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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잡아라"…서울 관광 핫플, ‘포켓몬고’로 활기 띠나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이 서울에서 대규모 현장 이벤트를 연다. 팬데믹 이후 시들해진 서울 관광 명소들이 이번 포켓몬고 이벤트를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 "서울, 역사·문화 체험에 최적화" 나이언틱은 다음달 7∼8일 진행되는 ‘포켓몬고 시티 사파리’(시티 사파리) 이벤트를 앞두고 19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시티 사파리는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역사적인 랜드마크나 관광 명소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언틱은 서울을 시작으로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티 사파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엘레인 휘 나이언틱 포켓몬고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디렉터는 한국, 그중에서도 서울을 첫 이벤트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서울에는 역사적 유산이 풍부하고 한국은 게임 문화가 잘 정착된 지역"이라며 "이번 이벤트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플레이어를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 문화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포켓몬고는 나이언틱이 닌텐도 ‘포켓몬스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선보인 모바일 AR 게임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 1월 출시됐다. 아이지에이웍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포켓몬고는 안드로이드 기준 지난달 월 사용자 71만명을 기록, 여전히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 ◇ "동대문 패션타운 부활 기대감↑" 나이언틱이 지난해 9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진행한 ‘포켓몬 고 사파리 존’ 이벤트에는 3만32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시티 사파리는 한정된 공간이 아닌 서울 전체를 대상으로 열리는 만큼 더 많은 참가자가 몰릴 전망이다. 현장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남산서울타워 플라자 △인사동 쌈지길 등이다. 먼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광장에는 전 세계 트레이너들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가 조성된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는 동대문 패션타운이 이번 포켓몬고 이벤트로 인해 다시 한번 방문객으로 북적이길 기대하고 있다. 박중현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장은 "동대문 패션타운이 이커머스 성장으로 방문객이 줄며 특히 소매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켓몬고에 30대 유저가 많기 때문에 이번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인사동 쌈지길은 포켓몬고 캐릭터들로 꾸며질 예정이며, 남산서울타워 플라자에도 스페셜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이벤트 티켓 소지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사파리 모자를 쓴 ‘이브이’를 파트너 삼아 도시를 관광하고 탐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라이드 포켓몬 ‘메이클’도 최초 등장한다. 엘레인 휘 디렉터는 "이번 이벤트로 한국, 특히 서울 내에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를 국내외 플레이어들이 발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안전대책도 마련해서 많은 방문객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clipboard0-vert 포켓몬고 시티 사파리 이벤트가 열리는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광장(위)와 인사동쌈지길 전경. KakaoTalk_20230919_144006867 엘레인 휘 나이언틱 포켓몬고 아태 지역 마케팅 디렉터(가운데)와 박중현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장(오른쪽)이 19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아이엠그라운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풋살 예약 플랫폼 아이엠그라운드 주최 '2023 대학동아리 맨즈컵 풋살대회'가 지난 16일에 서울 염광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2023 대학동아리 맨즈컵 풋살대회는 주식회사 세르의 후원 아래 진행되었다. 주식회사 세르는 레포츠 서비스, 스포츠 관련 사업, DNA 우주체험 K-컨텐츠 등을 해외에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나아가는 여성 창업가 기업으로, 여러 가지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주식회사 세르는 젊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대학생들이 레포츠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참여를 바라면서 이번 풋살대회에 체육시설 보험과 RICE(응급처치 인력) 등을 지원 및 기부하며 사회 공헌을 실천하였다.2023 대학동아리 맨즈컵 풋살대회는 MZ 세대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학생들 간의 친목도모와 상호 교류를 통해 건전한 대학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자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대학생 팀 20팀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쳤다. 결승전에서는 광운대 팀크로우와 연세대 연합팀 SRC가 대결하여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광운대 팀크로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엠그라운드는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팀에게 총 상금 400만 원을 수여했다.대회 주최측은 "첫 번째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팀과 응원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각 학교를 대표하는 팀들이 열정과 프로 못지 않은 실력으로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준 것이 대회의 성공을 뒷받침했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많은 팀의 참여와 관람객을 모시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尹대통령, 추석 민심 ‘외교’에 집중?…美 도착 첫날 9개국 연쇄 양자회담 강행군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민심잡기 수단으로 외교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첫날부터 종일 연쇄 양자회담을 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뉴욕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오후 7시까지 불과 9시간 동안 9개국 정상들을 만나는 강행군을 소화했다.순방 첫 날 회담 상대국은 스리랑카, 산마리노, 부룬디, 체코, 덴마크, 몬테네그로, 투르크메니스탄, 세인트루시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이었다.이 중 산마리노(2000년), 부룬디(1991년), 몬테네그로(2006년) 등 3개국 정상과는 수교 후 첫 회담이다.