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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한미동맹 70년 기획전 ‘파란눈 친구들’ 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한미동맹 70주년 특별기획전 ‘영웅이 기억하는 파란 눈의 친구들’을 9월1일부터 내년 3월3일까지 친환경농업박물관 1층 갤러리미지에서 개최한다. 1950년 발발한 6.25전쟁에서 한국군과 UN 연합군은 위기 순간에서 낙동강 방어선 전투와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뒤집고 38선을 넘어 북진하며 전쟁이 끝나는 듯 했으나, 중공군이 참전하면서 국제전 양상을 띠게 됐다. UN은 중공군을 침략자로 규정하고 회원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국군과 UN군은 연전연패를 거듭하며 다시 38선 이남까지 후퇴했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던 UN군은 중공군과 결전 끝에 지평리를 사수해내며 기적적인 승전보를 울렸다. 지평리 전투는 6.25전쟁에서 중공군에 거둔 최초 승리이자 서울을 수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전투였다. 만약 지평리에서 패했다면 서울 수복은 물론 한반도와 유라시아 동쪽에서 자유민주주의 고수는 불가능했을 것이란 평가다. 이번 특별전은 UN군 프랑스대대 소속으로 지평리 전투에 참전했던 故 박동하 용사와 당시 지평리 주민으로 전장터를 생생히 목격했던 이정훈 참전용사 이야기로 꾸며졌다. 특히 지평리 전투 당시 UN군 사령부로 활용됐던 지평양조장(국가등록문화재) 모습을 재현해 역사성과 장소성을 극대화했다. 전시는 ‘한반도와 지평양조장’ ‘한국전쟁 발발과 지평’ ‘지평리 전투’ ‘푸른 눈의 친구들’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한반도와 지평양조장은 일본 패망과 함께 광복을 맞게 된 한반도 모습을 다뤘다. 한국전쟁 발발과 지평에선 6.25전쟁이 발발한 배경과 당시 지평 모습을 보여준다. 지평리 전투에선 故 박동하 용사와 이정훈 용사가 이야기하는 지평리 전투의 참혹한 모습을 대화체 형식으로 연출했다. 푸른 눈의 친구들은 미국과 프랑스 전우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학예연구사는 10일 "이번 전시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로 알고,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전 관람과 박물관 이용에 대한 세부내용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누리집(yp21.go.kr/museumhub)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 한미동맹 70주년 기획전 ‘파란 눈의 친구들’ 포스터 양평군 한미동맹 70주년 기획전 ‘파란 눈의 친구들’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아이오닉 5, 아세안 정상회의 ‘의전 선도 차량’으로 활용돼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량 행렬을 선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인니 정부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의 의전 차량 행렬에 활용하는 의전 선도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낙점했다. 국가 정상 등 VIP가 각종 공식행사 참석 등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때 의전과 경호 상 목적으로 구성되는 의전 차량 행렬은 의전 선도 차량과 VIP 차량, 경호 및 화물 차량 등으로 구성되며 수행원의 규모나 행사별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국제 행사의 경우 의전 차량 행렬 자체에 대한 관심도 많아 의전 차량 선정 시 성능,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이오닉 5는 각국 정상 이동 시 해당 국가명이 적힌 번호판을 부착한 채 혼잡하기로 유명한 자카르타 시내에서 길라잡이 역할을 해냈다. 행사 기간 중 아이오닉 5는 각국 대표단에 의전 선도 차량으로 한 대씩 배치돼 정상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지원했다. 의전 선도 차량으로 활용된 아이오닉 5는 현대차가 지원한 차량이 아니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부대(Paspampres)가 경호와 의전을 위해 지난해 아이오닉 5를 30대 구입했고, 이를 각국의 VIP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인 아세안 정상회의에 투입했다. 당시 인니 대통령 경호부대는 아이오닉 5 30대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12대 등 총 42대를 구매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의전과 긴급 상황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활용될 아이오닉 5를 272대, 대표단 배우자의 의전 차량으로 활용될 아이오닉 6를 74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참가국 대표단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4시간 긴급 서비스와 방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국 정상 등 대표단 차량 운행을 책임지는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경호부대(Paspampres)를 대상으로 차량 기능 및 운전 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hsjung@ekn.kr사진1 (1) 지난 8일(현지시간) 제 43회 아세안 정상회의 주요 행사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Gelora Bung Karno Sports Complex)’에서 주요 국가 의전 선도 차량으로 사용된 아이오닉 5 차량이 정상회의 종료 후 정차 중이다. 사진2 지난 8일(현지시간) 제 43회 아세안 정상회의 주요 행사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Gelora Bung Karno Sports Complex)’에서 주요 국가 의전 선도 차량으로 사용된 아이오닉 5 차량이 정상회의 종료 후 정차 중이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7~8곳은 야근 수당을 미리 정해서 주는 현행 포괄임금제의 유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포괄임금제를 도입한 301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포괄임금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4.7%가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포괄임금제를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4.3%였다. 포괄임금제는 정해진 근로시간 이외의 수당을 미리 정해서 기본급과 함께 지급하는 제도다. 예컨대 한 달 동안 일정시간 연장근로를 하는 것으로 수당을 사전에 책정해 월급에 포함하여 지급하는 방식이다. 일부 노동계는 이 제도가 ‘공짜야근’과 ‘장시간 근로’를 부추긴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들은 포괄임금제를 허용해야 하는 이유(복수응답)로 근로시간 관리·산정이 쉽지 않은 점(51.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실질 임금 감소에 따른 근로자 불만(31.6%), 시간외수당 등 인건비 증가 우려(28.9%), 엄격한 근로시간 관리에 대한 근로자 불만(28.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지급하는 수당과 실제 시간 외 근로시간의 대가가 비슷하다는 응답이 47.5%를 차지했다. 포괄임금제를 통해 주는 시간 외 수당이 더 많다는 의견은 28.6%, 더 적다는 의견은 15.2%였다. 포괄임금제 도입 유형을 살펴보면 응답 기업의 52.5%가 기본급과 별도로 일정 초과 근로시간을 예정하고 이에 대한 정액 수당을 지급하는 ‘고정OT’ 방식을 채택했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포괄임금제는 노사 합의로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유용하게 활용되어 온 임금 산정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폐지를 논하기 전에 경직적인 근로시간제도를 노사의 자율적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하며, 이를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sjung@ekn.kr

