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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시 원서접수 기간, 수험생들 인천재능대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수시 원서접수가 지난 11일부터 시작됐다. 수험생들의 눈치 싸움이 예측되는 가운데 접수 일정과 대학별 고사 일정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수험생들은 ‘수시 납치’를 고려해 지원 대학을 정할 때 신중할 필요가 있다. 수시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 원서는 4년제 일반대학의 경우 최대 6번만 쓸 수 있다. 합격하더라도 입학이 무효로 처리된다.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일반대는 오는 15일까지, 전문대(1차)는 10월5일까지 대학별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전문대 수시 2차 원서접수는 오는 11월10일부터 24일이다. 일반대 196개교는 수시를 통해 27만2032명을 선발한다. 전문대 130개교는 수시 1·2차에 걸쳐 15만3529명을 선발한다. 이런 상황에 인천재능대학교는 Hospitality계열, Wellness계열, AI계열, 예술디자인계열, 미래창업학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선도할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I계열에서는 게임개발학과, 디지털바이오테크과, 드론영상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컴퓨터시스템과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유아교육과,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간호학과, 바이오생명과, 항공서비스과, 코스메틱개발과 등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인천 소재 대학 중 처음으로 인천재능대 송도캠퍼스에 AI드론연구소 및 5000평 규모의 드론전용 비행장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3년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2023년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사업’에 항공·드론 분야로 신규 선정돼 4가지 교육과정(드론 설계,드론 특수촬영,드론 군집비행,드론 3D맵핑)을 개발하는데 3년간 총 9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인천재능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0년간 LINC 및 LINC+ 사업에 참여해 달성한 많은 성과를 기반으로 2022년 LINC 3.0 사업(전문대 수요맞춤성장형)에 최종 선정됐으며 많은 프로그램을 수행 중이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본교는 저렴한 학비와 풍성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숙사 장학금 1년 100% 전액지원(인천·부천 제외, 강화·옹진군 가능)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재능대는 모그룹인 재능그룹의 든든한 지원으로, 해마다 트렌디한 학과 구조 개편, 급변하는 산업 채용시장에 더욱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전공심화과정(4년과정)으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하며 다양한 옵션 선택을 할 수 있다. 전국에 거주하는 많은 수험생들의 지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수시·정시 모두 일반전형 지원이 가능하며 일반전형에서 전체 정원의 65% 정도를 모집하고, 그 외 특별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이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과 간 복수 지원,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학과 간 벽을 낮췄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전형 · 학과를 살펴보고 복수 지원을 시도해본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00

전북은행, 신입직원 채용…전북 지역인재 80% 이상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전북은행은 ‘2023년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통계, IT·디지털 3개 분야로 지역인재, 일반인재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전라북도 지역인재를 80% 이상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의 직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AI역량검사와 입사지원서 표절검사를 실시한다. 전형일정은 지난 11일 전북은행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훈 전북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전북은행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할 열정 가득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전북은행

GS건설, 자체 개발 앱으로 홈네트워크 AAA등급 단지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GS건설은 지난 7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위례자이 더 시티 단지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A등급을 동시에 인증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인증 항목 중 시공 외에도 IoT(사물인터넷) 확장성과 보안 항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건설사와 IT기업 간 협업이 필요했지만, 건설사에서 자체 개발한 앱으로 동시 인증을 받은 것은 GS건설이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은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별로 받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인증한다. 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특등급, AAA등급을 동시에 만족하려면 △ 배선 설비 △ 기기 설치 △ 배관 및 기타 설비 △ IoT 확장성 등의 100여개가 넘는 기준들을 만족해야 하며, 국내에서 최고 등급을 동시에 인증 받은 단지는 현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인증 홈페이지 기준으로 9곳에 불과하다. 특히, GS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GS SPACE’를 활용해 인증을 확보했는데, 이로써 입주민에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건설사 단독 역량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GS건설의 전담부서인 로그하우스 그룹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앱 ‘GS SPACE’ 2.0 버전도 함께 출시했으며, 내년에는 단지 내 생활을 아우르는 통합 앱으로 개선해 출시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GS SPACE’는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근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등과 연계해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첨부3.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A등급 동판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A등급 동판. GS건설