윤 대통령은 한 번에 20분가량 배정된 회담 시간을 집약적으로 활용,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를 당부하는 동시에 각국이 바라는 민원성 협력 방안을 면밀히 청취했다.윤 대통령은 출국전까지 총 30개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이어가며 외교 행보에 집중할 예정이다.실제 일부 여론조사에서 ‘외교’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잡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1%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 가운데 ‘외교’가 32%로 가장 높았다.전문가들도 추석을 앞둔 지지율 평가에서는 외교와 순방 활동이 주 요인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했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연구위원은 "추석 앞 둔 이번 주 대통령 지지율 평가는 오롯이 외교 및 순방 활동 평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평론가들은 여야 대치 정국, 개각 등에 대해 부정 여론이 나오는 국내 정치 상황 속에서 윤 대통령이 추석 민심잡기에 외교 수단을 꺼내든 것이라고 바라봤다.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지난 주 개각에 이어 이번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강행군 등 국내 정치 상황 속에서 정부에 대해 일부 부정 여론이 있는 상황"이라며 "윤 대통령이 외교 행보에 집중하는 이유도 추석 전 밥상머리 민심을 잡기 위한 수단으로 읽힌다"고 관측했다.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는 "윤 대통령의 외교 성과는 한미일 삼각공조에서 인정을 받은 분위기였고 부산엑스포유치까지 성공한다면 추석 전 뿐 아니라 내년 총선까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북-러 정상회담 이후 한-중 관계 강화에 대한 필요성도 나오는 만큼 중국과의 관계 개선도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claudia@ekn.kr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영접객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기술연구원·포스코기술연구원, ‘그린철강’ 생산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과 포스코기술연구원(원장 주세돈)이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만드는 ‘그린철강’ 생산을 늘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포스코기술연구원과 19일 경북 포항 포스코기술연구원에서 ‘바이오매스 활용과 온실가스 저감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바이오매스 원료 선정 및 고품위화 △바이오매스의 제철 공정 적용 기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기술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바이오연료를 석탄 대신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창근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2023년에 발표된 정부의 철강 부문 감축 방안은 화석연료를 바이오매스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철강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2050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wonhee4544@ekn.krclip20230919152558 이창근(오른쪽)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과 주세돈 포스코기술연구원 원장이 1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에너지기술연구원-포스코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스타항공 "제주 노선 누적 공급 100만 석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제주 노선 누적 공급 100만 석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26일 국내선 운항 재개 이후 177일 만이다. 이스타항공은 제주 노선 누적 공급석 100만 돌파를 기념해 100만 번째 제주 노선 탑승객을 찾아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단기간에 제주 노선 100만 석 공급을 돌파했고 많은 고객분들이 이용해 주셔서 안정적으로 국내선 운영에 정착했다"며 "제주를 찾는 입도객과 출도하는 제주도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국내선의 고객 경험이 국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4) 이스타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영양군,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홍보대사 위촉

영양군은 지난 18일 제15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에서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이하연 전통식품명인을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은 ‘해물섞박지’ 김치로 전통식품명인 58호에 지정돼 김치와 한식요리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국·일본 등 해외는 물론이고 유튜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제15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 개막 전 ‘김치명인과 고추 이야기’란 코너 촬영 이후 개최됐으며, 이하연 명인은 앞으로 4년 간 영양군 지역특산물 및 축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하연 명인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추의 고장,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김치협회회장으로서 의미가 더 깊다"라며 앞으로 "지역 축제·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군 이미지 제고와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위촉식에서 "이하연 명인은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으로 김치의 주 양념재료인 영양고추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적임자로 생각되어 모시게 됐다"라며 "앞으로 영양군과 협업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전통식품명인 이하연 홍보대사 위촉 영양군이 대한민국김치협회 이하연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 했다.(제공-영양군)

