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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총 180여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이날부터 9월 20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채용인원은 총 180여명이 될 예정이다. ▲일반 ▲디지털/ICT ▲지역인재 ▲디자인 크리에이터 총 4개 부문으로 모집하며 ▲서류 전형 ▲필기 전형 ▲실무진 면접전형 ▲최종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3년 하반기 내 청라 소재의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신입행원 연수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아시아 1등 은행을 넘어 글로벌 리딩뱅크로 도약하고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인재 발굴을 위해 대규모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며 "1등 하나를 위한 여정에 함께할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신입행원

안양문예재단 안양천 시민원탁회의 참여자 공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천을 매개로 하는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시민 원탁회의 ‘스토리 나잇’을 9월1일 오후 7시 서울시 금천구 금나래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 간 연계-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광명문화재단-금천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안양천을 이용하는 다양한 지역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서로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탁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향후 진행될 안양천 이용시민 온라인 설문조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10월 말 공개되며, 3개 문화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간 협력을 통한 안양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 원탁회의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된다. 안양천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광명문화재단-금천문화재단은 올해 5월 안양천 문화생활권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후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안양천을 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천 시민 원탁회의 '스토리 나잇'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천 시민 원탁회의 ‘스토리 나잇’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양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 공모…마감 9월12일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위원회 운영 연속성 확보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제4대 양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신규 위촉직 위원을 오는 9월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양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도시공간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 등에 대해 심의와 자문 등을 수행해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 및 품격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경관-공공조형물-범죄예방 환경디자인심의 위원회 기능도 대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인원은 △경관 1명 △야간경관 1명 △공공조형물 1명 △범죄예방 1명으로, 임기는 2년에 1회 연임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대학에서 모집 분야와 관련된 조교수 이상 직에 3년 이상 경력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5년 이상 경력 △기술사(건축사) 소지자로서 5년 이상 경력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8년 이상 경력 △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 사무관급 이상으로 해당 분야 5년 이상 경력 △정부투자기관에서 부장급 이상으로 해당 분야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경우다. 지원자는 지원 신청 관련 서류를 오는 9월12일까지 양주시 도시과 도시디자인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시정홍보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도시과 도시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31일 "양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 공모를 통해 도시 공공디자인 등과 관련해 높은 식견과 경험 있는 전문가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양주시 신도시 형성 등에 따른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심의 및 자문 등으로 공공성과 도시미관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IFA 2023] 삼성전자, 환경·사람·미래 ‘의미 있는 연결’ 구현 선도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가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하반기 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세계 미디어·파트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기기간의 연결을 넘어 환경(Planet), 사람(People), 미래(Possibility)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Connections that matter)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자체 조사를 통해 70%의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전세계 2억8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일상에서 중요한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해양 