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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가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등 내빈, 시민-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당동리 932번지 일원에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재성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거리축제로 시민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많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문산거리축제는 수억고교 밴드부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마술쇼와 밴드공연, 임진강 가요제가 진행돼 파주시민과 방문객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행사 중간 중간에 이뤄진 행운권 추첨, 어린이를 위한 바이킹, 공예체험은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 실력을 갖춘 시민이 참여한 임진강가요제는 문산거리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거리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합심했기에 가능했던 신명난 축제"라며 "도와주신 분과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 축사 김경일 파주시장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 축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 개최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최태원 회장 "연결·협력으로 급변하는 사회문제 해답 찾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사회 각계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연결하고 협력하면 더 많은 사회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첫 ‘SV(사회적가치) 리더스 서밋’의 기조연설에서 한 말이다. 그는 "기후위기, 사회안전망, 청소년 문제, 저출산 등 현대사회의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소셜벤처·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NPO) 등 각 섹터가 통합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최 회장 제안으로 지난 2019년 출범한 SOVAC이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번에는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들이 보다 협력해야 한다는 뜻에서 SOVAC이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와 공동으로 SV 리더스 서밋이 마련됐다.이번 서밋에는 지자체와 정부, 민간기업, 사회적기업·소셜벤처, 학계 등 각계 리더 130여명이 참석해 효율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제도적 해법을 모색했다. 민간·공공 부문 협업 환경 조성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최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사인 사회적기업·소셜벤처·NPO가 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환경이 조성된다면, 사회문제 해결의 속도와 크기는 더욱 빨라지고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해 "정부·지자체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촉진할 솔루션을, 기업은 소셜벤처·사회적기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소셜벤처·사회적기업은 자체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동시에 이들 모두가 더 큰 차원의 연결과 협력을 추구해야 지속가능 성장 및 사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제안했다.최 회장은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벌이는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대한상의 솔루션 플랫폼 웨이브(WAVE) 등도 소개했다. 기후변화와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해법 모색에 사회 각계가 발벗고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염재호 태재대 총장, 소셜벤처 에누마 이수인 대표 등 각계 리더들이 함께 했다.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제도적 해법 △이를 위한 사회 각계의 변화·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이수인 에누마 대표는 "소셜벤처는 스스로 경쟁력을 더 키워 나가야 하고, 정부·지자체는 정책·사회적 인센티브를 더 고민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임정욱 중소기업벤처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사회적가치를 측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펴 왔지만 아직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소셜벤처의 글로벌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일반기업과 소셜벤처 투자 간 경계가 없어지고 있다"며 "기후, 인구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기업에 투자를 해왔는데, 그 대부분이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들이었다"고 설명했다.SK㈜ 머티리얼즈와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통해 지방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STAXX’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중석 발언을 통해 "지자체와 사회적기업 청년기업가들이 협업해 지방도시 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사회문제를 푸는 것 같은 사례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yes@ekn.kr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V 리더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SC제일은행장 거취, 연말께 나온다...씨티은행장 이어 연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또 다른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인 박종복 행장의 거취가 연말께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 행장은 2020년 취임 이후 내부통제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까지 3년간 한국씨티은행을 추가로 이끌게 됐다. 유 행장과 달리 박종복 행장은 2015년 선임 이후 현재까지 9년간 제일은행장을 맡으며 장수 CEO로 분류된다. 그러나 박 행장은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으로부터 든든한 신임을 받고 있어 추가 연임 가능성도 점쳐진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오는 11월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를 추천한다. 박 행장은 2015년 1월 SC제일은행장에 취임한 후 2021년 초까지 3연임에 성공했다. 박 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7일까지로, 이사회는 오는 11월께 박 행장의 거취를 결정한다. 우리나라 주요 금융지주사가 주인 없는 회사로, 이사회가 CEO의 거취를 결정하는 것과 달리 SC제일은행은 SC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외국계 은행이다. 