123@ekn.kr내달 분양 물량이 지방 위주로 공급될 전망이다. 올해 9월 도시별 입주물량. 직방

고공행진 분양가에도 청약 열기 ‘후끈’…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공사비 인상 등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데다 ‘일찍 분양한 단지가 더 싸다’라는 공식이 자리 잡자 청약 시장이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이다.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평)당 1625만으로 전년 동월(22년 7월 말) 1453만원 대비 약 11.88% 올랐다. 서울의 경우 같은 기간 약 13.16%(2821만원→3192만원) 오르며, 분양가 상승 폭이 가장 컸다.이처럼 올 하반기 분양에 나선 아파트 분양가는 줄곧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예컨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310만원으로 불과 4개월 전인 4월 인근에서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3.3㎡당 평균 분양가 2945만원 대비 약 12.39% 올랐다. 단지는 1순위 평균 7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8월 경기 광명시 일원에 분양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3320만원으로 3개월 전 인근에서 분양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의 분양가(2772만원) 대비 19.77% 올랐다. 단지는 1순위 평균 18.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방도 마찬가지다. 올해 7월 부산 남구 일원에 분양한 ‘대연 디아이엘’은 3.3㎡당 분양가가 2334만원으로 올해 3월 인근에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분양가(1753만원) 대비 무려 33.14% 올랐다. 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4개월 사이 2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그럼에도 단지는 1순위 평균 1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19일 전 세대가 계약에서 완판(완전판매)됐다.업계에서는 불과 몇 개월 사이 분양가가 급등하는 것을 체감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하루라도 빨리 사는 게 낫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거래량이 늘고, 집값도 반등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대기 수요가 청약 시장에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는 곧 4만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전국 분양권 거래는 총 3만6207건으로 지난해 8월 4만2685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며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고, 분양가는 계속해서 오르자 지금이 내 집 마련의 적기라는 판단에 청약 열기가 뜨거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zoo1004@ekn.kr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은 이달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 모형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세종대, 2024학년도 입시부터 첨단학과 신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수도권 대학 중 세 번째로 많은 첨단학과 정원 145명 증원을 승인 받아 2024학년도 입시부터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형드론융합전공 등 3개의 신설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AI로봇학과는 국내외적으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로봇과 모빌리티(자율주행차, 드론 등)를 응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교과목부터 로봇과 모빌리티 제작을 위한 기계공학, 전기전자회로 시스템 제작을 위한 전자공학 교과목 등 로봇과 모빌리티를 실제 제작하고 개발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인공지능 융합 △스마트 모빌리티 △지능형로보틱스 3대 중점 연구분야 학습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산업체와의 접점을 대폭 늘려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실무지식 및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직접 개발 주제를 선정하던 기존 PBL(문제해결중심학습)에 더해 AI 융합프로젝트 PBL에서는 교수가 AI 기술 관련 산업체 현장 문제 주제를 제시함으로써 산업체의 니즈를 반영함과 동시에 산업체와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교과목을 통해 학습한 인공지능 기술을 로봇 실습 교과목에서 웨어러블,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운송 로봇 등에 응용하게 된다. 또한 자율이동체 실습, AI 모빌리티 특강 등을 통해 자동차, 드론, 선박 등 모빌리티 시스템의 인공 지능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자율주행을 실습할 수 있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일반적인 인공지능학과와 달리 인공지능과 데이터사이언스를 함께 학습하게 된다. 인공지능은 고양이와 개의 사진이 있을 때 고양이와 개를 판단하는 딥러닝 모델을 연구하는 쪽에 중점을 뒀다면 데이터사이언스는 동물들의 사진을 대용량으로 수집하고 데이터를 과학적·통계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다. 