보호 비영리 환경단체 ‘오션와이즈(OceanWise)’ △자동화 기술업체 ‘ABB’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 브랜드 ‘SMA 솔라 테크놀로지’ 등 전략적 파트너사들의 연사들이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의 비전 발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일상 생활에 스며든 스마트싱스의 편리함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영상의 등장 인물들이 직접 무대에 나와 연기를 이어가는 온오프라인 통합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빵을 굽는 장면에서는 실제 빵 냄새가 행사장 전체에 퍼지는 특수 효과가 사용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연결 구현은 환경 보호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에이미 홀로렌 삼성전자 영국법인 프로는 "삼성전자는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경영과 제품 전 과정에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기준 △제품사용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 90만톤 이상 절감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율 30% 이상 달성 △사업장 물 재사용량 약 30% 증가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 3배 증가 등 성과를 소개했다. 친환경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 Z 플립5·폴드5’와 ‘갤럭시 탭 S9’ 시리즈에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뿐 아니라 파유리 재활용 글래스,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등 이전 제품 대비 더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100% 재활용 종이를 채택했다. 또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지원하는 세탁기를 확대하는 한편 유럽 에너지 규격 최고 등급보다 전력 사용량이 40% 이상 적은 세탁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월별 사용량을 예측하고, 사전에 설정해 둔 목표 사용량에 도달하기 전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AI 절약 모드’에 이어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도 탄소 배출량을 이해하고 탄소 절감에 참여할 수 있는 ‘탄소 집약도’ 정보를 제공한다. 냉장고, 세탁기 등 비스포크 가전 9종과 TV에서 사용 가능한 AI 절약 모드는 올해 내 전세계 68개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탄소 집약도 정보는 현재 4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확대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선사하는 신제품과 서비스도 대거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나 힐 삼성전자 영국법인 프로는 "삼성전자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안과 일상을 쉽게 관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푸드 AI 기술로 나에게 맞는 레시피와 식단을 제안하고, 주방가전 연결을 통해 손쉽게 조리하는 등 식(食)경험을 한번에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삼성 푸드(Samsung Food)’ 서비스를 출시한다. 삼성 푸드는 16만개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개인의 음식 선호와 원하는 영양 균형 수준, 조리 난이도 등에 따라 맞춤형 레시피로 변환 가능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레시피를 공유할 수도 있다. 104개 국가에서 8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삼성전자는 현재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연결 구현을 위한 노력에 대해 알렸다. 삼성전자는 가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는 미래형 친환경 주거형태 구축을 위해 ABB, SMA와 협업하고 있다. SMA의 태양광 가정 에너지 솔루션과 ABB의 자동화 기술은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매끄럽게 연동된다. 각각 저탄소 난방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집을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현재의 5G 이동통신보다 수십 배 더 빠르고, 더 넓은 네트워크 범위를 제공하는 6G 이동통신을 수년 전부터 개발하고 있다. 6G 이동통신은 헬스케어부터 엔터테인먼트, 교육, 원격 근무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yes@ekn.kr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31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국민대, 국내 최고의 기업가 정신을 갖춘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국민대학교 제13대 정승렬 총장 취임식이 8월 31일 오후 학술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을 비롯해 성곡언론문화재단 김인숙 이사장·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승로 성북구청장·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승렬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대학만의 강점과 그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한국 최고의 기업가 정신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밝혔다. 국민대의 중흥을 이끈 성곡 김성곤 선생의 육영 이념이자 교육철학이기도 한 기업가 정신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공동체 정신과, 도전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혁신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로 표현된다. 이를 바탕으로 정 총장은 "4년의 임기 동안 국민대를 국내 13개 주요 대학에 포함 시키고 글로벌 랭킹 500위 내에 진입시킬 것"이라며 의지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전공에서의 연계융합전공 개설 등을 통한 경계 없는 교육 생태계 구성 △집단 성과 이론에 기반한 각 학문 분야 경쟁력 평가 강화 △우수기술 발굴부터 사업화, 수익 확보, 재투자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패러다임 전환 △국제화 경쟁 대비를 위한 글로벌 캠퍼스 설립 △작은 성과라도 공정하게 보상할 수 있는 혁신 문화 창조 등을 전략으로 밝혔다. 