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은 이달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 모형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평)당 1625만으로 전년 동월(22년 7월 말) 1453만원 대비 약 11.88% 올랐다. 서울의 경우 같은 기간 약 13.16%(2821만원→3192만원) 오르며, 분양가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처럼 올 하반기 분양에 나선 아파트 분양가는 줄곧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예컨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310만원으로 불과 4개월 전인 4월 인근에서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3.3㎡당 평균 분양가 2945만원 대비 약 12.39% 올랐다. 단지는 1순위 평균 7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8월 경기 광명시 일원에 분양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3320만원으로 3개월 전 인근에서 분양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의 분양가(2772만원) 대비 19.77% 올랐다. 단지는 1순위 평균 18.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방도 마찬가지다. 올해 7월 부산 남구 일원에 분양한 ‘대연 디아이엘’은 3.3㎡당 분양가가 2334만원으로 올해 3월 인근에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분양가(1753만원) 대비 무려 33.14% 올랐다. 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4개월 사이 2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그럼에도 단지는 1순위 평균 1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19일 전 세대가 계약에서 완판(완전판매)됐다.
업계에서는 불과 몇 개월 사이 분양가가 급등하는 것을 체감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하루라도 빨리 사는 게 낫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거래량이 늘고, 집값도 반등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대기 수요가 청약 시장에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는 곧 4만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전국 분양권 거래는 총 3만6207건으로 지난해 8월 4만2685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며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고, 분양가는 계속해서 오르자 지금이 내 집 마련의 적기라는 판단에 청약 열기가 뜨거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zoo1004@ekn.kr
![‘실수요자’ 임대차 시장에 불똥튀나 [가계부채 대책 파장]](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2.eceb9bdbb781491b913431ded78953bc_T1.jpeg)

![금융권도 동참 행렬…일상 수칙부터 ‘탄소 감축’ 경영까지 [에너지 절약 캠페인]](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2.9ec66f8c4be54470adbd390f18e25b1a_T1.png)
![[은행권 풍향계] 불안할수록 안전자산 찾는다…토스뱅크서도 금 투자 外](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127.ab836ed2e48e40719686a21f24f8f414_T1.jpg)




![[금융권 풍향계] 수출입은행, 공급망기금 첫 외화채 5억 달러 발행 外](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2.5d3f97bde828464ab277b0d6d3460c87_T1.png)

![[EE칼럼] 화석연료 공급망의 취약성과 에너지 전환](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40205.6ef92c1306fb49738615422a4d12f217_T1.jpg)
![[EE칼럼] 비축유 208일의 의미와 나프타 비축 과제](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40321.6ca4afd8aac54bca9fc807e60a5d18b0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뉴이재명 논쟁과 유시민과 김어준의 프레임 정치](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박영범의 세무칼럼] 제과점인가 카페인가… 가업상속공제 둘러싼 업종 판정 전쟁](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50116.d441ba0a9fc540cf9f276e485c475af4_T1.jpg)
![[데스크 칼럼] 2006년과 2026년의 오세훈](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9.5fbbb98032c14a40a4d13d8ab50ffc39_T1.png)
![[기자의 눈] 조원태 반대한 국민연금의 ‘기괴한 이중 행보’](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1.2282e8b775224f60a812962edc1e4734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