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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예산안 60조6000억원 편성…안전·복지 늘리고 미래기술 줄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정부의 국토교통 분야 예산이 발표됐다. 사망사고로 인해 SOC 시설 투자와 건설 현장 안전강화 등과, 출산장려를 위한 주거안전 강화, 전세사기 피해 등 안전과 복지 비용 투자가 늘었다. 반면 UAM이나 자율주행차 등 미래기술과 관련된 예산은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예산안을 60조6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본예산 55조8000억원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60조원 대비 9.2% 수준(2023년 8.7% 대비 +0.5%p)이다. 2024년은 △국민 안전 △주거 안정 △약자 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미래 혁신 △지역 활력 제고의 5대 중점 투자 방향을 설정해 재원을 배분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특히 SOC 안전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저출산과 같은 구조적 리스크도 수혜자 중심 정책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전 투자 확대: 新유형 재해 대응 기반 강화 이에 따라 국토부는 앞으로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침수 방지, 열차 선로·전력설비의 집중개량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도로안전및환경개선 1조783억원(+1091억원), 일반철도안전 및 시설개량 1조4453억원(+2611억원) 투입된다. 특히 방음터널 내 화재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가 책임 하에 민자도로 방음터널 비가연성 소재로 교체하는 비용(578억원)도 신규 지원한다. 건설현장에서의 도덕적 해이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부가 직접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추진(신규 11억7000만원)하고, 공사중인 건축물에 대한 안전모니터링 예산도 증액(12억3000만원→21억7000만원)해 기존 1500건에서 연간 5000건으로 점검 대상을 대폭 확대 한다. 묻지마 칼부림 등 예측 불가능한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자의 이상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CCTV를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철도역사에 설치(1120대, 100억원)해 치안 수준도 강화한다. ◇ 국민 주거 안정: 아이 낳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 아이 낳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올해 36조7000억원을 투입해 2023년 본예산보다 4조2000억원 늘린다. 내년부터는 출산 자체에 방점을 둔 파격적인 주거 지원을 제공한다.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출산 가구에 대해 최저 수준 금리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구입자금은 1.6~3.3%, 전세자금은 1.1~3.0%, 출산 시 1명당 0.2%p 추가 우대한다. 공공분양(3만가구)·임대(3만가구)는 물론, 민간분양(1만가구)을 포함해 특별공급도 연 7만가구 수준 공급한다. 5년 간 공공주택 100만가구 공급 달성을 위해 공공주택 20만5000가구를 공급하고, 낮은 금리로 주택구입 및 전세 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지원도 11조5000억원에서 13조8000억원으로 확대한다. ◇ 약자 보호와 생활 여건 개선: 따뜻한 동행을 위한 복지 확대 여기에는 내년 3조9000억원으로 본예산보다 1000억원 늘렸다. 내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 이용 비용의 20~53% 절약할 수 있는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K-패스’를 출시한다. 이는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달에 돌려받는 서비스로,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개선·보완한 것이다. 전세사기 피해 대출지원을 확대(2000억원→4000억원)하고, 피해자 주택 공공임대 매입 사업도 신규로 추진(5000가구, 7000억원)한다. 주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주거급여 예산도 확대했다. 수혜 대상(중위소득 47% → 48%)을 확대하고 급여수준도 월 최대 2만7000원 인상해 전년 대비 1702억원 예산을 확대(2조7400억원)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달성을 위한 도입비 확대 등 이동편의를 지속 지원하고(2313억원, +67억원), 중증 보행 장애인이 광역 간 이동을 원스톱으로 예약·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예약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 미래 혁신: 국토교통 분야 미래 성장 동력 확충 여기에는 내년 정부안 1조2000억원으로 2023년 본예산보다 3000억원 줄어든다. 2025년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2027년 레벨4 수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UAM은 도심지에서 그랜드챌린지 실증 2단계(수도권)를 추진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고도화 등 미래 이동수단의 현실화 및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특히 모빌리티 혁신 기술의 규제해소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모빌리티 특화 규제샌드박스를 신규 지원(21억원)한다. 글로벌 연대를 통한 혁신역량 확보를 위해 모빌리티·스마트시티 등을 중심으로 국제협력 공동연구(43억원)를 새롭게 지원한다. ◇ 지역 활력 제고: 지역이 주도하고 민간이 투자하는 지역 발전 여기에는 내년 정부안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본예산보다 2000억원 더 늘린다. 