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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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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최고 청년복지는 일자리 창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7 11:15
이현재 하남시장 ‘제1회 하남시 청년의날 기념식’ 주재

▲이현재 하남시장 ‘제1회 하남시 청년의날 기념식’ 주재.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고 청년복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란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5만개 일자리와 연간 3조원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국내 최고 수준 기업투자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15일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회 하남시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현재 청년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취업문제에 대한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선8기 하남시는 청년 고민을 직접 듣고 청년정책에 마련하고자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을 발족,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취업청년에게 최대 200만원 교육비를 지원하는 ‘취업교육 청년지원 사업’과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8월 매출액 1조 4000억원(2022년 기준), 도급순위 20위(2023년 기준)인 ㈜서희건설이 하남시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남시는 올해 7월 제정된 기업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따라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에 경제적 인센티브 및 행정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일자리경제국장을 1대1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지정해 기업의 이전과 효율적인 정착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미국 스피어와 공 모양의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하남시 15일 ‘제1회 하남시 청년의날 기념식’ 개최

▲하남시 15일 ‘제1회 하남시 청년의날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청년의날은 2020년 8월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기념식을 진행한다. 하남시는 청년 권리보장 및 청년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정책참여-일자리-문화예술-체육-봉사 분야) △하남시 청년정책 소개 △‘숏박스’ 김원훈씨의 청년멘토 특강 △고민상담부스 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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