우미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우미건설은 지난 8일 개관한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견본주택에 오픈 첫 주말 3일 동안 1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12일 밝혔다.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는 광주시 북구 동림동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분 74가구를 제외한 6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대규모 운암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보행육교(시공예정)을 통해 곧바로 영산강 수변공원으로 이동이 가능해 쾌적성이 돋보인다. 또한 일부 가구에서는 운암산과 영산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은 지하에 주차하고(근린생활시설 제외) 지상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으며 조경면적 비율도 전체의 약 45%로 높여 쾌적함을 더했다. 또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채광 및 통풍을 높였으며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일부 주택형 제외)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여기에 일부 주택형은 오픈형 테라스로 설계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는 오는 13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해당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광주시·전라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daniel1115@ekn.kr.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견본주택에 3일 동안 1만2000여 명이 몰렸다. 우미건설

수출입은행, 25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1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2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올해 하반기 외화채 시장이 재개된 후 처음 발행된 한국물 글로벌본드다. 연말까지 한국계 기관이 발행할 200억 달러 규모 해외채권에 벤치마크를 제시할 것으로 평가된다. 만기와 발행금액은 미국 달러화 2년 5억 달러, 5년 10억 달러, 10년 5억 달러, 유로화 4년 5억 유로다. 수은의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은 통화와 만기를 다양하게 조합해 투자 수요를 최대한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했다. 수은은 달러화 채권 기준으로 총 331개 투자자로부터 목표 금액의 약 4배에 달하는 77억 달러의 유효주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이번 발행으로 미 달러화·유로화 모두 연간 누적 공모 발행 기준 한국물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미 달러화 60억 달러, 유로화 18억5000만 유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공급망 안정화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dsk@ekn.kr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NH농협생명, 충북지역에 농작업안전물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11일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여운철 농협생명 부사장 △박덕흠 국회의원 △송인헌 괴산군수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안전장갑, 안전장화, 방진마스크, 안전조끼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했다. 지원된 물품은 괴산 관내 농축협을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서 여 부사장은 박 의원, 괴산 관내 농협조합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충북지역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여 부사장은 "농작업 안전물품 기부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생명은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수해복구 일손돕기 △호우피해 대상자 보험금 신속처리 프로세스 운영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 농촌순회진료 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pearl@ekn.krNH농협생명은 지난 11일 괴산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농작업안전물품을 충북지역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여운철 농협생명 부사장(가운데), 박덕흠 국회의원(왼쪽)과 송인헌 괴산군수(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식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삼양식품은 건면류 ‘쿠티크(COOTIQUE)’ 브랜드와 ‘탱글(Tangle)’ 브랜드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나란히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삼양식품 ‘쿠티크’ 브랜드는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탱글 브랜드는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쿠티크는 건면·가정간편식 통합브랜드로 쿡 더 유니크(COOK THE UNIQUE)’의 줄임말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요리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쿠티크 브랜드 제품 패키지는 서체와 브랜드 슬로건 심볼, 조리예 사진을 활용한 매거진 표지와 같은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특별함이라는 브랜드의 지향점을 표현했다. 탱글은 수출전용 건면 브랜드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생면 식감의 프리미엄 건면 파스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전체적인 브랜드에 적용했다. 활기 차고 탄력있는 느낌을 주는 입체적인 곡선과 생생한 컬러를 사용해 건강한 건면과 파스타 소스의 풍미를 떠올릴 수 있게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제품 패키지에 브랜드의 특징과 차별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여 가겠다"고 말했다.삼양식품 삼양식품의 건면·가정간편식 통합브랜드 ‘쿠니크’(왼쪽)와 수출전용 건면 브랜드 ‘탱글’의 제품 이미지.