한국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지원(250억원)과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국토교통 혁신펀드(150억원)를 편성했다.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빈집 등을 활용하는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 사업을 신규 추진(135억원)하고,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거점이 될 기업혁신파크 2개소(10억원) 지원 등 민간과 지역 중심의 지역 활성화 기반조성에 145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인프라 건설에 11조원을 투자한다. 2029년 가덕도 신공항의 차질없는 조기개항을 위해 본격 건설에 착수(5363억원)하고, 울릉공항, 백령공항 등 소형 공항과 대구경북신공항, 제주제2공항 등 지역 거점 공항 건설도 추진한다. 수도권 광역철도(GTX)의 적기 개통을 지원(7247억원)하고, 인천발·수원발 KTX,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구간 등 주요 고속철도 노선 등을 차질없이 건설할 계획이다. 참고로 GTX-A는 2024년 개통으로 총 1805억원이 들어간다. GTX-B는 2030년 개통으로 3562억원이, GTX-C는 2028년 개통 목표로 1880억원이 들어간다. 도로망 확충(5조1000억원)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함양-울산, 광주-강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 거점 연계를 확대하고, 주요 국도·국지도와 광역·혼잡도로 확충도 지속 추진한다. kjh123@ekn.kr국토부 미래 국토부가 국민안전 강화와 주거 안정 등을 위해 2024년 예산안을 60조6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사진은 국토부 전경.

사업 판도 뒤집혔다…압구정4구역 ‘100억’대 설계 수주전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설계업체까지 선정하면서 사업 속도 선두를 달렸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3구역이 시와의 갈등에 백기를 들면서 압구정(2~5구역)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사업 판도가 뒤집히고 있다.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조합은 전날 대의원회를 열어 설계사로 선정했던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선정을 취소하고 재공모하기로 합의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조합 총회를 열어 해당 안을 처리할 전망이다.앞서 압구정3구역 조합은 지난달 15일 총회를 열어 희림건축 컨소시엄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두고 투표를 진행했으며 해당 투표에서 1507표를 받은 희림건축이 1069표를 받은 해안건축을 438표 차이로 앞서며 설계업체로 선정됐다.하지만 선정 과정에서 희림건축이 서울시가 허용하는 최대 용적률 300%를 초과하는 360%를 제시한 것이 뻥튀기 용적률 논란이 일었다. 희림건축은 일반분양과 임대주택은 준주거지역 등지로 몰아 3종 일반주거지 조합원 동과 별도 분리했다. 희림건축의 설계는 공공기여로 만들어질 공공보행로를 단지 바깥쪽으로 우회하도록 해 단지 내 일반인 통행을 제한하도록 했다.결국 희림건축은 투표 당일 용적률을 300%로 하향 조정한 안을 제시했으나 서울시는 투표가 무효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서울시는 이후 압구정3구역 조합을 상대로 운영실태를 점검해 12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수사 의뢰를 하겠다고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으며 조합은 재건축 지연 등을 우려해 시의 시정명령에 따라 설계사를 재공모하게 된 것이다.각사 측은 압구정3구역 설계업체 선정 재공모로 벌어진 상반된 상황에 대해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해안건축 관계자는 "아직 재공모에 대한 상황들이 완벽하게 결정 난 것이 아니고 절차상 시간도 걸릴 것이기 때문에 내부에서 확정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진행 상황을 보면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회사 내부에서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지만 아무래도 재공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희림건축 관계자는 "설계사 선정이 취소된 것에 대한 회사의 공식 입장은 아직 업다"며 "재공모 참여 여부는 조합 공모지침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일부 법률 전문가 사이에서는 조합이 총회를 거쳐 설계자를 선정한 만큼 희림건축 입장에서는 본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조합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며 법적 문제로 인한 사업 지연을 예상하는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다.지역 신통기획 사업의 선두를 달리고 있던 압구정3구역이 설계사 선정 문제로 골머리를 앓으며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사이 압구정4·5구역은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속도전에서 변화의 기류가 일고 있다.현재 4구역은 오는 9월 9일 열릴 총회에서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5구역은 다음달 27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한 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들은 압구정3구역과 비슷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규정한 신통기획 틀에 따라 공모작을 제안할 것을 업체들에게 미리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향후 비교적 가구수 및 상가가 적은 압구정4·5구역의 사업 속도가 더욱 빠르게 진행돼 압구정3구역을 앞지를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설계사 선정 취소로 인한 압구정3구역의 사업 지연은 부정적이라는 점을 시사했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압구정3구역 설계사 선정 취소는 업계에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신통기획 틀을 위반하면 안 된다는 경종을 울린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말했다.