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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잇단 블랙아웃…케이블TV서 못 보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실적부진이 장기화된 홈쇼핑업계가 송출수수료 부담으로 최근 케이블TV 블랙아웃(방송송출중단)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홈쇼핑업체와 유료방송사업자간의 송출수수료 갈등은 해묵은 갈등이지만 홈쇼핑사업자들이 잇달아 방송송출 중단에 나선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업계에선 TV시청자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케이블TV는 IPTV(인터넷방송)대비 가입자수 매출 비중이 크지 않은 만큼 방송송출 중단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케이블TV업계는 "홈쇼핑 수수료를 조정하면 소비자 방송요금, 콘텐츠 사업자 요금 등에도 전반적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며 홈쇼핑 송출수수료 조정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최근 케이블TV 사업자인 LG헬로비전에 방송 송출중단을 통보했다. 송출수수료 기본 협의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계약 종료 의사를 밝힌 것이다.다만, CJ온스타일 측은 "송출수수료 중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우선 협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의견을 이제 헬로비전 측에 마지막으로 통보한 것으로, 진척사항이 없으면 결국엔 송출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CJ온스타일에 앞서 이미 현대홈쇼핑은 LG헬로비전에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송출 중단이 현실화하면 서울(양천구·은평구)과 경기(부천·김포·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강원, 충남, 경북 등의 23개 지역에서 LG헬로비전으로 유료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CJ온스타일과 현대홈쇼핑을 볼 수 없게 된다. 이들 지역의 LG헬로비전 가입자는 368만가구다.롯데홈쇼핑의 경우, 딜라이브 강남 케이블TV와 방송 송출 계약이 종료돼 10월 1일 0시부터 방송이 나가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판매 수수료보다 송출 수수료가 훨씬 더 높은 상황이어서 계속 적자였다"며 "그래서 지난해부터 사실 번호 이동을 계속 요청했었는데 그게 안됐고 불가피하게 송출 중단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홈쇼핑사업자들이 케이블TV 방송 송출 중단에 나선 것은 ‘실적악화’로 유료방송사업자들에게 내는 송출수수료(채널사용료)에 더욱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2분기 홈쇼핑 상위 4개사(현대·GS·CJ·롯데)의 영업이익 총합은 560억원으로 1년 전(1065억원)의 반토막(47%)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매출액도 1조2238억원에서 1조1278억원으로 7%가량 줄었다. 그런데도 홈쇼핑사들의 송출수수료는 2019년 1조8394억원에서 2022년 2조4101억원으로 최근 3년새 31% 늘었다. 홈쇼핑이 케이블TV 방송 송출중단에 나선 또다른 배경에는 ‘유료방송 시장의 변화’도 있다. IPTV가 가입자수가 많고 매출 비중이 큰 것과 달리 케이블TV는 가입자 수 감소세로 매출 비중이 적다. 즉, 송출 수수료를 지불해도 매출이 IPTV 대비 크게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유료방송시장에서 케이블방송 사업자의 영향력이 줄어든 것이다.이 때문에 업계에선 홈쇼핑사업자들이 이번 케이블TV 블랙아웃을 계기로 홈쇼핑 방송송출 중단이 확산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사실 지금 이 상황(홈쇼핑 방송송출 중단)만 해도 거의 초유의 사태로, 지금 이 블랙아웃이 일종의 신호탄으로 볼수 있다"며 "홈쇼핑 채널들이 지금은 거의 모든 유료방송에 다 송출을 하고 있다면 나중에는 부담이 되니까 선택적으로 일부 방송채널 들어가고, 빠지고 하는 식으로 믹스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케이블TV업계는 홈쇼핑사업자들의 송출 수수료 조정 요구에 난색을 표했다.케이블 TV업계 한 관계자는 "홈쇼핑 수수료 문제는 유료방송 전체 재원 자체에서 검토해 볼필요가 있다"며 "일방적으로 재원(홈쇼핑송출수수료)을 축소하게 되면 소비자 방송요금, 유료방송 컨텐츠 사업자에게 되돌려주는 요금 등에도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케이블TV업계는 또한 홈쇼핑사업자들의 방송 송출에도 매출이 줄어들었다는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홈쇼핑을 보면서 모바일로 주문하는 경우도 많은데 홈쇼핑 사업자들은 방송 매출만 얘기하고, 모바일 인터넷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밝히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계속 늘었다고 하는데 IPTV 송출수수료는 늘었도 케이블TV는 최근 수수료가 줄어들었다"며 "홈쇼핑사업자들이 IPTV에는 얘기를 못하고 케이블 티비에만 얘기(송출수수료 조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pr9028@ekn.kr롯데홈쇼핑 상품 판매 방송 이미지