마포 아파트, 7개월 만에 ‘4억’↑…전고점 회복 눈앞인데 문의는↓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못지않은 부동산 가치를 인정받는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중 하나인 서울 마포구 아파트값이 올해 초 대비 급등하면서 전고점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렇게 온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매수 문의가 갑자기 줄어들고 매물이 쌓이는 등 일부 관망세도 포착되고 있어 상승과 하락 요인이 상충하고 있다.19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 15억4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던 마포구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전용면적 84㎡는 지난 3일 19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전고점인 20억원의 96% 수준까지 회복했다.마포구 내 전고점 근접 거래는 이뿐만이 아니다.마포구 대장주라고 평가받는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일 18억50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며 전고점인 2021년 9월 거래 금액(19억4500만원)의 약 95.12% 수준까지 올라왔다.대흥동 ‘신촌그랑자이’ 전용면적 84㎡ 또한 지난 7월 26일 18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전고점인 20억2000만원과 격차를 줄였다.이들 아파트들은 모두 올해 초 가격 대비 4억원 혹은 그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마포구 아파트값은 지난 7월에만 0.6% 상승하며 월간 기준 강북지역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폭을 그렸으며 서울 전역으로 봤을 때도 송파구(0.87%)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처럼 마포구 집값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수자들의 문의는 점점 더 줄어들어 매도 물량은 쌓여만 가고 있다.지역 내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인해 매수자들이 몰려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마포구에서는 집값이 전고점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가격 하락을 기다리는 수요자들과 버티는 집주인들의 눈치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실제 이날 기준 마포구 아파트 매도 물량은 2969건으로 지난 1월 1일(1987건)과 비교했을 때 49.4% 증가했다.매수자들의 발길이 끊긴 상황에서 매도 물량이 증가하자 거래량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마포구 아파트 거래량은 168건으로 전월(188건) 대비 10.64% 감소했다. 9월이 절반 이상 지난 시점인 이날 기준 마포구 아파트 거래량은 29건에 불과해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아현동 내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마포구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매수 문의는 눈에 띄게 줄었고 오히려 매도 호가를 올리는 집주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집주인들이 가격을 내리면서까지 급하게 팔려고 하지 않아 당분간 관망세가 지속될 것" 예상했다.일부 전문가들은 마포구 아파트값이 전고점 수준까지 급격하게 상승했기 때문에 당분간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마포구 아파트값이 급등한 것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몰렸던 매수자들이 상대적 상승률이 덜한 마용성으로 옮겨간 것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서 교수는 이어 "마포구 아파트값은 단기간에 상승했기 때문에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힘겨루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이 같은 관망세는 수요자들이 고금리 상황 및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 지켜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daniel1115@ekn.kr서울 마포구 아파트값이 전고점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매수 문의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관망세 지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마포구 아현동 한 아파트 단지 전경. 김다니엘 기자

메드팩토, 회사 사활 걸린 유상증자 성공할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코스닥 상장사 메드팩토가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할 자금을 마련한다며 대규모 유상증자를 시행한다. 확인 결과 이번 유증은 임상보다는 상장 유지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자로 자본금을 확충하지 못하면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하지 못해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메드팩토는 지난 2019년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이후 지금까지 매출을 거두지 못한 기업이다. 이번 유증으로 급한 불을 끄더라도 향후 계속기업으로서 존속가능성에 의문이 계속된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115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주배정 이후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유증을 통해 신주 125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당 예정 발행가액은 9270원으로 이사회 개최일 주가 대비 35%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신주 배정비율은 주당 0.59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0월5일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28일이다.메드팩토 측은 이번 유상증자 로 유입되는 자금을 신약 파이프라인인 백토서팁의 글로벌 임상 시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드팩토는 매년 약 3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한다. 하지만 상반기 기준 메드팩토의 현금성 자산은 130억원 수준에 그친다. 이에 임상을 계속하기 위한 자금을 수혈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하지만 증권신고서를 확인한 결과 다른 이유가 더 있다. 자본 확충을 통해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서다.메드팩토는 올해 약 380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입을 것으로 가이던스를 내놓은 상태다. 메드팩토는 기술기업으로 기술을 개발한 뒤 이를 팔아 매출을 올려야 하는 회사다. 개발에 성공한 기술이 없어 매출도 ‘0’원이다. 설립 이후 매출을 기록한 적이 없지만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이후 기술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지금까지 매출을 기록한 적이 없이 개발비만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그 결과는 자본잠식이다. 메드팩토는 매년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자본이 줄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자본은 약 557억원이었으나 2021년 약 435억원, 2022년 약 323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자본이 감소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자본잠식률은 206.66%를 기록했다.올해 상반기에도 약 21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으면서 자본은 112억원까지 줄어든 상황이다보니 흑자전환을 통한 자본잠식을 해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코스닥 상장규정 제54조에 따르면 최근 사업연도 말 전액 자본잠식일 경우 시장에서 퇴출된다. 메드팩토는 기술특례상장 기업이다보니 해당 조치를 유예받았다. 하지만 이제 유예기간 5년이 끝나면서 연내 자본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한편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도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단 김 대표가 보유한 자금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김 대표는 보유 중인 주식 일부를 블록딜로 매각한 뒤 이 돈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주식을 팔아 다시 주식을 사는 셈이다.