이로 인해 CEO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이사회보다 SC그룹의 의중이 중요하다. SC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2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그러나 충당금 전입액 863억원과 임금 인상으로 비용이 1년새 739억원 증가한 점을 고려했을 때 상반기 실적이 박 행장의 거취를 가를 만한 부진한 성적표라고 평가하기에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박 행장의 거취를 가늠하는데 있어서 최근 또 다른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이 유명순 행장의 연임을 결정한 점도 고려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씨티은행 임추위는 다음달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국내 시중은행장 가운데 유일한 여성 은행장인 유 행장을 임기 3년의 차기 행장으로 최종 선임할 방침이다. 2020년 10월 선임 이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임추위는 유 행장이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를 실행하는 동시에 기업금융에 집중하며 역량을 강화한 점,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최근 은행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금융 사고를 예방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박 행장 역시 재임 기간 실적, 리스크 관리 등 경영 능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요소 가운데 결격사유가 없고, SC그룹에서 든든한 신임을 받고 있어 연임 가능성이 크다는데 무게가 실린다. SC제일은행은 임추위를 개최하기에 앞서 이달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희남 이사회 의장과 손병옥 사외이사의 임기를 연장했다. 최희남 의장은 이달 9일로 임기가 만료됐는데, 2년의 임기를 추가로 받게 됐다. 손병옥 이사는 2018년 10월부터 SC제일은행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SC제일은행 지배구조법상 사외이사 임기는 제일은행에서 6년을 초과해 재직할 수 없다. 이러한 규정에 따라 오는 10월 10일로 임기가 끝나는 손병옥 이사는 내년 10월까지로 임기가 1년 연장되는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박 행장의 임기가 내년 1월 만료되는 점을 고려하면 오는 11월께 SC그룹에서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 측은 "CEO의 거취에 대해서는 임추위 시기를 포함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ys106@ekn.kr박종복 SC제일은행장.SC제일은행 본점 야간.

보성군,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종합가공지원센터 준공

전남 보성군이 최근 웅치면 용반리에서 웅치올벼쌀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건립한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 및 종합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농협 문병완 조합장, 올벼쌀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 및 종합가공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약 5년간 추진해 온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보조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약 30억 원이 들어갔으며, 가공 공장은 부지 900평, 올벼쌀 건조시설 120평, 찜 시설 47평, 종합가공지원센터는 부지 307평, 건축물 104평의 규모로 준공됐다. 종합가공지원센터는 공동이용 가능한 가공시설의 설치·운영을 통해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맡게 가공실, 개발실, 포장실 등의 주요 시설과, 곡물 볶음기, 분쇄기, 쌀과자 기계 등 13종 14대의 장비를 갖췄다. 보성군은 현재 보성웅치올벼쌀 퍼핑(뻥튀기 쌀 모양 간식) 2종, 쌀과자 2종 등 상품화에 성공했다. 보성웅치올벼쌀 종합가공센터는 향후 보성군민과 올벼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문병완 보성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보성웅치올벼쌀 종합가공센터 건립을 통해 웅치 올벼쌀을 연간 300톤 생산하고, 올벼쌀 누룽지·퍼핑·쌀과자 등의 원료로 사용해 가공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보성웅치올벼쌀 농촌 융복합산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라며"앞으로도 지역 특화자원 육성 및 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과 보성농협은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71호 ‘보성웅치올벼쌀’에 대한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특허 등 지적 재산권 확보, △TV·유튜브·라디오 등 매체 홍보, △온라인 홍보,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 유통판로 구축 등 다각적인 사업영역에 대한 투자에 힘써왔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보성웅치올벼쌀 종합가공센터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보성군

전남도, 복지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전국 최다’ 선정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에 목포시의료원, 강진의료원, 장흥통합의료병원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지정된 순천의료원을 포함해 도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총 4곳이다. 그동안 장애인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조기 진료와 예방적 건강 관리에 어려움 있어 비장애인과 건강 격차가 존재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장애친화 검진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되면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도록 보조 인력과 시설·장비 등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또 대상자가 예약 또는 현장 접수 시 동행 서비스, 안내문 비치, 시각·청각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전남도는 선정된 의료기관에 시설·장비 개보수 등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수검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도민이 건강검진기관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건강검진 안내 및 예약 문의는 의료기관 누리집이나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목포시의료원 목포시의료원.제공=전남도