지역난방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9일 경기 파주 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제2회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첫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안전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한 파주시,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파주보건소, 군부대(육군 9사단),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등 총 13개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이 직접 참여해 훈련을 실시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내실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0829173533 경기 파주 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에서 29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유정복, 인천경찰청장 만나 ‘치안정책’ 논의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묻지마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나섰다. 시는 29일 인천경찰청 회의실에서, 인천경찰청과 함께 인천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한 시와 인천경찰청의 주요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묻지마 범죄’로 불리는 이상동기 범죄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계속되자 이들 범죄를 포함한 보이스피싱, 성폭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범죄의 예방과 준법 질서 확립으로 인천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두 기관은 인천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생활안전분야, 사회적 약자 보호분야, 교통안전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생활안전분야에서는 범죄 취약지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현 2만 1550대→ 연도별 500대 이상 신규설치), 셉테드(CPTED)사업 확대(여성안심귀갓길, 62개소 완료, 2023년 31개소 추진 중) 등 범죄예방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이상동기 범죄 방지를 위해 자율방범대 활동 확대(필요시 안전·방한용품 등 장비 지원),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지원 강화(2022년 4병상 → 2023년 6병상) 등을 추진한다. 또 안전교육 강화 및 홍보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서부터 범죄예방도 생활화하기로 했다. 이어 사회적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과 사후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전 예방 프로그램으로 경찰과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확대(2022년 94개소 → 2023년 130개소), 여성안심 드림사업 확대(안심홈세트 지원 및 비상벨 설치, 2023년 2개 구 → 2024년 6개 구) 등을, 사후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광역 아동보호전담기구 운영 등을 더욱 강화해 운영 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안전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 단속장비 설치(무인교통단속장비 63대 등)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확대(주차 패널티 존 설정 등), 교통 운영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인천시민의 교통안전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경찰청에서는 범죄발생 시 신속히 수사개시해 빠른 시간 내 범인을 검거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인천시와 더불어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범죄예방 환경 개선과 협력방범 체계 구축 등 치안인프라를 확대하고 무엇보다도 24시간 범죄 및 이상징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신고 협력치안 체계를 구축해 범죄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우선적인 정책이어야 한다"면서 "인천은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시와 경찰청이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통계적으로 인천지역의 안전은 대폭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도 범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인천의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건수는 2776건(총 8만 2489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7위이며, 8개 특·광역시 중 6위 수준이며 경찰청 발표자료에는 인천경찰청의 강력범죄 발생 건수(1601건) 대비 검거 건수(1549건)의 비율은 96.8%, 전국 3위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도 지역안전지수가 전년 대비 가장 많이 개선된 도시로 범죄분야에서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돼 치안이 안정적인 도시로 인정받았으며 범죄분야 외에도 화재·자살·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도 전반적으로 안전도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9172313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인천경찰청에서 열린 ‘인천시-인천경찰청 2023년 치안정책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829172357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인천경찰청에서 열린 ‘인천시-인천경찰청 23년 치안정책 협의회’에서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KB손해보험, ‘KB희망서포터즈’ 17기 성과 공유회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KB손해보험 본사 대회의실에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고 9명의 서포터즈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KB희망서포터즈’는 고객의 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공식 고객패널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년간 100여 명의 고객패널을 운영해 왔으며, 이들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해 상품, 제도, 서비스 등 약 900여 건에 달하는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을 고객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UI/UX·챗봇 서비스·오류사항 등 기본적인 기능을 점검하고, 앱을 통한 보험가입·계약관리·마이데이터 등에 대한 불편사항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30개의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유관부서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앞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점검한 바 있다. 4월 한 달간 보험금 청구 전 안내, 보험금 청구, 보험금 지급 단계로 나누어 KB손해보험과 타보험사의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비교 체험했다. 이후 KB희망서포터즈는 고객의 입장에서 느낀 보상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가감 없이 제안했다. 22개의 개선 아이디어가 도출됐고 최종 8개의 개선과제를 도출해 연내 반영할 계획이다. 박청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은 "고객패널들이 KB손해보험의 다양한 상품과 제도,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가감 없이 전달해주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가속화 시대에 고객맞춤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29172109 KB손해보험은 29일 KB손해보험 본사 대회의실에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해 9명의 KB희망서포터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안군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 성과평가

전남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2022년 공공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남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 주요 의료기관으로서의 공립요양병원의 공공 치매 관리기능 수행평가를 목적으로 치매 관리 종합 계획에 따라 운영 인력 및 조직 구성, 예산 투입 및 집행 필수사업에 대한 수행 실적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에는 공립요양병원 12개소가 평가 대상이며,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총점 85점을 획득, 전남에서 유일하게 A(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남 1위를 달성하였다. 한편,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2022년까지 민간에서 위탁운영하였으나, 운영수지 어려움 등으로 위탁운영지원자가 없어 신안군에서는 2023년부터 신안군 출연 비영리법인「신안군복지재단」에서 직접 운영, 운영의 안전성을 기하고 시설 및 환경 등을 개선하여 이용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아져 지역사회 돌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이 군민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 및 공공의료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신안군공립요양병원 (1)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제공=신안군

