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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대전환을 위한 민간 제언’ 정부 전달···"투자·인재·AI 등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계와 산업연구기관이 80여명의 민간 전문가들과 10개월 간 고민한 ‘산업대전환을 위한 민간 제언’이 18일 정부에 전달된다고 밝혔다. 국가투자지주회사 설립, 우수인재 대우 정책 마련,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 등 내용이 담겼다. 산업부는 우리 경제가 저성장을 극복하고 우리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산업대전환 포럼을 구성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경제단체 4곳과 산업기술진흥원(KIAT),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산업연구원 등 전담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 3곳 등 민간이 여기에 참여했다. 이들은 투자·인력·생산성·기업성장·글로벌·신비즈니스 등 6개 미션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6개 미션의 좌장은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투자, 전 산업부 장관),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인력), 김현석 삼성전자 고문(생산성),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기업성장), 이성용 아서디리틀 한국대표(글로벌),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新비즈니스)가 맡았다. 대한상의 등 간사기관들은 제언배경에 대해 "우리 경제의 현 상태는 성장을 기대하기는커녕,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답습하지 않을까 하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선진국 추격형, 중간재·대중수출 위주의 성장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산업분야 글로벌 각축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와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 전략으로써 ‘산업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정비가 필요한 분야로 △투자·금융 지원 △인재 확보 △생산성 혁신 △기업성장 촉진 △대외전략 △신비즈니스 발굴 등을 선정해 약 40여개의 프로젝트와 5개 신비즈니스를 발굴했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가 간사 역할을 맡은 ‘투자특국’ 과제의 제언 요지는 정부가 글로벌 첨단산업 전쟁 전면에 나서 달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전액 출자하는 형태의 ‘국가투자지주회사’를 설립해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장기적 투자를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첨단산업분야에 필요한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금과 기업의 자금사정을 고려해 기존 민간투자방식인 BTL 방식을 뒤집은 ‘Reverse-BTL’ 제도를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쟁국 대비 과도한 규제는 기업 요청과 함께 최우선 해소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규제 준칙주의’와 규제의 사후 조정으로 산업활동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산업영향평가 제도 도입’도 건의목록에 올렸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산업기술진흥원이 간사 역할을 맡은 ‘인력’ 분야에서는 글로벌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우수인재 레드카펫(최고 대우)’을 깔아줘야 한다는 제언이 담겼다. 이를 위해 ‘HR 카라반’을 발족해 전세계 우수인재 거점 지역을 찾아가 홍보하는 한편 해외 우수인재가 국내에 영구 정착할 수 있도록 신속 입국 지원 및 파격적 정주여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첨단산업 분야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산업계 주도형 인력양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사내교육 기능 강화’, ‘업종별 인재자원개발협의체(SC)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첨단산업 인재를 직접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대학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게 골자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간사 역할을 맡은 ‘혁신부국’ 과제의 제언 요지는 ‘제2의 반도체’와 같이 세계시장 1등 선점이 가능한 ‘Global Top Product’를 기업 주도로 개발해 국가 생산성 향상을 견인하자는 것이다. 업종별 선도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대규모 혁신역량을 결집해 기술·가격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급소기술’의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대형 임무지향형 미션 R&D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해외기관과의 전략적 국제협력 R&D △시장성 있는 프로젝트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스케일업 R&D 등을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글로벌 앵커기업이 속한 가전, 철강, 자동차, 이차전지 산업을 대상으로 ‘AI기반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스마트 공장을 넘어서는 개별 기업의 ‘AI 팩토리’ 구축 지원을 건의했다. 대기업-중소·중견 협력사가 함께 생산 全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 활용을 통해 공정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업강국’ 과제의 간사는 한국경제인협회가 맡았다. 유망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도를 개편하자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기업규모에 따라 역진적인 연구개발(R&D), 투자 세액공제를 투자·고용 등 국가경제 기여도에 맞춰 제공하도록 개편하는 ‘성장 촉진형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또 보호 중심의 정부 예산지원을 성과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해 매출·수출 등 기업 성과가 우수한 사업은 지원을 확대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단계적으로 일몰시키는 ‘성과 중심 지원체계’를 건의했다. 기업의 성장의욕을 꺾는 기업 규모별 차별규제를 전수 조사해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는 ‘차별규제 철폐’, 새로운 분야로의 기업 사업재편을 촉진하도록 기업활력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고 자금·기술·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재편 지원강화’도 언급했다. 한국무역협회가 간사를 맡은 ‘글로벌 미션’에서는 글로벌 경쟁 격화 가운데 한국 스스로의 세계화(Be global), 글로벌 협력 확대(Go beyond), 한국 주도의 글로벌 규범 조성(Lead standards)을 통해 K-산업의 세계화를 이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적 수준의 국내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글로벌 최첨단 마더팩토리를 구축하고 △첨단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인재와 첨단기술이 우리나라에 모일 수 있는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짚었다. 특정 지역에 높은 의존도를 보였던 기존의 협력 구도를 탈피하고 다변화된 해외진출 전략 추진을 위해 새로운 거점지역들에 △한국기업 친화형 ‘K-산업단지’를 구축하고 △민관협력형 전략투자를 확대해 공급망 안정화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신산업·기술 분야에서 한국형 모델의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산업 선도국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데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산업연구원이 간사 역할을 맡은 ‘신비즈니스’ 분야의 제언 요지는 민간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정부가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제도 혁신을 해달라는 것이다. 제도 혁신은 신비즈니스 창출을 가로막는 낡은 규제를 개선하는 것도 있지만, 기존 제도에서 담을 수 없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새롭게 수용할 수 있도록 규제 공백을 해소하는 것도 포함한다. ‘타다’ 사례에서 보았듯이, 민간의 신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규제(제도) 리스크인 만큼 정부가 이해당사자 간 충돌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제도를 혁신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민간 기관 및 좌장들은 정부에 전달한 ‘산업대전환 제언’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무부처인 산업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제언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산업대전환 6대 미션, 좌장 및 간사기관 산업대전환 6대 미션, 좌장 및 간사기관