이어 송 대표는 "서울 내 가장 가치 있는 재건축 사업이라고 해도 속도를 내지 못하면 사업성도 떨어지고 리스크도 커질 것"이라며 "시간이 지연되면 조합원 납부 금액 및 노후주택 거주 기간 등이 증가하므로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daniel1115@ekn.kr재건축 사업 속도 선두를 달리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3구역의 설계사 선정 취소로 사업의 판도가 뒤집히고 있다. 사진은 압구정 한 아파트에 걸려있는 재건축 주민설명회 현수막.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여행상품·1억원대 위스키까지" GS25 가지각색 추석선물세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25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여행상품과 1억원대 위스키 등 가지각색의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인다. GS25는 올해 추석을 맞아 총 800여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GS25는 고물가 속 ‘체리슈머(최대 효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최고급 상품을 추구하는 특수 수요에 맞춰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한정판 하이엔드(High-End)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대표적인 ‘하이엔드’ 상품은 고든앤맥페일의 72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밀튼 1949’ 이다. 지난 1949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밀튼’에서 증류된 역사적인 위스키다. 180병만 한정 생산돼 희소성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판매가는 1억원, 용량은 700㎖로 한 잔(30~40㎖ 샷 잔 기준) 당 가격은 무려 250만원을 상회한다. 편의점 주류 상품 중 역대 최고가 상품이다. 아울러 GS25는 개인 휴가 등을 이용하면 최대 12일 가량 쉴 수 있는 올해 황금 추석 연휴에 맞춰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제주 살기’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늦캉스’, ‘효도 관광’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 상품이다.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상품은 남태평양 뷰 객실과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제공하는 상품이다. △3박 4일(비수기) 197만 3000원 △3박 4일(성수기) 112만2000원 △4박 5일(비수기) 132만 2000원 △4박 5일(성수기) 149만 9000원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4인 가족(성인 2명, 만11세 이하 아동 2명 기준)까지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제주 살기 상품은 △제주 한달살기 (235만 7000원) △제주 보름살기 134만 4000원 △제주 열흘살기 95만 3000원 △제주 일주살기 67만 1000원 등 총 4종으로 운영된다. ‘한화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숙박이 이뤄지며, 기준 인원은 5인이다. 이외에도 GS25는 1만원~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620종의 명절 상품을 구성했다. 농축수산물 중심의 식품부터 전자기기 등 비식품까지 실속형, 가성비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선택의 폭의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GS25는 내달 8일까지 104종의 농축수산 상품, 수제햄, 통조림 등의 선물세트를 제휴 신용카드(BC·KB국민·신한·삼성·NH농협·롯데)로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 2+2 등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GS25 관계자는 "세분화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정판 하이엔드 상품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업계 최대 규모의 추석 명절 세트를 준비했다"며 "사전 파격 행사 등을 강화해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고객 소비 혜택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GS25 1억원대 위스키 GS25가 추석을 맞아 선보이는 1억원대 위스키 선물세트

‘힘쎈 충남’ 출범 1년...국비 10조 시대 눈앞

충청남도가 다음 달 2일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9조 8243억 원을 담아 국회에 제출한다. 이는 "2023년 정부 예산안 8조 6553억 원보다 1조 1690억 원(13.5%)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9조 589억 원에 비해서는 7654억 원(8.4%) 많은 규모로 10조 시대의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전형식 도 부지사는 2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을 확보함에 있어 긴축재정으로 역대 최고 힘든 시기였으며, 도 지휘부와 각 실국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편 결과 목표치(10조 원)에 근접하는 예산을 우선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220만 도민의 숙원 사업인 서산 공항과 함께,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와 미래 국방 연구 사업 등 충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주요 성과를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를 위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구축 관련 사업 정부예산을 중점 확보했다는 점이다. 주요 신규 사업은 △국방 로봇 체계 시험 시설 건립 △바이오메스 비건레더 개발·클러스터 △탄소중립 바이오가스 녹색 융합 클러스터 △서산 공항 건설 등이다. 