이어 정 총장은 "그간 국민대는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앞으로의 몇 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계속 발전해 갈 것인가 아니면 후퇴할 것인가 하는 변곡점에 서 있는 만큼,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에서 이기고 선도대학 대열에 반드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렬 총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University of South Carolina) 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7년 국민대 정보관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정승렬 총장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장, 대외교류처장, 국제교류처장, 기획처장, 경력개발지원단장, 기획부총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대외활동으로는 한국인터넷정보학회장, 전국대학교 부총장협의회 회장, 한국국제교육관계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4년간이다.국민대, 제13대 정승렬 총장 ▲ 국민대 제13대 정승렬 총장 (사진=국민대) 국민대 ▲ 인사하는 국민대 13대 정승렬 총장(왼쪽)과 12대 임홍재 총장 (사진=국민대)

NH농협은행, 지역재투자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3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4년 연속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위원회가 2020년 처음 도입한 제도로, 지역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의 지역 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도단위(광역시 포함)에서 영업을 영위하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저축은행을 평가대상으로 하며, 결과는 금감원의 경영실태평가와 지자체·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대출, 서민대출 등 금융지원을 비롯해 지난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1685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권 점포 축소와 금융 디지털화로 소외 받는 고령층, 농촌지역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시중은행 최대인 11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고령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 교육도 실시 중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상생금융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은행의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토스뱅크, 2분기 104억 순손실…"3분기 흑자 가능성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가 2분기 10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280억원) 대비 3분의 1로 감소한 규모다. 토스뱅크는 여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예대율 개선에 따라 2분기 수익성 개선치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며, 3분기 분기 흑자 시현 가능성도 높다고 예상했다. 토스뱅크는 상반기 순손실은 38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순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1243억원) 대비 859억원(69%) 줄었다. 토스뱅크는 손실 규모가 빠르게 줄어들며 7월에는 최초로 월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의 현금흐름과 재무적 요소들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3분기 분기 흑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반기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0조460억원으로 출범 1년9개월 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4조3000억원에서 2.4배로 늘었다. 수신 잔액은 2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예대율은 2분기 기준 50.43%로, 출범 이후 처음으로 50%대를 넘겼다. 토스뱅크는 9월 초 전월세대출을 출시하고, 하반기 중 지방은행과 함께하는 공동대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신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잔액 규모와 예대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신 사업의 지속 성장으로 2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24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260억원)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비이자수익도 커졌다. 자산관리서비스인 ‘목돈굴리기’와 ‘즉시 캐시백’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등 서비스가 흥행하며 2분기 누적 비이자수익은 2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70억원 대비 4배로 증가했다. 2분기 기준 대손충당금은 총 2882억원을 확보했다.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28%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총 여신 대비 커버리지 비율(전체 여신잔액 대비 대손충당금 잔액 비중)은 2.86%로 지난해 말 기준 4대 시중은행 평균인 0.49%보다 5배 이상 높고, 1%대인 다른 인터넷은행보다도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2분기 연체율은 1.56%를 기록했다. 전분기(1.32%) 대비 0.24%포인트(p) 늘어난 것으로, 1금융권 최고 수준이다. 