금융지주 CEO, 당국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등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K-금융 세일즈를 위한 해외 순방을 마쳤다. 금융당국이 나서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투자자 유치에 나선 만큼 투자 유치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이달 10∼15일 스위스, 영국, 독일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하는 해외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서는 금감원, 서울시, 부산시, 금융권이 공동으로 투자설명회(IR)을 개최하고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외 IR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박종문 삼성생명보험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 등 금융사 CEO들이 함께 했다. 이복현 원장이 금융사 CEO들과 해외 IR을 진행한 것은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 5월에는 금융지주사 중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이 원장과 함께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며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는 앞서 함께 하지 못한 진옥동 회장과 임종룡 회장이 외국인 투자자들 앞에서 K-금융 세일즈에 나섰다. 진 회장은 IR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과점 체계를 우려하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금융사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질적 성장"이라며 "열쇠는 해외사업과 자산운용 역량 두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그는 국내 금융사들의 자산건전성 우려와 관련 "관리 능력이 선진화됐다"며 기업금융 확대를 통해 리스크 우려를 제한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번 해외 IR은 금융당국이 전면에 나서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감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복현 원장은 직접 ‘배당과 주주친화정책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국내 은행주는 저평가 꼬리를 떼지 못하고 있다. 주당순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몇 배로 거래되는 지 보여주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을 보면 KB금융은 0.4배, 신한금융 0.37배, 하나금융 0.33배, 우리금융 0.3배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만큼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5월 금감원의 첫 해외 IR 당시와 비교해 금융지주사들의 외국인 지분율은 KB금융을 제외하고 모두 낮아졌다.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5월 72.7%에서 이달 14일 기준 72.8%로 0.1%포인트(p) 높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하나금융은 70.8%에서 68.1%로 2.7%포인트, 신한금융은 62.4%에서 59.6%로 2.8%포인트, 우리금융은 39.6%에서 36.0%로 3.6%포인트 각각 줄었다.국내 금융산업은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는 규제산업이란 점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당국 수장이 직접 배당과 주주친화정책의 자율성을 공언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면 투자자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최근 은행주는 해외·국내 상황의 불확실성이 줄어들며 주가가 오르는 추세다. 국내 은행주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은행 지수는 15일 기준 668.02로 전일 대비 3.08% 상승했다. KRX은행 지수는 이달 들어 6.6% 올랐다. 이날 기준 4대 금융 주가도 모두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복현 원장의 이번 유럽 3개국 방문으로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규제·감독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대외 신인도 향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dsk@ekn.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해외 투자설명회(IR)을 진행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맥 못추는 이차전지 관련주…주가 폭락에 시가총액 고점서 89조 증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올해 국내 증시에 돌풍을 일으킨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최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9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17일 이차전지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인 타이거(TIGER) 이차전지테마 ETF 구성 종목 33개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 15일 390조 3272억원으로 주요 종목들이 고점을 기록한 지난 7월 26일 479조 3474억원보다 89조원(18.57%) 감소했다. 이 기간 이차전지 테마주로 코스닥시장에서 황제주로 불리던 에코프로 시총 규모는 32조 6988억원에서 23조 6986억원으로 27.52%(9조원) 줄어들었다. 에코프로비엠 시총 규모도 44조 4996억원에서 27조 3844억원으로 38.46%(17조 1150억원) 감소했다. ‘에코프로 형제주’의 시총 감소 규모만 26조원이 넘는다.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시총도 각각 3조 8903억원과 11조 7357억원 감소했다. 두 종목의 시총 감소폭은 15조 6200억원이 넘는다. 이들 이차전지주는 전반적으로 지난 7월 26일 고점을 기록하고서 내리막길로 돌아섰다. 시장 내부에서 과열 논란과 주가가 너무 높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에 주가가 내려가야 이익이 나는 이차전지 테마 인버스 ETF 상품까지 등장하면서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7월 26일 장중 153만 9000원에서 지난 15일 89만원까지 42.17% 추락했다. 에코프로비엠도 같은 기간 58만 4000원에서 28만원으로 52.05% 떨어지면서 반토막이 났다. 지난 7월 26일 장중 76만4천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POSCO홀딩스 주가도 58만4천원으로 23.56% 떨어졌으며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69만4천원에서 40만8천500원으로 41.14% 내렸다.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이차전지주 주가 조정이 지난 7월 말부터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전기차 수요 감소 우려와 미국 9월 예산안 합의 이슈에 따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모멘텀 저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이차전지 인버스 ETF 상품이 나온 이후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는 점을 보면 이차전지 테마 하락에 베팅하는 개인이 늘어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며 "상반기와 같은 수급 쏠림에 따른 주가 급등이 재현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시장 내부에선 이차전지주가 충분한 조정을 거치고서 반등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차전지 업종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인 실적 우려가 4분기부터 점차 완화하면서 연말 신규 수주와 증설 등의 모멘텀이 주가 반등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이차전지 업종은 배터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증대, 신차 사이클, 실적모멘텀 등을 고려할 때 4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투자자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사진=로이터/연합)

경기도 킨텍스,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20년간 운영 착수