정기국회 중 개각?…"국감 무력화 논란 가능성"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금명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개각이 실제 이뤄질 경우 국정감사 자체의 무력화 논란이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개각이 이번 주 발표되면 새 장관 후보자의 임명은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할 경우 빨라야 다음달 10일부터 실시되는 국정감사 직전에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12일 정치권 및 관가에 따르면 새 장관이 국감 전에 임명되면 부처 업무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국감을 받게 되고 국감 후에 임명되면 교체돼 떠나는 전임 장관이 국감 장에 서게 될 수 밖에 없다.이렇게 되면 국감장 분위기 자체가 맥 빠지게 돼 새 장관이드 전임 장관이든 누구를 상대로 하더라도 국회의 국감은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대통령으로부터 지명받은 정부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될 경우 그로부터 20일 이내에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그로부터 3일 이내에 심사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도록 돼 있다. 장관 후보자 지명 후 기본적으로 23일이 소요되며 소관 상임위가 심사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임명 일정은 더 늦춰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순방을 마친 뒤 일부 부처 장관 교체 인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전 개각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각 검토 대상 부처는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이다.국방부 장관 후보로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육군 중장 출신인 신 의원은 수도방위사령관을 거쳐 합동참모본부(합참) 작전본부장과 합참 차장을 지냈다. 이번 21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지난 7월 윤 대통령이 리투아니아·폴란드를 순방할 때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국방 철학을 잘 이해하는 인물로 꼽힌다.문체부 장관 후보로는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언급되고 있다. 유 특보는 예술인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때 문체부 장관을 지낸 이력이 있다.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해 자문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7월에 대통령 특보에 위촉되는 등 윤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에 대해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위원은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을 지냈다.이번 개각 검토는 지난달 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교체에 이어 윤 대통령의 하반기 국정 동력 확보 방안으로 해석됐다. 특히 국방부 장관과 여가부 장관 교체 시기에 따라 국회 국정감사 분위기에 반전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관측됐다.국방부와 여가부 모두 정쟁의 중심이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주요 현안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국방부 장관은 최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으로, 여가부 장관은 ‘새만금 잼버리 파행’ 논란 등으로 정쟁 도마에 올랐다. 만일 두 부처 장관 교체가 국감 전 이뤄질 경우 국회는 현 이종섭 장관과 김현숙 장관을 전 장관 신분으로 혹은 새로 임명될 신임 장관을 상대로 해당 이슈에 대한 감사를 벌여야 하기 때문에 국감 자체가 무력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게 정치권의 해석이다.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정부가 이슈를 무력화하기 위해 노림수를 둘 수도 있다"며 "특히 국방부를 둘러싸고는 특검(특별검사) 이야기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여론을 서둘러 진화하고 이념논쟁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감 전 개각을 단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정치권에서 개각설이 나오는 가운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이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에 따르면 이 장관은 최근 정치권서 탄핵 얘기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장관으로서 안보 공백 사태를 우려하며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장관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 논의 등과 관련해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면 업무 정지 등 안보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거취를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여권 일각에서 ‘자진 사퇴론’이 거론된 것도 이 장관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장관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 장관을 탄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claudia@ekn.kr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계사 빼오기 논란’에 업계 떠들썩…무리한 GA 확대가 위험한 이유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최근 AIA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AIA프리미어파트너스’가 출범과 동시에 높은 스카우트 수당을 내걸며 설계사를 끌어 모으자 업계 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선 업권 질서 혼란과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프리미어파트너스가 지난 한 달 동안 업계 전반으로부터 400명이 넘는 설계사를 끌어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AIA프리미어파트너스에 등록하는 설계사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형 GA설계사의 최소 인원 기준이 500명인 만큼 공격적인 리크루팅에 나설 것이란 예상에서다.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난달 금융당국으로부터 GA 최종 승인을 받은 직후 높은 이직보너스 등을 내거는 등 공격적으로 소위 ‘알짜 FC’들을 자사로 끌어 모으고 있다. 정착지원금으로 직전 연봉의 최대 200%를 제시하는데, 이는 시장 관행(20~50%)보다 최대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실적 인센티브도 1년 가량 최대 200%를 추가지급하며 마일리지 보너스도 챙겨준다. 다만, 적용대상은 최근 6개월 200만~300만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는 우수경력자다. 