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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리조트, 친환경 제주 여행문화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롯데호텔&리조트가 제주관광공사와 손잡고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에 나선다. 30일 롯데호텔&리조트에 따르면, 29일 제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 등에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그린스테이, 텀블러 사용, 쓰레기 배출 최소화 등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관광공사의 친환경 여행 디지털 서약서를 발부한다. 아울러 롯데호텔&리조트는 매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활동과 이벤트로 제주 지역에 친환경 브랜드 팝업매장 운영, 플리마켓(벼룩시장), 플로깅(해변가를 조깅하면서 쓰레기줍기 활동), 기부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정주 롯데호텔&리조트 마케팅본부장은 "일상과 여행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kys@ekn.kr롯데호텔앤리조트, 제주관광공사 업무협악식 체결 이정주 롯데호텔&리조트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29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호텔&리조트

동서발전, ‘국민소통혁신단’과 ESG 활동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ESG 목표 달성을 위한 ‘2023년 제1차 국민소통혁신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발전 국민소통혁신단은 지난 2018년 시민참여혁신단으로 최초 구성된 이후 6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민참여 협의체다. ESG 분야 전문가, 국민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동서발전의 비전 달성과 미래성장을 위한 혁신활동의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6기 위원들은 정기회의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혁신계획 심의, 주요 혁신활동 의견 제시, 아이디어 제안 등 혁신추진에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서발전 혁신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혁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국민생각함’ 등 국민제안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위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빈 동서발전 기획처장은 "국민소통혁신단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주신 의견들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동서발전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성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30830134714 김봉빈 동서발전 기획처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위원단 등 관계자들이 ‘2023년 제1차 국민소통혁신단 회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경찰청-롯데자이언츠, 아동실종 예방 활동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협업, 실종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먼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지문 등 사전등록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사직야구장 경기 관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안전드림 앱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상정보를 입력하거나 인근 지구대·파출소에 방문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 이후 발급되는 확인서를 부산경찰청에 메일로 제출하고,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 캠페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기재하면 된다. 이어 ‘지문 등 사전등록제’ 안내사항을 담은 포스터를 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및 앱에서 배너 광고하고, 야구장 내 대형전광판 송출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경찰청에서 제작한 실종예방 슬로건 ‘I FIND U’ 및 ‘안전드림 앱 QR코드’가 삽입된 실종예방 종이팔찌를 야구장 곳곳에 비치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실종 예방과 실종자 조기 발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경찰청-롯데자이언츠, 실종아동 등 예방 활동 추진 포스터. 사진=부산경찰청

김덕현 연천군수,우리기술 스마트팜 실증센터 탐방…왜?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28일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있는 ㈜우리기술 스마트팜 실증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본 뒤 노갑선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및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팜 실증센터는 우리기술이 연천BIX에 신축 중인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 생산공장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다. 우리기술은 작년 연천BIX 내 산업시설용지 1만1188㎡를 분양계약하고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 생산을 위해 올해 8월 공장 신축을 시작했다. 우리기술 실증센터는 2019년 12월 설치돼 현재까지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 생산을 위한 연구와 실험을 하고 있다. 