정선아리랑제의 하이라이트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48회 정선아리랑제가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 정선군 9개 읍면민이 참가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화합의 장을 이뤘다. 정선아리랑제는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총 9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ess003@ekn.kr정선아리랑제 퍼레이드3 16일 오전 정선로 일원에서 9개 읍면민들의 ‘아리랑 퍼레이드’가 한창이다[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퍼레이드4 16일 정선아리랑제 아리랑 퍼레이드에 예술단 단원들이 함께 했다. [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거리 퍼레이드 16일 정선아리랑제 퍼레이드에서 가리왕산 올림픽 구가정원 유치를 염원했다.[정선군 제공]

[글로벌 증시전망] 9월 FOMC가 온다…점도표에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증시는 이번 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방향성을 모색할 것을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지난 주 혼조 마감했다. 한 주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2%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6%, 0.39% 하락해 2주 연속 떨어졌다. 오는 19∼20일 예정된 9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3월부터 공격적인 긴축에 나선 연준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5.25∼5.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22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연준은 지난 6월 FOMC에서 내놓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5.6%(중간값)로 제시했다. 이는 5.5∼5.75%에 해당되는 수준으로, 지금보다 1회 더 인상되어야 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또한 지난달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 필요시 추가긴축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현재 금리 수준이 이번 금리 인상사이클의 정점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6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올 연말까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됐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아나 웡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예상대로 연말까지 냉각되고 9월 경제전망요약(SEP)에서 실업률이 4.1%로 제시될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지표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를 더 높고 더 길게 유지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추가 인상까지 단행되어야 할 정도는 아니라는 관측도 나온다. 네이션와이드 생명보험의 캐시 보스잔치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과 임금 상승의 전반적인 둔화에 연준은 일부 안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여전히 과열됐기 때문에 파월 의장과 연준의 가이던스는 매파적일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회의에서 주목할 점은 점도표가 어떻게 업데이트 되는지다. 나로프 이코노믹스의 조엘 나로프 회장은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연준의 견해가 가장 흥미로운 요소"라며 "금리가 어디까지 올라가야 높은 것인지 우리는 전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내년 3월까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시킨 후 내년 5월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내년 연말에는 금리 상단이 4.25%으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위원들이 6월에 제시한 내년 금리 중간값 4.3%와 소폭 낮다. 이번 점도표에는 2026년 전망치도 새롭게 나올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는 2026년 연말 금리 중간값이 2.6%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위원들의 내년 말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2.5%에서 조정될 경우 금리 전망치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와 동시에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하면서 경제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인베스코의 로버트 왈드너 수석 전략가는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고 명목 성장률 또한 둔화되면서 침체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정책은 갈수록 긴축적인데 연준이 이를 고려하미 못한다면 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와 신규 주택 착공, 기존 주택 판매 등 주택 관련 지표들이 나온다. 또한 9월 S&P글로벌이 집계하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올 예정이다. 다만 해당 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USA-STOCKS/WEEKAHEAD 미 월가(사진=로이터/연합)