토스뱅크는 이에 대해 "압도적으로 높은 중저신용자 비중, 신용대출만 있는 여신 포트폴리오, 신생 은행으로서 연체 데이터 무결성 확보를 위해 부실채권에 대한 본격적인 매상각을 지난 2분기에 시작한 점 등으로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발생했다"면서도 "중저신용자 비중에 따라 당행이 미리 예측한 ‘관리 가능한 수준’에 있으며 은행권 최고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유지해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월세자금대출과 같이 상대적으로 부실률이 낮은 대출 상품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며 "연체율은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점차 하향 안정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전분기 대비 지난 1분기 연체율 상승 폭은 0.6%p였으나 이번 분기는 0.24%p로 3분의 1 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은 705.15%로 200% 내외인 은행권 평균 대비 3.5배 이상을 확보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69%로, 바젤I 감독 기준인 8%를 상회하고 있다. 하반기 예정 중인 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자본적정성이 더 강화될 예정이라고 토스뱅크는 예상했다. 또 관련 감독 규정에 따라 2024년부터 적용되는 바젤III를 기준을 현재 시점에 대입해도 약 14.25%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2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690만명을 기록했다. 1분기(607만명) 대비 100만명 가까이 늘었다. 7월에 700만명, 8월 기준 755만명을 돌파하며 한 달 만에 55만명 이상 증가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속가능하게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탄탄한 건전성과 수익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종합주가지수] 뒷걸음질 코스피…삼성바이오로직스·SK하이닉스·한화오션·JYP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1일 코스피가 최근 3거래일 동안 이어진 강보합세 행진을 전장보다 4.95p(0.19%) 내린 2556.27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23p(0.13%) 오른 2564.45에 개장한 뒤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29억원, 기관은 1595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내린 1321.8원에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뜨거웠던 미국 고용시장이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자 중앙은행 긴축 중단 기대감이 부각되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다시 유입되면서 영향을 받았다. 한국 시간 기준 이날 밤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장중 발표된 중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개월 연속 50 아래로 떨어져 경기가 위축됐음을 시사했다. 이에 하반기 수출과 기업 실적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약화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30%), LG에너지솔루션(-1.63%), 삼성바이오로직스(-2.38%), 포스코홀딩스(-0.17%), 네이버(-1.38%), 포스코퓨처엠(-0.88%)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2.01%), 삼성SDI(1.32%), LG화학(1.22%), 현대차(0.69%) 등은 올랐다. 이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신규 편입 4개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0.72%)와 한미반도체(4.73%)가 올랐다. 반면 한화오션(-3.03%)과 JYP Ent.(-3.77%)는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82%), 전기가스업(-1.19%), 서비스업(-0.83%), 비금속광물(-0.78%)은 하락했다. 기계(1.23%), 금융업(0.62%), 보험(0.34%)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9p(0.50%) 오른 928.40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6p(0.19%) 오른 925.57에 개장한 뒤 오후 잠시 혼조세를 보이다가 강보합권에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698억원, 기관은 115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0.00%)이 전날 종가와 같은 가격에 마감했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71%), 엘앤에프(-1.83%), HLB(-2.86) 등이 하락했다. 포스코DX는 외국인이 740억원어치를 사들여 주가가 16.15% 급등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8697억원, 코스닥시장 15조 6076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하락 마감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한국에도 ‘팁 문화’ 먹힐까? 소비자들 "시기상조"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미국 등 서구권에서 일반화된 외식 에티켓인 ‘팁(Tip·봉사료) 문화’의 국내 도입을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팁을 부담해야 하는 소비자들 대부분은 ‘싸늘한 반응’이다. 국내 경제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데다 이미 서비스료가 가격에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부적절한 도입’이라는 지적과 함께 업소와 종업원의 고객 서비스 향상이 없이 팁을 요구하는 것은 일종의 선심성 행위를 소비자에게 강요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음식점·택시까지…서비스 업종 ‘팁’ 도입 조짐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유명 베이글 판매점이 ‘팁 박스(Tip Box)’를 뒀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는 계산대 근처에 놓인 유리병 속 지폐가 담긴 모습의 사진이 포함됐다. 당시 글에서 작성자 A씨는 "손님과 직원이 만나는 건 계산할 때랑 크림치즈 고를 때뿐인데 팁을 줘야 할 정도의 서비스랄 게 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업체는 인테리어 개념이라며 돈을 받지 않았고, 현재 문제가 된 팁 박스 전부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에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남동에 팁을 요구하는 카페가 생겼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임시 개업한 카페에서 직원들의 서비스 대가로 5%, 7%, 10% 항목이 적힌 태블릿PC를 보여주며 팁을 요구했다는 내용이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국내 음식점 내 팁 문화 도입과 관련해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국내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모든 식품접객업소는 부가가치세와 봉사료 등을 고객이 실제 지불하는 최종 가격에 포함해야 한다. 