인삼-케일-콩 등 다양한 식물에 대한 생육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수집은 물론 식물별 표준 재배시스템 및 대사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산하는 식물을 표준화하고 균질화해 식품-화장품-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하고 최종 목표를 의약품 원료 활용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도 인삼-토마토-고추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한 재배연구를 하며 표준재배기술 확립 및 재배작물 기능성 물질 분석을 통한 실증연구, 특허등록으로 기술을 체계화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우리기술 핵심기술은 정밀제어 시스템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처음에는 원자력발전소 통합제어 시스템을 개발했고 현재는 철도 스크린도어, 해상풍력사업, 방위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기술이 진행하는 정밀환경제어를 통한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 생산도 이런 정밀제어 시스템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우리기술은 삼송동 스마트팜 실증센터에서 연구된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 상용화 작업을 연천 농업인과 협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공유해 안정적인 원물재배가 가능하도록 하고, 연천BIX에 소재한 우리기술 그린바이오 공장에서 자회사인 우리스마트바이오가 천연물 표준화 생산을 시작으로 식품-화장품-건강기능식품, 향후 의약품 천연물 원료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인 연천군의 앵커기업인 우리기술의 기술력과, 연천군 우수한 농산물이 접목돼 농업 고부가가치가 기대된다"며 "기후변화 등에 따른 농산물 경쟁력, 기술력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바이오기업과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갑선 우리기술 대표는 이에 대해 "연천 청정자연환경을 이용한 천연물 소재 산업이 우리기술의 미래 산업으로 연천군과 함께 협력해 기업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리기술은 다음 달 기공식을 개최한 후 수경인삼을 시작으로 특수작물 재배, 소재, 원료를 건강기능식품-화장품-의약품에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kkjoo0912@ekn.kr김덕현 연천군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왼쪽) 28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우리기업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 28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우리기업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 28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우리기업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HJ중공업, 5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동시명명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HJ중공업(조선부문 대표 유상철)이 30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5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동시명명식을 갖고 상선 건조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HJ중공업에 따르면 선주사 관계자와 HJ중공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유 대표는 "우수한 선주사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대한민국 조선1번지의 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고기술·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척의 선박은 유럽 선주사가 발주한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으로 각각 ‘짐 다뉴브(ZIM DANUBE)’와 ‘짐 갠지스(ZIM GANGES)’로 명명되었다. 이 컨테이너선 2척은 HJ중공업이 지난 2021년 8월 최대주주가 바뀐 뒤 일반 상선으로는 6년 만에 수주한 선박으로서 계약 체결 이후 2년 여 간의 공정을 거쳐 이날 명명식에 이른 것이다. 당시 HJ중공업은 유럽 선사로부터 총액 2억 7000만 달러 규모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계약을 따내며 시장 재진입을 알린 바 있다. HJ중공업은 이후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상선 수주에 집중한 결과, 현재까지 5500TEU ~ 9000TEU급 중대형 친환경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올 2월에는 HMM과 총 3167억원 규모의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친환경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메탄올 추진선은 기존 벙커C유 대비 탄소배출량은 25%,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은 각각 80%, 99%를 적게 배출해 국내 조선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 전통적으로 경쟁우위를 인정받는 특수선 부문에서도 해군의 △고속상륙정과 차기고속정 △독도함 성능개량사업 △JLOTS(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체계) △해경 3000톤급 경비함 등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동시명명식을 통해 상선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친환경 선박에서 각종 함정과 특수목적선에 이르기까지 경쟁력을 갖춘 고기술·고부가가치 선박을 완벽히 건조해 재도약 발판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emin3824@ekn.krHJ중공업, 5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동시명명식 30일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동시명명식을 마친 선주사와 조선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열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HJ중공업 유상철 대표. 사진=HJ중공업