두 학문이 결합됨으로써 판단과 인식에 중점을 둔 인공지능 모델링에 더해 데이터 관리 및 체계적 분석까지 함께 배우게 된다. 이는 인공지능과 데이터사이언스의 통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산업체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사이언스에 대한 이론과 실습의 모든 측면에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예술, 인문, 사회과학 등 비IT 분야로도 취업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해외 취업 및 스타트업 창업 환경 또한 조성된다. 두 첨단 학과가 소속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는 정원 증원과 함께 국내외에서 우수한 교수진을 초빙하고 있다. 또한 신설되는 2개 첨단학과를 비롯해 학과 간의 벽을 허물어, 전공 지식의 폭을 넓히며 원하는 분야의 교수진과 다양한 학습 및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IT 단과 대학의 장점을 더욱 잘 살릴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지능기전공학과 김형석 교수는 "학생들이 미래 첨단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사회로 진출해 국내 IT기술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과와 교수들은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능형드론융합전공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지능형 드론 전문 기술력을 강화하고 자율이동체 통합 운영 및 융복합 시스템 구현을 위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사고 또는 추락 시 막대한 재산,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항공·드론 분야는 높은 수준의 신뢰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기존 항공우주공학 체계에 기초한 교육을 통해 지식기술 기반 실무형 문제해결사를 양성한다. 특성화 인재 양성 비전인 ‘SMOOTH SIX’를 통해 문제 해결(SM)의 목표 달성(OO)을 위해 팀 협업 및 상호 티칭(TH)이 가능한 자기주도형 전문가(SIX)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캡스톤 PBL을 통해 학생 전원에게 지능형 드론 실습에 필요한 1인 1키트를 제공함과 더불어 전공선택 인정과목을 폭넓게 인정해 18개의 타 학과 수업을 전공과목으로 들을 수 있다. 취업 분야에서도 유망성을 인정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항공·드론부터 전통적 방위산업 및 민수 항공우주산업까지 연간 1,000명 수준의 신규 인력양성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경쟁력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중점연구소 운영, 현장 인턴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능형드론융합전공 안존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주역이 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지식기술 기반 실무형문제해결사는 단순한 꿈만으로 실현되지 않는다. 물리, 수학과 같은 치열한 기초 학문 지식과 항공우주드론공학의 기반을 이곳에서 갖춰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자율주행 플랫폼 실습 모습 ▲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자율주행 플랫폼 실습 모습 (사진=세종대)

카이스트, 쭉쭉 늘어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핵심기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웨어러블 전자 소자, 소프트 로보틱스 등 차세대 전자 디바이스에는 오랜 시간 손상되지 않으며 구동하기 위해서는 단단하고 잘 늘어나면서도 스스로 치유되는 성질을 가지는 탄성 고분자 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강지형 교수 연구팀이 탄성 고분자 소재의 기계적 물성과 자가 치유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고분자 설계법을 개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자가 치유 고분자는 고분자 사슬의 움직임이 많고 에너지 분산에 효율적인 결합이 사용될 경우에 자가 치유 특성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성질은 고분자 소재를 기계적으로 약하게 만들게 되어 강하며 스스로 치유되는 특성을 동시에 가지는 재료의 개발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카이스트 강지형 교수 연구팀은 금속 이온과 유기 리간드를 포함한 고분자 사이의 결합에 음이온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분석법을 통해 심도 있게 분석하여 고분자 소재가 외부 힘에 얼마나 견디는지에 대한 응력 완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는 두 음이온을 의도적으로 섞어 기존 소재 대비 강성이 세 배 이상 향상하는 동시에 자가 치유 효율성도 동반 향상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단백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배위 결합을 기반으로 한 자가 치유 고분자는 금속 양이온과 고분자내 유기 리간드가 가교 결합을 형성하고 전하 균형을 위해 음이온이 근처에 존재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들은 음이온이 배위 결합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다른 성질을 나타내는 다섯 가지 음이온을 선별하여 배위에 참여하는 음이온, 배위에 참여하지 않는 음이온, 둘 이상의 배위 방식을 가지는 음이온, 총 세 카테고리로 분류했으며 이들이 거시적 고분자 물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배위에 참여하는 음이온은 고분자의 탄성율을 높이지만 소재가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게 하는 연신율을 감소시키는 반면 배위에 참여하지 않는 음이온은 낮은 탄성율과 높은 연신율을 부여한다. 