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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거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한 아동을 돕기위한 이웃사랑성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한국에너지거래가 지난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한 아동을 돕기위한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거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수단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친환경 사업모델에 걸맞은 확고한 사회환원 정책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들을 돕는 것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에너지거래의 김보경 선임 매니저는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 향후 당사에서 진행중인 크고 작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 마다, 또한 정기적으로 이러한 흘림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화업계, 3분기도 불안…돌파구 찾는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석유화학 기업들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7월 석유화학 수출은 267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3% 감소했다. 이는 대중 수출이 22.5% 줄어든 영향으로, 대한상공회의소도 대중국 수출기업 302곳을 조사한 결과 79.0%가 현지 사정이 나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7월 중국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49.3으로, 4개월 연속 기준치(50)에 미치지 못했다. 수요 보다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도 악재로 꼽힌다. 올해 아시아 지역 에틸렌 생산력은 9900만t으로, 전년 대비 9% 가량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요는 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 LG화학·롯데케미칼·금호석유화학·한화솔루션 석유화학 공장 평균 가동률이 2014년 이후 최소치(79.8%)로 내려앉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황이 좋지 않을 때 설비 유지·보수를 진행, 손실을 줄이려는 행보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 1분기 t당 927달러였던 에틸렌 가격은 최근 785달러 수준으로 하락했고, 에틸렌 마진은 같은 기간 238달러에서 173달러로 낮아지는 등 손익분기점(BEP)과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중이다. 국내 업체들의 에틸렌 마진 BEP는 300달러 안팎이다. LG화학은 화이트바이오 및 2차전지 소재 연구개발(R&D)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탄소나노튜브(CNT) 4공장을 통해 올해 기준 2900t 규모인 생산력을 2025년 6100t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전기차배터리용 CNT 시장은 2030년 3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으로, 사이드미러와 범퍼 등 차량 부품에도 금속을 대신해 적용될 수 있다. 1250억원을 들여 청주 RO멤브레인 설비를 확대, 수처리 사업 포트폴리오도 강화한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SK가스·에어리퀴드코리아와 설립한 합작법인 롯데SK에너루트가 올 상반기 일반수소발전 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에 2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한 뒤 20년간 운영, 롯데와 SK 사업장에 부생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한 뒤 말레이시아로 이송·저장하는 ‘셰퍼드CCS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폴리스티렌(EPS) 소재 개발 및 친환경 제조 공정 구축을 위한 투자 뿐 아니라 소수벽 CNT 상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바이오 기반 폴리염화비닐(PVC) 상업화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는 국면을 활용해 태양광 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황 회복 시점이 아직 예상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체질 개선을 이뤄 성장성을 확보 가능한 업체가 부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화학 여수NCC LG화학 여수NCC

[기자의 눈] K원전 부활, 정부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필요

우리 원전업계에 콧노래가 들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탈(脫)원전 정책 탓에 한숨만 자아내던 때와 정반대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 정권의 정책을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한 후로 원전산업이 하나둘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급기야 정부 지원으로 해외 수주 가능성까지 높아 지면서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이 그간 감내해야 했던 어려움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 몇 가지만 꼽자면, 13년만에 대형 원전 수출로 불리는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 사업을 따냈으며 루마니아에서 진행 중인 원자력발전 설비 건설사업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2조9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도 진행하게 됐다. 이 같이 우리 원전업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데엔 오랜 시간 일궈 온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아울러 원전이 국가 기간산업으로 정부의 정책과 궤를 함께 하는 만큼, 현 정부의 적극적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실제로 윤 정부가 집권 초기부터 공약대로 지원책을 내놓으면서 원전산업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윤 정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원전 생태계 정상화를 위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는 중이다. 최근엔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 수출일감 통합 설명회’를 개최해 총 104개 품목 8000억원 규모 해외사업 기자재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해외사업 참여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경감시켜 국내 원전생태계 복구를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또 해외사업 유자격 심사 면제(한수원 유자격공급사 대상)를 비롯해 국내인증(KEPIC) 인정 및 필요시 해외인증 취득 지원, 선급금 15% 지급 및 계약금의 최대 80% 융자 지원 등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참여 부담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전 세계가 원전으로 회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주요국에선 차세대 원전 개발도 진행 중인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과거에도, 그리고 오늘날에도 대한민국의 원전 기술력을 세계 최고다. 그리고 앞으로도 세계 주요국의 ‘러브콜’을 받는 주요 기술 중 하나로 꼽힐 것으로 믿고 있다. 현 정부의 지금과 같은 관심과 지원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김아름23 김아름 산업부 기자