국방 로봇 체계 시험 시설은 3군 본부가 인접하고, 국방대 등 군 관련 기관이 집적한 논산에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설계비 5억 원을 반영시켰다. 도는 국방 로봇 체계 시험 시설을 건립하면 국방국가산업단지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해 국방 미래 첨단 연구 시너지 효과와 과학기술 강군 육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 공항은 지난 5월 예비 타당성 조사 미통과에 따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설계비 10억 원을 반영해냈다. 2028년 서산 공항이 개항하면, 충남의 하늘길이 마침내 열리며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장항선 개량 1017억원이 반영돼 교통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을 위해서는 서해안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신산업 육성, 농어업 미래 성장 지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신규 사업 및 반영 국비는 △최첨단 해양 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 5억 원 △지방관리 무역항 시설 사용료 지방 이양 140억 원 등이다. 인공섬은 서해안 해양관광·신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해양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해양레저관광 미래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방관리 무역항 시설 사용료는 2021년 지방관리 항만 사무 이양에 따라 내년부터 항만 사용료까지 이양받는 것으로, 지방항만을 더 안정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302억 원 △해양 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17억 원 △재해 위험 지역 정비 589억 원 △TBN 교통방송국 건립 87억 원 등을 반영, 도민 안전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신규 사업 및 확보 예산으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154억 원 △서부 내륙권 관광진흥 사업 20억 원 등이 있다. 도는 향후 국회 심사 시 신규 반영이 필요한 사업 및 예산으로 △충남혁신도시 칩 앤 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10억 원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11억 4000만 원 △케이(K)-헤리티지 밸리 조성 20억 원 △해양 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28억 원 등을 꼽았다. 앞으로 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이들 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펴는 한편, 이미 국비가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도는 2025년을 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국회 예산을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안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을 재정비해 국회 최종 의결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KakaoTalk_20230829_144538235_01 29일 전형식 도 부지사가 정부 예산안 확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에너지경제신문)

RE100 동참…오비맥주, "태양광으로 맥주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28일 오전 광주광역시에 생산 공장에서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을 열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맥주 생산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동참하기 위해 생산 공장 내 태양광 패널 설치했다. 광주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2.6메가와트(㎽)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은 3.7기가와트시(GWh)에 이른다. 이는 광주공장 소비 전력의 11%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오비맥주는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도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3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이 마무리되면 연간 10GWh 상당의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오비맥주에서 사용하는 전체 전력의 11%를 대체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주류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서 빠른 속도로 재생에너지 충당 계획을 이행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경영 고도화에 힘써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오비맥주 지난 28일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현대모비스, 10년 조성한 생태숲서 멸종위기종 복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충북 진천에 위치한 미호강 일대의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천공장 인근의 지역사회에 특화된 환경보전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ESG 경영활동도 실천하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충북 진천군에 100만㎡ 규모 미르숲을 조성해 지난해 진천군에 기부했다. 