정선아리랑제, 9만여명의 관람객이 즐기며 성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48회 정선아리랑제에 총 9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기며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4일간 관람객수 9만2000여명을 기록했다. 정선공설운동자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첫 날인 14일 남면 칠현사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정선군민과 전문 예술단체 등 300명의 ‘가리왕산의 메아리’로 문을 열었다. 아라리공원 프린지무대외 메인 무대에서는 전문 예술단체들의 공연과 동춘 서커스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는 바가지 요금 근절 캠페인 모니터 요원들의 실시간 현장 확인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에 큰 기여를 했다. 이틀차 15일에는 아리랑 경창대회가 열려 최종 대상에 박현서(학생부)·오수진(일반부)가 수상했다. 경창대회를 지켜 본 관람객들은 아리랑의 정수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아리랑제의 하이라이트 군민 아리랑 퍼레이드가 삼일차인 16일 오전 정선로 일원원에서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3년간의 어려움을 떨쳐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 마지막날인 17일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에는 YB(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내년을 기약한다. 이재원 총감독은 "정선아리랑제는 군민들 스스로 헌신하지 않으면 어려운 축제다. 정선군이 가져가야 할 가치 그리고 애국가 다음으로의 국격이라는 가치에 대한 자긍심에서 나오는 헌신"이라며 "300명 정선군민의 대합창이나 지역 어르신들 합창대회, 9개 읍면동 줄다리기 대회, 특히 거리 퍼레이드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아리랑을 즐기고 화합을 이루며 그 정서를 지속적으로 외부에 알리는 건강한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수 이사장은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올해 행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정선아리랑제가 변화를 맞아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해를 거듭할수록 지속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아리랑제 거리 퍼레이드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셋째 날인 16일 정선로 일원에서 군민 아리랑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축제가 절정에 이르렀다.[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퍼레이드 16일 정선아리랑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에 여량면 아우라지 뗏목시연도 함께 했다. [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뗏목시연2 아우라지강에서 뗏목시연을 하고 있다.[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퍼레이드2 16일 정선아리랑제의 하이라이트 ‘군민 퍼레이드’가 정선로 일원에서 열렸다.[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아라리대합창2 제48회 정선아리랑제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정선군민 300명의 ‘아라리 대합창’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열렸다.

평창군가족센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가족센터는 가족관계 증진 을 위해 ‘가족글램핑’을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봉평면 허브나라에서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를 주제로 부모를 대상으로는 교육으르, 자녀는 체험활동을 한다. 라플란드 글램핑장에서 부모와 자녀가 자연에서 함께 뛰어 노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한다. 최미자 평창군 가족센터장은 자녀와 부모과 함께하는 ‘가족 글램핑’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가족글램핑 평창군가족센터는 17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동안 라플란드 글램핑장에서‘가족글램핑’을 진행한다.[평창군 제공]

최민호 시장, 청렴도 UP↑ ‘직급 상관없이 상대 입장 살피는 것 중요’

세종특별자치시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2023년 간부 공무원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열린 이번 교육은 최민호 시장의 특강과 국민권익위원회 이성영 청렴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최 시장은 반복적인 교육에도 청렴 위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청렴은 직급에 상관없이 상대 입장을 살피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남의 신발을 신어봐야 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듯이 입장을 바꿔놓고 보아야 공감도, 예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와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위, 고충 등을 살피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것이 청렴의 시작이자 관리자의 덕목"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을 잘 관찰하고 고민을 함께 나눠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일로, 사무적으로, 기능적으로만 대해서는 직원들이 힘들다"면서 "인간 대 인간으로 직원들을 이해하고 같은 편에서 서서 고민을 나눠줄 때 우리 사회가 더 밝고 깨끗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이성영 변호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을 주제로 갑질 등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365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11일마다 실·국장이 일일 디제이(DJ)로 나서 청렴 의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는 등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청렴교육1(감사위원회) 최민호 시장이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2023년 간부공무원 청렴 리더쉽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무협 ‘출산·육아 친화 모범 수출 기업’ 공개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출산·육아 친화 모범 수출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공모는 출산·육아 지원이 기업의 경영성과나 수출실적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출산·양육을 지원해 실제 근로자당 자녀수가 많고 경영 성과가 높다고 판단되는 모든 기업의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달 13일까지 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기업은 사내 기혼자 수, 아동 자녀 수, 수출 실적과 경영 성과 등 정량 지표 제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 온라인 공개 투표 등을 거쳐 선정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의 대상(1개사, 300만원 상당 현물), 한국무역협회장 명의의 최우수상(2개사, 200만원 상당 현물)과 우수상(3개사, 100만원 상당 현물)이 수여된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세계 최악의 출산율에 따라 무역과 산업 현장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출산과 육아의 지원으로 오히려 좋은 경영 성과와 수출 실적을 창출한 기업들을 선정해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업계 전반에 확산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출산 육아 친화 모범 수출기업’ 공모 포스터. 무역협회 ‘출산 육아 친화 모범 수출기업’ 공모 포스터.