인천시, 2군·9구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본격화’

인천시의 행정체제를 현행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입법 절차가 본격화됐다. 시는 오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 의견수렴과 지방의회 의결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난 6월 1일 행정안전부에 정부 입법 추진을 공식 건의했으며 이후 행정안전부는 내부 검토와 시 및 관계부처 실무협의, 법률(안) 입안, 지역 방문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본격적인 법률제정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법률(안)은 현재의 인천시 중구, 동구, 서구를 통합·조정 및 분리해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관할구역 획정, 법률 시행에 따른 경과조치, 선거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내달 23일까지이며 법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입법예고 기간 내에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찬·반 또는 수정의견을 기재한 의견서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법률(안) 입법예고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시가 공동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의견수렴과 함께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까지 모두 마치면 법률(안)을 국회에 송부하게 된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은 국회 본회의 의결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이를 통해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해 현 2군·8구의 행정 체제를 2군·9구 체제로 개편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시는 3개 구(중·동·서구)와 행정체제 개편 협력 강화 업무 협약 체결해 뜻을 모았다. 아울러 실무 논의체계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운영, 행정안전부 협의, 시민·지방의회 의원·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소통협의체 출범 등을 통해 추진체계를 갖췄다. 이를 발판 삼아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 의원 보고, 온오프라인 홍보 등 의견수렴을 진행했고 그 결과 지난 4월 중·동·서구 주민 4513명이 참여한 설문·여론조사에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84.2%의 압도적 지지와 열망을 확인했다. 이어 지방의회 의견 청취에서도 중구·동구·서구의회와 이날 인천시의회가 모두 찬성했고 이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 지금까지의 행정체제 개편 대부분이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다면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자치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지방정부가 주도해 추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법률(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제정을 목표로 국회와 적극 소통하고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법률제정 이후에는 가칭 ‘구 설치준비단’을 구성·운영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실무 절차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지역 주도형 행정체제 개편의 선도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등과도 시너지를 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법률안이 입법예고됨에 따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5부 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다"며 "행정체제 개편에 중·동·서구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방의회의 동의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의 법률제정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법률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와의 소통 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에서도 개청에 따른 조치사항을 미리 챙기는 등 준비작업에 돌입해 2026년 7월부터 새로운 행정체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5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청사진 사진제공=인천시 image06 행정개편 청사진 사진제공=인천시