[마켓리뷰]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코스피 상장사 락앤락이 유상감자를 실시한다. 그 덕분에 대주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약 278억원 어치의 주식을 소각하고 그 대금을 챙기게 된다.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는 지난해 락앤락의 저조한 실적과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폭탄 배당’을 실시해 수백억원을 챙겨 논란이 생긴 바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락앤락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감자이뷸 13.69%의 유상감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발행 주식 일부를 소각하고 그 대금을 주주에게 준다는 얘기다.감자가 진행되면 락액락의 발행주식은 기존 5020만444주에서 4332만6411주로 줄어들고 자본금도 275억원에서 241억원으로 감소한다.이번 유상감자를 통해 락앤락은 주주들에게 소각되는 주식 1주당 5819원을 지급한다. 총 687만4033주를 소각하며 이에 사용되는 자금은 약 400억원 규모다. 이번 유상감자는 대주주의 투자자금 회수를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락앤락은 연간 당기순이익 규모를 뛰어넘는 배당을 실시해 어피너티 측에 거액을 안겨줘 논란이 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 락앤락은 주당 1653억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830억원 수준이다. 어피너티 측은 배당으로 577억원을 챙겼다. 문제는 락앤락의 실적이다. 락앤락은 지난 2021년 영업이익으로 325억원을 버는게 고작이었다. 당기순이익도 161억원에 그쳤다. 결국 락앤락은 폭탄배당을 실시한 지난해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크게 쪼그라들었다. 당기손익은 아예 153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적자를 막기 위해 비효율 해외 자산 등의 매각에도 나섰지만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실적이 이렇다보니 거액의 배당을 실시한 것을 두고 어피너티 측의 투자원금 회수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었다.어피너티 입장에서도 억울한 면은 있다. 이렇게 배당을 받거나 유상감자를 진행해도 락앤락을 통해 돈을 벌지 못했기 때문이다.어피너티는 지난 2017년 6292억원을 들여 락앤락의 대주주가 됐다. 하지만 이후 락앤락의 실적이 부진을 겪으면서 원금회수가 어려워졌다. 시장에서 손실을 입은 경험이 거의 없는 어피너티 입장에서 유일한 오점으로 남아있는 게 바로 락앤락이다. 주가 하락으로 결국 락앤락의 투자지분 가치는 현재 2000억원에 턱걸이 중이다. 손실율이 68%가 넘는다. 통상 5년을 사모펀드의 투자금 회수 기간으로 보는데 이미 어피너티의 락앤락 투자기간은 만 6년차를 지나고 있다. 이에 최근 어피너티 측이 무리해서라도 락앤락의 투자금 회수에 적극적인 상황으로 분석된다.지난해의 경우 앞선 회계연도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인 상황이다보니 배당을 진행했지만 현재 락앤락은 적자기업이다. 지난해 연간 적자에 이어 올해 반기 기준 당기순손실 규모도 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에 그쳤다.사실 락앤락은 배당재원은 넉넉하다. 지난 상반기 기준 쌓인 이익잉여금은 2376억원이 넘는다. 유상감자는 보통 배당재원이 없는 회사가 주주 환원에 나서기 위해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배당재원이 넉넉하면서도 배당이 아니라 유상감자를 실시한 것은 어피너티 나름대로 시장의 눈치를 본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해석이다.한편 락앤락의 이번 감자를 두고 주주들과 임직원의 표정은 엇갈리는 중이다. 주주 입장에서는 부진한 주가를 유상감자를 통해 일부 만회할 수 있다며 그나마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하지만 임직원은 분노하는 상황이다. 락앤락이 현재 불법 임금 체불 논란으로 노조와 대립 중이기 때문이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적자회사에서 배당으로 다 빼간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유상감자라는 꼼수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는 이렇게 회사의 곳간을 털어가면 회사의 성장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락앤락에는 악재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khc@ekn.kr락앤락 CI