대체로 신규 GA의 출범 후 외형 확대는 자회사 설계사들이 이동하는 형태를 보여왔는데, 이번에는 대규모 스카우트를 통해 타 GA로부터 영입하고 있다는 점이 주된 논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업계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의 설계사 영입 과정에 법적인 위반 소지가 없었는지 검토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도 설계사의 대규모 이동에 따른 소비자 피해 가능성이 없는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AIA프리미어파트너스 뿐만이 아니라 최근 미래에셋·흥국생명도 GA를 신설하면서 규모 확대를 꾀하고 있다. GA는 설계사 수가 수익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지니고 있어 시장이 커지면서 설계사를 대상으로 스카우트 경쟁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보험사들이 GA 확장에 힘쓰는 이유는 GA가 수익성 확대에 효과적이며 외부에서 투자를 받을 때 투자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최근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원 투자 유치를 받았다. 지난 2021년 출범 당시 총자본 6500억원이었던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지분가치는 투자유치 후 9000억원으로 뛰었다. 업계는 GA시장 확대와 경쟁적인 리크루팅이 펼쳐지는 것은 그렇다 쳐도, ‘부당 스카우트’가 이어질 경우 각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알짜 FC’ 이탈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대규모 고객 이동과 여기 따르는 피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다. 실제로 GA 의 경쟁적 확대는 승환계약 유도, 불완전 판매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무리한 스카우트 경쟁이 나타나면 보험사 양극화나 소비자의 금전적 피해가 야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직이 잦은 소위 ‘철새FC’ 들은 본인이 계약한 고객들을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이 이직한 곳이나 추천하는 상품에 따라 고객이 상품 갈아타기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렇게 되면 승환계약 등에 따른 부담은 사실상 고스란히 고객이 신계약비 등 추가 발생에 따라 손해를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철저하게 인센티브제로 운영되는 FC의 직무 특성상 이직을 막기 어려운 구조며 이에 따라오는 리스크도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한 보험사 영업직무 관계자는 "FC들은 철저하게 자본논리에 의해 움직인다. 타 회사에서 단 10만원이라도 더 지원해 주는 조건을 준다면 바로 옮길 수 있다. 실제로 내일 출근하기로 결정했던 직원이 옆 회사가 조금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출근 당일에 이직을 결정해 통보한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GA로부터 이직지원금을 받아도 이직 이후 특성 수준의 실적을 요구하기 때문에 지원금을 다시 토해내지 않으려면 설계사가 이전 회사에서 계약을 맺은 고객에게 승환계약을 요구할 수 밖에 없고, 철새FC의 고객이라면 중도 해약이 늘어나는 등 보험사에도 피해가 가해지기에 이런 악순환 구조가 우려됨에 따라 이번 논란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pearl@ekn.kr최근 AIA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AIA프리미어파트너스’가 출범 후 높은 스카우트 수당을 내걸며 설계사를 끌어모으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연합

케이뱅크, AI 기술 적용하니 업무처리속도 5배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업무자동화, 맞춤형 콘텐츠 제안, 금융사기탐지 등의 업무프로세스가 크게 개선됐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케이뱅크는 AI가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자금세탁 위험평가, 딥러닝 광학문서인식(OCR) 서류 자동인식 등에 도입했다. 자금세탁 위험평가는 머신러닝 기술이 고객의 금융거래를 분석해 자금세탁 관련 위험도를 평가한다. 자금세탁방지 전문부서는 AI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위험도 수준에 따라 고객 거래를 보다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한다. AI 기술을 은행의 주요 자금세탁방지(AML) 업무에 병행 적용해 관련 업무효율성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딥러닝 OCR 기술을 도입해 고객이 제출하는 각종 서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시스템에 스스로 입력하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속도가 5배 개선됐으며, 인적 오류까지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총 34여개 업무에 AI가 적용돼 연간 159만건 이상의 자동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절감된 시간은 5만 시간에 달하며 기존 투입 시간의 90% 이상이 줄었다. 두 번째는 맞춤형 콘텐츠 제안으로 일명 개인화 영역이다. 케이뱅크는 고객 경험과 사용편의 향상을 위해 AI가 고객의 행동패턴, 입출금 거래 등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는 모델을 도입했다.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고객 패턴과 관심사에 따라 가장 최적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연결했다. 예를 들어 거래패턴상 대출에 대한 니즈가 있으면서 최근 가전가구를 결제한 고객은 아파트 이사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해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고객별 니즈가 반영된 개인화 배너가 노출되면서 고객 반응률이 기존 대비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과정은 머신러닝 자동운영 기술인 MLOps를 도입해 인적 개입 없이 자동화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신분증 진위 검증 등 금융사기탐지 영역에도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했다. 타인 신분증에 본인의 얼굴사진을 합성해 금융거래를 시도하는 경우 딥러닝 얼굴인식 기술이 얼굴 특징점을 추출한 후 케이뱅크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위변조 여부를 탐지한다. 일 평균 400여건의 신분증 위변조 의심 건을 탐지하고 탐지 결과는 관련 부서에 전달돼 추가 피해를 방지한다. 신분증 사본 탐지시스템도 강화했다. 신분증 원본이 아닌 모니터 화면이나 핸드폰 이미지를 촬영해 제출하면 AI가 촬영본이 가진 특정 패턴을 파악해 이상여부를 관련 부서에 전달한다. AI 신분증 사본 탐지시스템이 잡아낸 케이스를 분석한 결과 사본촬영 탐지정확도가 90%를 넘어섰다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챗GPT 같은 생성형 AI(Generative AI)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해 테크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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