전진선 양평군수-청년농업인 미래농업 논의…공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관내 청년농업인과 ‘2023년 양평군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5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고 양평 미래농업 좌표를 논의하고 공감대를 확산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소통으로 청년농업인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고 관련 교육 및 농업정책을 발굴해 양평 현재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 4-H연합회 부회장 등 청년농업인 30여명, 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관련 부서장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는 진행됐다.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양평군 청년농업인 우수경영 사례’발표를 통해 선배 농업인 영농정착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정범 소장은 청년농업인 누구나 농업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양평군은 사전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이 궁금하거나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관련 부서 설명과 함께 향후 다양한 농업정책에 활용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간담회 현장에서 농업정책뿐만 아니라 군정 운영을 위한 청년 건의사항 등이 함께 제시돼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계기가 됐다고 양평군은 설명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으며, 역량 있는 젊은 농업인이 양평군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적극 홍보로 양평군 사업정보가 청년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청년농업인 5일 간담회 개최 전진선 양평군수-청년농업인 5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황재철 道 예결위원장,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조례안’  대표발의

경상북도의회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영덕)은 경상북도 연안의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어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 수립 △수산자원 조성사업 △수산자원 관리기술 연구개발 △수산자원 조사 및 평가 등을 규정하였다. 경상북도 연안의 수산자원은 무분별한 남획과 각종 쓰레기의 해양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여러 우려 또한 상존하고 있다. 이에 황재철 위원장은 "연근해 어장이 축소되고 수산자원은 계속 줄어들어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에 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관련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며, "동해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하기 위해서는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도 필수적이라면서 경상북도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수산자원관리시행계획 등을 수립해 수산자원의 회복과 조성, 수면의 관리 등 수산자원의 종합적 관리를 위한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고 조례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92@ekn.kr황재철 황재철 의원(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정경민 의원, ‘경상북도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 및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경상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8월 30일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시 사전 타당성 검토를 주요 골자로 하는 ‘경상북도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 및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출자·출연 기관은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만 하고 있을 뿐 통폐합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그 타당성 검토나 공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등의 절차가 거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통폐합 시 주민 갈등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적 비용 역시 증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2년부터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재)문화엑스포, 경북문화재단-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을 시작으로 경북행복재단-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등의 통폐합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출자·출연 기관 통폐합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출자·출연 기관 운영심의위원회’가 이에 대해 심의·의결하도록 하고 도민 의견 수렴, 전문기관 검토 등의 절차를 거치도록 명문화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의 대행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위해 경영실적 평가 시 대행 사업 관련 내용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의 정관 작성·변경 협의 결과 및 예산서·결산서 등을 도의회 제출·보고 하도록 했다. 정경민 의원은 "현재 경상북도는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위해 기관 간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충분히 검증할 규정이 갖춰져 있어 절차적 타당성 확보에는 미흡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통폐합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야기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공공기관 통폐합 및 출자·출연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8월 30일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2일 제34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정경민 의원 정경민 의원(제공-경북도의회)

정희용 의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적기에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법안이 8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2021년 정부가 발표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에 따라, 농림·축산·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67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지만,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 중인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미흡한 지원 기반과 시책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은 농림부 고시로 운영하는 농축산물 인증제도의 근거를 법률로 상향하고, 인증된 저탄소 농축산물의 생산 기반 구축을 지원하며,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 등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정희용 의원은 "지난 2021년 정부가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18년 총 배출량의 40%로 이전 26.3%보다 상향 조정되어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동 개정안을 통해 저탄소 농업에 대한 농가의 지원 강화 및 기술 개발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적기에 달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원은 "향후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이행으로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저탄소 농업 등 농축산물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 및 정책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정희용 의원 정희용 의원(제공-정희용 의원실)