광주광역시, 다자녀기준 3→2명 완화 조례 제정

최근 정부가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해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한데 앞서, 광주광역시가 2년 전인 2021년부터 이같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는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는 내용의 ‘광주광역시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를 2020년 제정, 2021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조례에 근거해 광주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다자녀가정 지원정책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교통정책과) △공연입장료 감면(예술의 전당) △수강료 및 수영장 이용료 감면(일가정양립지원본부)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시 체육회) 등 자체 운영시설 및 프로그램 감면·면제 등이다. 이들 정책은 시행 이후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출산 장려시책의 하나로 다태아 출생가정에 지급한 출생축하금(100만원) 지원사업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총 96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출생가정 상생카드 추가 할인(7→10%)도 다태아 가구의 경우 1가구당 2개 카드까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다자녀 아이사랑카드(광주은행) 발급을 통해 제휴된 660여 개 이상의 참여업체를 이용할 경우 추가 혜택을 준다. 광주시는 다자녀가정 정책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재점검하고, 추가 시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전순희 시 여성가족과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다양한 다자녀가정 지원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맘 편한 내★일,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인구위기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16일 제7차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여줄 범정부 대책을 논의하고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방향 및 개선방향’을 발표했다. 개선안에는 △다자녀 혜택 기준 완화(3→2명) △초중고 교육비 확대 지원 △국민연금 출산 크레딧 개편 △공공분양주택 다자녀특공 기준 완화 △자동차 취득세 면제·감면 확대 등이 담겼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광역시청_에너지 광주광역시청.

경북도는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13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의 정통성을 훼손당한 국가와 민족의 치욕적 역사로써,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이라는 의미에서 경술국치라 한다. 이날 행사는 도내 광복회원들을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권광택 경북도의원,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족의 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도민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추념사(대독)에서 "경술국치일은 일제에 의해 우리 국권을 빼앗긴 날로, 국권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의 크나큰 희생이 있었다"라며, "경술국치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속 깊이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는 건전한 측량업 육성과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도내 측량업체 30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공측량업 94개소, 일반측량업 194개소, 지적측량업 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표자·기술인력·측량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업체의 기술인력 상시 근무 여부, 측량장비 성능검사 유효기한 경과 여부, 지적측량업체의 보증보험 설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방식은 사전 안내문과 자체 점검표를 발송해 1차 서면 검토 및 2차 현장 점검으로 추진한다. 측량업체에서 제출한 점검표를 통해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를 서면으로 검토하고, 점검표 상 등록기준 미달 업체와 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2차 현장 점검을 통한 위법 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 법적 등록기준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보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선제적 점검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신뢰받는 측량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며 "건전한 측량업 육성을 위해 도내 측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이순동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협의회장(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28일 16개 시도 위원장과 함께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한 건의문을 관계부처 등에 전달했다. 이는 최근 ‘이상 동기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두드러지며 ‘경찰조직 재편’ 및 ‘자율방범대 활성화’가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계한 자치경찰 중심의 범죄예방 강화로 관련 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건의문에는 우선 주민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맡고 있는 지구대·파출소의 업무가 112 소속의 국가경찰사무로 분류되어 있어, 신고 처리와 사후 대응 중심에 경찰력이 투입되고 있는 등 범죄예방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원장 협의회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경찰조직 재편과 관련해 이번 기회에 지구대·파출소 소속을 범죄예방 활동 중심의 자치경찰 소관 부서인 생활안전과로 이관할 것을 요구했다. 또 자율방범대법이 올해 시행되며 장비·복장 등 다양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비 지원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했다. 부족한 경찰 인력을 보완할 대체 수단으로 자율방범대 활성화가 필요한 만큼 제대로 된 지원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순동 협의회장은 "치안 수요는 갈수록 복잡·다양해지고 있으며, 획일화된 국가 경찰로는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하루빨리 경찰의 실질적인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는 등 제대로 된 자치경찰제를 위한 관계부처의 발 빠른 움직임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군위군은 기정예산 대비 184억 원 증액된 4706억 원 규모의 제3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3회 추경은 2회 추경에 비해 4.07% 늘어난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78억 원이 증액된 4596억 원, 특별회계 6억 원이 증액된 110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138억 원, 특별교부세 22억 원, 국고보조금 및 시도비보조금 19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대구시 편입에 따른 필요 경비 및 군민과 밀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응급복구비 등 자연재해 복구와 지원에 중점을 뒀다. 주요사업으로는 제6회 태풍 카눈 피해 응급복구비 20억 원과 동부~용대간 도로건설공사 보상금 20억 원,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31억 원, 농어촌도로정비 사업 4억 원, 상수도 관리 사업 및 상수도 시설물 수해복구 20억 원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추경은 태풍 카눈 피해 응급복구 및 대구시 편입에 따른 필요경비 등 하반기 추진이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재해 복구 등 군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이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9월 4일부터 열리는 제275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9월 6일 확정될 예정이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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