피프티 피프티 측,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기각에 항고 결정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측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에서 기각 판정을 내리자 항고하기로 결정했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3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번 전속계약가처분 기각 결정문에서 재판부는 음반ㆍ음원 수입 정산구조, 유통사가 지급한 선급금 사용 내역 미고지, 대표이사의 배임 여부 등에 대해서는 본안소송의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분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지급 받을 정산금이 없고, 소속사는 신뢰관계를 파탄낼 정도로 정산 의무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판단에서 기각 판정이 내려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이 멤버들에 대한 건강 관리 의무를 위반했다는 주장도 인용되지 않았다. 또 재판부는 전속계약 조항에 계약을 위반한 경우 14일의 유예기간 안에 상대방에게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데도 피프티 피프티 측이 시정 요구를 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지적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항고를 진행하기로 했다.어트랙트

[에너지경제신문] 올해 창간 34주년인 에너지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9월부터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및 정당 지지도, 시기별 쟁점 또는 주요 국정현안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정기 실시해 발표합니다.에너지경제신문이 온·오프라인 발행 일간 종합경제지 전환 10년을 맞아 뉴스 콘텐츠 양과 품질,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독자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및 정당 지지도는 매주 목·금·토요일 등 3일 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다음주 월요일 에너지경제신문의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 보도합니다. 시기별 쟁점 또는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별도 여론조사도 매달 두 차례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 제공합니다.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 실시 기준에 따라 유·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을 통해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에너지경제신문의 다각도 여론조사 실시는 우선 국정운영의 중심 축인 대통령과 공당인 정당이 여론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권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에 보다 충실히 봉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독자들에게 국정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인 의식 현주소 및 변화를 공유하고 여론 형성에 도움을 드림으로써 공론의 장 제공 및 의제 설정 책임을 맡은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에너지경제신문의 의지 표현이기도 합니다.에너지경제신문은 여론조사의 결과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폭 넓고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독자에 알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내부 조직 및 외부 네트워크를 보강해나갈 방침입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리얼미터와 함께 지난 2021∼2022년 선거운동이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검찰수사권 ‘검수완박’, 지방자치단체장 관사 폐지, 탈북어민 ‘강제 북송’, 기후변화, 북핵문제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국민 인식 여론조사를 실시, 보도함으로써 주목을 받았습니다.