또 지난 2013년과 올해 각 두 차례에 걸쳐 환경평가와 생태계 조사를 실시하고,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을 비롯한 다수의 법정보호종이 이 지역에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참매 원앙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도 새롭게 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이번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5년간 미르숲 내 미호강과 백곡천이 합류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넓은 습지와 모래밭으로 구성돼 풍부한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현대모비스는 총 3단계 중장기 운영계획도 수립했다. 먼저 올해에는 환경정화 활동과 멸종위기의 민물고기인 미호종개 복원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3년간은 습지 조성에 주력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개체 수 증가 여부 등 생태계 복원 활동의 운영성과 분석을 거쳐 생물다양성 체계를 최종 구축할 계획이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ESG 추진사무국 상무는 "사업장 내부는 물론 인근 지역에 미치는 환경보호 노력 또한 기업들의 주요 책무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29일 진천군청에서 진행된 생물다양성 복원 사업을 위한 MOU 체 29일 진천군청에서 진행된 생물다양성 복원 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송기섭 진천 군수, 조은미 한강조합 이사장, 이준형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디엠 의료용 엄지스트랩 손목 압박 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의료용 압박용밴드 전문 브랜드 ‘바디엠’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바디엠 손목 의료용 압박 밴드’는 개개인의 손목 체형에 맞는 압박력 조절을 위해 탈부착 가능한 듀얼 밴드를 적용했다. 또한 엄지손가락 부위에는 위치 조절이 가능한 엄지스트랩 밴드를 적용하여 엄지손가락을 압박하거나 잡아주는 기능을 하도록 제작되었다.바디엠 관계자는 “손목과 엄지손가락에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자, 카페 바리스타, 출산 후 산모, 주부,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IT개발자들을 고려해 손목뿐만 아니라 엄지손가락의 고정이 안정적인 얇은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손을 자주 씻는 상황을 고려해 완전히 탈착하지 않고도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이어 “엄지지지홀은 엄지손가락을 감싸며 고정해 주는 방식으로 제작하여 안정감을 높였다”고 덧붙였다.바디엠 측은 향후에도 자세교정밴드, 발목보호대, 테이핑 의류 등 일상 속 간편하게 착용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 새만금 SOC사업 필요성·타당성 자체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여파로 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SOC 사업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공항, 철도, 도로 등 새만금 SOC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균형 발전정책 효과가 적정한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최임락 국토도시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새만금 SOC 사업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기관 연구용역 및 관계 전문가 협의를 거쳐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 실장은 "새만금 인프라 환경 개선을 명분으로 개별법에 따라 추진해온 공항, 철도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해 관련 사업에 대한 국민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에서 새만금 관련 주요 SOC 10개 사업의 부처 반영액은 6천626억원이었으나, 기획재정부 심사 과정에서 5천147억원(75%)이 삭감됐다. kjh123@ekn.kr새만금 남북도로 ㅇㅁㅇ 새만금 남북도로. 새만금개발청

[2024 예산안] 환경부 "치수 등 예산 확대…국가하천 19곳 준설·댐 10곳 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환경부가 국가하천 19곳 준설·댐 10곳 건설 등 치수에 초점을 맞춘 올해 대비 7.3% 증가한 14조 4567억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금을 제외한 예산만의 규모는 12조6067억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8.8% 늘어났다. 정부가 내년 국가하천 19곳에서 바닥을 파내는 준설작업을 통한 하천 정비와 댐 10곳을 건설해 하천 상류에서 홍수 물길의 일차적 방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환경부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사실상 ‘물관리’만 유일하게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물관리에 배정된 예산은 6조342억원으로 올해보다 21.9%나 많다. ‘기후·녹색·대기’ 분야에 책정된 예산은 4조6534억원으로 올해(4조5679억원)와 거의 비슷했다. 자연환경(8271억원)과 자원순환(2546억원), 환경보건·화학(2908억원) 분야는 올해와 비교해 5~20% 적은 액수가 책정됐다.국가하천 정비 예산은 6627억원이다. 국가하천 유지·보수 예산은 정비 예산과 별도로 2614억원이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 상 국가하천 정비 예산은 올해 예산(4510억원)보다 47%(2117억원)나 늘어난 규모로 그대로 확정되면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액이 된다.앞서 환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국가하천 정비 예산(재해복구예산 제외)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액수의 절반 수준인 3328억원이다. 정부는 예년 2배 수준 예산으로 국가하천 19곳을 준설(준설규모 192만2000㎥)할 계획이다. 지난 장마 때 큰 수해가 발생하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규모 준설을 예고했다. 