인도정부가 건설하고 경기도 산하기관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가 17일 5년여 간의 공사 끝에 인도 수도 뉴델리에 공식 개관했으며 도는 고양시 등과 함께 대표단을 구성, 현지에 파견해 개관을 축하했다. 도에 따르면 30만㎡ 규모의 전시 면적을 갖고 있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는 코엑스의 6.25배, 아시아 5위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중국 제외 아시아 1위)로 킨텍스가 앞으로 20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앞서 킨텍스는 국내 유일 전시주관 상장사(이상네트웍스)와 공동으로 2018년 공개입찰에서 최소 20년간 IICC 운영권을 따냈다. 글로벌 전시산업계 평가 40위권 밖인 국내 전시산업의 첫 해외 진출 사례이자 프랑스, 홍콩 등 세계적 전시장 운영사와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당시에도 주목을 받았었다. IICC는 인도 정부가 총공사비 4조여원을 투입한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프로젝트로, 나렌드라 모디 현 인도 총리의 역점사업으로 특히 모디 총리는 2018년 9월 기공식에 참석해 주춧돌을 직접 놓는 등 IICC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개관식에도 참석해 행사를 주재했다. ◇김동연, 지난 7월 개장 준비상황 점검...정부장관, 경제계인사 대상 협력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IICC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인도를 직접 방문해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도전시협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와 인도 상공부장관을 만나 협력을 다짐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IICC는 개관과 동시에 서남아 최대 규모인 플라스틱산업 전시회(7만㎡), 인도 마이스 비즈니스 투어리즘 컨벤션(2만 5000㎡) 등 다수의 국제 대형행사 유치에 성공해 전망을 밝게 했다. ◇도, 뱅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와 IICC 통해 해외 판로개척 나서 플라스틱산업전시회, 인도 마이스 비즈니스 투어리즘 컨벤션 등 대규모 전시행사 줄줄이 대기 도는 인도를 전략적인 수출시장으로 보고 올해 말 신설되는 뱅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와 IICC를 통해 아세안과 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가 힘을 합쳐 킨텍스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전시컨벤션 운영 노하우가 처음으로 해외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수출까지 이어진 성과"라며 "IICC가 전시컨벤션 산업은 물론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7092732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image01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구성도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917093727 현지시간 7월 3일 오전 인도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IICC 현장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공사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삼성생명, ‘2023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삼성생명은 배드민턴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이하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지난 16~17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지난 8월에 사전 접수한 총 1700팀, 3400여명이 참가해 급수별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부자, 모녀 등 가족끼리 팀을 꾸려 참가하는 ’패밀리‘ 종목을 별도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공공 체육시설이 개방되고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 중에서도 진입장벽이 낮은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안세영, 서승재, 강민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남녀 배드민턴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어 참가 동호인부터 가족, 관람객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 형식의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패스티벌에는 동호인들의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삼성생명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펼치는 시범경기 및 동호인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이벤트와 팬 사인회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장 외부 광장의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핏라이트체험‘, ’더 헬스 존‘ 등 각종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배드민턴 대회를 축제로만 그치지 않고 대회 참가비를 활용해 기부에도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 1명당 1만원씩 기부금을 산정해 배드민턴 꿈나무에게 용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배드민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917092752 삼성생명은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이하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지난 16~17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토뉴스] 파주시 파주진로교육박람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와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15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2023 파주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대학-기업-학생-학부모 지역 교육공동체가 모여 진로-진학정보를 교류하기 위해서다. 이날 박람회는 진로-진학 상담을 비롯해 진로지도 △진로체험 △직무체험 △진로-창업동아리 등 6개 분야 프로그램 90개가 진행됐으며,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30여명 초-중-고교 현직 교사는 진로지도 및 진로-진학상담 공간에서 학생과 일대일 진로상담을 진행했고, 다양한 진로 게임을 통해 학생은 스스로를 이해하고 진로 방향성을 모색했다. 두원공과대학교와 서영대학교는 인공지능(AI)융합과-호텔조리과-치위생과-임상병리과 등 다양한 학과 진로체험관을 운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미래 직업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15일 파주진로교육박람회 개최 파주시 15일 파주진로교육박람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5일 파주진로교육박람회 개최 파주시 15일 파주진로교육박람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5일 파주진로교육박람회 개최 파주시 15일 파주진로교육박람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5일 파주진로교육박람회 개최 파주시 15일 파주진로교육박람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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