한편 금융투자업계는 메드팩토의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한 증권사 관계자는 "메드팩토가 보유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공 가능성이 높았다면 자본잠식을 피하기 위해 3자배정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상장으로 600억원을 조달했던 회사가 유증으로 이보다 큰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주주들에게 받아내겠다는 것이어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khc@ekn.kr메드팩토 CI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부모 민원 등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가 설치된다. 동시에 모든 학교마다 변호사가 지정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에 대응한다.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때는 카카오톡으로 사전 예약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교사가 ‘악성 민원’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24시간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가 도입된다. 신속대응팀도 구성돼 교권을 침해당한 교사를 지원한다. 생활지도에 불응하는 학생을 ‘분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도 마련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교사들이 받는 학부모 민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365일 24시간 작동하는 ‘민원 상담 챗봇’을 개발, 12월부터 시범 운영한 후 내년 3월 모든 학교에 도입한다. 수업종료 시간 등 단순·반복 문의는 민원 챗봇이 24시간 응대한다. 챗봇으로 처리할 수 없는 사항은 ‘콜센터 1396’ 상담원과의 전화 및 1대 1 채팅으로 처리한다. 학교별 단순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와 연계해 처리한다. 이런 서비스들로 해결할 수 없는 학부모 민원 등은 학교 대표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학교 대표전화는 학교장이 총괄한다. 교무·학사 분야는 교감, 행정 분야는 행정실장이 교사 등 담당자와 협의해 회신한다. ‘악성 민원’ 방지 등을 위해 내년까지 서울 모든 초등학교에 녹음 가능한 전화를 100% 구축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한다. 학교에 방문할 때는 학교별 카카오 채널에 있는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예약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절차는 ‘사전 예약→예약 승인→QR코드 인식→인솔자 동행 입실→면담실 방문→인솔자 동행 퇴실’ 등 6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등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학교와 교육청 본청·지원청이 유기적으로 대응한다. 또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됐을 때 법률 상담과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1학교당 1변호사’(우리학교 변호사)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문변호사 인력풀을 확보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예산 36억원이 지원된다. 교육지원청에는 ‘아동학대 및 교육활동보호 신속대응팀’(SEM119)이 설치돼 교권 침해 사안 등을 돕는다. 현재 학교에 있는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지위법이 개정되면 기능이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는데, 이를 지원하는 팀이다. 장학사, 변호사, 주무관 등으로 구성된다. 신속대응팀은 아동학대 사안이 접수됐을 때 즉시 학교를 방문해 확인하고, 경찰 수사를 앞둔 교사를 지원한다. 이때 교사는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나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교육감 고발도 협의해 지원한다.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실 내 전방위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한 교육부의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토대로 생활지도에 불응한 학생을 분리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는 전담 인력 확보와 분리공간 마련 방안 등도 포함된다. 10월 중 개발을 마치고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학습지원 튜터, 교육활동 보조인력 등 심리·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인력도 확대한다. 행동중재 전문관, 행동중재 전문교사, 긍정적행동 지원가 등도 배치한다. 상담과 치료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 인력도 충원한다. 긍정적행동 지원가는 문제 학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지원하는 퇴직 교사이다. 2026년까지 지원청당 20명씩 총 220명을 양성해 배치한다. 교권 관련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중재와 갈등 조정에 중점을 둔 교육활동보호지원단 ‘샘벗’을 시범 운영한다. 내년에는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한다. 기간제 교사를 포함해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심리 검사와 상담 등도 추진한다. 교사가 심리 상담과 법률 상담 등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활동보호센터’ 카카오 채널도 10월부터 운영한다. 조 교육감은 "중요한 것은 법률과 대책을 선생님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는 것"이라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부, 서울시의회가 예산과 인력 지원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ysh@ekn.kr교육활동 보호 대책 발표하는 조희연 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9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성군, 제2기 주민자치회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의성군은 15일~16일 이틀간 옥천군 안남면 일원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에 따라 읍면 주민자치회 간 소통과 연대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안남면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조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6년 지역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금강수계기금으로 지원되는 주민지원사업비를 통해 다양한 주민교육 프로그램, 배바우 작은도서관, 배바우 마을버스 운영과 함께 특화작목가공센터와 도농교류센터 및 로컬푸드식당을 운영하며 주민자치를 실천하는 현장을 견학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를 설립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우리의 문제를 우리가 해결해 보자고 시도하는 것은 우리 지역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군 주민자치회 워크숍 의성군이 제2기 주민자치회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 했다.(제공-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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