환경부는 최근 ‘긴급 재난 대응 사업’과 하천기본계획에 포함된 정비사업은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기로 하는 등 ‘신속한 준설’을 위한 정지작업을 진행 중이다.정부는 내년 지방하천 1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기로도 하고 이를 위해 예산에 103억원을 반영했다. 관리가 잘 안되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바꿔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하거나 지방자치단체에 관리를 위임하되 국비를 지원하는 방안은 하천 정비율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추진돼왔다.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이 만나는 구간 20곳도 47억원이 투입돼 정비한다. 이달 하천법이 개정돼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에 해당하는 지방하천에 대해서는 국가가 직접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근거가 마련됐다. 지방하천 재해위험지구 893곳 정비에는 8698억원을 책정했다. 재해위험지구와 관련 정비 예산은 올해(829곳·7086억원)와 비교해 각각 64곳과 1612억원 늘었다.정부는 댐 10곳을 신설하기로 하고 ‘마스터플랜’ 격인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타당성 조사를 하기 위한 93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사업비를 기준으로 사업비가 500억원 미만인 중소규모 댐 3개와 500억원 이상인 대형 댐 7개를 새로 짓는다는 것이 환경부 계획이다. 댐 10개 신설 총사업비는 1조7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정부 측은 추산했다.지난 2018년 9월 물관리일원화 100일을 맞아 ‘국가 주도 대규모 댐 건설 중단’을 선언한 지 5년 만에 댐 신설로 정부 입장이 돌아섰다. 그간 신규 댐 건설이 전혀 없지는 않았는데 현재 원주천댐과 봉화댐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두 댐은 정부의 댐 건설 중단 선언 전에 ‘댐 건설 기본계획’(현재 댐관리기본계획)에 반영된 곳들이다.작년 태풍 힌남노가 상륙했을 때 범람한 경북 포항시 냉천 상류에 항사댐을 건설하는 사업도 현재 추진 중이다. 항사댐 건설사업은 작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고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방하천으로 승격될 국가하천 10곳과 10개 댐 신설 후보지에 대해 환경부는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곳이 있으나 아직 공개할 수 없다며 연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댐 건설과 함께 정부는 섬을 비롯한 물 공급 취약지에 지하수저류댐도 대폭 확충한다. 내년 지하수저류댐 3곳을 공사하는 데 68억원, 7곳을 설계하는 데 20억원, 지하수저류댐 후보지 10개 지역을 조사하는 데 20억원 등이 편성됐다.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올해(1541억원)의 2배 수준인 3256억원을 책정했다. 844억원을 들여 주요 하천에 인공지능(AI) 홍수 예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75곳인 하천 홍수특보 발령 지점은 223곳으로 대폭 늘린다. 이를 통해 현재보다 3시간 빠른 ‘홍수 6시간 전 예보’를 실현한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댐·하천·저수지 등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으로 수해 위험도를 파악하는 디지털트윈(가상모형) 플랫폼을 마련하는 데는 26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axkjh@ekn.kr경북 포항시 남구 냉천 일대 하천 정비. 연합뉴스2024년도 예산안 달라지는 주요 내용.

국민연금 작년 손실 80조원 6개월 만에 털었다… 2분기 수익률 9.09%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국민연금이 6개월 만에 작년 손실(-79조6000억원)을 모두 회복(83조9000억원)하고, 추가 수익으로 4조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이 9.09%(잠정)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수익금은 83조9761억원, 기금 설립 이후 누적 운용수익금은 535조2600억원, 기금평가액은 983조559억원이다. 지난해에는 주식과 채권시장의 이례적 동반 하락으로 79조5518억원의 손실을 냈으나, 올해 2분기 기준 평가손실을 모두 만회한 후 4조4243억원의 수익을 더 냈다. 올해 초 세계 은행권 위기와 경기침체 우려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완화와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로 주식·채권 모두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운용수익률을 보였다. 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해외주식 17.24%, 국내주식 17.12%, 해외채권 6.21%, 대체투자 5.01%, 국내채권 2.72%로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 등의 불안감에도 미국 부채한도 우려 해소와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은 위험자산 선호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긴축 종료 기대에도 인플레이션과 긴축 완화 기대감에 따른 금리 인상 경계감이 상존해 금리 하락이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대체투자의 경우 수익률 대부분이 이자·배당수익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환산이익에 의한 것이며, 연도 말 기준으로 연 1회 이뤄지는 공정가치 평가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경제 상황과 투자 여건이 좋지 않아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년에는 6월 말 기준 작년 평가손실을 모두 만회하고 추가 수익도 거뒀다"며 "국민연금은 앞으로도 분산된 포트폴리오 구축과 새로운 투자 기회 확보로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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