尹 대통령 "스타트업,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부가 주도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민간 중심, 시장 중심으로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정부 직접 지원에 의한 창업자의 양적 증가, 내수 시장에 안주하는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전 세계적인 복합위기 상황을 거론하며 "자유와 창의를 기반으로 한 끊임없는 혁신 그리고 국제 협력을 잘해 나가야 극복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그러면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벤처와 스타트업은 우리 혁신의 주역"이라며 미국 보스턴 클러스터 등 해외 순방 중 방문했던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를 열거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들어선 이래 7개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지금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 환경에 맞춰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건 시야를 세계로 넓혀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인들이 ‘세계 시장은 우리가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당부였다.윤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인프라를 갖추고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커나가야 할 것"이라며 "정부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민간이 투자를 주도하고 스스로 생태계를 키우고 정부는 민간 모펀드에 대한 일정한 출자와 세제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또 "딥테크 같은 전략 분야는 대기업, 금융권 등과 2조 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결성해 정부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혁신을 주도하는 전 세계 청년이 대한민국으로 모이고, 우리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혁신가들과 연대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민간 중심의 경제, 첨단 과학기술의 혁신과 이를 위한 국제 협력, 국제주의 추구 역시 여러분의 도전과 혁신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회의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이 전략에는 과감한 글로벌 도전 촉진,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 민간 벤처투자 촉진, 지역 창업 클러스터 활성화, 지역 벤처투자 환경 보완,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개방형 혁신 활성화와 규제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특히 해외 벤처캐피털 투자로 해외 법인을 설립하면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를 신설하고, 해외에 진출한 벤처와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해외 진출 전용 펀드’를 운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아울러 창업·취업비자 제도 개편, 인바운드 창업과 취업을 종합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신설,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 창구인 ‘스페이스 K’ 구축도 제시됐다.claudia@ekn.kr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차 이번엔 노조 이슈… 실적과 따로 노는 주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현대차 주가가 실적과 다르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실적 하락 전망과 노조 파업으로 인한 손실 등의 우려가 커지면서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전환) 우려가 과도하다면서 3분기 양호한 실적과 함께 주가도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이달 들어 5.8% 하락했다. 올해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던 지난달 26일(20만500원)대비 6.33%가 떨어졌다.공매도는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현대차 이달 들어 공매도 거래금액은 1340억원(28일 기준)으로 지난달 대비 133% 급증했다. 이는 현대차 주가 하락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증가한 셈이다. ◇역대 최대실적이 오히려 악재?현대차 주가 움직임은 2분기 실적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현대차는 2분기 영업이익 4조237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개 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한 것이다. 현대차의 호실적은 오히려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2분기를 정점으로 실적이 하향 전환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다. 경기침체로 신차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힘을 보탰다.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55만733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폭은 전년 동기(71%)대비 줄어들었다.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점도 문제다. 테슬라를 비롯해 비야디(BYD) 등이 줄줄이 전기차 가격 인하에 나선 상태다. 현대차도 올해 목표한 전기차 판매 목표 달성이 힘든 상황이다. 현대차는 올해 세계 시장 전기차 판매 목표로 33만대를 잡았지만, 올 들어 7월까지 16만8000대를 판매했다. 임금·단체협상 중인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공식화해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점도 주가에 악영향이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 참여 조합원 4만3166명(투표율 96.92%) 가운데 3만9608명(91.76%)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노조 파업땐 추정손실 1조원노조는 합법적 쟁의권 확보를 위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중지 결정도 받은 상태다. 현대차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증권가가 추정하는 영업손실액은 1조원 수준이다. 다만, 현대차 주가는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기차 판매 둔화가 현대차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미국·인도·인도네시아에서 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임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판매량 둔화는 시장 수요 둔화일 뿐, 현대차의 평균판매단가(ASP)은 구조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에는 분기당 5조원, 주가는 30% 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3분기 실적 추정치(컨센선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조4477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2.18% 증가한 수치지만, 2분기 보다는 8000억원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한 39조615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재고 수준과 물량효과가 극히 낮아 3분기 호실적 가능성이 재차 커질 것"이라며 "높아진 이익체력을 점차 반영해 싼타페 FMC(세대변경모델) 신차 모멘텀에 따라 주가는 우상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yhn7704@ekn.kr현대차 주가가 실적과 다르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본사 전경. 에너지경제신문DB

경북도는 탄소중립 선제 대응,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4년간 490억 원이 투입되는 ‘녹색융합클러스터(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경북도와 구미시, 김영식 국회의원실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과 전방위적 노력으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녹색융합클러스터는 녹색산업1) 및 녹색연관산업2)의 집적 및 융복합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규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경북 구미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조성계획 수립 4억 원)됐다. 1)탄소중립을 이루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모든 산업(환경산업, 바이오·수열에너지, 이산화탄소 등) 2)녹색산업과 연관된 설비, 금융, 교육·훈련, 유통, 정보화 및 서비스 등의 산업 경북도는 한발 더 나아가 내년 상반기 내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공하기 위해 2024년 예산안에 22억 원으로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반도체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서 실리콘을 추출·정제해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료로 공급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환경부에서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구미국가4단지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구미는 ①(기반) ‘전국 최다,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 5개 보유 ②(산업) SK실트론 매그나칩반도체·KEC 등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123개 기업 보유 ③(물류)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거리에 있어 높은 수출 물류 경쟁력 확보 ④(인력)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보유 및 인력양성 인프라(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구축으로 녹색융합클러스터 추진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구미 반도체’와 ‘포항 이차전지’가 지정돼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연계하면 반도체 생산→재활용→이차전지 소재 사용으로 반도체 생태계가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차전지 4대 핵심 소재 중 음극재의 해외의존도가 높아 국산화, 차별화, 경쟁력 확보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실리콘/인조흑연 복합 음극재 개발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용 음극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과 국정 성과를 단기간 내 도출해 낼 것이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의성군은 이달 30일부터 2023년도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13275농어민에게 하반기분 40억 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하반기 농어민수당 지급을 완료하면 의성군은 올해 80억 원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농어민수당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각 30만 원씩 연간 60만 원을 지역화폐(의성사랑상품권)로 받는다. 이번에 지급되는 의성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으로,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일반상품권과 달리 연 매출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민수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성사랑상품권으로 배부한다."라며 "호우 및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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