우리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총 250여명 채용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자 9월 중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250여명이다. 기업금융, 개인금융, IT특성화고, 보훈특별채용의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은 서류전형과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이뤄졌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인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 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IT특성화고 부문은 잠재력 있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부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IT특성화고 부문 인재는 약 1년간 영업점 근무를 통해 영업현장의 프로세스를 우선 익히고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해 채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과 함께 도전적,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우리은행

3040세대, ‘정책 프리미엄’에 주택시장 큰 손 굳힌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3040세대의 ‘생애 첫 집’ 마련이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3040세대에 대한 주택 청약기회가 확대되는 등 정책 혜택도 크게 늘어 주택 구매시장에서 3040세대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책 모기지에 이어 세제 혜택 등 전방위적인 정부의 선물보따리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 3040 첫 집 마련 증가폭 키워30일 대한민국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생애 첫 부동산(집합건물) 구매자 수는 3만3602명으로 전달인 6월 3만120명 대비 3482명 늘었다. 지난 3월 3만126명, 4월 3만714명, 5월 2만9249명으로 보합을 이루다가 지난달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갑작스런 첫 집 마련 증가는 3040세대 역할이 컸다. 7월 3040세대는 총 2만3499명이 생애 첫 집을 마련했다. 이전까지 3040세대는 3월 2만153명에서 4월 2만1577명으로 2% 증가, 5월은 1만9745명으로 오히려 8.4% 정도 감소했다. 6월에는 2만83명 1.7% 정도 회복한 수준이었다가, 7월 2만3499명으로 17% 정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참고로 20대는 6월 대비 7월에 3829명에서 3729명으로 2.61% 감소했고, 60대는 1758명에서 1756명으로 0.11% 줄었다. 50대 정도만이 3933가구에서 4146가구로 5.4% 증가했으나 3040세대 증가폭과는 차이가 있다.3040세대 첫 집 매수가 힘을 받는 것에는 특례보금자리론 역할이 크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액은 31조 1000억원으로, 애초 예상 규모인 39조 6000억원의 78.5%를 달성했다.신혼부부 소득요건에 상관없이 9억원 이하 주택을 5억원까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80%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미적용이라는 혜택이 구매욕구를 불러일으켰다.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이 저점에 접근했다는 일종의 심리적 요인이 아파트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여기에 특례보금자리론과 부동산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우호적 대출 정책이 신규 대출 증가로 이어져 주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산가구 파격대책, 시장 확대 견인이같은 상황에서 정부의 최근 정책 발표가 3040세대 첫 집 마련에 힘을 더 키우는 분위기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가구를 위한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및 민간분양 우선공급 정책 신설, ‘특례구입(전세)자금대출’ 상품 출시 등의 방안을 내놨다. 또 공공분양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부부의 개별 청약도 허용토록 완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부동산업계에서는 ‘특례구입자금대출’ 상품이 파격적이라는 입장이다. 신혼부부 기존 소득 7000만원인 것을 1억3000만원까지 높여주고, 주택가액은 6억원에서 9억원까지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대출한도는 4억원에서 5억원으로 올리고, 금리는 기존 1.85~3.0%였던 것을 최저 1.60%에서 최대 3.3%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4%대 고정금리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3040세대를 부동산 시장으로 이끌었던 만큼, 이보다 더 파격적 대출완화책인 이번 대출상품이 매수의지를 보다 강하게 불태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행일은 내년 1월 정도다.여기에 더해 내년에 적용될 정부 세제 개편안도 3040세대 주택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신혼부부가 혼인신고 후 4년간 부부의 양측 부모로부터 증여받는 재산 중 각각 1억5000만원씩 총 3억원을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는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성인의 경우 10년마다 500만원까지만 증여세 공제받을 수 있는 비과세 대상이다. 아울러 내년 1월 신설되는 출산 가구 주택에 대한 취득세 500만원 한도 내에서 면제되는 특례법도 기대되고 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0.78명(2022년)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상황에서 내 집 마련과 관련해 청약과 대출, 주택공급 시 출산자를 우대하는 정책에 공을 들이는 양상은 향후 더 강화될 것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kjh123@ekn.kr(사진=연합)