둘 이상의 배위 방식을 가지는 음이온은 응력 완화 메커니즘의 다양화를 이끌어 높은 탄성률과 상대적으로 높은 연신율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다중 배위 방식을 가지는 음이온과 배위에 참여하지 않는 음이온을 혼합했을 때 두 음이온이 가지는 시너지로 인해 단독 음이온 시스템에 비해 더 높은 탄성률, 높은 연신율, 높은 자가 치유 효율성이 나타나는 것을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강지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양날의 검과 같은 관계를 갖는 탄성 고분자 소재의 기계적 성질과 자가 치유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전략을 개발했다는 것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잘 찢어지지 않는 자가 치유 연성 고분자의 설계 및 합성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 차세대 소재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박현창 박사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Nature Communications)’에 8월 19일 게재됐다. (논문명: Toughening self-healing elastomer crosslinked by metal-ligand coordination through mixed counter anion dynamics)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미래기술연구실 전략형, , ERC 웨어러블 플랫폼 소재기술 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그림1 ▲ 음이온 혼합을 통한 잘 찢어지지 않으면서 효율적 자가 치유가 가능한 탄성 고분자 소재의 개발 (자료=카이스트) 그림2 ▲ 음이온이 기계적 물성과 자가 치유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및 음이온 혼합을 통한 기계적 물성과 자가 치유 효율성의 동시 향상. 연구팀 ▲ 카이스트 강지형 교수(왼쪽), 제1저자 박현창 박사 (사진=카이스트)

세종대 경영학부 이상재 교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Big Data’ 편집위원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경영학부 이상재(사진) 교수가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Big Data’의 편집위원(associate editor)으로 선임됐다. ‘Journal of Big Data’는 빅데이터 과학 및 빅데이터 분석의 연구 결과를 출간하는 국제 학술지이다. 딥러닝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응용 분야를 다루며 데이터 기술과 시각화, 아키텍처, 데이터 마이닝 등에 관해 연구한다. 이 교수는 전 세계 학자들이 저널에 투고하는 각종 빅데이터 분야의 논문 심사평가와 편집에 참여한다. 이 교수는 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사인(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Auditor)으로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기법을 접목한 사이버보안경영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의사결정 나무 분석기법이나 유전자 알고리즘 기법, 자료 포락 분석 기법 등을 활용해 시스템보안 통제시스템을 제안하고 분석 결과를 제시한 여러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Decision Support Systems’와 ‘Journal of Business Research’ 등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 빅데이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사이버보안경영 분야에서 높은 학문적 영향력을 달성하기 위해 보다 수준 높은 연구 활동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2015년에 Emerald Citations of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Information & Management 저널 게재 기준 세계 11위, 2009년에는 AIS(Association for Information Systems)에서 탑 저널 게재 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 9위 연구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현재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인용 횟수 기준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 분야의 세계 연구자 중 3위(컴퓨터 정보시스템 분야 1위, 사이버보안경영 분야 1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 52위, 정보시스템 분야 254위)를 기록하고 있다.세종대 이상재 교수