이에 일각에서 팁을 요구하는 게 불법이란 주장도 펼치지만, 강제성이 없거나 고객의 자발적 행위라면 불법이 아니라는 업계 의견도 나온다 올 들어 서비스 업종에 대한 팁 문화 도입을 놓고 논쟁이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호출 플랫폼 ‘카카오T(티)’가 기사에게 팁을 주는 기능을 시범 운영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카카오T 택시를 이용한 뒤 평가 화면에서 별점 5점을 남길 시 "기사에게 즉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창이 뜬다. 이후 1000원부터 1500원, 2000원 중 원하는 액수를 골라 기사에게 팁을 지불하는 구조다. 다만, 고객 응대에 따른 대가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소수의 찬성하는 입장도 있었으나 거부감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였다. 지난달 20일 전문 설문조사 업체 오픈서베이가 20~50대 1000명을 대상으로 택시 호출 플랫폼의 팁 기능 관련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반대에 가깝다’는 응답이 71.7%로 가장 많았다. ‘찬성에 더 가깝다’는 의견은 17.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1%로 집계됐다. ◇대가 상응하는 서비스 ‘강조’, 전문가들 "신중한 접근 필요" 그동안 생소했던 외국식 팁 문화가 국내 서비스 업종에 도입될 조짐을 보이자 대다수 소비자들은 "시기상조"라며 난색을 표하는 분위기다. 이미 가격에 서비스 비용이 포함 된데다 추가 비용까지 요구하며 직원 임금 일부를 고객에게 전가시키는 행위라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이들은 선심성 대가를 요구하기보다 고객 응대에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는 관점에서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꼬집고 있다. 실제로 다음카페 등 오픈형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점마저 물이나 반찬을 셀프로 가져다 먹는 나라에서 무슨 팁이냐", "서비스직 시급이 낮은 미국은 팁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지만 우리나라는 최저임금이 보장되는데 굳이 도입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택시에서 담배 냄새 나거나 과속해도 요금 안 깎으면서 팁만 있는 게 불만이다" 등 다양한 견해를 드러냈다. 전문가들 역시 팁 문화의 국내 도입 관련해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요즘 소비자가 외국 그대로 옮겨놓은 듯 이국적인 것을 선호하더라도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팁 문화를 힙한 요소로 소화해선 안 된다"면서 "특히, 음식점의 경우 팁 발생 시 소비자가 지출하는 금액이 늘면서 가격 자체가 올라 물가상승 효과가 있어 문제 소지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교수는 "소비자가 개별 직원의 서비스 대가로 팁을 지불해도 해당 종업원에게 전달되는지 과정이 불분명해 불만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inahohc@ekn.kr유명 베이글 팁박스 서울 소재 유명 베이글 판매점 계산대에 팁(Tip) 박스가 놓여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한국항공대,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1기 수료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항공대가 30일 오후 4시 교내 연구동에서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Aerospace Advanced Business Program.AABP)’ 1기 수료식을 가졌다.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을 이끄는 경영진 및 전문가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신설된 교육과정이다. 정부, 공항, 항공사 등 항공우주 관련 기업(기관) 최고경영자와 관련분야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으로 구성된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1기 28명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매주 강의를 듣고 과정을 수료했다. 강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국방과학연구소 박종승 소장,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등 항공우주 각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강사진이 맡았고, 한국항공우주(KAI),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지로의 국내·외 현장견학도 진행했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은 항공과 우주가 융합해 새로운 경제가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최고위 관리자 대상의 교육 및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우리 대학이 그동안 항공우주분야에서 쌓아온 교육과 연구 역량을 산학협력에도 발휘하여 이 과정이 국내 항공우주업계 최고의 산·관·학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1기 원우회장인 글로리아항공 신대현 대표는 답사로 화답하며"이제 우리 원우들도 한국항공대 동문의 일원이 되었으니 모교를 중심으로 선후배 간의 교류와 연대를 이어 나가며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항공대는 내년 3월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2기를 개설할 예정이다.한국항공대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제1기 수료식 개최1 ▲ 한국항공대가 30일 개최한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1기 수료식에서 한국항공대 총장 및 교직원들이 1기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항공대) 한국항공대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제1기 수료식 개최3 ▲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사진 오른쪽)이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1기 수료식에서 1기 원우회장인 글로리아항공 신대현 대표에게 총동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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