‘유커 특수’ 없나…하나투어 상승분 모두 반납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관련주들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여행·면세·화장품 업종에 대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조됐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단체관광 회복이 부진해서다. 증권가에서는 다음 달 중국 국경절 연휴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여행주인 하나투어는 지난 한 달 동안 10.8% 감소하며 낙폭이 가장 컸다. 유커 귀환 기대감에 지난달 주가가 4만8000원대에서 5만28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반납했다.카지노주로 분류되는 롯데관광개발과 파라다이스도 각각 4.7%, 5.8%가 내려갔다. 아모레퍼시픽(-2.4%), 호텔신라(-3.2%) 등 화장품·면세 업종 주가도 하락했다.앞서 이들 종목은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 기대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10일 중국이 자국민에 대해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유커 관련 종목의 주가는 상승 가도를 달렸다. 지난달 10일 롯데관광개발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파라다이스(18.1%), 호텔신라(17.3%), 하나투어(10%) 등도 10% 넘게 상승한 바 있다.하지만 이후 주가 흐름은 중국의 경기 부진 여파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경제 악화로 위축된 유커들의 소비 심리가 풀리지 않자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것이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동반 악화되는 쌍절벽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며 "중국 일간 경제활동지수는 8 월이후 둔화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고 부양조치에도 내수 경기의 회복세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단체관광 재개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점도 주가 약세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유커 특수가 실적에 반영되려면 4분기는 돼야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증권가에서도 다음 달 초 중국 국경절 연휴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국경절 연휴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연휴가 열흘 가까이 이어지는 만큼 이 기간 유커의 한국 여행이 절정에 달할 가능성이 있어서다.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단체관광 재개 효과는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중국인 단체관광 허가는 지난달 10일이었고 실질적인 여행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한다면 4분기부터 단체관광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giryeong@ekn.kr유커 특수가 기대만큼 높지 않자 유커 수혜주들의 주가가 한 달 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지난달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 소식에 급등했던 종목들의 주가가 한 달만에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최고 청년복지는 일자리 창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고 청년복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란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5만개 일자리와 연간 3조원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국내 최고 수준 기업투자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15일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회 하남시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현재 청년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취업문제에 대한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선8기 하남시는 청년 고민을 직접 듣고 청년정책에 마련하고자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을 발족,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취업청년에게 최대 200만원 교육비를 지원하는 ‘취업교육 청년지원 사업’과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8월 매출액 1조 4000억원(2022년 기준), 도급순위 20위(2023년 기준)인 ㈜서희건설이 하남시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남시는 올해 7월 제정된 기업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따라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에 경제적 인센티브 및 행정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일자리경제국장을 1대1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지정해 기업의 이전과 효율적인 정착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미국 스피어와 공 모양의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청년의날은 2020년 8월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기념식을 진행한다. 하남시는 청년 권리보장 및 청년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정책참여-일자리-문화예술-체육-봉사 분야) △하남시 청년정책 소개 △‘숏박스’ 김원훈씨의 청년멘토 특강 △고민상담부스 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kkjoo0912@ekn.kr이현재 하남시장 ‘제1회 하남시 청년의날 기념식’ 주재 이현재 하남시장 ‘제1회 하남시 청년의날 기념식’ 주재.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15일 ‘제1회 하남시 청년의날 기념식’ 개최 하남시 15일 ‘제1회 하남시 청년의날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롯데 ‘2023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롯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17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2023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해 8회째를 맞은 슈퍼블루마라톤은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달리며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등 총 8000여명이 참가했다. 이 중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은 약 1400명이다. 홍보대사 힙합그룹 ‘지누션’ 멤버 션과 발달 장애인 강선아 작가도 함께했다. 션은 대회 전 ‘션샤인 러닝 클래스’를 운영해 장애인과 함께 달리기 훈련을 진행했다. 강 작가는 대회 로고와 포스터의 그림을 작업했다. 대회는 평화광장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슈퍼블루코스(5km) △공원 내부를 달리는 5km 코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이어지는 10km 코스 △마곡대교에서 반환하는 하프 코스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즐거운 러닝 축제’로 차별화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롯데 계열사 참여를 확대했다. 출발 전에는 치어리더들의 붐 업 공연이, 마라톤 종료 후에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난타 공연팀 ‘아리아난타’, 마술사 ‘쇼갱’,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장애인 인식 개선에 롯데 계열사들도 동참했다.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참여해 대회 참가자를 응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코스 내 급수대를 운영하며 생수와 음료를, 롯데웰푸드는 간식을 제공했다. 캐논코리아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의료지원 봉사단을 배치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도왔다. 롯데GRS,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롯데컬처웍스 등 다양한 계열사에서 시상품과 경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은 자원 순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페트병 재활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yes@ekn.kr17일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2023 슈퍼블루마라 17일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2023 슈퍼블루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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