고려대, 손가락 동작 및 제스처 인식 가능한 인공지능 광센서-뉴로모픽 전자소자 기반 전자피부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KU-KIST융합대학원/융합에너지공학과 왕건욱 교수 연구팀과 아주대 정보통신대학 전자공학과(원소속)/지능형반도체공학과(중복배속) 박성준 교수 연구팀은 피부 미세 주름에도 밀착할 수 있는 초박막 형태의 유기 광반응 센싱 소자와 뇌모방 인공 시냅스 소자를 1마이크론 (머리카락 두께의 1/100) 수준의 초박막 기판 위에 성공적으로 개발 및 결합해 손가락 동작 인식이 가능한 전자피부를 공동 개발했다. 사물 인터넷(IoT), 첨단 센싱 및 인공 지능 기술의 결합은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취득, 인지,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람의 간단한 움직임으로 다양한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가능케했고, 이러한 기술은 메타버스를 비롯한 가상현실 및 실시간으로 취득한 생체신호 진단 등의 영역으로 확장 가능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손가락 동작 인식은 신체를 활용한 움직임 중 가장 표현의 자유도가 높고 직관적인 비언어적인 표현을 전달할 수 있어 이를 해석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았으나, 기존 방식은 크고 고정된 센싱 장비를 활용하거나 공간의 제약을 받거나, 신호 인식 처리를 위한 알고리즘이 복잡하여 시간 및 에너지 소모가 높아 일상적인 적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전자피부 형태의 모션인식 플랫폼은 초박막의 저전력 고효율 신호 처리에 특화된 인공 시냅스 어레이 소자와 고효율 유기 포토다이오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손가락 움직임을 광신호에서 전기적신호로 변환하고 신호 패턴의 학습을 통해 높은 정확도의 인지능력을 보여준다(그림 1). 또한 1 마이크론미터 두께의 기판을 활용해 소자의 강성도를 최소화해 반복적인 기계적 변형에서도 안정하면서 피부의 표면에 밀착하여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했다. 초박막 유기 포토다이오드를 활용한 피부부착형 근거리 광학센서는 손가락 피부 계면에 안정하게 정합 되어 x 축의 녹색, y 축의 적색광 아래에서 90mV/mm의 높은 감도로 거리에 따른 광감지 성능을 보이며, 2차원 수광 환경에서 한붓그리기 방식으로 자유롭게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숫자 패턴, 알파벳, 간단한 제스쳐 등 시간에 따른 모션 변화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그림 2). 초박막 뉴로모픽 소자는 피부 표면에 밀착하여 피부의 움직임에서도 최대 60%의 변형에서 6,400회의 반복적인 입력 신호를 처리할 수 있다. 또, 1,200회에 달하는 반복적인 인장에서도 내구성을 입증하였다.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최대 95%에 해당하는 인식 정확도를 확인하여 개발한 플랫폼의 실용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한 사람의 손가락 움직임 외에도 다양한 부착 환경과 서로 다른 사람 간의 손가락 움직임도 교차로 인식 가능함을 확인했다(그림 3).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석박통합과정 조해인 학생과 아주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석박통합과정 이인호 학생, 고려대 장진곤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아주대 전자공학과/지능반도체공학과 박성준 교수와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융합에너지공학과 왕건욱 교수는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 연구는 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시장주도형k-센서기술개발사업’, 미래창조과학부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중견연구’,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 ‘국제연구교류지원사업’, ‘4단계 BK 21 사업’, ’창의·도전연구 기반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위탁연구’의 지원을 받아 유연 전자 소자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Nature Electronics’紙 (2022년 기준 인용지수 IF=34.3, IF%=0.362)에 올해 8월 10일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 제목 : Real-time finger motion recognition using skin-conformable electronics)그림1 ▲ 그림 1. (a)유기 광반응 소자-인공 시냅스 소자를 활용한 손가락 동작 인식 플랫폼의 빛이 있는 3차원 공간에서의 인식 과정 모식도. (b)손가락 피부 표면에 부착된 초박형 인공 시냅스 어레이 소자 장치 실제 사진. (c)모형 손가락 위에 부착된 초박형 인공 시냅스 어레이 소자 LTP/LTD 특성. (자료=고려대) 그림2 ▲ 그림 2. (a)광원과 유기포토다이오드 사이의 거리변화에 대한 출력전압 변화의 실험 모식도. (b)빨간색 및 녹색 LED 조명안에서 거리에 거리변화에 대한 출력전압 변화 특성. (c)손가락 피부 표면에 부착된 초박막 유기 광반응 센싱 소자의 실제 사진. (d)숫자 3을 그리는 손가락 움직임에 대한 x축과 y축의 출력전압 변화 특성. (e)손가락 움직임에 의한 3차원 궤적. (자료=고려대) 그림3 ▲ 그림 3. (a)초박막 인공 시냅스 어레이 소자 인장 내구도 실험 모식도. (b)0~60%까지 압축된 초박형 인공 시냅스 어레이 소자 실제 사진. (c)초박막 인공 시냅스 어레이 소자의 60% 변형에서 6,400회 반복 입력 신호에 대한 동작 내구성 결과. (d)시간에 따른 자유 공간에서 이동하는 손가락에 부착된 초박막 유기포토다이오드에 의해 획득된 그리기 숫자 3과 순차적 이미지 재구성 과정. (e)10회의 반복된 학습 시행횟수(epoch) 후 손가락 글씨(0-9)에 대한 가중치(w) 분포. (f)3D 자유 공간에서 숫자 3에 대한 손가락 쓰기 동작 (g)변형률에 따른 초박형 인공 시냅스 어레이 소자의 반복 사이클 수 및 그에 따른 인식 정확도. (자료=고려대) 연구진 ▲ (왼쪽부터) 조해인(고려대, 제1저자), 이인호(아주대, 공동 제1저자), 장진곤 연구교수(고려대, 공동 제1저자), 박성준 교수(아주대, 공동 교신저자), 왕건욱 교수(고려대, 공동 교신저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