美 상무 "중국 너무 위험해 투자불가"…中 즉각 반박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지나 러몬도 미국 상부부 장관이 미국 기업에게 중국은 너무 위험한 곳이라고 꼬집으면서 미중 갈등이 고조될지 관심이 쏠린다. 중국은 "시장 접근을 확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몬도 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이동하는 열차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업들로부터 중국이 너무 위험(risky)해져서 투자가 불가능하다(uninvestible)는 말을 점점 더 많이 듣고 있다"며 "대응에 익숙한 전통적인 우려가 있고 완전히 새로운 우려도 있는데 이 모든 것이 합쳐져 기업들은 중국이 투자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러몬도 장관은 그 이유로 "아무 설명이 없는 엄청난 벌금, 불분명하고 미국 사회에 충격을 준 방첩법 개정, 기업에 대한 압수수색은 우리가 대응해야 하는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도전"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그는 "이 모든 것은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만든다"면서 "그래서 기업들이 다른 기회나 다른 국가, 갈 수 있는 다른 곳 등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러몬도 장관의 ‘투자 불가’ 발언은 방중 기간에 한 말 가운데 가장 직설적이며 중국의 반발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러몬도 장관은 베이징에서 전날 상무장관 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이날 리창 총리, 허리펑 부총리 등과 만난 것과 관련, 중국 측에 미국 기술 기업에 대한 중국의 제한에 대한 불만을 전달했다.또 중국 측에 인텔, 마이크론, 보잉 등 미국 기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문제를 제기했으나 답변받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제 말을 들은 것 같으며 행동에 나서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러몬도 장관은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에 대한 중국의 제재에 대해서 "근거가 없으며 적법한 절차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면서 "미국의 수출 통제는 명확하고 투명하다"고 말했다.러몬도 장관은 중국의 요구는 군사적 사용 가능이 있는 기술에 대한 수출통제를 줄이고 미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 제한 조치를 철회하라는 것이었다고 전한 뒤 "나는 물론 ‘노(No)’라고 했다"면서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협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러몬도 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처음 열린 차관보급 ‘수출통제 시행 정보 교환’ 협의와 관련, "미국의 법률에 대한 투명성과 이해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새 협상의 장을 여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제 우리가 비공식적으로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진전"이라면서 "대화는 타협과 양보의 뜻이 아니며 오판을 줄이고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미중은 이날 첫 수출통제 정보교환 협의에서 영업 비밀(trade secret)과 관련해 논의키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이밖에 러몬도 장관은 중국이 보조금으로 레거시(구형 공정) 반도체나 철강, 알루미늄 등의 과잉 생산을 창출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레거시 반도체 과잉과 관련해서는 수출통제가 아닌 다른 수단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러몬도 장관의 발언에 대해 중국 당국은 즉각 대응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주미 중국대사관 류평위 대변인은 이날 러몬도 장관의 언급에 대한 논평 요구를 받자 "중국 정부는 외국 기업에 대한 시장 접근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류 대변인은 "중국에서 영업 중인 거의 7만여개의 미국 기업은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하길 원하고 있고 이들 기업의 90%는 수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중국은 높은 수준의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건전한 법적 토대 속에서 관리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장지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외부 세계에 대한 문을 더욱 넓게 열어둘 것"이라고 강조했다.미국 상무부는 류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왼쪽)이 2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만나고 있다(사진=EPA/연합)

7월 인구이동 4개월만에 다시 증가…전년 比 4.9%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7월 인구 이동이 전월보다 4.9% 증가하면서 4개월 만에 다시 증가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국내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입신고 기준으로 집계한 인구 이동자 수는 4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3000명(4.9%) 증가했다. 지난 3월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한 국내 이동자 수는 4∼6월 3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 달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지난 6∼7월 경기·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인구 이동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국내 인구 이동은 주택 매매 감소와 고령화 등 영향으로 지난 2021년 1월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6.4%, 시도 간 이동자는 33.6%를 차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시도 내 이동자는 7.6% 늘었고 시도 간 이동자는 비슷했다. 인구 100명 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7월 인구이동률은 11.1%로 같은 기간 0.5%포인트 상승했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3499명), 인천(2906명), 충남(823명) 등 5개 시도는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은 순유입됐다. 반면 서울(-2692명), 경남(-1105명), 부산(-1068명) 등 12개 시도는 순유출됐다.axkjh@ekn.kr서울 시내 아파트와 주택 서울 시내 아파트와 주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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