미성년 임대인 5년 동안 30% 늘어…대부분 상가 임대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미성년 임대인 수가 매년 늘어 최근 5년 동안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 임대인 3136명이 벌어들인 임대 소득은 2021년 기준 548억여원이다. 1인당 연평균 1748만원의 임대 소득을 벌었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성년 임대인은 매년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2415명, 2018년 2684명, 2019년 2842명, 2020년 3004명, 2021년 3136명 등이었다. 5년 동안 약 30%(721명) 늘어난 셈이다. 미성년자들이 2017∼2021년 벌어들인 임대소득은 총 2716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임대소득은 2017년 504억1900만원, 2018년 548억8600만원, 2019년 558억8100만원, 2020년 556억1800만원, 2021년 548억3000만원이었다. 미성년 임대인 대부분은 상가 임대인으로 조사됐다. 2021년 미성년 임대인 3136명 중 상가 임대 인원은 2820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연간 임대소득은 1770만원이었다. 주택을 임대한 미성년자는 144명으로, 평균 1528만원을 벌었다. 양 의원은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을 얻고 있는 미성년 임대인의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미성년자의 부동산 상당수가 부모의 부동산일 가능성이 큰 만큼 탈세나 편법 증여 또는 상속 등이 없도록 국세청이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임대 서울의 한 상가에 밀집한 공인중개업소. 연합뉴스

집값 급등 ‘준서울’ 하남서 ‘줍줍’ 나온다…이번엔 얼마나 몰릴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경기도 하남시 집값이 반등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이 나오면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내년 3월에 입주하는 하남시 덕풍동 ‘더샵하남에디피스’에서 계약취소주택 1가구와 무순위 청약 1가구 등 총 2가구가 청약 물량으로 나왔다.이번에 물량으로 나온 두 가구는 2021년 9월 수준의 분양가로 나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무순위 청약인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7억2492만원이며 계약취소주택인 전용면적 59㎡는 4억5599만원이다. 해당 매물들은 주변 단지들과 ‘억대’의 격차를 보이고 있어 최소 1억에서 최대 3억까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더샵하남에디피스 인근에 위치한 덕풍동 ‘하남더샵센트럴뷰’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15일 8억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신장동 ‘하남호반써밋에듀파크’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23일 7억7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러한 상황에 최근 하남 아파트 가격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향후 시세차익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지난 4일 기준) 하남 집값은 0.34% 상승했다. 하남 아파트값은 올 하반기 들어 이날까지 3.91% 올라 경기도 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이 같은 상승세는 실제 집값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망월동 ‘미사강변스타힐스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9일 9억50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며 올해 첫 거래인 지난 2월 19일 거래금액(8억원) 대비 1억5000만원 상승했다.같은 지역 ‘미사강변푸르지오’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 7월 14일 11억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2월 4일 거래(8억5000만원)에 비해 3억2000만원 올랐다.미사강변도시 상승세에 힘입어 더샵하남에디피스가 위치한 구도심 아파트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덕풍동 ‘하남풍산아이파크1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5일 8억2000만원에 계약되면서 지난 6월 22일 거래(7억7500만원) 대비 5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신정동 ‘에코타운1단지’ 전용면적 57㎡ 또한 지난달 4일 6억29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지난 3월 6일 거래금액인 5억5000만원에 비해 8000만원 가까이 올랐다.하남 지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더샵하남에디피스 무순위 청약은 일명 ‘로또줍줍’으로 입소문을 타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계약취소주택인 전용 59㎡는 특별공급으로 하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청약 통장, 주택 보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전용면적 84㎡에 비해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일부 전문가들은 더샵하남에디피스 무순위 청약이 무난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더샵하남에디피스 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 단지 대비 10~15%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흑석리버파크자이’만큼은 아니어도 수천 대 1 정도의 경쟁률은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김 소장은 이어 "하남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좋고 교통 또한 향후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시장 흐름에 연동하며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경기도 하남시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한 아파트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이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하남시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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